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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13 경주 남산 산행일지

뫼루 2016. 3. 17. 22:04

산행일:2016년 3/13

산행지:경북 경주시

산행순서:삼릉/서남산주차장-삼릉탐방지원센터-상선암-남산정상/금오봉-임도-이영재-칠불암갈림봉-새갓골갈림삼거리-백운재-고위봉-금오봉조망처-고위봉(back)-이무기능선-용장골화장실/천우사입구-용장골공원지킴터-용장주차장

산행거리: 10.13km

산행시간: 4:00(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10:35

삼릉 서남산 주차장





주변 탐색을 마친 후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78m이다.

10:37



지방도를 가로질러 동방면으로 진행한다.




커다란 경주 남산 안내도는 천년고도답게 한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삼릉탐방지원센터를 막 지나갈려하는데 여직원 한 명이 머리를 내밀더니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라고 한다.

몇 자 끌쩍거리고 진행한다.

10:44

삼불사 갈림길



우틀하여 진행한다.

금오봉까지는 2.35km이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멋드러지게 다가온다.




우측 송림숲 사이로 삼릉이 나타난다.



경주배동삼릉이 번지르르하다.



곧이어 데크로드 진행이다.



데크길이 끝나고 산문 게이트를 통과한다.

널판석 깔린 널따란 길을 완만히 오른다.



마애여래좌상 50m 갈림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시기의 색깔이 눈길을 잡아끈다.

유적지를 가르키는 이정표시기는 황색이고 황색이 아닌 이정표시기는 남한 땅 국립공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금오봉까지는 2.05km이다.



삼릉계제2사지석조여래좌상 그 이름도 길고 어려운 목 없는 불상을 지나 오른다.



선각육존불도 지나 오른다.

계곡길이 끝나고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자연석 돌계단길이다.

다시 왼쪽으로 계곡이 나타난다.

계곡을 가로질러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11:10




상선암



상선암을 관통하여 오른다.

금오봉까지는 1.0km이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위에서 상선암을 내려다본다.



바둑바위 기점인 삼불사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바둑바위 위에 올라 암릉 능선길 진행이다.



이정표시기는 철저하게 안전한 우회로만을 가르키고 있다.

우회로는 철저히 배격하고 정면 날등길로만 진행한다.




다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지능을 한 차례 넘고 내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뫼뚱 지나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11:42

화장실 갈림길



좌측 허릿길 방면은 화장실 방향이다.

직진하여 거적메트길로 오른다.

금오봉까지는 0.1km이다.

11:43



남산 정상/금오봉

평정봉으로 조망은 꽝이다.

한 무리의 산악회 회원들이 시산제를 올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왁자지껄 장바닥 북새통이다.



후딱 인증을 남기고 고위봉 방면으로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올라 능선봉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점심을 들고 난 후 다시 갈 길을 재촉한다.

완만히 내린다.



임도에 내려서서 통일전 주차장 방면으로 우틀하여 진행한다.



한동안 임도길 내림이다.

12:29

통일전 주차장 갈림 임도




칠불암까지는 1.8km이고 고위봉까지는 2.5km이다.

임도를 버리고 우틀하여 산길로 들어선다.

완만히 올라 능선봉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12:32

이영재




안부 삼거리로 우측은 용장마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거친 돌길을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칠불암까지는 1.35km이고 고위봉까지는 2.0km이다.

독도상 봉화대능선이 시작되는 지점이 아닌가 싶다.

고위봉1.6km라고 표기된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데크계단으로 올라 무명암봉을 지나 완만히 내리는 능선길이다.

우측 서쪽은 단석산이 조망되고 좌측 동쪽은 토함산이 조망된다.

완경사+급경사로 내린다.

12:55

용장계지곡삼층석탑 갈림 안부




칠불암까지는 0.55km이고 고위봉까지는 1.2km이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2:59

칠불암 갈림봉



칠불암은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칠불암까지는 0.35km이다.

내려가지 않고 전망바위에서 목을 빼고 내려다보니 칠불암의 일부가 눈에 들어온다.

우틀하여 고위봉 방면으로 능선길을 따른다.

고위봉까지는 1.0km이고 용장마을까지는 3.65km이다.

평탄한 능선길에 이어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을 넘어 음택 지나 조금 내린다.

13:04

새갓골 갈림 삼거리



우틀하여 고위봉 방면으로 내린다.

고위봉까지는 0.8km이다.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으로 내린다.

안부에 또랑물을 가로질러 허릿길 진행이다.



고위봉까지는 0.65km이다.

완만히 내리는 송림숲길이다.

13:09

백운재




안부 삼거리로 우측으로 진행해도 이영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치되어 용장마을로 갈 수 있다.




고위봉까지는 0.5km이다.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고위봉0.1km 이정표 지나 오른다.

고위봉 막바지 70여m는 급치받이 오름길이다.

13:22



고위봉



평토 직전의 봉분이 있는 평정봉으로 천우사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이다.

정상석,삼각점,소화기함,이정표,산행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시기에 따라 용장마을 2.65km 방면으로 내린다.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으로 내린다.



10여m 내리니 공원지킴터인지 유인산불감시초소인지 자그만 막사가 한 동 있다.

가파른 암반길+데크계단으로 내리니 금오봉 조망처에 내려선다.

13:33



금오봉 조망 경관판이 세워져 있는 전망처에서 북방면으로 태봉과 금오봉을 눈에 담으며 풍경을 즐기고 있는데 이무기능선상의 송림 숲 사이로 산객들이 하나 둘 눈에 띈다.

바로 저거다.

골짜기길인 어두침침한 열반골로 내려서느니 저 능선길로 하산을 해야 제격일거라 생각되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시 고위봉으로 오른다.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오를려니 다리에 힘은 두 배로 들지만 풍광을 즐기며 내려설 수 있는 이무기능선의 기대감으로 단박에 올라선다.

13:38

고위봉(back)



고위봉에 세워져 있는 이정목에는 따로 이무기능선 방향표시기가 없다.

북쪽 천우사 방면 방향표시기를 따르면 된다.



헬기장을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연이어 데크계단+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진행할 이무기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태봉 건너 금오봉을 조망하며 내린다.



사방 조망이 압권인 무명암봉에서 천우사1.4km 이정표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두 차례 철계단으로 내려 다시 철계단으로 오른다.



평평한 이무기 바위에서 조망 눈맛을 한참동안 즐긴다.



밧줄구간으로 내린다.

철계단 내림에 이어 거친 돌길을 가파르게 내린다.

암릉능선길 풍광도 으뜸이다.

급내리받이+철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려 안부 찍고 다시 올라 가파르게 내린다.

14:07



능선봉에 천우사0.5km 이정표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데크계단+거적메트길+침목계단 내림에 이어 쭈욱 가파르게 내린다.



고위봉1.7km 이정표 지나면서 길은 조금 유순해진다.

작은 또랑,큰 또랑을 연거푸 가로질러 내린다.

14:22

천우사 입구







용장골 게이트를 빠져나오니 화장실이 있는 임도에 내려선다.

이후는 쎼멘길 내림이다.

14:29

용장골 공원지킴터





용장골 공원지킴터 앞을 지나 내린다.

용장마을까지는 0.45km이다.

길 주위로는 많은 현지 촌부들이 특산물을 진열해놓고 장바닥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14:37

용장 주차장





용장 주차장에 내려선다.

주차장은 넓으며 유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