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12 함양 필봉산-백암산 연계산행일지
산행일:2021년 12/12
산행지:경남 함양군 함양읍
산행순서:함양문화예술회관주차장-필봉산정상-대병저수지갈림길/우(직=대병저수지)-교산육교/우-정취마을갈림길/직(우=보산행복마을,정취마을)-백암산정상/좌(직=대병마을)-교산육교(back)/우-대병저수지갈림길(back)/우(좌=필봉산)-산불감시초소-대병저수지갈림길/직(우=대병저수지)-상림숲길-함양문화예술회관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1.38km
산행시간: 03:49
07:00
함양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주차장은 넓고 정갈하게 잘 조성되어 있다.
07:07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62m이다.
주차장 위 포장도로 건너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필봉산 방면으로 오른다.
짧은 침목계단 오름에 이어 대나무 숲길로 오른다.
대나무 숲길이 끝나고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7:20
필봉산 정상
필봉산 정상은 꽝조망인 너른 평정봉으로 벤치쉼터와 각종 운동기구가 조성되어 있다.
올라왔던 길로 50여m 다시 내린다.
07:23
사거리에서 잠시 안내판을 훑어본다.
우틀하여 대병저수지2.3km 방면으로 내린다.
갈랫길마다 이정목은 잘 세워져 있다.
07:27
포장길 삼거리에서는 좌틀하여 능선정상1.5km 방면으로 진행한다.
07:29
한남군 묘역 지나 쎼멘길로 완만히 오른다.
07:33
다시 만난 삼거리에서는 좌틀하여 대병저수지1.65km 방면으로 진행한다.
07:35
곧 산문을 만난다.
우틀하여 능선정상1.0km 방면으로 오른다.
매트길로 완만히 올라 허릿길로 순탄하게 진행한다.
07:43
대병저수지 갈림길
우측 두산저수지 방면으로 진행하여 백암산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돈 뒤 이곳으로 다시 되돌아와 직진 방향 대병저수지 방면으로 오를 계획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두산저수지까지는 0.27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두산저수지 울타리를 지나 포장길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른다.
이정목과 백암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좌틀하여 쎼멘길로 오른다.
백암산 정상까지는 2.0km이다.
07:53
교산육교를 건넌다.
우측은 대구 방향이고 좌측은 광주 방향이다.
교산육교를 건너 우틀하여 진행한다.
다음 갈랫길에서는 좌틀하여 쎼멘길 따라 오른다.
당분간 쎼멘길 따라 오른다.
축사를 한 차례 지난다.
길 옆 묵밭이 끝날 즈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막바지 쎼멘길 오름이 가파르다.
등 뒤를 돌아본다.
앞의 천령봉 뒤로 옥녀봉과 우측의 연비산이 뿌옇다.
쎼멘길은 자연스럽게 비포장 수렛길로 이어진다.
100여m 오른다.
08:09
본격 백암산 산문을 만난다.
우틀하여 오른다.
백암산 정상까지는 1.1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잠시 내린 후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바위지대 위에서 조망을 살펴본다.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는 혼탁하다.
동방향이다.
사근산성의 연화산 너머로 일찍이 걸었던 갈전산,철마산,바랑산,소룡산 등의 진양기맥 라인을 더듬어본다.
동남쪽이다.
앞의 화장산 뒤로 수평능선의 대명사 왕산이 분별된다.
왕산 우측은 남방향 와불산이다.
서남쪽이다.
중앙 앞 천령봉 뒤로 옥녀봉이 첨예하고 그 우측 뒤로 오봉산 정상이 희미하다.
사진 우측 소나무 뒤편은 연비산이다.
남방향이다.
지나온 필봉산 뒤로 함양읍 일대를 내려다본다.
좌 옥녀봉,우 연비산 가운데 뒤로 오봉산 정상이 흐릿하다.
옥녀봉 좌측 앞은 천령봉이다.
여기에서 두 곳의 필봉산을 보게 된다.
하나는 왕산 좌측 옆구리에 산청의 필봉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또 하나는 지나온 필봉산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묵HP 지나 오른다.
정상 직전에서 갈림길을 만난다.
08:55
정취마을 갈림길
우측은 보산행복마을,정취마을 방면길이다.
백암산 정상까지는 0.05km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8:58
백암산 정상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져 있는 산정은 널찍한 HP이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사방 풍광을 살펴본다.
전체적으로 동방향이다.
사진 우측 남강 뒤편은 사근산성의 연화산이다.
사진 좌측부터 갈전산,철마산,바랑산,소룡산 등의 진양기맥 산릉을 더듬어본다.
사진 좌측 멀리로는 감악산이 희미하고 사진 우측 멀리로는 황매산이 어렴풋하다.
화장산 뒤로 왕산과 그 우측 와불산을 조망한다.
서남방면이다.
좌 옥녀봉,우 연비산 가운데 뒤로 오봉산 정상이 흐릿하다.
옥녀봉 좌측 앞은 천령봉이다.
북방향 지근의 대봉산을 주시한다.
대봉산 정상부와 천왕봉,도숭산이 명징하다.
대봉산은 삽질의 끝판왕이다.
함양 땅에 큰 인물이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괘관산에서 대봉산으로 산이름을 개명해놓고는 온 산자락에 쇠기둥과 쇠말뚝을 박아 놓은 꼬락서니란...
산은 온전히 우러러 볼 신성시 할 우상이지 탐욕 가득한 자본의 힘으로 개척할 대상이 아니다.
멀리 당나귀 모양의 황석산이 특출하다.
황석산 좌측 뒤는 거망산이고 황석산 우측 뒤는 기백산이다.
두산저수지2.0km 방면으로 내린다.
곧 묵HP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하산길 막바지에는 걷기 편안한 송림숲길이 그만이다.
09:41
산길은 끝이 나고 과수원지대를 만난다.
사진 우측 앞은 천령봉과 옥녀봉이다.
그 좌측 뒤로 좌 법화산과 우 삼봉산을 관망한다.
09:44
여기는 막고개 과수원입니다.
쎼멘길 따라 내린다.
교산육교 앞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옳게 들든,거꾸로 돌든,어는 쪽으로 돌든 1.8km이다.
이후는 교산육교를 건너 지나왔던 길을 따라 두산저수지를 지나 오른다.
09:59
대병저수지 갈림길(back)
좌측은 지나왔던 필봉산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대병저수지 방면으로 오른다.
완경사,급경사를 반복하며 침목계단으로 오른다.
10:08
산불감시초소
좌측부터 천령봉,옥녀봉,오봉산 정상,연비산을 조망한다.
천령봉 뒤로는 삼봉산이 흐릿하다.
좌 법화산과 우 삼봉산이 흐릿하다.
사진 좌측 앞은 천령봉과 옥녀봉이다.
침목계단으로 내리고 다시 오른다.
10:15
벤치 있는 능선봉에 올라선다.
삽질의 대명사 대봉산 천왕봉에 볕이 깃든다.
지나온 백암산을 쳐다본다.
가파르게 내린다.
10:18
대병저수지 갈림길
안부 삼거리이다.
우측 내림길도,직진 오름길도 대병저수지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곧 벤치 있는 능선봉을 넘어선다.
좌틀하여 상림0.45km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10:27
포장길에 내려선다.
좌틀하여 상림숲 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 차례 포장도로를 횡단하여 상림숲길로 진입한다.
10:32
상림숲길 초입에서 물레방아를 만난다.
함양에서 최초로 물레방아를 만들었다는...
어짜고저짜고...
이후는 상림숲길을 벗어나 포장길을 따라 진행한 후 항노화관 뒤편으로 올라 최치원고운기념관을 둘러보고서 함양문화예술회관으로 진행한다.
10:56
함양문화예술회관 주차장
함양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