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12 화순 종괘산 산행일지

산행일:2023년 02/12

산행지:전남 화순군 도곡면,화순읍

산행순서:도곡4교-쌍교바위-종괘산정상-수리봉-천암리갈림길/우(직=천암리)-원화1구원동마을-포장길-도곡4교
(원점회귀)

산행거리: 6.64km

산행시간: 03:57(쉬는시간,조식시간 포함)






09:15

도곡4교

도곡4교는 전남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원화리2구 화남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도곡4교 남쪽 인근 도로 옆 공터에 주차를 한다.






09:22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55m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우틀하여 남방향으로 진행한다.

주차해 놓은 도변 공터를 쳐다본다.

공터 바로 옆 화남정류장을 쳐다본다.






09:24

별빵가게 옆 순이네 밥상 입구에 종괘산등산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그림도,등로도,색깔도 엉터리이다.

종괘산 정상까지는 1.8km이다.

순이네 밥상 좌측으로 진행한다.

40여m 후 우측으로 산문을 만난다.

본격 산길이 시작된다.

종괘산 정상까지는 1.7km이다.






산문에 들자마자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 아래로 식재된 송림숲이 눈에 띈다.

소나무들은 저마다 일련번호를 달고 있다.






재선충 예방관리를 잘하고 있구나 싶다.
가파르게 오른다.

재선충 피해로 죽은 소나무 등걸에 구멍이 뚫려 있다.
재선충 피해 성분 분석을 위한 채취용이 아닌가 싶다.






가파르게 오른다.






09:46

벤치×1개 지나 오른다.

송림숲이 친근하다.
그만큼 오름길 발걸음이 가볍다.

구부러진 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는 게 아니라 구부러진 소나무가 발걸음을 위무해준다.

도열된 소나무의 형태는 굴곡지나 산길만은 반듯하다.

쇠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0:00

벤치×1개를 지나고 음택봉 지나 내리고 오른다.






바위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짧은 바위지대 지나 완만히 오른다.






10:06

나무틈 사이로 쌍교바위를 쳐다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10:09

봉분을 지난다.






짤막 내리고 오른다






10:11

벤치×1개 있는 산스장에 올라선다.
산스장은 산+헬스장을 말한다.
두 종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쌍교바위봉이라는 표시지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개인적 주관인가
문헌적 근거가 있는가






가파르게 내린다.

정면 쌍교바위가 바라다보인다.






쇠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쌍교바위를 빤히 쳐다보며 오른다.






10:18

쌍교바위

쌍교바위 우측 암반에 올라선다.
너머는 천길 낭떠러지이다.






조망을 살펴본다.

곧 올라설 종괘산 정상을 쳐다본다.

사진 좌측 앞은 이후 진행할 수리봉이다.
수리봉 좌측 너머로 용암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사진 우측편은 남방향 풍경이다.






남방면이다.

화순CC를 품고 있는 해망산 좌측 뒤로 앞의 천태산과 뒤의 개천산이 쌍봉을 이루고 그 좌측 뒤로 멀리 화학산이 오래전 발걸음을 회상시킨다.
사진 좌측 앞은 이후 올라설 수리봉이다.






서남쪽 풍경이다.

사진 중앙 앞은 원화제 아래로 도곡면 원화리 일원이다.
사진 좌측 멀리 해망산 뒤로 쌍방울은 천태산과 개천산이고 그 뒤는 고산철쭉이 쌈박한 화학산이다.
사진 중앙 멀리는 땅끝기맥 국사봉이다.
국사봉 우측 앞 쌍방울은 땅끝기맥 계천산과 아크로CC를 품고 있는 궁성산이 결합한 모습이다.
그 가운데로는 안노리 임도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 앞은 종괘산 건너편에 있는 중봉산이다.
제일 앞은 남산 줄기이고 그 뒤는 작수봉 줄기,그 뒤는 큰적상봉과 중봉산 정상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중봉산 좌측 뒤 솟아나온 머리는 어딜까
나주시 다도면의 식산이다.
식산은 상주 백원산 자락에도 있다.
사진 좌측 멀리는 땅끝기맥 국사봉이다.






서북방면이다.

사진 우측 앞 앵무산 좌측 뒤로 정광산을 조망한다.






암반에 자리를 잡고서 풍경을 즐기며 민생고를 해결한다.
건너편 중봉산 너머에 있는 죽림사에서 예불소리가 울려퍼진다.
산중 절골의 목탁소리가 내 귀를 침해할 권리는 없다.
교회의 예배소리와 성당의 미사소리는 들리지 않음에도 왜 유독 절골들은 산중에서 예불소리를 떠들썩하게 하는 걸까!






10:53

재출발

쌍교바위 우측에서 놀고 쌍교바위 좌측 암반길로 진행한다.

쌍교바위를 뒤돌아본다.






짤막 내린 후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나무틈 사이로 무등산을 응시한다.






11:02

무명암봉에 올라선다.

사진 좌측 앞은 쌍교바위이고 그 너머는 중봉산이다.

동남방면 멀리 용암산이 조금 더 커진 모습이다.
앞 라인은 이후 진행할 산등성이이고 사진 우측 앞은 수리봉이다.
수리봉 너머로는 예성산 일부가 드러난다.






남방향 풍경이다.

해망산 뒤 천태산과 개천산 뒤로 고산철쭉이 쌈박한 화학산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 앞은 수리봉이다.






서남쪽 풍경이다.

사진 중앙 앞은 원화제 아래로 도곡면 원화리 일원이다.
사진 중앙부 불회사를 품고 있는 덕룡산 뒤로 궁성산과 땅끝기맥 계천산,그 뒤 국사봉 등을 조망한다.






서방향 풍경이다.

사진 중앙은 중봉산이다.
그 좌측 뒤로 나주시 다도면의 식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사진 우측 앞은 쌍교바위이고 그 뒤로 멀리 나주 금성산 정령봉이 희미하게 감지된다.






서북쪽 풍경이다.

앞의 앵무산 뒤로 정광산,건지산 등을 조망한다.

북동동쪽 무등산을 주시한다.
정면 앞 장불재와 좌 중봉,우 북산이 선명하다.
사진 좌측 앞은 너릿재에서 저승재를 지나 소룡봉,분적산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이다.
사진 좌측 끝이 분적산이다.

곧 올라설 종괘산 정상을 올려다본다.

북방면 멀리 가운데 한재를 기준으로 좌 불태산과 우 병풍산을 관망한다.

쌍교바위의 면모가 기운차다.
그 너머 멀리로는 금성산이 희미하다.






짤막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천암리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천암리 방향 우측 허릿길은 우회로이다.






쇠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1:38

종괘산 정상

참나무류와 잡목들의 시위로 조망은 없다.

천암리 방면으로 내린다.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우회로와 합류하고서 천암리 방면으로 진행한다.






능선봉을 우회하는 허릿길이 순탄하다.
이어서 능선에 붙고 완만히 진행한다.
노간주나무 숲길이 이채롭다.
노간주나무 숲길이 잠시 이어진다.
조금은 특별해보인다.
완만히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곧 길 위 암반에 선다.

무등산과 북산,안양산,큰재,대동산,옥녀봉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백마능선과 안양산 앞으로는 만연산 산릉이 분명하다.
사진 우측 앞은 무등산CC이다.
넓기도 하다.






동방면 풍경이다.

사진 중앙 멀리 모후산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은 덕음산 뒤로 호남정맥 천운산이다.
그 우측 안부는 천운산자연휴양림 입구가 있는 돗재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11:40

벤치×1개 있는 능선봉에 올라선다.






벤치 뒤편 암릉에서 풍경을 즐긴다.






동북쪽 풍경이다.

사진 좌측부터 무등산 중봉과 장불재,그 뒤 서석대,군부대 정상부,백마능선 뒤 북산,안양산,큰재,대동산,옥녀봉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백마능선과 안양산 앞으로는 만연산 줄기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사진 앞으로는 무등산CC가 크기도 하다.






동방향 풍경이다.

사진 중앙 멀리 모후산을 응시한다.
사진 우측은 덕음산 뒤로 호남정맥 천운산이다.






동남쪽 풍경이다.

사진 중앙 멀리는 용암산이다.
멀리 사진 좌측부터 천운산,태악산,노인봉,두봉산 등의 호남정맥 라인을 헤아려본다.
봉우리 높이가 그만그만하니 이 봉이 이 봉 같고 저 봉이 저 봉 같다.
그래도 형태에 저마다의 특징이 있으니 분별은 가능하다.
언제 다시 걷게 될런지는 기약이 없다.
사진 우측은 비봉산 뒤로 예성산이다.
특히 비봉산은 양복사와 능주향교로 유명하다.






남방향 풍경이다.

좌 비봉산과 우 해망산 가운데 뒤로 천태산과 개천산이 쌍방울을 형성하고 그 뒤로 화학산이 뻗어 있다.






잠시 내리고 오른다.






11:44

수리봉

수리봉은 음택이 자리하고 있다.

수리봉은 매의 부리를 말한다.
응봉과 매봉도 같은 뜻이다.

부리 상단에 올라선다.






동남쪽 풍경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모후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용암산이다.
사진 중앙부 뒤로는 호남정맥 천운산,그 우측으로 돗재,태악산,노인봉,두봉산 등을 조망한다.






남방면 풍경이다.

좌측 예성산 뒤로 비봉산과 우 해망산 가운데 뒤로 천태산과 개천산,화학산 등을 조망한다.






서남쪽 풍경이다.

사진 중앙 멀리 땅끝기맥 국사봉 등을 관망한다.

수리봉에는 연리지가 있다.
눈길을 잡아끈다.






내리고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수리봉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천암리 방면 허릿길로 진행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릴 즈음 길이 양쪽으로 나뉜다.
더 뚜렷한 좌측 길로 내린다.
우측 길도 진행에는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가파르게 내린다.






12:12

안부에 벤치×2개 지나 오른다.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음택봉 지나 내린다.

잠시 완만하게 내리더니 송림숲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굴곡진 송림숲의 향연이 찬연하다.






순탄하다.
짤막 올라 능선봉을 넘어선다.
또다시 음택봉을 지나 내린다.






12:36

벤치×2개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

천암리 방면 직진 길을 거부하고 우틀하여 이정목 정면 비탈길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묵은 산밭 지나 완만히 내린다.

음택지대를 관통하여 내린다.






12:48

음택지대 아래 포장길에 내려선다.






원화1구 원동마을을 관통하여 내린다.
두번의 갈랫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 길도 포장도로에 내려서겠으나 들머리와 한발짝이라도 가까워질려면 우측 길이 맞다.






12:54

미식가 장어 앞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지금까지 5.027km 진행해온 상태다.






우틀하여 포장길을 따른다.

종괘산을 올려다본다.
사진 중앙 쌍교바위가 하늘을 찌른다.






13:18

순이네 밥상 입구 별빵 앞에 다다른다.

별빵 앞 횡단보도를 건넌다.

곧 화남정류장을 지난다.






13:20

도곡4교

도곡4교 지근 도변 공터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결국 원동마을 입구부터 포장도로를 1.6km 걸어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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