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 순서
-개회사:사무국장
"지금부터 2017년 재목신안군산악회 시산제를 시작하겠습니다"
ㆍ국민의례(생략)
ㆍ묵념
"순국 선열 및 먼저 가신 산악인들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10초간) "바로!"
-제물점시:회장
(제수가 제대로 차려져 있는지 살핀다)
"아주 잘 차려져 있네요~"
-분향:회장
향을 피운다.
회장이 잔에 술을 반 잔 따른 후 땅에 붓고 잔을 내린 후 절을 한다(두 번 반)
-초혼:회장
(산신령님을 부른다)
"봉수산 신령님! 인간 세계로 오십시요"
-참신:모두
모자를 벗고 정중한 자세로 산신을 대한다.
-초혼:회장
첫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두 번 반)
-독축:수석부회장
축문을 읽는다.(축문은 낭독 후 제단에 올린다)
-산악인의 선서:산행대장
(산악인의 '선서'할 때 모두 우측 손을 올리고 마지막 이름 끝자리에서 모두 동시에 손을 내린다)
-아헌:산행대장
술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두 번 반)
-종헌:임원진 연장자 순으로
술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두 번 반)
-헌작:내빈,회원 중 희망자에 한해서 순서대로 또는,다함께
술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두 번 반)
-소지:회장
축문을 정성스레 태운다.
-폐회:회장
"이상으로 재목신안군산악회 2017년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수레 후 음복을 하시면 됩니다)
축 문
유세차
서기 2017년 3월12일 저희 재목신안군산악회 회원 일동은 이 곳 봉수산 산정에 올라 삼라만상을 굽어 살피시는 산신령님께 엎드려 고하나이다.
올해로 시산제를 2회차 시행하는 신생산악회로써 짧은 기간 동안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가 봉수산 신령님의 자애로운 은덕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정유년에도 무사 산행을 기원드리는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주와 포를 차려놓고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산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귀감의 밀알이 되고 모범이 되는 중추가 될수 있도록 보살펴주시옵소서
속세의 악한 감정은 올바르게 선도해 주시옵고 자연의 선한 기운을 온전히 수용케 해주시옵소서
저희 회원들 대부분은 섬과 바다로 연결되는 신안군의 섬 출신들입니다.
특별히 어부에게는 거친 풍랑을 이겨내고 무탈히 만선의 꿈을 실현케 해주시옵고
농부에게는 모든 작물마다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시옵소서
또한,
저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분투하고 있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모든 사업장마다 손님들로 북적북적 문턱이 닳도록 문전성시를 이루게 해주시옵소서
봉수산 산신이시여!
바라옵건대,
오늘 정성과 마음으로 음식과 술을 올리옵고 엎드려 고하노니 저희 모두의 뜻을 부디 받아 주시옵고
흠향하시옵소서
서기 2017년 3월12일
재목신안군산악회 회원 일동
산악인 선서
나는 재목신안군산악회 산행대장으로 임명받아 성심껏 산행안내에 봉사할 것임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산을 아끼는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으며 서로간 화합과 일치된 연대로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을 추구하겠습니다.
산행대장직을 명예롭게 생각하여 항상 성실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재목신안군산악회 산행대장
뫼루 박 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