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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01 보령 오서산 산행일지

뫼루 2016. 10. 1. 21:54

산행일:2016년 10/01

산행지:충남 홍성군 광천읍,보령시 청소면.청라면,청양군 화성면

산행순서:청소면성연주차장-성동(성골)-오서산11번119이정목-밤나무밭-임도관통-삼거리/우(좌=성골)-시루봉/좌-무선기지국/오서산휴양림갈림길/직-HP-오서산정상(보령)-성동마을갈림길/우(좌=성동마을)-쉰질바위갈림길/좌-(우=쉰질바위)-정상석(홍성)-오서전망대(구,오서정)-미완성원형돌탑/직(우=상담주차장)-바위전망대-안부사거리/직(우=정암사,좌=문수골)-데크전망대/우-안부삼거리/좌(직=정암사)-던목고개/좌(직=아차산,우=상담주차장)-임도삼거리/우-알바-성당마을-용연교/좌-청소성연주차장

산행거리: 9.66km

산행시간: 3:43

 

 

9:32

청소면 성연주차장




610번 지방도 옆으로 주차장은 잘 정비되어 있다.

2단 구조의 주차장은 위는 소형주차장이고 아래는 대형주차장이다.



화장실 또한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화장실 왼쪽 옆으로 주차장은 위 아래로 연결되어 있다.

9:37

주변 탐색이 끝나자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44m이다.



동방면 610번 지방도를 횡단하여 오서산 등산안내도를 맞이한다.



오서산 산촌생태마을 표지석 왼쪽 옆을 지나 쎼멘길 오름이다.



머리 위로 오서산의 마루금이 길게 올려다보인다.

성골이라 불리우는 성동마을을 관통하여 오른다.

전국 비소식 예보에도 불구하고 날은 맑고 햇볕은 쬔다.




500여m 오르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독도에 의거하여 왼쪽 이정표시기 방면을 무시하고 직진하여 오른다.

좌측 등산로 표시 방면은 기나긴 임도길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민가 뒤에 오서산 11번 119소방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소방이정목 우측으로 진행한다.

칡넝쿨밭을 헤치고 쌩길을 개척하며 오른다.

임도에 올라서서 좌틀하여 30여m 진행하면 밤나무밭을 만난다.

밤나무밭을 관통하여 오른다.

한동안 밤나무밭을 가파르게 오른다.



지능에 올라서니 음택을 만나고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9:59



임도를 관통한다.




시루봉까지는 0.8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묵은 임도를 관통하여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경사면은 더욱 높아진다.

짧은 허릿길에 이어 삼거리 이정목을 만난다.

10:10



좌측 방향은 성동마을 삼거리에서 등산로 방향표시기가 가르키는 방향이다.

오서산정상까지는 2.3km이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오서산(성골)14번 119소방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소방이정목에 해발 460m라고 표기되어 있다.

지능 잘록이에 올라서니 산산한 바람이 불어온다.

키가 큰 참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지능길 가파른 오름이다.

오를수록 급치받이다.



오서산 16번 119소방이정목에 보령 특산품 김이 표기되어 있다.

바다의 것이 산에 와 있다.

10:22



시루봉




무의미한 돌무더기가 있고 오서산 17번 119소방이정목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오서산정상까지는 1.8km이다.

좌틀하여 진행한다.

조금 내리는 능선길에 이어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19소방이정목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잘 설치되어 있다.

계속 오르는 능선길이다.

오를수록 떡갈나무의 단심이 기개가 있어 보인다.



그 단심 아래 피어난 구절초 무리가 의리가 있어 보인다.



정상부가 올려다보이면서 억새가 하나 둘 도드라진다.




등 뒤로 조망을 즐기며 가파르게 오른다.



들머리 성연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방면 성주산이 오서산과 맞짱을 뜰 태세다.

동방면 멀리 연무 위로 빼꼼한 섬은 칠갑산 정상이 아닌가 싶다.

주릉에 올라서서 완만히 진행한다.

10:51





무선기지국/오서산휴양림 갈림길

우측 오서산휴양림까지는 1.6km이다.



지나온 청소성연주차장까지는 3.5km이다.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어 Gps를 켜보니 2.7km진행해온상태다.

밤나무밭으로 직등해서 오른게 800m 단축된 결과라 생각된다.

직진하여 주릉길을 따른다.



억새의 향연이 시작된다.

서방면 안면도 풍광은 뿌옇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억새의 흔들림이 풍요롭다.

평탄한 주릉길이다.

10:56



HP

정상 30여m전에 있는 헬기장이다.

헬기장 규모로는 고추잠자리 정도는 포도시 앉을 뚱 말 뚱 할 정도다.

10:57




오서산 정상

오서산은 790m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

평정봉으로 사방시야는 잘 트인다.

한문으로 음각된 구,정상석과 보령의 커다란 정상석이 대비된다.







정상석 좌우로 벤치가 두 개 설치되어 있고 삼각점,오서산10번 119소방이정목,등산안내도,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성동마을까지는 3.0km이고 문수골까지는 2.6km이다.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오서)라고 불렀고 정상에 서면 서해안 풍경이 시원하게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리운다.



이후 진행할 주릉길이 한눈에 펼쳐진다.

11:04





공덕고개/명대계곡/오서산휴양림 갈림길

갈랫길이 주릉상에 여러 갈래다.

산객들 발 닿는대로 이리 찢기고 저리 찢긴 결과다.



곧이어 대원사,광성주차장 갈림길을 지난다.

오르내림은 잇따라 반복된다.

암봉에 올라서서 조망 눈맛을 갈구해본다.





진행할 방향으로 데크전망대가 지척이고 우측 발 아래로는 용문암 너머 장곡면 들판이 누렇다.

11:16



성동마을 갈림길



오서산 33번 119소방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측은 성동마을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진행한다.

이후는 완만히 진행하는 주릉길이다.

11:20




쉰질바위 갈림길

우측이 쉰질바위 방향이다.

좌 직진길을 따른다.

오서전망대(구,오서정)까지는 0.3km이다.



곧 HP를 지난다.

11:23




홍성 정상석

한 무리의 가족단위가 인증을 부탁한다.

적당히 여러 컷 찍어준다.



데크로드에 이어 전망대에 이른다.

11:24



오서전망대

산객들 밥상잔치로 왁자지껄 북새통이다.

북방면 발 밑에 광천읍이 펼쳐지고 상담주차장이 낮게 엎드려 있다.

짙은 연무와 안개로 사방은 흐릿하고 초가을 바람이 을씨년스럽게 불어온다.




오서전망대에서 서방면 아래가 억새군락지다.

억새의 가을 정취는 아직 이른 듯 하다.

11:31





미완성 원형돌탑이 있는 삼거리이다.

우측 상담주차장까지는 3.9km이고 중담주차장까지는 3.1km이다.

직진하여 내린다.

조망을 즐기며 내린다.

다시 이정목을 만난다.

정암사까지는 1.4km이고 상담주차장까지는 3.4km이다.

지금까지 4.194km 진행해온 상태다.



데크계단으로 내린다.



지나온 억새군락을 되돌아본다.




좌측 아래로는 성연저수지가,우측 아래로는 상담주차장이 내려다보인다.



거친 돌길과 명품송들을 눈에 담으며 가파르게 내린다.

두번째 데크계단으로 내린다.

다지송 군락을 관통하여 내린다.

데크로드를 따라 내린다.

11:40

바위전망대에 내려선다.

산객들 인증 열기가 뜨겁다.

다시 데크계단으로 내린다.



데크계단이 끝나니 좌측으로 데크전망대가 있다.

성연저수지 좌측 앞으로 들머리가 내려다보이고 아차산 지나 꿀꿀이봉으로 이어지는 지능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파르게 내린다.



멋드러진 명품송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11:58




안부 사거리

좌측은 문수골쪽이고 우측은 정암사쪽이다.



그 다음 정암사 방면으로 직진한다.

송림숲 정취가 그윽하다.

완만히 내린다.

능선봉을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12:03



데크전망대



오서산1-8 119소방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한번 훑어본다.

전망대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이내 데크계단으로 길게 내린다.

12:07



데크계단 끝지점에서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은 정암사0.6km 방면이고 좌측은 아차산 방면이다.

지금까지 5.00km진행해온 상태다.

좌틀하여 아차산 방면으로 내린다.



송림숲을 쭈욱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지능 안부에 떨어져서는 급하게 좌틀하여 내린다.

허릿길로 진행하면서 길은 조금 완만해진다.

12:24



던목고개

임도상이다.




우측은 상담주차장3.0km 방면이고 직진은 아차산 오름길 방면이다.

지금까지 5.850km 진행해온 상태다.

차량회수의 난제가 있어 성연리 방향으로 좌틀하여 임도길을 따른다.



50여m 진행 후 삼거리를 만난다.



우틀하여 임도길을 따른다.

임도가 꺾이는 대목에서 비탈면 쌩길을 치고 내리다 그만 밀림 골짜기에 빠져든다.

30여분 길 없는 밀림속에서 헤매고헤매다 겨우 독도에 의지해 임도로 올라선다.

없는 길을 만들어 억지로 원점회귀를 할려니 심신이 고달프다.

어쩌겠는가...

알바도 산행의 일부라 긍정할 수 밖에...

13:03



임도 이정목 지나 쎼멘길로 내린다.



성당제를 지나 내린다.



포장길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확인하고 직진하여 내린다.




610번 지방도에 내려서 좌틀하여 용연교를 건너 지방도를 따라 500여m 오른다.

13:20

주차장




청소성연주차장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