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6년 4/9
산행지: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경북 청도군 각북면
산행순서:유가사주차장-수도암-도통바위-초곡산성쉼터갈림길/직-능선삼거리/우(좌/용연사)-천왕봉/좌-마령재-조화봉/우-임도-대견사-대견봉육각정자/좌-대견봉-육각정자(back)/좌-유가사계곡-유가사-유가사주차장
산행거리: 11.94km
산행시간: 6:05(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10:16
유가사 주차장
주차장은 길 옆으로 길다.
동방면 위로 멀리 비슬산의 주릉이 올려다보인다.
10:25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54m이다.
동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조금 오르면 비슬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좌로 가든 직진으로 가든 유가사 앞 사거리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직진하여 유가사 일주문을 지나 오른다.
길가 우측으로 지압보도가 40여m 꾸며져 있다.
왼편 계곡 아래로는 수량이 풍부하다.
쿵쾅쿵쾅 쏟아져 흐르는 청량한 계곡물소리와 유가사에서 전해져오는 목탁소리가 묘하게 배합된다.
극락교를 지나 오른다.
유가사0.2km, 굿밭골쉼터2.1km라는 이정표를 지난다.
유가사 앞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북방면으로 오른다.
우측으로 비슬산 정상 3.5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지만 하산시 내려올 방면이다.
수도암 방면 쎼멘길을 따라 오른다.
유가사 표지석을 지나 오른다.
10:36
수도암 앞을 지나 오른다.
천왕봉까지는 3.2km이다.
쎼멘길 오름도 가파르다.
쎼멘길 오름 도중 중간에 직진하는 산길도 있지만 쎼멘길이든 산길이든 위에서 합치된다.
유가사에서 1km쯤 진행해 올라선다.
10:42
비슬산 정상 2.5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쎼멘길에서 좌측 산문으로 진입한다.
비슬산 정상까지는 2.5km이다.
골짜기 돌길을 지나 원형목재 침목계단으로 완만히 오른다.
계곡을 가로질러 경사면이 점점 높아지더니 너른 공터를 지나 비탈면을 한동안 가파르게 오른다.
침목이 사라지면서 급치받이다.
지능 둔덕을 지나 다시 원형목재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도성암 철조망 지대를 지나 송림숲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 아래로 도성암이 소나무 틈 사이로 히끗히끗 내려다보인다.
지능을 한 차례 타고 넘어 다시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급치받이다.
11:37
도통바위
'도'가 통한다는 바위인가?
남서방면 시야만 트일 뿐 별 매력은 없어보인다.
들머리인 유가사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유가면과 현풍면 소재지가 평화롭게 다가온다.
이후는 능선길을 가파르게 오른다.
진달래는 아직 뭉글뭉글이다.
멋드러진 소나무 전망처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2:05
초곡산성쉼터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천왕봉까지는 0.5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12:12
능선 삼거리
용연사 갈림길이기도 하다.
좌측은 용연사 방면이고 우측은 천왕봉 방면이다.
천왕봉까지는 0.4km이다.
이후는 거적메트가 깔린 주릉길이다.
12:29
천왕봉
천왕봉 정상석은 뽀족 암봉 위에 세워져 있다.
천왕봉은 전체적으로 보면 넓은 평정봉으로 사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비슬산은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최고봉은 이곳 천왕봉이다.
종래의 최고봉은 대견봉이었으나 2014년 10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변경하게 된 것이다.
동남방면 40여m아래로 헬기장이 자리하고 억새무리 주위로 육각정자도 두 곳 자리한다.
헬기장 옆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갈 길을 이어간다.
동남방면으로 능선길을 따른다.
조화봉까지는 4.7km이다.
완만히 내리는 주릉길이다.
듬성듬성 거적메트도 깔려 있다.
성미 급한 진달래도 종종 눈에 띈다.
대견사 갈림길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벤치×2개,평상×2개 있는 쉼터를 지난다.
13:55
마령재
안부 사거리로 용천사,유가사 갈림길이 있다.
직진하여 대견사 방면으로 완만히 오른다.
벤치×2개 있는 쉼터를 지나면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월광봉은 오르지 않고 거적메트가 깔린 허릿길로 진행한다.
완만히 내린다.
14:16
안부 삼거리
조화봉까지는 0.9km이다.
우레탄 고무가 깔린 길을 완만히 오른다.
벤치×4개,평상×2개 있는 쉼터를 지나 오른다.
데크계단과 데크로드로 완만히 오른다.
14:33
능선봉 삼거리
좌측은 조화봉이고 우측은 대견봉이다.
조화봉 발맛을 겪고나서 대견사를 거쳐 대견봉으로 오를 계획이다.
좌측 조화봉으로 진행한다.
완만한 주릉길이다.
14:36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임도로 올라선다.
비슬교를 오른다.
관측소 40여m 전에서 우측으로 완만히 오른다.
14:44
조화봉
평정봉으로 비슬산 해맞이 제단과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북쪽 바로 옆에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거대하게 솟아 있다.
올랐던 길을 100여m 되돌아내려 톱날바위를 감상하고 남방면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에 내려서서는 대견사로 향하는 수렛길 진행이다.
15:05
대견사
넓은 터에 새롭게 중창된 대견사가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사방 시야가 시원하게 트이는 대견사 삼층석탑 옆에서 조망관을 갈구해보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조망 눈맛은 엉망인지 오래다.
삼층석탑 맞은 편 참꽃군락지 이정표시기에 따라 돌계단으로 오른다.
20여m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주릉에 올라서서 좌틀하여 대견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완만히 오르는 데크계단길이다.
육각정자 앞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15:23
대견봉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평정봉으로 사방 조망이 압권이다.
지금껏 지나 온 북방면 천왕봉과 동방면 대견사 뒤로 조화봉과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목격된다.
남서방면 아래로 소재사 주자장과 북서방면 아래로 들머리인 유가사 주차장이 조망된다.
다시 육각정자로 되돌아내린다.
정자 뒤 우측으로 내린다.
유가사까지는 3.3km이다.
목책난간대가 설치된 신생길이다.
거적메트도 삐가뻔적 새롭게 깔려 있다.
전망대에 올라 한번 더 조망 눈맛을 갈구한다.
좌측 위로는 대견봉이 우뚝하고 우측 위로는 천왕봉이 솟아 있다.
진달래 터널을 지나는 능선길 5분여 내림에 이어 우틀하여 비탈면을 가파르게 내린다.
고도를 낮추니 진달래가 만발하여 반긴다.
진달래가 만발한 능선길을 내린다.
유가사1.7km 이정표 지나 데크계단으로 길게 가파르게 내린다.
키가 큰 진달래 군락 능선길을 잠시 가파르게 내려 우틀하여 비탈면 내림길로 접어든다.
유가사1.4km 이정표 지나 송림숲으로 진입하여 가파르게 내린다.
길은 유순해지고 유가사 계곡을 만난다.
계곡을 한 차례 가로질러 데크계단으로 10여m 올라 쭈욱 완만히 내린다.
15:59
유가사 위 돌탑군을 감상하며 내린다.
16:22
유가사 앞을 지나 내린다.
16:24
오전에 지나왔던 유가사 앞 사거리에 내려선다.
좌틀하여 올랐던 길을 따라 내린다.
이후는 올랐던 길을 되돌아내리는 back구간이다.
유가사 일주문을 지나 내린다.
16:30
유가사 주차장
유가사 주차장에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