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19 평창 선자령-능경봉 왕복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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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19 평창 선자령-능경봉 왕복산행일지

뫼루 2021. 9. 24. 19:21

산행일:2021년 09/19

산행지: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강릉시 왕산면

산행순서:대관령-KT대관령중계소-선자령정상(왕복)-대관령국사성황당-대관령(back)/직-제왕산갈림길/우(직=제왕산)-능경봉(왕복)-대관령
(각각 일 자 back,원점회귀)

산행거리: 14.72km

산행시간: 05:10(점심시간,쉬는시간 포함)

08:10

대관령

정확히는 대관령국사성황당 입구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지점이다.

08:20

산행을 시작한다.

대관령은 해발 832m이다.

여기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북쪽의 선자령과 남쪽의 능경봉을 각각 왕복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측 포장길 오름은 대관령국사성황당 방면길이다.
우측 탱크길로 진행한다.
선자령 정상까지는 5.0km이다.

50여m 후 산문 게이트를 지난다.

목책 밧줄구간 원형목재 계단길로 오른다.

백두대간에 합류한다.

좌틀하여 진행한다.
선자령 정상까지는 4.7km이다.

순탄하게 진행한다.

08:37.

임도를 만난다.

직진 방향으로 쎼멘길 따라 오른다.

KT대관령중계소 앞을 지난다.

08:57

100여m 후 사거리를 만난다.

좌측 내림길은 국사성황사 방면길이고 우측 내림길은 반정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쎼멘길 따라 오른다.
선자령까지는 3.7km이다.

쎼멘길 오름이 가파르다.

08:57

무선표지소 100여m 전에서 본격 산문을 만난다.

우선 대관령 국가 숲길 안내도를 훑어본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진입한다.
선자령까지는 3.2km이다.

매트길로 순탄하게 진행한다.
이어서 짤막 가파르게 오른다.
포근한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09:14

선자령2.1km 이정목을 지난다.

평탄한 숲길에 이어 완만히 오른다.
하늘문이 트이면서 이국적 정취가 펼쳐진다.

바람개비 풍경을 감상하며 진행한다.

남방향으로는 좌 능경봉과 우 고루포기산을 조망한다.

완만히 오른다.

길 가 우측 전망처에서 강릉시 일원 너머로 동해 풍경을 관망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초원지대의 대규모 백패킹 성지를 목도하며 오른다.
태양은 중천으로 치달아 오르건만 아직까지도 수많은 텐트들이 낮밤을 망각한 채 저마다의 모양들을 유지하고 있다.
초지지대가 끝나고 100여m 가파르게 오른다.

10:00

선자령 정상(왕복)

계절을 달리하니 사뭇 또다른 신세계가 펼져진다.
커다란 정상석 앞 바윗덩이에 올라 사방 풍광을 즐긴다.

남방향 풍경이다.

사진 우측 바람개비 뒤로 무선표지소가 뚜렷하고 바로 그 뒤는 능경봉이다.

전체적으로 남방향이다.

사진 좌측은 능경봉,가운데는 고루포기산,사진 우측은 발왕산이다.

서남쪽 풍경이다.

앞의 바람개비가 있는 산등성이 뒤편은 대관령양떼목장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이다.

동방향 풍경이다.

사진 우측 멀리는 군부대가 자리한 황병산이다.
황병산 좌측 뒤 멀리로는 오대산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라인을 관망한다.

서북쪽 풍경이다.

사진 우측 곤신봉에서 좌측 매봉,소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금줄을 조망한다.

지나온 초원지대로 내려와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10:32

점심 후 재출발

초원지대에서 서남쪽 풍광을 감상한다.

앞의 바람개비가 있는 산등성이는 대관령양떼목장 일원이다.
사진 가운데 멀리는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이고 사진 좌측은 백두대간 고루포기산이다.
고루포기산 바람개비 너머는 고냉지배추단지로 유명한 안반데기이다.

이후는 올라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내린다.

11:30

KT대관령중계소 직전 사거리에서 우틀하여 대관령국사성황당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11:33

국사성황사 주차장에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