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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17 부안 내변산 종주산행일지

뫼루 2015. 10. 20. 22:15

산행일:2015년 10/17

산행지:전북 부안군 변산면,진서면,보안면

산행순서:남여치매표소-관음약수터-쌍선봉삼거리-월명암-자연보호헌장탑-직소폭포전망대-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삼거리-관음봉-세봉-세봉삼거리/380봉-내변산주차장갈림봉-가마소삼거리-와룡소삼거리-용각봉삼거리/옥녀봉갈림봉-대불사-우동제

산행거리: 15.73km

산행시간: 7:16(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8:15

남여치 매표소 주차장

 

 

아래 주차장은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협소하지만 위의 주차장은 조금은 넓은 편이다.

 

 

예전 비포장 남여치 입구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위의 주차장도 새로 정비되어 있다.

동남방면 위로 쌍선봉이 올려다보인다.

8:28

 

 

 

아래 주차장 주위로는 화장실,등산안내도,운동기구,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등로는 매표소 주차장 화장실 뒤편으로 목교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Gps상 해발 121m이다.

월명암2.2km,직소폭포5.1km 이정표를 확인한다.

목교를 건너면서 산문 게이트를 지나 침목계단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8:44

오름길 중턱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월명암까지는 1.4km이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첫번째 무명봉에 올라 완만히 진행하는 능선길에 이어 01-01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짙은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등 뒤로 내변산의 부분 부분이 트이기 시작한다.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오른다.

두번째 지능 잘록이에 올라서서는 완만히 오른다.

 

 

능선에 01-02 119소방 이정목 지나 완만히 오른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쌍선봉 오름길이다.

 

 

쌍선봉은 밧줄로 ×표를 쳐놓아 출입금지임을 알린다.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위험 요소가 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측으로 허릿길 진행이다.

9:12

 

 

관음 약수터

쌍선봉 아래 위치한 곳이다.

 

 

작은 물구덩이에 물은 가득 고여 있다.

 

 

월명암까지는 0.5km이다.

S자를 그리며 가파르게 오른다.

산죽길을 따라 오른다.

9:16

 

 

쌍선봉 삼거리

 

 

01-03 119소방 이정목과 월명암0.3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능선길로 조금 내려 월명암0.2km 이정표 앞에서 좌틀하여 내린다.

내림길이 끝나고 허릿길로 돌아 진행하는데 우측 위로 월명암이 올려다보인다.

9:23

월명암

 

 

 

 

암자라고 하기엔 규모가 꽤 크다.

월명암 전방으로 군 부대가 있는 변산의 최고봉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이 바라다보인다.

동방면 넓은 길을 따른다.

 

 

길 옆 여러 개의 벤치를 지나 직소폭포2.9km 이정표를 지나 허릿길 진행이다.

평탄한 허릿길 숲길이 운치가 넘친다.

나무마다 수종의 명패는 잘 부착되어 있다.

국립공원의 특징 중 하나다.

 

 

직소폭포2.5km 이정표 지나 능선길이다.

01-04 119소방 이정목 지나 완만히 오른다.

9:38

 

 

널찍한 무명봉에 올라서보지만 그다지 조망은 별로 트이지 않는다.

나무 틈 사이로 관음봉과 세봉이 우뚝 솟아 있다.

완만히 내린다.

 

 

 

 

 

01-05 119소방 이정목 지나 목책 밧줄구간 암릉길 급내리받이다.

 

 

정면 앞 멀리 진행할 관음봉을 비롯한 연봉들이 줄지어 솟아 있다.

암릉길 내림 중에도 조망은 환상이다.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암반길 위에서도 조망은 황홀하게 펼쳐진다.

 

 

바로 아래에 직소폭포1.7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산죽길 계단길을 가파르게 내린다.

 

 

01-06 119소방 이정목 지나 완경사 급경사로 내린다.

10:07

 

 

 

 

자연보호헌장탑

 

 

 

왼쪽은 실상사가 있는 내변산탐방지원센터 방면이다.

그 쪽에서 오르는 산객들의 소음으로 산야는 시끌벅적하다.

직소폭포 방면 직진길을 따른다.

직소폭포까지는 0.9km이다.

 

 

타원형 직소다리를 건너 오른다.

데크로드에 이어 데크전망대 앞을 지나 진행한다.

빈궁한 저수량으로 그저 볼품 없는 저수지처럼 보이지만 그 이름은 분옥담이다.

이후는 분옥담을 옆에 끼고 진행하는 허릿길이고 골짜기길이다.

지능을 한 차례 타고 넘는다.

10:19

 

 

직소폭포0.3km 이정표 지나 올라 허릿길이다.

 

 

내소사3.7km 이정표 지나 가파른 데크계단 오름이다.

10:24

직소폭포 전망대

 

 

 

 

물방울은 너무나 건조하고 직벽의 절벽만 바라다보인다.

볼 것도 지체할 이유도 전무하다.

 

 

내소사3.6km 이정표 지나 오른다.

 

 

 

 

직소폭포 윗 부분에 오르니 저기가 폭포 자리구나 하는 절벽의 초라한 형상만이 옛 추억을 곱씹게 만든다.

십 수년 전 직소폭포의 위용을 감상하며 한동안 계곡에 발을 담그고 소일했던 과거사가 회상된다.

직소폭포 이정목를 지나 평탄한 허릿길에 이어 골짜기길이다.

한동안 골짜기 평지 숲길은 지속된다.

10:47

 

 

 

재백이 다리를 건너면서 01-10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약간의 암반길도 오르고 음택×2 지나 오른다.

10:53

 

 

재백이 고개

 

 

 

직진은 원암 방면이고 좌측 암반길 오름 방향이 진행할 방면이다.

앞 뒤로 지나온 무명봉과 진행할 무명봉이 목격될 뿐 뿌연 안개로 원경 눈맛은 신통치가 않다.

이른 조식으로 민생고가 급하여 이른 점심을 들고 간다.

12:21

점심 후 재출발

내소사2.1km 이정표에 따라 진행한다.

완만히 내리더니 안부 찍고 오르기 시작한다.

점점 가팔라진다.

12:28

 

 

02-01 119소방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해발 딱 200m지점이다.

침목계단이 나타나면서 더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 암릉길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2:39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무명봉에 올라선다.

 

 

02-02 119소방 이정목과 내소사1.5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우측 내소사 방면으로 내린다.

남방면 아래로 원암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철계단으로 내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2:45

 

 

관음봉 삼거리

관음봉0.6km,내소사1.3km,세봉1.3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주위로는 산객들 소란으로 도떼기 장판이다.

직진 방향은 내소사 하산길이다.

미리 언질하지만,여기 관음봉 삼거리에서 내소사 하산길은 내소사 안으로 떨어지고 앞으로 진행할 세봉 삼거리에서 하산하면 내소사 밖으로 떨어진다.

좌틀하여 관음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05-01 119소방 이정목 앞을 지나는 허릿길 진행이 이어진다.

정상으로 오르는 허릿길 우회길이다.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아슬아슬한 허릿길이다.

마지막 목책 난간대를 벗어나면서 급치받이다.

13:02

 

 

관음봉0.2km,세봉0.9km 이정표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깔끔하게 정비된 원형목재 침목계단길 오름이다.

13:09

 

 

관음봉

 

 

 

 

 

 

 

 

 

탁상벤치,데크전망대,정상석,이정표 등이 세워져 있다.

사방 조망은 시원하게 트이는 곳이나 원경 눈맛이 그다지 밝지가 않으니 지체 할 시간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날씨는 맑으나 깨끗한 건 아니다.

남방면 벌통봉 아래로 내소사가 내려다보이고 북동방면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이 뿌엿하게 조망된다.

다시 길을 이어간다.

세봉까지는 0.7km이다.

목책 난간 구간 급내리받이다.

 

 

안부 찍고 급치받이 철계단 오름이다.

 

 

05-02 119 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무명봉에 올라선다.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마지막 내림길이 끝나는 데크계단을 내리면서 다시 오른다.

암릉길에 올라서니 우측 아래로 쎼멘길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청련암과 더 아래로 내소사가 내려다보인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에 해발 400m라고 표기된 05-03 119소방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3:37

 

 

세봉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방면 시야가 시원하게 트인다.

지나온 쌍선봉과 부안호,의상봉,쇠뿔바위봉이 조망된다.

 

 

가마소 삼거리까지는 2.3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세봉을 벗어나면서 이후 다른 산객은 한 명도 마주치지 않는다.

우측 내소사 방면 비등길은 두 군데 안부에 형성되어 있다.

13:50

 

 

 

380봉/세봉 삼거리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우측은 내소사일주문2.3km 방면이고 좌측은 가마소 삼거리1.9km 방면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다시 완경사 급경사로 오른다.

13:57

 

 

내변산주차장 갈림봉

 

 

우측 가마소 삼거리1.6km 방면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올라 첫번째 암봉을 넘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4-06 119소방 이정목 지나 오른다.

무명 암봉에 올라선다.

지금껏 지나온 봉우리 중 사방 조망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완만한 능선길에 이어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급내리받이 구간이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내린다.

 

 

04-07 119소방 이정목 지나서도 가파르게 내린다.

암벽을 우회하는 데크계단을 지나서도 가파르게 내린다.

 

 

잠시 경사면은 유순해지더니 가마소 삼거리 0.6km 이정표 지나 다시 내린다.

계곡에 내려선다.

14:29

가마소 삼거리

 

 

와룡소 삼거리 0.5km 이정표 지나 목교를 건너니 탐방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와룡소 삼거리 방면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는 와룡소 계곡길이다.

와룡소 계곡 평지길 진행이다.

14:39

 

 

 

 

와룡소 삼거리

 

 

직진 방향은 와룡소가 있는 방면이고 좌측 오름길은 와룡소를 건널 수가 없기에 산 비탈면으로 올라 돌아 내리는 우회길이다.

굴바위3.7km 방면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용각봉 삼거리2.3km 방면으로 진행한다.

한동안 평탄한 골짜기길이다.

15:00

 

 

용각봉 삼거리1.5km,바드재3.4km 이정표를 지난다.

15:10

 

 

 

07-11 119소방 이정목과 용각봉 삼거리0.6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용각봉 삼거리 500여m 전에서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07-12 119소방 이정목 지나 완경사 급경사로 오른다.

15:24

 

 

용각봉 삼거리

옥녀봉 갈림길이기도 하다.

옥녀봉을 넘어서면 바드재로 내려서게 된다.

우측은 용각봉이고 좌측은 옥녀봉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사거리이나 이정표에는 죄다 용각봉 삼거리라고 표기되어 있다.

용각봉과 옥녀봉 중 어느 한 쪽이 비등길임에 틀림없다.

 

 

굴바위까지는 0.9km이다.

허릿길로 완만히 내리다가 꼬불꼬불 가파르게 내린다.

계곡이 나타나면서 경사면은 완만해진다.

15:38

 

 

 

 

사각 모양의 노란 국공 표시통을 지나 무슨 절골 앞으로 내려선다.

절골 안은 공사중인지 어수선하다.

이후는 쎼멘길 진행이다.

15:43

 

 

우동제 옆 포장도로에 내리니 큼지막한 대불사 표시석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