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3년 05/14
산행지: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행순서:군자산주차장-군자산정상(왕복)-군자산주차장
(일 자 back,원점회귀)
산행거리: 5.23km
산행시간: 05:31(쉬는시간,조식시간 포함)
03:20
군자산 주차장
군자산 주차장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충북 괴산군 쌍곡로 242번에 소재하고 있는 소금강휴게소에서 쌍곡교를 건너 동북쪽으로 2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은 포장도로 옆으로 비포장이다.
굳이 이렇듯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군자산 주차장은 여기 들머리에 하나밖에 없슴이다.
03:40
라이트를 켜들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90m이다.
산문 옆으로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속리산국립공원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여기에서 군자산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군자산 탐방로로 들어선다.
10여m 완만하더니 곧장 가파르게 오른다.
데크계단,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군자산 오름길은 자비없이 똥줄타게 오르는 거칠고 사나운 고약한 길이다.
한마디로 단순무식이다.
산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길이 그렇다는 것이다.
오르면서도 짤막 다섯차례 가파른 내림길을 반복한다.
정상을 300여m 남겨둔 마지막 안부 내림길이 가장 길게 내리게 된다.
허릿길로 돌아 오르는 길도 몹시 가파르다.
오름길 내내 토하고 곡소리가 난다는 토곡산 산행길이 생각나는 이유다.
04:35
군자산1.4km 이정목 지나 오른다.
04:50
속리10-10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619m 지점이다.
깜깜해서 보이는 것이 없으니 길 옆 이정목에 눈길이 더 머문다.
희붐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04:51
군자산1.1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길게 오른다.
데크계단 오름길 중도에 라이트를 끄고서 오른다.
05:12
데크계단 상단 철난간대가 설치된 조망처에 올라선다.
동북쪽 풍경이다.
홀로이 우뚝선 박달산이 호기롭다.
사진 우측 끝 멀리 갈고리는 월악산 영봉이다.
역시 동북쪽 풍경이다.
멀리 좌측부터 월악산,신선봉,마패봉,포암산,부봉,신선암봉,조령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우측 앞은 보배산이고 그 우측 뒤 둥그런 봉우리는 덕가산이다.
동방향 풍경이다.
사진 앞은 좌 보배산,우 칠보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마패봉,포암산,부봉,신선암봉,조령산,덕가산,악휘봉,시루봉,구왕봉,희양산,백화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동,동남쪽 풍경이다.
멀리 좌측부터 덕가산,악휘봉 뒤로 시루봉,구왕봉,희양산,백화산,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대야산 등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 앞은 칠보산이다.
동남,남방향 풍경이다.
멀리 좌측부터 백화산,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대야산,조항산 등을 조망한다.
사진 중앙 우측 안부인 제수리재에서 좌측으로 투구봉을 지나 막장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확연하다.
한참을 노닌 후 다시 길을 이어간다.
05:27
속리10-09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760m 지점이다.
05:28
오름길 중도에 나무틈 사이로 일출의 광경을 맛본다.
정확히 소백산 비로봉 위로 해가 떠오른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일출을 감상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마지막 다섯번째 내림길인 급내리받이 후 안부 찍고 급치받이에 이어 송림숲 자그마한 암반 위에서 가뿐 숨을 토해낸다.
정상 240여m 전 지점이다.
사진 좌측부터 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두루봉,속리산 등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 안부인 제수리재 뒤로는 백두대간 비탐구간인 곰넘이봉도 뚜렷하다.
가파르게 오른다.
06:06
잡목을 헤치고서 독수리바위 상단에 올라선다.
물론,독수리바위는 산꾼들의 작명이다.
독수리가 날개를 접고 앉아 있는 형상이라는 것이다.
북쪽부터 남쪽까지의 동방향 풍광이 휘황찬란하다.
사진 중앙 북방면 박달산을 주시한다.
사진 우측 멀리는 월악산이다.
영봉,중봉,하봉이 분명하다.
사진 좌측부터 박달산,월악산,신선봉,마패봉,그 뒤 주흘산,그 뒤 소백산,포암산,부봉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특히 소백산은 국망봉과 비로봉이 확인되고 연화2봉의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가 확실하게 식별된다.
사진 중앙부부터 월악산,신선봉,마패봉,주흘산,소백산,깃대봉 뒤로 부봉,부봉 뒤로 포암산,신선암봉,대미산,조령산,운달산 등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앞은 보배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월악산,만수암릉,그 앞 북바위산,신선봉,마패봉,그 뒤 주흘산,그 뒤 소백산,깃대봉,그 뒤 부봉,그 뒤 포암산,신선암봉,대미산,조령산,운달산,악휘봉,그 뒤 시루봉,구왕봉,희양산,백화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중앙 앞은 보배산이고 사진 우측 앞 삼각형 바로 뒤가 칠보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신선암봉,대미산,조령산,운달산,악휘봉,시루봉,구왕봉,희양산,백화산,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 등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 앞은 보배산이고 사진 중앙 앞은 칠보산이다.
그 가운데 뒤로 둥그런 봉우리는 덕가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구왕봉,희양산,백화산,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그 앞 곰넘이봉,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 등을 조망한다.
사진 앞은 남군자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그 앞 곰넘이봉,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두루봉,속리산 등을 포함한 백두대간 풍경을 감상한다.
특히나 속리산은 천왕봉,비로봉,입석대,신선대,청법대,문수봉,문장대,관음봉 등이 선명하다.
사진 앞은 남군자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둔덕산,그 앞 곰넘이봉,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투구봉,속리산,그 앞 백악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특히 속리산 연봉들이 상세히 식별된다.
좌측부터 천왕봉,비로봉,입석대,신선대,청법대,문수봉,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 순이다.
한동안 풍경을 즐기고서 가파르게 오른다.
정상 직전에서 속리10-08 119소방 이정목을 먼저 만난다.
06:39
군자산 정상(왕복)
금줄을 넘어 정상석 뒤편 조망처로 이동한다.
짤막 내리고 오른다.
자그마한 암반 위에 올라선다.
서북쪽 풍경이다.
사진 앞은 성불산이다.
그 뒤로 멀리는 좌 국망산,우 보련산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가섭산과 부용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백운산과 치악산 자락이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북방향 풍경이다.
사진 중앙은 박달산이고 그 바로 뒤로는 계명산이 확인된다.
그 좌측 뒤 멀리로는 백운산,치악산,응봉산,감악산 등의 산릉이 장대하다.
사진 우측 끝 멀리는 월악산이다.
동북쪽 풍경이 압도적이다.
멀리 좌측부터 월악산,북바위산,만수봉,신선봉,마패봉,주흘산,소백산,깃대봉,부봉,포암산,신선암봉,대미산,조령산,운달산,악휘봉,시루봉,구왕봉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우측 앞은 보배산이고 그 뒤는 덕사산이다.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오른다.
도마골 방향인 정상석 앞쪽에서 풍경을 감상한다.
여전히 휘황하고 찬란하다.
아래 독수리바위 상단에서 즐긴 풍경과 똑같기는 하다.
사진 중앙 박달산과 사진 우측 끝 월악산 등을 조망한다.
멀리 중앙부부터 우측으로 월악산,북바위산,만수봉,신선봉,마패봉,그 뒤 주흘산,그 뒤 소백산,깃대봉 뒤로 부봉,그 뒤 포암산,신선암봉,대미산,조령산,운달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우측 앞은 보배산이다.
갈고리의 월악영봉과 백두대간 뾰족이의 깃대봉이 단연 돋보인다.
소백산의 국망봉과 비로봉,연화2봉의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도 여태껏 육안으로 확실히 분별된다.
멀리 좌측부터 만수봉,신선봉,마패봉,주흘산,뾰족한 깃대봉,그 뒤 부봉,그 뒤 포암산,그 뒤 소백산,신선암봉,대미산,조령산,운달산,악휘봉,시루봉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앞 좌측은 보배산이고 우측은 칠보산,그 가운데 뒤는 덕가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운달산,덕가산,악휘봉,시루봉,구왕봉,희양산,백화산,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그 앞 곰넘이봉,대야산 등을 조망한다.
멀리 좌측부터 백화산,장성봉과 막장봉,투구봉,둔덕산,그 앞 곰넘이봉,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두루봉 등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앞은 남군자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둔덕산,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두루봉,백악산 뒤로 속리산,가령산,무영봉,낙영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앞은 남군자산이다.
특히 속리산의 연봉들이 화려하다.
좌측부터 천왕봉,비로봉,입석대,신선대,청법대,문수봉,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 순이다.
사진 좌측 앞은 남군자산이다.
멀리 좌측부터 대야산,조항산,시루봉,청화산,형제봉,속리산,백악산,가령산,무영봉,낙영산,조봉산,도명산 등을 조망한다 .
사진 좌측 멀리는 속리산이다.
그 우측 앞으로는 가무낙도 외 조봉산 등이 선명하다.
사진 우측 멀리로는 계룡산이 희미하다.
사진 중앙 멀리로는 계룡산이 희미하다.
사진 우측 앞은 비학산이다.
그 뒤는 대산,그 좌측 뒤는 우암 송시열 신도비가 있는 설운산,그 좌측 뒤는 학당산이다.
사진 좌측 앞은 비학산이다.
그 바로 우측 뒤는 산막이옛길의 삼성봉,삼성봉 우측은 천장봉이다.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기며 한참을 노닌다.
되돌아 내려오는 길에 독수리바위 상단에서 다시 한번 풍광을 감상한다.
이후는 올라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 내린다.
09:11
군자산 주차장
군자산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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