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7년 04/22
산행지:전북 남원시 산내면,경남 함양군 휴천면.함양읍.마천면
산행순서:오도령(재)-지리산제일문-견불동갈림길/좌(우=견불동)-법화산(왕복)-오도재(back)-관음봉-오도봉-HP-삼봉산/우(좌=백운산,금대산)-인산농장갈림길/좌(우=인산농장)-팔령재갈림길/좌직(우=팔령재)-투구봉-서룡산(왕복)-삼봉산(back)-촉동마을갈림길/우(좌=촉동마을)-등구재/직(우=실상사,좌=창원산촌생태마을)-백운산-촛불바위-금대산-임도/좌-금대암/우-마천파출소
산행거리: 21.83km
산행시간: 8:41
06:58
오도령
오도령 표지석에 해발 773m라고 표기되어 있다.
지리산제일문이 있는 곳으로 북쪽의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와 남쪽의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를 잇는 고갯마루이다.
주차장 서쪽으로 매점이 있고 바로 옆 우측으로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건너 반대편에는 정자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중앙에는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북방면 시야가 트인다.
먼저 좌측 앞으로 봉화산이 그 뒤 백운산이 조망되고 중앙 멀리 계관봉과 대봉산의 천왕봉이 쌍묘 형태로 걸출하다.
대봉산 우측 뒤로는 황석산과 기백산이 겹겹으로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07:02
산행을 시작한다.
동쪽의 법화산을 다녀온 후 이 곳 오도재로 내려와 삼봉산으로 오를 계획이다.
주차장에서 산신각 방면 자연석 돌계단길로 올라 지리산제일문 위로 오른다.
지리산제일문은 단청 보수 공사로 어수선하다.
지리산제일문을 건너면 법화산 이정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법화산까지는 1.6km이다.
초입은 데크계단 오름으로 시작된다.
곧바로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길이다.
법화산 뒤쪽으로 아침햇살이 찬란하게 쏟아져 달려든다.
한 차례 살짝 내리고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광케이블카 매설 알림 푯말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 나타난다.
법화산 정상1.05km 이정목 지나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고도를 점점 올리니 이후 진행할 등 뒤 오도봉도 덩달아 높아진다.
얼레지는 시들해지고 만개의 제 수명을 다해가는 모습이다.
07:25
견불동 갈림길
주능 삼거리이다.
우측은 견불동 방면이고 좌측은 법화산 방면이다.
법화산까지는 0.75km이다.
좌틀하여 살짝 내리고 헬기장 지나 완만히 내리고 가파르게 오르기를 두 차례 반복한다.
07:35
헬기장 형태의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져 있는 음택봉을 지나 내린다.
법화산까지는 0.4km이다.
오르내림을 두 차례 반복하는 철쭉,진달래 터널길이다.
진달래는 만개하여 꽉 찬 손이고 철쭉은 황량한 빈 몸이다.
막바지는 가파르게 오른다.
07:40
법화산
삼각점과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진달래가 만개하여 반길 뿐 조망은 그닥 밝지가 않다.
정상석 뒤 작은 바위 위에 서보지만 이후 오르게 될 오도봉만이 시야에 들어올 뿐이다.
삼각김밥 하나와 바나나 우유로 아침끼니를 떼운 후 오도재로 돌아 내린다.
08:06
오도재
산신각 좌측으로 삼봉산 방면 등로는 열려 있다.
오도봉까지는 2.3km이고 삼봉산까지는 3.9km이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오른다.
초입부터 잣나무 군락은 계속 이어진다.
잠시 완만하더니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평탄한 능선길에 이어 완만히 내리고 완만히 오른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삼봉산3.1km 이정목 지나 짧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좌측 등 뒤로 천왕봉을 위시한 지리의 주능이 점점 커져만 간다.
함양 삼봉산1-2 119소방 이정목 지나 완만히 오른다.
08:33
관음봉
지나가는 능선봉에 가까운 밋밋한 봉우리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왼편으로 잣나무숲의 초록이 짙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에 삼봉산2.3km 이정목 지나 오른다.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ccTV설치 운운하는 '뻥'카메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함양 삼봉산1-3 119소방 이정목 지나서는 거친 돌길에 이어 급치받이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살짝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무명 암봉에 올라선다.
동방면으로 지나온 관음봉과 법화산 뒤로 멀리 왕산과 필봉산이 어렴풋하고 그 우측으로 동남방면 와불산이 천왕봉으로 기어 올라가는 형국이다.
이후 진행할 백운산과 금대산 뒤로 바래봉,세걸산,만복대 등줄 라인을 시야에 담는다.
암봉에서 내려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09:03
오도봉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봉우리이다.
정상석과 함양 삼봉산1-4 119소방 이정목,이정표시목이 세워져 있다.
우측 내림길 방면은 독도상 함양읍 구룡리 방면이 아닐까 짐작한다.
좌틀하여 내린다.
삼봉산까지는 1.5km이다.
완만히 내린다.
진달래 터널길이다.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허릿길,능선길을 넘나들며 한동안 가파르게 오른다.
왼편으로 웅장한 지리의 주능은 계속 나란히 한다.
오름길 중도에 허릿길 우회로를 거부하고 직등하여 암봉에 올라선다.
사방 조망이 환상이다.
북방면 함양의 오봉산 좌측 뒤로는 대간 금줄상의 봉화산,월경산,백운산이 겹겹이고 우측 멀리 계관봉과 대봉산의 천왕봉이 의젓하다.
동방면 지나온 오도봉 좌측 뒤 멀리로는 거창의 감악산이 아스라이 조망되고 우측 뒤로는 와불산 그 뒤로 웅석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법화산 뒤로는 왕산이 목도되고 우측 창암산 뒤로 와불산 자락이 겹겹이다.
가운데 멀리로는 황매산이 어렴풋이 조망된다.
동남방면으론 천왕봉을 위시한 지리의 장대한 주능 금줄이 현란하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바위 틈에 개별꽃이 기특하다.
능선봉을 넘어 내리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한번 무명봉을 넘어선다.
09:38
HP
맷돼지들의 광기어린 현장이다.
헬기장은 폭격을 맞은 듯 뒤엎어져 초토호된 쑥대밭 모습이다.
땅 속이 땅이고 땅이 곧 땅 속이다.
완만히 진행하는 주능길이다.
직진길은 헐벗은 밧줄로 막아져 있다.
반대편 철계단이 부식되어 위험함으로 무언의 우회로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기로 한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리고 다시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주능에 붙어 가파르게 오른다.
09:45
삼봉산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평정봉이다.
정상석과 삼각점,삼봉산 해설판,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사방 시야는 거침없이 트이나 점점 어두워지는 잿빛하늘로 조망은 뿌옇다.
사방 조망관은 이제껏 서술한 조망관과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이후 계획은 우틀하여 서룡산을 다녀온 후 여기 삼봉산으로 되돌아와 금대암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산죽이 있는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09:57
인산농장 갈림길
우측은 인산농장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내린다.
투구봉까지는 2.2km이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0:04
투구봉1.9km 이정목 지나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도에 참나무 한 그루가 시선을 붙잡는다.
내렸다 꺾어서 다시 올랐다.
무슨 속사정이 있길래 저렇게도 모질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걸까
완만한 주능길이 이어진다.
목벤치×2개 있는 무명봉 지나 내린다.
우측 북방면으로 함양 오봉산을 관망하며 진행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오르고 내리기를 두어번 반복한다.
함양 삼봉산2-4 119소방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올라 허릿길,능선길에 이어 내리고 안부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등 뒤로 다시 되돌아갈 삼봉산은 갈수록 멀어져만 가고 있다.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지만 발길을 더할수록 멀어져만 가는 삼봉산은 무슨 심산인걸까
무명봉 넘어 완만한 능선길,허릿길 진행이다.
투구봉0.8km 이정목 지나 허릿길,능선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내려서서는 완만한 능선길 진행이다.
10:38
함양 삼봉산2-2 119소방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북방면 함양 오봉산 뒤로 대봉산,황석산,기백산이 흐리멍텅하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노루 한 마리가 혼비백산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
10:35
팔령재 갈림길
어떤 이정표시기도 없는 뚜렷한 삼거리이다.
우측 방면은 독도상 팔령재 방면이다.
좌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10:45
투구봉
소나무 한 그루 아래 정상석이 소박하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위엄이 서린다.
정상석 뒤 암봉으로 오를려다 날아다니는 몇 마리의 벌떼를 보고는 이내 포기하고 만다.
동방면,남방면 조망이 장쾌하다.
동방면 좌측 지근에 지나온 삼봉산이 우뚝하고 삼봉산 우측 뒤로는 와불산 자락과 웅석봉 자락이 겹겹으로 흐른다.
가운데 멀리로는 왕산이 조망된다.
동남방면으론 창암산 뒤로 지리의 웅장한 자태가 장험하다.
남방면으론 삼정산이 지척이고 그 뒤로 바래봉,세걸산,만복대,큰고리봉 등의 등줄이 겹겹으로 장대하게 율동한다.
좌틀하여 서룡산 방면으로 내린다.
30여m 내리니 생뚱맞은 곳에 투구봉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서진암 방면으로 내린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완만히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 넘어 가파르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11:02
서룡산
정상석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조망도 꽝이고 하여 잠시 배낭을 벗어놓고 다리쉼과 입축임을 즐긴다.
삼각김밥 하나와 행동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한다.
다시 삼봉산으로 발걸음을 되돌린다.
멀어져만 갔던 삼봉산이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
12:22
삼봉산
정확히 2시간 37분만에 다시 돌아온 산정이다.
좌측은 들머리인 오도재 방면이다.
주위를 한번 쓰으윽 훑어보고 우틀하여 금대암 방면으로 내린다.
금대암까지는 6km이다.
개별꽃이 지천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정면으로 지리의 주능을 감상하며 내리게 되는 능선길이지만 뿌옇고 희뿌옇기만 하다.
함양 삼봉산3-5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너른 공터를 지나 완만히 내린다.
12:36
촉동마을 갈림길
직진은 촉동마을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진행한다.
금대암까지는 5.4km이다.
한동안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2:45
함양 삼봉산3-4 119소방 이정목과 이정표시기가 같이 세워져 있다.
금대암까지는 5km이다.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을 넘어 내리고 또 오른다.
내리고 또 오르고 결국 다섯 차례 오르내림의 부침을 거듭한다.
13:00
금대암4.1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쭈욱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한 차례 오르고 내린다.
각시붓꽃이 힘겨운 발걸음을 위무해준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르고 가파르게 내린다.
완경사+급경사를 반복하며 내린다.
막바지는 송림숲을 지그재그 가파르게 내린다.
13:26
등구재
십자 안부 사거리이다.
'등구'라는 지명은 거북이 기어 올라가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측은 실상사 방면이고 좌측은 창원산촌생태마을 방면이다.
결국 서쪽의 산내와 동쪽의 마천 즉,전남과 경남을 잇는 고갯마루이다.
좌,우 방면은 지리산 둘레길 구간이다.
등구재 해설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직진 방향으로 오른다.
금대암까지는 2.9km이다.
완만히 오른다.
연둣빛 신록이 싱그럽다.
3분여 평탄하더니 완만히 오르기 시작한다.
커다란 밤나무 한 그루를 만나면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잣나무숲의 향취가 그윽하다.
잣나무숲을 관통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경사면은 가팔라진다.
가파른 경사면은 잠시 눕혀지는가 싶더니 이내 꼿꼿이 세운다.
잣나무 군락은 끊임없이 계속 이어진다.
정확히 9.6분 능선을 넘어서서는 비교적 완전히 오른다.
14:10
백운산
초지 무성한 음택이 봉우리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다.
이정목은 힘겨운지 나무에 비스듬히 누워 있고 정상석은 봉분 때문에 한쪽 구석으로 밀려나 있다.
잡목과 초지가 무성해지는 여름쯤이면 정상석은 못보고 그냥 지나치기가 쉬울 듯하다.
삼각점은 정상석 바로 뒤에 재설되어 있다.
그닥 조망은 밝지가 않다.
바로 진행한다.
금대암까지는 1.7km이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내린다.
지리의 주능을 눈에 담으며 완만히 내린다.
헐거벗은 음택을 지나 완만히 오르고 완경사+급경사+완경사로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참으로 희한하고 기이하도다.
기이송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4:27
촛불바위
촛불바위로 오른다.
사방 시야가 환상이다.
조망관은 바로 앞 지척에 뽀족한 금대산에서 서술키로 하고 바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리고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4:35
금대산
암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이다.
정상석,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산불감시초소에 산불감시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정상 인증샷을 부탁한다.
이제 차분하게 다리쉼을 즐기며 조망 눈맛을 살핀다.
오후 시간이 짙어지면서 잿빛 미세먼지는 조금 걷힌다.
정상석 뒤 암봉으로 오른다.
사방 시야는 꿈결을 걷는 듯 황홀하다.
지나온 좌측의 삼봉산과 우측의 법화산이 지근이고 법화산 좌측 제일 깊숙이 패인 곳이 오도재이다.
지나온 백운산 뒤로 우측의 삼봉산과 가운데 투구봉,제일 좌측의 서룡산을 목도한다.
우측으로 창암산,와불산,웅석봉이 겹겹이고 가운데 멀리 왕산이 조망된다.
창암산 뒤로 천왕봉~반야봉 27km의 지리대간금줄이 한눈에 장대하게 펼쳐진다.
두류봉,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연하봉,촛대봉,칠선봉,덕평봉,형제봉,명선봉,반야봉까지 시선에 잡힌다.
남서방면 지척에 삼정산 뒤로 바래봉이 조망되고 제일 뒤에 반야봉이 중봉과 합세하여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 갈 길을 잇는다.
산불감시요원께 수고하시라는 인사를 뒤로 하고 금대암 방면으로 내린다.
금대암까지는 0.69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30여m 내리니 어떤 표시기도 없는 삼거리를 만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좌직진은 금대암으로 바로 내리는 길이고 우측 내림길은 임도로 내리는 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우측 아래로 안국사가 내려다보인다.
조릿대 숲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4:57
임도
이정목 뒤의 오토바이 주인은 산불감시요원 것임이 틀림없으렷다.
좌틀하여 금대암0.4km 방면으로 쎼멘길을 따른다.
왼쪽으로 한번 꺾이는 지점에 너른 공터가 있고 각기 다른 삼봉산 등산안내도가 둘 세워져 있다.
곧 금대암 주차장을 지나 금대암에 다다른다.
15:03
금대암
금대암 앞에 서면 지리산의 주능이 한눈에 펼쳐진다.
금대암 바로 아래에 엄청 큰 전나무 한 그루가 위풍도 도도하게 홀로 서 있다.
현존하는 전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면소재지까지는 1.73km이다.
전나무 우측으로 내린다.
쭈~욱 내린다.
한 치의 구김도 없이 계속 내리기만 하는 하산길이다.
15:24
금대 입구 표지판 앞에 초대형 노각나무 한 그루가 시선을 잡아 끈다.
수령이 상당하다.
드디어 금계마을이 내려다보인다.
15:36
22-13 민가 앞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내린다.
곧 또다시 갈랫길을 만난다.
좌측 천연잔디축구장 방면은 독도 이탈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금계마을을 관통하여 내린다.
15:43
마천 파출소
마천 파출소가 있는 마천면소재지에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