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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28 영동 백화산 산행일지

뫼루 2016. 5. 30. 12:41

산행일:2016년 5/28

산행지:충북 영동군 황간면,경북 상주시 모동면

산행순서:백화정-보현사-옥류대갈림길/좌-보문암터갈림길/우-대궐터-금돌성/좌-한성봉(포성봉)-부들재/직-주행봉/좌-반야교-주차장

산행거리: 11.25km

산행시간: 6:10(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백화산은 충북과 경북의 도계지로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다.

북쪽의 한성봉은 경북 상주 것이고 남쪽의 주행봉은 충북의 영동 것이다.

산행의 순서는 경북 상주에서 충북 영동으로 넘어가는 코스이다.

10:10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백화교를 건너 쭈욱 들어가면 막다른 삼거리에서 좌측은 소형주차장이고 우측은 보현사 방면 임도길이다.







간이 화장실 좌측으로 백화산 해설판,백화산 관광안내도,금돌성 해설판,산지정화 보호구역 현황도가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는 백화정이라는 팔각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10:17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44m이다.



북방면으로 보현사 방면 임도길을 따른다.



좌측에 상주항몽대첩탑건립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담장 너머로 보현사 옆을 지나 진행한다.

쎼멘길로 포장된 골짜기 계류를 네 차례 지나 오른다.




간이화장실과 대궐터2.1km 이정표 지나 오른다.



계곡 범람시 안전하게 통행하라는 데크교가 왼쪽으로 설치되어 있다.

10:40

임도길 끝에 즈음하여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직진은 옥류대 방면이고 좌측은 대궐터 방면이다.

대궐터 방면 좌측 데크교로 오른다.

데크교를 건너자마자 가파르게 오른다.

곧이어 밧줄구간 언덕길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한 차례 너덜겅지대를 지나 완만한 허릿길 진행이 한동안 계속된다.



외성에 접어들어 잠시 허릿길로 진행하다가 가파르게 오른다.




암반 밑으로 설치된 허릿길 밧줄구간을 30여m 지나 금돌성1.3km 이정표 지난다.

11:09



허릿길 진행 중 한성봉2.5km 이정표를 지난다.



내성으로 접어든다.



보문암터 갈림길에서 대궐터0.3km 방면 우측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으로 넓은 식당자리로 안성맞춤인 공터를 지나 오른다.

비탈면을 가파르게 오른다.

11:31

대궐터




대궐은 아니고 그냥 터다.






흔적만 엿보일 뿐 안내판과 팻말이 대궐터 자리임을 전한다.



대궐터 우측 등로에서 5m옆으로 우물터도 있다.

골짜기를 휘감고 도는 허릿길이 계속 이어진다.





보문암터 갈림길을 또 지난다.

길은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비탈면을 가파르게 오른다.

좌측 위로 멀리 한성봉이 올려다보인다.

11:47

금돌성





안부 삼거리인 듯 하나 HP이 있는 우측 방면은 돌서렁지대로 거칠게 보인다.

그늘을 찾아 평평한 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좌측 한성봉 방면으로 오른다.



성곽길이다.

성곽은 30여m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13:08

득수초등학교 갈림길



득수,백학에서 오르는 합치점으로 안부가 아니라 능선봉이다.

좌측으로 내린다.

한성봉까지는 0.7km이다.



주릉에 올라서서는 장군바위를 지나 오른다.



하늘문이 트이면서 진행 방면으로 한성봉과 주행봉이 목도된다.

돌길 주릉길 내림에 이어 안부 찍고 올라서니 암릉길에 조망이 환상이다.

전체적으로 오르는 주릉길이지만 네 차례 굽이굽이 급치받이를 반복하며 오른다.

13:27




한성봉(포성봉)





데크로 꾸며진 커다란 정상석이 하나 세워져 있고 좌측 옆으로 쪼그만 정상석이 둘이나 세워져 있다.



여기 산정 또한 상주와 영동이 서로 자기네 땅이라고 으르릉거리는 쌈박질의 현장이다.

나무들의 시위로 조망은 시원치 않으나 주행봉으로 진행할 남방면은 선명하게 목도된다.



좌측 내림길은 반야사 하산길이고 직진길은 주행봉 방면길이다.

주행봉 방면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13:46




안부 삼거리이다.

좌측은 길이 없고 우측은 희미하다.

독도상 정선리 방면이 아닐까 싶다.

직진방면으로 오른다.



다시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올라 내리고오르고를 반복하는 굽이치는 능선길 진행이다.

잠시 지나는 암릉 능선길에 조망이 으뜸이다.




북방면 구병산 뒤로 속리산의 장엄한 등줄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암릉구간에서 지그재그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이 끝나고 완만히 올라 조금 내린다.

14:06

부들재




독도상에는 안부 사거리로 표기되어 있으나 좌측 반야사 내림길은 뚜렷한 반면 우측 정산리 방면은 멍이다.

직진하여 주행봉 방면으로 오른다.

완만히 오르다가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가파르게 내려 안부 찍고 로프구간 급치받이다.

이어서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을 넘어 두 차례 굽이치는 오르내림의 부침을 겪은 후 칼릉 암릉길이 시작된다.

왼쪽 골짜기 아래로 반야사가 내려다보인다.






밧줄구간 급내리받이+급치받이+칼날능선길이 이어진다.

다시 가파르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전체적으로 오르는 주릉길이지만 네 차례 오르내림의 부침을 반복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급내리받이 급치받이다.

밧줄구간 급격한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등 뒤로 지나온 암릉길이 사뭇 사납다.

또 다시 암릉 능선길이 이어진다.

어느새 코 앞에 주행봉이 다가와 있다.

암릉길이 끝나고 급치받이다.



오름길에 삼거리를 만난다.

우측으로 주행봉을 다녀와서 좌측 주차장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우틀하여 10여m 오른다.

15:29



주행봉



평정봉으로 한가운데 음택이 자리하고 자그마한 오석의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동방면 발 아래로 반야사 주차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일 뿐 원경 눈맛은 미세먼지 정국으로 아쉽기만 하다.

올라왔던 삼거리로 되돌아내려 주차장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결과적으로는 밧줄이 설치된 급치받이 구간을 다섯 차례나 지나 내리는 하산길이다.

석천암 방면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지능 끝에서 석천암 방면으로 원형목재 침목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벤치×2개 지나 계속 가파르게 내린다.




주행봉에서 1.52km내려왔다는 이정표 지나 원형목재 침목계단길로 내린다.

원형목재 계단길이 끝나고 솔밭길을 완만히 내린다.






막바지는 원형목재 계단길 내림이다.

16:24

반야교



우틀하여 반야교를 건넌다.

직진방면 임도길은 주행봉에서 직진하여 능선길을 타고 내려올 경우의 하산길 방면이다.

16:27

반야교를 건너 우틀하여 도로 좌측 주차장에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