산행일지

2015년 5/10 고창 선운산 산행일지

뫼루 2015. 5. 10. 23:03

산행일:2015년 5/10

산행지:전북 고창군 아산면

산행순서:아산면월성리-희어재-국기봉-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천마봉-낙조대(back)-용문굴-마애여래좌상-도솔제쉼터-도솔제-희어재(back)-월성리입구(원점회귀)

산행거리:12.53km

산행시간: 3:45

 

 

10:27

 

 

아산면 월성리

서해안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733번 지방도를 달려 평지리 전에 월성리 입구 희어재1.3km 이정표 있는 곳에 당도한다.

Gps상 고도 97m이다

북방면 쎼멘길을 따른다.

젖소 축사 앞을 지난다.

첫번째 T자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예쁜 민가 한 채를 지나 돌면서 두 번째 갈림길에서도 좌측으로 진행한다.

쎼멘길은 쇄석길로 변하더니 다시 쎼멘길로 바뀐다.

쎼멘길에서 계속 직진길을 따른다.

완만히 오르는 골짜기 길이다.

마른 계곡을 가로지르면서 오른다.

돌무덤을 지나면서 조금은 경사면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10:41

 

 

 

 

희어재

사거리다.

쥐바위1.1km 방면으로 진행한다.

완만히 오르고 완만히 내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 삼거리에 올라선다.

왼쪽길은 평지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능선 평지길에 이어 다시 오른다.

무명봉 지나 내리고 다시 오른다.

가파른 허릿길 오름이다.

 

 

쥐머리인지 도마뱀 머리인지 기암바위를 훑어보고 오른다.

10:59

 

 

무명 암봉에 올라선다.

사방 조망이 황홀하다.

미세먼지로 원경은 아쉽기만 하다.

다시 내리는 능선길이다.

 

 

우회로를 거부하고 밧줄 암벽구간을 네 발로 오른다.

암벽을 올라서서는 포근한 능선길에 이어 다시 오른다.

11:07

 

 

투구바위 청룡산 갈림 삼거리

사자바위 방면으로 바로 오를 수도 왼쪽 청룡산 방면으로 오를 수도 있다.

청룡산1.07km 방면으로 진행한다.

허릿길에 음택×1 지난다.

Y자형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11:10

 

 

 

 

국기봉

파란색 정상 표시판은 새로 설치되어 있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청룡산1.3km 방면으로 내린다.

꼬불꼬불 가파르게 내린다.

11:17

 

 

 

 

안부 삼거리

도솔암 삼거리이기도 하다.

이정표와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청룡산1.17km 방면으로 오른다.

돌탑밭을 지나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11:22

 

 

쥐바위

사방 조망이 시원하다.

진행할 청룡산,배맨바위가 선명하게 다가오고 북방면 낙조대와 천마봉이 오서오라 손짓한다.

 

 

밧줄 내림에 연이어 가파르게 내린다.

 

 

평지 능선길에 이어 청룡산0.5km 표시목 지나 허릿길이다.

허릿길로 올라서서는 다시 완만히 오르는 능선길이다.

오를수록 길은 가팔라진다.

11:36

 

 

 

 

청룡산

삼각점과 이정표,정상 표시판이 있다.

해리면 하련리1.5km 갈림 삼거리이기도 하다.

여기 또한 사방 조망은 막힘이 없다.

코빼기도 안 보이던 산객은 여기에 도달하자 한 명 두 명 보이기 시작한다.

완만히 내리는 능선길이다.

11:46

 

 

배맨바위 앞을 지나 진행한다.

예전에 이곳도 바다라 배를 묶어 두었던 바위의 형상을 말함인데 믿거나 말거나 배를 매어 둔 기암의 모습은 당당한 풍채를 자랑한다.

허릿길로 돌아 올라 주능에 붙어 완만히 오르는 능선길이다.

낙조대까진 1.4km이다.

무명봉×2개를 오르고 내린다.

한동안 능선길에 이어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무명봉을 넘어서서 능선길이다.

12:02

 

 

도솔암1.54km,용문굴0.89km 방면으로 진행한다.

 

 

철계단을 길게 내린다.

잠깐 능선길에 이어 다시 오른다.

12:07

낙조대

평상 두 개가 위 아래로 있다.

낙조대 암봉 위에는 산객들이 다닥다닥 매미처럼 붙어 있다.

거친 돌길을 완만히 내린다.

12:09

 

 

 

 

 

 

천마봉

여러 번 와본 곳이라 신비감은 덜 하지만 파란색 정상 표시시판은 새로 설치되어 있다.

너른 데크 평상 두 개와 아담한 원형목재 평상 한 개가 있다.

12:13

 

 

낙조대(back)

용문굴0.57km 방면으로 진행한다.

데크계단을 길게 내린다.

 

 

능선길에 원형목재 평상도 지난다.

 

 

 

 

마당바위가 있는 삼거리에서 소리재 방면으로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한다.

 

 

산불방지 기간이라 입산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길을 막고 있다.

이런 됀장!!!!!!

소리재를 지나 개이빨산으로 돌아 마이재에서 석상암 방면으로 하산할 계획을 급수정 해야 할 처지다.

할 수 없이 용문굴 방면으로 내린다.

12:26

 

 

 

 

용문굴

산객들이 무리를 지어 여러 곳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

거대한 바위 협곡 아래를 지나 내린다.

12:33

 

 

마애여래좌상

12:38

 

도솔암 찻집 앞에 내려선다.

이후는 쎼멘길 내림이다.

조금 내리다 우측 타원형 다리를 건너 계곡 옆으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묵묵히 내린다.

13:03

 

 

 

 

 

 

도솔제 쉼터 주막에 내려선다.

 

 

입산통제 안내문구를 무시하고 도솔제 방면 임도길을 따른다.

도솔제에 올라서서 저수지 좌측으로 임도길을 따른다.

희어재까지는 3.6km이다.

13:13

 

 

구황봉1.2km 갈림길을 지난다.

희어재까지는 3.46km이다.

13:22

 

 

구황봉 삼천굴 갈림길을 지나 진행한다.

희어재까지는 2.66km이다.

 

 

저수지 상류에 다다러 도솔제 산책로 갈림길을 지난다.

임도 같이 넓은 길은 좁아지면서 졸졸졸 흐르는 계곡을 가로 건넌다.

신록이 우거진 숲길이 더없이 한가롭다.

계곡과 나란히 하며 완만히 오른다.

계곡 상류 지점에 이르니 계곡은 끊기고 없어지면서 길은 가파르게 변모한다.

한 번 허릿길로 굽이쳐 오른다.

13:58

 

 

희어재(back)

다시 만난 희어재 이정표가 반갑기 그지 없다.

이후는 back구간이다.

월성리 방면으로 내린다.

임도에 내려서서 왔던 길을 되돌아 젖소 축사 앞을 지나 월성리 입구 733번 지방도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