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18 제천 구담봉,옥순봉 산행일지
산행일:2021년 04/18
산행지:충북 제천시 수산면,단양군 단성면
산행순서:계란재/옥순봉,구담봉공원지킴터-옥순봉,구담봉삼거리/우(좌=옥순봉)-구담봉(왕복)-옥순봉,구담봉삼거리(back)/우(좌=공원지킴터)-옥순봉(왕복)-옥순봉,구담봉삼거리(back)/우(좌=구담봉)-계란재/옥순봉,구담봉공원지킴터
(원점회귀)
산행거리: 6.05km
산행시간: 02:44
07:30
계란재/옥순봉,구담봉 공원지킴터
계란재는 제천과 단양의 경계를 이루는 고갯마루이다.
동쪽은 단양이고 서쪽은 제천이다.
예전의 허름한 공터는 삐까번쩍한 주차장으로 탐바꿈한 모습이다.
아래는 대형주차장이고 위는 소형주차장이다.
주차장은 유료로 카드전용이다.
07:37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50m이다.
산문 입구에 먼지털이기가 설치되어 있고 각종 알림판도 세워져 있다.
데크계단으로 올라 쎼멘길로 오른다.
07:42
구담봉1.6km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256m 지점이다.
계속 쎼멘길로 완만히 오른다.
07:49
쎼멘길 고갯마루에서 우측 산길은 무선중계소가 있는 알바길이다.
고갯마루를 넘어 계속해서 쎼멘길로 내린다.
얼마 지나지않아 쎼멘길 좌측으로 너른 공터를 만난다.
비닐하우스 뒤로 데크계단 오름길이 진행 방향이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공터로 들어선다.
국립공원 표지판 좌측으로 오른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길게 오른다.
08:01
데크계단이 끝나고 능선 안부에 올라선다.
우틀하여 진행한다.
구담봉까지는 0.9km이다.
매트길로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이어서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펑퍼짐한 삼거리 능선봉에 올라선다.
08:07
옥순봉,구담봉 삼거리
여기에서 우측 구담봉과 좌측 옥순봉을 각각 왕복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먼저 구담봉을 다녀와서 옥순봉으로 진행할 요량이다.
왜냐하면 옥순봉 보다는 구담봉이 더 난이도가 있기 때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구담봉까지는 0.6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도중에 앞의 구담봉과 뒤의 말목산을 주시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구담봉0.4km 이정목을 지난다.
곧 암릉에 내려선다.
충주호 너머 앞의 가은산 뒤로 금수산을 조망한다.
망덕봉은 형태가 드러나있지만 금수산 머리는 사뿐히 구름모자가 내려앉아 있다.
구담봉 뒤로 말목산을 주시한다.
어제 올랐던 제비봉을 목도한다.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암릉길 급치받이다.
풍경을 즐기며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데크계단 초입에서 곧 올라설 구담봉을 쳐다본다.
데크계단 내림길 중도에서 구담봉 오름길 데크계단을 살펴본다.
경사면이 무지막지하다.
계속하여 데크계단으로 내린다.
안부 찍고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8:34
구담봉
정작 암봉 꼭지점은 철난간대로 막혀 있고 오름길 중도인 어정쩡한 곳에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
금줄을 제치고 들어가 데크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긴다.
앞의 가은산 뒤로 금수산 등줄을 갈구한다.
금수산 머리는 여전히 구름에 덮혀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말목산을 쳐다본다.
어제 올랐던 제비봉을 목도한다.
충주호에 장회나루 선착장과 어제 제비봉 들머리였던 장회교가 명징하게 내려다보인다.
서남쪽 풍경이다.
독도상 두리봉,매두막,하설산,어래산 등의 산릉이 아닐까 싶다.
서남쪽 멀리 월악산이 가물가물하다.
철난간대를 넘어 구담봉 꼭지점으로 오른다.
사방 풍광이 환상이다.
가은산 뒤로 금수산을 조망한다.
금수산 머리는 여태 구름모자를 벗지 못하고 있다.
말목산을 목도한다.
제비봉을 주시한다.
서남쪽 풍경을 감상한다.
대부분이 미답지 산릉으로 언젠가는 걸어볼 기회가 오지 않겠나 하는 막연한 희망을 품어본다.
월악산은 구름바다에서 유영중이다.
삼거리로 발걸음을 되돌린다.
구담봉 아래 데크계단 중도에서 서북방면 풍경을 관망한다.
멀리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있는 비봉산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09:06
되돌아오는 길에 무명암봉에서 구름모자를 벗은 금수산을 알현하게 된다.
아무리 봐도 금수산 머리는 어금니 형태가 분명하다.
09:11
옥순봉,구담봉 삼거리가 있는 펑퍼짐한 능선봉에 올라선다.
우틀하여 옥순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옥순봉까지는 0.9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09:15
옥순봉0.7km 이정목 지나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09:21
능선봉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옥순봉까지는 0.4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암릉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암릉길에서 월악산 영봉을 관망한다.
옥순봉 전망대 표시기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09:31
옥순봉
데크전망대 철난간대에 다리를 올리고서 사방 풍경을 갈구한다.
서북쪽 멀리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있는 비봉산을 관망한다.
가은산 등줄 뒤로 어금니 모양인 금수산 머리와 그 좌측 망덕봉을 조망한다.
충주호 뒤로 말목산을 주시한다.
제비봉을 조망한다.
두리봉,매두막,하설산,어래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월악산 영봉이 빼꼼하다.
어제 올랐던 월악산 영봉과 제비봉,금일 오전에 올랐던 금수산을 조망함으로써 어제와 오늘 이틀간 올랐던 산군들을 이곳 옥순봉에서 모두 보게 된다.
이후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back 구간이다.
10:00
옥순봉,구담봉 삼거리 능선봉을 넘어선다.
공원지킴터까지는 1.4km이다.
10:20
계란재/옥순봉,구담봉 공원지킴터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