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6년 5/8
산행지:경북 상주시 화북면,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산행순서: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문장대사거리/우-문장대(왕복)-문장대사거리/문장대탐방지원센터(back)-신선대휴게소-법주사갈림길1-두껍등-석문-법주사갈림길2/직-천왕봉(왕복)-법주사갈림길(back)-상고암갈림길1,2-세심정휴게소-법주사-속리산터미널/대형주차장
산행거리: 15.35km
산행시간: 6:16(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9:24
장암3교 앞
대형차가 들어올수 있는 막다른 곳이다.
키가 높은 속리산국립공원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더 이상은 진입불가다.
엄밀히 말하자면 들머리는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가 아니라 장암3교이다.
9:27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62m이다.
장암3교를 지나 화장실을 가르키는 방향표시기에 따라 좌틀하여 쎼멘길을 따른다.
문장대까지는 3.8km이다.
직진하여 포장길로 오르든,좌틀하여 산길로 진행하든 위의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자연석 돌계단길 200여m 오른다.
포장길을 만나고 소형주차장에 다다른다.
9:33
화장실 맞은편에 국공 특유의 지엄한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문장대까지는 3.3km이다.
서방면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오송교를 지나 오른다.
성불사 입구에서 우틀한다.
국공의 여러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문장대까지는 3.1km이다.
곧이어 산문 게이트를 통과하여 목교를 건너 오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올라 석교를 건너 완만히 오른다.
완만히 오르는 골짜기길이다.
펑퍼짐한 공간에 문장대2.4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05-02 119소방 이정목 지나면서 가파르게 오른다.
목교를 건너 계곡을 가로지른다.
이어서 산죽밭으로 오른다.
10:03
문장대1.8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골짜기를 벗어나며 데크계단+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5-03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지능을 타고 넘어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완만한 허릿길에 이어 목교를 건너 오른다.
목교 앞에 문장대1.2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바닥은 돌길이고 목책 밧줄이 설치된 산죽밭 오름길이다.
문장대1.0km 이정표 지나 오른다.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지능을 넘어 잠시 내려 짧은 목교를 건너 다시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0:38
문장대0.3km 이정표 지나 석교를 건너 데크계단으로 완만히 오른다.
우측 옆으로 졸졸졸 또랑물이 흐른다.
데크계단이 나타난다.
데크계단+돌길+데크계단+돌길+데크계단+돌계단으로 완만히 오르는 산죽길이다.
10:47
문장대 사거리
직진방향은 법주사 방면이고 우측은 문장대 방면,좌측은 천왕봉 방면이다.
자그마한 목재 건물 한 동은 문장대탐방지원센터이다.
우측 문장대 방면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돌계단으로 오른다.
크고 작은 문장대 표시석 두 개를 지나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0:54
문장대
널찍한 암봉으로 목책난간대가 빙 둘려 설치되어 있고 가운데 크고 작은 몇 개의 물웅덩이가 있다.
사방 팔방 조망은 압권이다.
동방면 발 아래 PH이 있는데 앉을 생각은 않고 굉음만 요란한 채 빙빙 돌고만 있다.
속리산의 최고 전망처답게 풍광의 눈맛은 가히 환상이다.
북방면으론 백학산이 가깝고 그 우측 뒤로 북동방면 청화산과 조항산이 끝없는 산그리메를 연출한다.
서방면으론 관음봉이 지척이고 속사치와 북가치를 지나 묘봉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서남방면 발 아래로는 법주사 밑으로 날머리가 될 상가지역과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방면으론 문수봉을 필두로 앞으로 진행할 청법대,경업대,입석대,비로봉,천왕봉 등의 주릉 마루금이 뚜렷하게 목격된다.
천왕봉 뒤로는 충북알프스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인 구병산이 조망되고 그 뒤로 영동의 백화산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천왕봉을 향해 돌아내린다.
11:57
문장대 사거리
문장대탐방지원센터 앞 그루터기에 앉아 민생고를 해결한다.
다시 갈 길을 이어간다.
천왕봉까지는 3.2km이다.
완만히 오른다.
산죽밭을 지나면서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문수봉에 올라선다.
청법대가 코 앞이고 진행할 방향으로 신선대 휴게소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그 뒤로 입석대와 비로봉,천왕봉이 연달아 솟아 있다.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지능을 연달아 두 번 타고 넘어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2:22
신선대 휴게소
파전과 동동주가 인기만점인 주막이다.
산객들이 목을 축이고 다리쉼을 하는 곳이다.
자그마한 마당 한쪽 구석에 오석의 표시석이 세워져 있다.
이후는 법주사 갈림길을 한 차례 지나 계속해서 주릉상의 암봉을 우회하는 오르고 내리는 능선길이다.
실은 여유를 가지고 암봉마다 올라서서 간섭질을 하면서 즐겨야 되는데 제약된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계속해서 한동안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진행한다.
12:51
규모도 남다르게 큰 바위 홈틈을 통과한다.
천왕봉까지는 1.2km이다.
두껍등 지나 내린다.
13:00
천왕봉0.9km 이정표를 보고 석문을 지난다.
13:09
법주사 갈림 삼거리에 다다른다.
천왕봉0.6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천왕봉을 다녀와서 이곳에서 법주사로 하산할 계획이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HP이 있는 장각동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천왕봉까지는 0.3km이다.
산죽길을 완만히 오른다.
막바지는 거친 돌길을 가파르게 오른다.
13:24
천왕봉
사방팔방 조망이 으뜸인 암봉이다.
암봉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옆으로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삼각점은 북쪽 바위틈 사이에 박혀 있다.
정상석의 북면은 한자이고 남면은 한글이다.
진행해온 문장대부터의 주릉길이 명료하게 다가오고 반대편 형제봉과 구병산이 한껏 더 다가와 있다.
법주사 갈림 삼거리로 다시 돌아 내린다.
13:41
법주사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로 돌아온다.
법주사까지는 5.1km이다.
골짜기길,허릿길,비탈길,원형목재 계단길,데크계단길을 뒤섞어가며 가파르게 내린다.
13:52
상고암 갈림길
법주사까지는 4.5km이다.
좌틀하여 데크계단으로 내린다.
상고암 갈림길을 다시 한번 지나 내린다.
법주사까지는 4.4km이다.
03-02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계곡을 만나고 족욕을 30여분 찐하게 즐긴다.
발도 얼고 손도 언다.
완만한 골짜기길은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계곡길로 내려앉아 석문이라 일컫는 커다란 바윗구멍길을 빠져나온다.
석문을 빠져나오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석문 이름은 상환석문이다.
법주사까지는 3.6km이다.
다시 지능을 타고 넘어 돌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상환암을 지나 내린다.
계곡을 만나고 완만히 내린다.
14:55
석교를 건너고 세심정 휴게소 앞을 지난다.
이후는 법주사를 지나고 대형주차장까지 내리는 지겹도록 지독한 임도길이 시작된다.
걷고 또 걷는다.
법주사 앞을 지나 걷고 또 걷는다.
일주문을 지나고 매표소를 지나 걷고 또 걷는다.
밀집되어 형성된 상가지역 앞을 걷고 또 걷는다.
15:43
대형 주차장
상가 끝 무렵 속리산 터미널을 만나고 대형주차장에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