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6년 8/21
산행지:전북 임실군 관촌면
산행순서:고덕마을주차장-제1봉~제6봉-제8봉/고덕산정상-봉덕사입구-임도-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3.64km
산행시간: 2:24
9:25
고덕마을 주차장
마을 진입로는 포장길 외길로 비좁을 듯 하나 대형차 진입에는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산골 부락 주차장은 평소에는 차를 주차해두는 곳이겠지만 농작물 수확기에는 각종 농작물을 말리는 건초 창고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다.
9:30
간이 화장실 한 동과 고덕산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주변 탐색이 끝나자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93m이다.
마을 위로 길을 잡는다.
마을회관 못미쳐 좌측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가파른 쎼멘길을 30여m 오른다.
우측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결국 쎼멘길을 버리고 우틀하고 바로 좌틀하여 산길로 들어서야 한다.
쎼멘길에서 우틀하여 직진길은 묘소길이고 밭길이다.
산문으로 들어서서 조금 오르면 8봉 방면 이정표시기가 있다.
좌측 갈랫길은 묘소길이다.
직진하여 8봉 방면으로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밧줄이 설치된 원형목재 계단길도 가파르게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은 끊어질 듯 계속 이어진다.
막판은 철계단 오름이다.
지능에 올라서니 남방면 발아래로 고덕마을과 주차장이 한가로이 내려다보인다.
그 너머로는 임실군 소재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 갈 길을 이어간다.
잠시 완만하더니 원형목재 계단길에 이어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가파른 철계단+목책 밧줄구간 급치받이+철계단으로 오른다.
10:10
제1봉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다.
1봉을 넘어서니 북방면 내동산이 바라다보인다.
철계단으로 툭 떨어져 안부 찍고 급치받이+가파른 철계단으로 오른다.
정겨운 나무 합판 다리도 건너 오른다.
10:20
제2봉
그루터기 의자×2개가 있다.
참외와 냉수로 다리쉼과 입축임을 즐긴다.
가파르게 내리고 다시 가파른 철계단+급치받이다.
10:35
제3봉
가파르게 내리니 그루터기 의자×2개 있는 산부인과 바위 앞에 내려선다.
직접 통과할 수도 있고 좌측 우회길로 진행할 수도 있다.
좌측 우회길로 돌아 가파르게 오른다.
10:40
제4봉
남근바위라고 하는데 형태는 아리송하나 딱히 지어야할 이름이 없어서 그리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다시 내리고 오른다.
10:43
제5봉
우측은 조망을 즐길만한 봉우리이고 길은 좌측이다.
그루터기 의자는 꼭 2개씩이다.
목책 밧줄구간 허릿길로 올라 주능에 올라붙는다.
이정표와 벤치가 있다.
조금 오른다.
10:47
제6봉
안부상이다.
직진하여 6봉으로 오른다.
6봉에 올라 조망 눈맛을 즐기고나서 제6봉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안부로 돌아온다.
우틀하여 데크계단으로 길게 내려 급치받이다.
제7봉은 동방면 아래로 조금 떨어져 있어 등로에서 이탈 구간이다.
6봉과 8봉은 서로 코 앞 지근거리에 있지만 그 사이는 협곡이라 길게 돌아오르는 것이다.
막바지는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10:58
제8봉/고덕산 정상
이정목과 새롭게 꾸며진 정상석,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져 있다.
암봉답게 사방팔방 조망은 거침이 없다.
북방면 내동산이 지척이고 동방면 덕태산,선각산,성수산,팔공산군의 마루금이 육중하게 다가온다.
서방면으론 옥정호 근방의 오봉산이 어디쯤 갸름되고 남서방면으론 임실군 너머로 백련산과 원통산이 조망된다.
한참동안 조망 눈맛을 즐긴다.
급내리받이+데크계단으로 내린다.
데크계단 끝에서 잠시 다리쉼과 입축임을 즐기며 진행할 경로를 궁리한다.
데크계단 끝에서 우측은 덕봉사 방면 하산길이고 좌측은 고덕제 방면 하산길이다.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지능 잘록이를 지나 완만히 내린다.
평탄한 능선길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11:34
등산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능선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안부에서 다시 우틀하여 내린다.
11:44
봉덕사 입구 임도에 내려선다.
이후는 쎼멘길 내림이다.
11:54
얼마 지나지 않아 민가를 만나고 고덕경로당 앞을 지나 주차장에 내려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