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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23 순천 고동산 산행일지

뫼루 2023. 4. 25. 19:26

산행일:2023년 04/23

산행지:전남 순천시 송광면,낙안면

산행순서:고동치-고동산정상-장안재/우(직=조계산)-임도-고동치
(원점회귀)

산행거리: 9.84km

산행시간: 04:15(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11:05



고동치



들머리는 고동치다.
목촌리 수정마을과 장안리 장안마을을 넘나드는 호남정맥상의 고갯마루 정점이다.






고동치에서 하늘문이 트이는 동남쪽으로 보이는 산릉을 살펴본다.








나무틈 사이로 금전산을 조망한다.








좌 금전산,우 제석산을 조망한다.






11:14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575m이다.






반대편 빈계재는 상탕군산과 백이산 사이에 있는 포장도로 고갯마루이다.
곧장 호남정맥을 따른다.
고동산까지는 1.1km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데크계단이 끝나고 완만히 오른다.
100여m 순탄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등 뒤로 풍광을 살펴본다.








호남정맥 존제산이 늠름하다.
그 우측 뒤는 초암산이고 사진 우측은 망일봉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국기봉 라인이다.








철쭉 사잇길로 오른다.








서북쪽 모후산을 조망한다.
모후산 뒤로는 무등산이 희미하다.
사진 우측 앞은 천지암산이고 그 좌측 뒤 멀리는 백아산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두봉산에서 천운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라인이고 모후산 좌측은 천봉산이다.








막바지에는 철쭉 터널길로 싸목싸목 오른다.
극심한 이상고온으로 인해 봄꽃들의 개화가 뒤죽박죽이다.
피기도 전에 냉해에 꼬실라지고 이미 핀 것도 지고 있다.
만개는 없고 끝물로 치닫고 있다.






11:48



고동산 정상









널찍하게 데크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고동산 조망 안내도는 엉터리이다.
백이산 앞의 상탕군산은 보이지도 않은데 보성쪽 계당산에 팔아치운 모습이다.
그외 첨산과 두방산 등도 선명하거늘 표기되어 있지 않다.






데크전망대를 빙빙 돌며 사방 풍경을 갈구한다.








동남쪽 금전산과 그 우측 뒤 제석산을 목도한다.
제석산 우측 뒤로는 망주산이 희미하다.
사진 우측 끝 삼각형은 첨산이다.






전체적으로 남방향 풍경이다.


사진 좌측부터 금전산,제석산,망주산,첨산,비조암,두방산,병풍산 등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끝은 호남정맥 백이산이다.








사진 중앙 뾰족이는 호남정맥 백이산이다.
그 우측 뒤 존제산과 그 좌측 뒤 두방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서남쪽 풍경이다.


사진 좌측부터 백이산,존제산,초암산,계당산 등의 풍경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부터 두봉산,태악산,천운산,천봉산,무등산,모후산,운월산,매봉,천지암산 등을 관망한다.
사진 중앙이 모후산이고 그 뒤가 무등산이다.








조계산을 온전히 목도한다.
우측이 장군봉,좌측이 천지암산,그 가운데는 연산봉이다.






동북쪽 풍경이다.


멀리 반야봉이 어슴푸레하다.
사진 우측 멀리는 광양 백운산이다.








멀리 백운산을 응시한다.
도솔봉,상봉,억불봉이 식별된다.








사진 중앙은 우산이고 그 좌측 뒤 멀리로는 봉화산이 희미하다.
사진 우측 앞은 금전산이다.








사진 중앙 멀리 고흥의 수문장인 첨산,비조암,두방산,병풍산 등을 응시한다.
사진 좌측은 제석산이고 사진 우측 앞 뾰족이는 백이산이다.








철쭉의 향연을 즐기며 조계산장군봉 방면 수렛길로 내린다.








정상 아래 너른 공터의 벤치쉼터에서 다리쉼을 즐기며 주변 경치를 탐색한다.








철쭉 동산을 한바퀴 둘러본 후 호남정맥을 따라 탱크길로 내린다.






12:29



HP를 지난다.






완만히 진행한다.






12:34



SK기지국 앞에서 우틀하여 조계산장군봉6.0km 방면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곧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12:51



안부에 국가지점번호판 지나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오른다.
완경사+급경사+완경사로 오른다.






13:04



국가지점번호판을 지난다.






잠시 순탄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완만히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13:16



송전철탑 지나 오른다.






능선봉 넘어 완만히 내린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13:30



장안재

우측으로 내리는 어떤 표시기도 없다.
당연 길도 없다.
지형상 우측 아래로 지나가는 임도길과 그리 멀지 않다는 확신은 있다.
뚫고 나가기로 작심한다.








우틀하여 막산을 탄다.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린다.
150여m는 잡목이 없으니 그런대로 내려왔으나 점점 거칠게 내려오게 된다.
골짜기에 물기가 나타나고 돌들이 많아지면서 조릿대와 넝쿨식물들로 전방 진행할 방향이 막히고 만다.
어쩌겠는가?
뚫어야지!
산죽을 밟아가며 천천히 뚫고 나간다.
돌서렁지대에 넝쿨식물들이 이리저리 칭칭이다.
헤맨 듯 안헤맨 듯 어찌어찌하여 100여m를 헤치며 내린다.






13:48



천신만고 끝에 임도 삼거리 지점에 내려선다.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우틀하여 임도길을 따른다.






이후는 들머리까지 쭉 임도길 진행이다.








한시간 30여분 임도길 진행 후 고동치 아래 임도 삼거리 지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차단기를 지나 우틀하여 쎼멘길로 오른다.








곧 들머리 고동치가 바라다보인다.
결과적으로 쎼멘길 오름은 160m이다.






15:29



고동치

고동치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일지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은 장안재에서 쬐끔만 아주 쬐끔만 더 갔더라면 우측으로 내리는 멀쩡한 등로가 있었다는 것을...
성급하게 우틀하여 개척하는 바람에 개고생,생고생 막산을 타게 된 것이다.







고동산 호남정맥과 편백숲 임도길을 걸으며 수확한 두릅과 고사리







하산 후 귀가길에 수정마을에 세워져 있는 수정마을 유래판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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