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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11 합천 운석공환종주 산행일지

뫼루 2023. 3. 13. 17:13

산행일:2023년 03:11

산행지:경남 합천군 적중면,초계면

산행순서:적중교-송림재/우-가매실재-가매실봉-홀로재-단상암갈림길/직(좌=단상암)-미타산정상-미타산성-상홍사갈림길/직(우=상홍사,좌=미타산임도)-미타산임도갈림길1/직(좌=미타산임도)-미타산임도갈림길2/직(좌=미타산임도)-천황산삼거리/우직(직=국사봉)-천황산정상-큰고갯재-태백산정상-무월봉-대암산정상-박골재-택정재-단봉산정상-아막터널-KBS초계TV방송중계소-적중교
(원점회귀)

산행거리: 31.29km

산행시간: 11:07(쉬는시간,조식.점심시간 포함)






06:40



적중교



적중교는 경남 합천군 적중면 부수리에 소재하고 있다.






06:45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2m이다.
동쪽 지근에 황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이 있어서일까
의외로 낮기는 하다.

동방향 포장길을 따른다.








24번국도 창녕,적포 방면으로 진행한다.
좌측의 옥두봉은 배제한다.








포장길 오르막차로가 시작된다.






포장도로 주변 풍경을 눈에 담으며 완만히 오른다.
길 주변 벚꽃도 만개하여 반긴다.








오르막차로가 끝난다.






07:06



송림재

고갯마루 정점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포장도로 우측으로 산문을 만난다.








적중교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정확히 1.767km 진행해온 상태다.








미타산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초입은 쎼멘길 오름으로 시작된다.
얼마 지나지않아 쎼멘길은 끝나고 본격 산길이 시작된다.
완만히 오른다.








진달래가 피어 있다.
봄의 소식을 실감한다.






잔잔한 능선봉을 몇차례 오르고 내리며 진행한다.








미타산6.7km 이정표시기를 지나 오른다.






독도상 어딘 지 모를 가매실재를 지났는가 보다.
능선봉이 많기에 안부도 많아서이다.
가매실봉 오름길 전의 안부인지,능선봉인지 장담할 수는 없다.
가파르게 오른다.






07:41



가매실봉









가매실봉에는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다.








함께님들 발인증을 한다.






완만히 내린다.
곧 오르고 능선봉 넘어 내린다.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07:50



홀로재



적중면 옥두리와 청덕면 초곡리를 넘나드는 고갯마루이다.








정자쉼터와 이정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미타산까지는 6.5km이다.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독도상 419봉은 비켜서 지나간다.
완만히 진행한다.
능선봉을 연속하여 세차례 오르고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08:08



미타산4.5km 이정표시기를 지난다.
벤치도 한 개 조성되어 있다.






완만히 진행한다.








생강나무꽃이 달갑다.






완만히 내린다.






08:27



안부에 미타산2.6km 이정표시기를 지나 오른다.






이따금 가시넝쿨이 가로막은 앗따구간을 지나 오른다.






08:52



길 옆 암반 위에 올라선다.








펀치볼 형태의 적중-초계분지 풍경을 즐기며 행동식으로 첫 끼니를 해결한다.
운석이 떨어졌다는 분지 안에는 두 개의 면이 양분하고 있다.
사진 좌측 위는 초계면이고 사진 앞은 적중면이다.








사진 중앙 들머리 적중교가 빤히 바라다보인다.
그 우측은 옥두봉이고 적중교 좌측은 오서산,단봉산이다.






10여분 후 다시 길을 이어간다.
가파르게 오른다.






09:11



곧 석문을 지나 오른다.








석문 바로 위에는 석정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석정바위 바로 위 기암도 눈길을 잡아끈다.






가파르게 오른다.






09:15



송신철탑을 지나 오른다.






허릿길로 돌아 오른다.






09:17



미타산 정상0.5km 이정표시기 지나 오른다.

좌측 묵방 방향은 희미하다.






완만히 오른다.
미타산 정상 전에서 갈랫길을 만난다.






09:23



단상암 갈림길








좌측 내림길은 단상암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미타산 정상까지는 0.1km이다.






완만히 오른다.






09:24



미타산 정상









미타산 정상 주변을 탐색한다.








미타산 정상석 뒤편 암반에서 풍경을 즐긴다.






지독한 미세먼지로 대기는 혼탁하다.








적중면 일원 너머 들머리 적중교를 쳐다본다.
적중교 우측은 옥두봉이고 사진 좌측은 단봉산이다.








초계면 일대를 내려다본다.
사진 중앙 초계면 소재지 뒤는 단봉산이다.








사진 좌측으로는 이후 진행할 큰고갯재 다음의 태백산,무월봉,대암산 라인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은 태백산,무월봉,대암산 라인이다.








큰고갯재7.2km 방면으로 내린다.








곧 정자쉼터 지나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09:34



미타산성을 지나 내린다.








진행할 방향은 공설운동장 쪽이다.








이내 벤치쉼터를 지난다 .






완만히 내린다.








100여m 후 국사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묵임도길로 진행한다.
완만히 내린다.






09:42



상홍사 갈림길

안부 사거리이다.








우측 내림길은 상홍사 방면길이고 좌측 내림길은 미타산 임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천황산까지는 2.1km이고 큰고갯재까지는 6.1km이다.








이내 벤치×2개 지나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09:47



미타산 임도 갈림길 1








좌측 내림길은 미타산 임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천황산까지는 1.8km이고 큰고갯재까지는 5.8km이다.






완만히 오른다.






09:58



미타산 임도 갈림길 2








좌측 내림길은 미타산 임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천황산까지는 1.1km이고 큰고갯재까지는 5.1km이다.






완만히 오른다.
펑퍼짐한 능선봉을 넘어선다.
독도상 여기가 대곡령봉이 아닌가 싶다.
사뿐히 내린다.






10:17



벤치×5개 있는 쉼터를 지난다.
다가지 신갈나무들이 밀집되어 있다.
독특한 풍경이다.








이정표시기도 특이하다.
표기어는 등로 쪽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반대편에서 보게 되어 있다.
왜 이러는 걸까
큰고갯재까지는 3.6km이다.






순탄하게 진행한다.






10:22



천황산 삼거리








직진 방향은 봉암사를 품고 있는 국사봉 방면길이다.
우직진하여 진행한다.
큰고갯재까지는 2.3km이다.








잠시 잡목을 뚫고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10:30



천황산 정상

이름은 거창하지만 여기가 천황산이라는 어떤 표시기도 없다.
밋밋한 능선봉에 불과한 곳이다.








천황산 길복판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이른 점심을 들면서 풍경도 살펴본다.






보이는 건 이후 진행할 산등성이 뿐이다.


사진 좌측부터 태백산,둥그렇게 유선형인 무월봉,산불감시초소가 바라다보이는 대암산 등을 조망한다.
대암산 다음 봉우리는 무명봉 삼거리 지점이다.
저기 무명봉 삼거리에서는 운석공환종주길이 좌측이 아니라 우측 내림길로 이어진다.






11:08

재출발






천황산 이정표시기도 특이하다.
표기어는 등로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편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큰고갯재까지도 지나온 천황산 삼거리에서는 2.3km였는데 여기서는 2.7km이다.
기껏 올라왔는데도 400m가 더 늘어난 셈이다.
멍멍이소리가 우렁찬 현장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이 끝나고 잠시 순탄한 구간에 직면하면 곧장 좌틀하여 잡목 무성한 허릿길로 진행해야 한다.
독도 유의 지점이다.
무심코 선명한 직진길을 따랐다가는 알바를 피할 길이 없다.






잠시 허릿길로 돌아 내린다.
짧은 허릿길이 끝나고 묵임도길로 한참을 내린다.
내리면서도 능선봉을 한차례 넘어선다.






11:40



큰고갯재








초계면 정곡리와 대양면 오산리를 넘나드는 편도1차선 고갯마루이다.








미타산 등산로 안내도는 송림재에서 여기 큰고갯재까지만 안내하고 있다.








포장도로를 관통하여 직진하여 오른다.






너른 탱크길로 완만히 오른다.
곧 좁은 산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완만히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첫 무명봉을 넘어선다.
다시 내림길이 시작되자마자 가시넝쿨이 발목을 잡는다.








짧은 앗따구간을 무사히 통과한다.








꿩의바람꽃이 청초하다.
이른 봄 바람꽃의 순수한 열정은 고귀한 품위로 점철된다.






세차례 야트막한 능선봉을 오르고 내린다.
안부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오른다.






12:11



태백산









볼 것도 말 것도 없다.






좌틀하여 곧장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바람꽃은 간결하며 순결하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2:25



여기가 태백산인가
여기도 태백산인가
그렇고 그런 능선봉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이번에는 청노루귀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쁘다.
아름답다.
고결하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2:39



상당한 수령의 서어나무를 지나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무월봉 오름길의 앗따구간이 고되다.








복수초다.
황금술잔의 금빛요정 복수초다.






주위를 둘러보니 우측 비탈면에 복수초 군락이 넓게 자생하고 있다.
10여m 아래 있으니 눈으로만 확인한다.

곧 무월봉에 올라선다.






12:52



무월봉



무월봉은 초지 무성한 널찍한 HP이다.






곧바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도중 정면 앞으로 대암산을 쳐다본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내린다.






13:03



임도에 내려선다.








최근에 너른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된 듯하다.








주차장에서 적중-초계분지를 감상한다.








임도 따라 오른다.








200여m 후 임도를 버리고 우틀하여 산길로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과 매트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완만히 오른다.








합천운석충돌구 전망대까지는 100m이다.






길 옆에 띄엄띄엄 한두개체씩 복수초가 피어 있다.
완만히 오른다.






13:20



대암산 정상









대암산 정상은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널찍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미세먼지가 극심하다.
지독하다.
혹독하다.
대기의 정체현상과 지독한 미세먼지로 인해 현시국은 쌀뜨물 정국이다.
산정을 빙빙 돌며 사방 풍경을 살펴본다.






동남쪽이다.


지나온 좌 미타산과 우 천황산 라인을 바라본다.
그 가운데는 독도상 대곡령봉이다.






남방향이다.


만지산과 그 우측 성현산에서 자굴산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 라인이 흐리멍텅이다.






서방향이다.


침침하다.






서북쪽이다.


합천군 소재지가 흐릿흐릿하다.






서북북쪽이다.


곧 오르게 될 삼거리 무명봉 좌측 뒤로 토곡산과 만대산,노태산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이 희미하다.






적중-초계분지 풍경을 감상한다.


초계면 소재지 뒤로는 이후 진행할 산릉을 면밀히 주시한다.








적중교에서 이곳 대암산까지는 17.821km 진행해온 상태다.
전체거리에서 3/2는 못미치나 전체 난이도로 봤을때는 3/2 이상은 소화했지 않나 싶다.






다시 갈길을 이어간다.
가파르게 내린다.








곧 복수초를 또 만난다.
기특하다.
고상하다.
우아하다.






짧은 내림길이 끝나고 순탄해진다.
길 옆에 자리를 잡고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14:00

재출발




완만히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4:14



무명봉 직전에서 우틀하여 내린다.
독도 유의 지점이다.
무명봉을 넘어 좌측으로 넘어갔다가는 대형 알바를 하게 된다.
독도상 여기가 작은대암산이지 싶다.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린다.
안부 지나 잠시 오른다.








파묘를 지난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오른다.
일곱여덞차례의 크고 작은 능선봉을 오르고 내린다.
표고차가 없으니 금방 오르고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음택이 많아진다.
정면 오름길을 간과하고서 음택지대를 지나 우측 허릿길로 내리게 된다.
발이 편안한 묘살이길을 인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알바길이다.






15:14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좌틀하여 오른다.
400여m 이상 포장길 따라 오른다.






15:21



박골재

고갯마루 정점을 지나 조금 내린다.








우측으로 산문은 열려 있다.






가파르게 오른다.
전체적으로는 큰 어려움없는 완만한 구간이나 그 사이에 네다섯번 능선봉을 넘나든다.
이어서 잠시 가파르게 내린다.






15:55



임도를 관통하여 진행한다.






완만히 진행한다.
점점 길의 선명도도 윤곽을 잃어가고 있다.
그 어떤 표시리본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럭저럭 진행할 만한 산길은 결국 없어지고 만다.
막산 진행이다.
산세를 살펴가며 직진 방향으로만 막산을 탄다.






16:06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우틀하여 오른다.








택정재








초계면과 율곡면을 넘나드는 고갯마루이다.






절개지 옆 소로길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을 넘어선다.






16:21



능선봉에 묵직한 소파의자를 지난다.






완만히 진행한다.








이런 흉측한 모습은 이유가 뭘까






야트막한 능선봉을 네차례 넘고 내린다.
완만히 진행한다.






16:26



임도를 관통하여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허름한 의문의 구조물을 지난다.






곧 좌틀하여 허릿길로 돌아 음택 위로 가파르게 오른다.






16:45



단봉산 정상









산정 주변을 탐색한다.








데크전망대는 인부 2명이 열심히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좌측 앞은 초계면 소재지이다.
너머 지나온 좌 미타산과 우 대곡령봉 뒤로 천황산을 주시한다.








사진 중앙 안부는 큰고갯재이다.
그 우측으로는 태백산,무월봉,대암산이고 사진 좌측은 대곡령봉 뒤로 천황산이다.








사진 좌측부터 태백산,무월봉,대암산,작은대암산 순이다.








안하에 초계면 소재지 너머 미타산을 조망한다.








들머리에서부터 이곳 단봉산까지는 27.668km 진행해온 상태다.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오른다.
두차례 능선봉을 완만히 넘어선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






17:03



좌틀하여 밧줄구간 사면길로 내린다.








이어서 철계단으로 연이어 내려 아막터널 위를 지난다.








다시 철계단으로 힘겹게 오른다.






이어서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완만히 진행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7:21



KBS초계TV방송 중계소가 자리한 봉우리에 올라선다.








해넘이 태양도 쌀뜨물 속에 갇혀 있는 듯하다.








사진 좌측부터 태백산,무월봉,대암산,작은대암산 등을 조망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곧 갈랫길을 만난다.
좌틀하여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한차례 더 능선봉을 넘어선다.
내리고 오른다.
금일 산행길의 마지막 봉우리를 넘어선다.
너른 탱크길로 내린다.








산수유가 만개 상황이다.






탱크길로 완만히 오른다.






17:33



탱크길 우측 산스장 지나 적중삼거리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곧 있으나 마나 한 이정목을 지난다.






가파르게 내린다.
연이어 음택지대를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마지막은 원형목재 계단길 내림이다.






17:50



적중교 앞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내려온 날머리를 뒤돌아본다.






17:52



적중교








적중교 건너 들머리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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