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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22 통영 사량도 윗섬-아랫섬 종주산행일지

뫼루 2022. 11. 20. 15:57

산행일:2022년 10/22

산행지:경남 통영시 사량면

산행순서:사량도윗섬내지선착장-금북개/좌-돈지갈림길/좌(우=돈지)-지리산-성자암,옥동갈림길/좌(우=성자암,옥동)-안부사거리/직(우=성자암,좌=내지)-달바위-가마봉-옥녀봉-사량면사무소갈림길/좌(우=사량면사무소)-대항고개/좌-고동산-안부사거리/직(우=진촌마을,좌=약수터)-사량대교-통포갈림길/우(좌=통포,능양항)-칠현산-칠현봉-망봉-덕동갈림길/직(우=덕동)-용두봉-읍포선착장

산행거리: 12.9km

산행시간: 08:00(쉬는시간,조식.중식시간 포함)








일신호 배타는 곳은 삼천포수협회센터 주차장 100여m 동쪽에 자리한 수산물시장 남쪽 끄트머리에 있는 부두이다.








일신호 선장실 옆 벽면과 선실 안에 일신호 운항시간표가 부착되어 있다.
06:50 사량도 윗섬 내지에 내려 15:45 사량도 아랫섬 읍포에서 탈 계획이다.

선장님께 내지에서 내려 읍포에서 탈거라고 말을 하자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니가...?'
뭐 그런 속내가 엿보인다.
'당신이나 늦지 말고 제시간에 와 달라!'
속으로 맞장구를 친다.

암튼,읍포선착장에 하산하게 되면 알게 될 일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진실은 본 일지의 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05:56분에 시동을 걸고 06:00 정시에 부둣가를 밀어낸다.
시동을 켠 지 4분만에 출항을 하게 된 셈이다.






20여분이 지나니 희붐의 징조가 감지된다.

갑판 위에서 바다 풍경을 즐긴다.








사진 중앙 멀리 불이 켜진 산정은 하동 금오산이다.
좌측은 창선도이고 우측은 각산이다.








좌 각산,우 와룡산을 조망한다.








사량도








수우도가 점점 가까워진다.








남해금산을 응시한다.








선실 안 '구명쪽기함'을 보고 '빵'터진다.








수우도선착장을 경유한다.
내일 만나게 될 수우도선착장을 유심히 살펴본다.
방파제 초입의 데크계단이 은박산 들머리이다.






06:52



사량도 윗섬 내지선착장








타고온 일신호는 다음 경유지인 답포로 향한다.








우틀하여 상도 일주도로 방면으로 진행한다.








사량도는 이번이 네번째 방문이다.
그사이 내지항은 천지가 개벽한 모습이다.






06:56

사량도 탐방을 시작한다.
서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07:04



400여m 후 포장길 좌측으로 산문을 만난다.
독도상 금북개라는 곳이다.








지리산(정상)까지는 1.8km이다.






곧장 가파르게 오른다.








택시 전번 고르는 것도 볼거리이다.






07:18



음택 지나 더욱 가파르게 오른다.






암릉길이 나타나면서 급치받이다.
풍광을 즐기며 오른다.






07:31



명품송이 있는 무명봉 넘어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능선봉 넘어 짤막 내린 후 암릉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눈에 담은 풍광은 더 위에 올라가서 서술할 심산이다.






07:48



돈지 갈림길








우측 내림길은 돈지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주능길을 따른다.
지리산까지는 0.6km이다.








곧 암릉지대에서 사방 풍광을 즐긴다.








사진 우측 두미도가 눈에 확 들어온다.
그 좌측 뒤로는 욕지도,연화도 풍경이다.








수우도 너머 남해금산을 조망한다.








사진 가운데 멀리는 하동 금오산이다.
사진 우측은 각산이고 사진 좌측으로는 창선도 연태산,속금산,대방산 등을 가늠해본다.








사진 가운데는 와룡산이다.
천왕봉,새섬봉,민재봉 등이 뚜렷하다.
그 좌측은 각산이고 우측은 향로봉이다.








사진 좌측부터 와룡산,향로봉,좌이산,수태산,무이산,무룡산,천황산 등을 조망한다.
무이산 바로 아래로는 문수암도 뚜렷하다.
사진 우측 멀리는 연화산이다.








사진 우측 거류산과 벽방산이 단연 돋보인다.
사진 좌측은 좌이산,그 뒤로는 이른 봄철 얼레지 군락이 풍요로운 수태산과 무이산이 선명하다.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암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풍광길,암릉길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 발 아래 일신호가 돈지항에 접안을 시도하고 있다.
바다 건너 너머는 두미도,욕지도,연화도 풍경이다.








암릉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8:08



돈지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위험구간으로 급치받이다.






암릉날등 진행이다.
발맛은 아찔하고 눈맛은 팽창한다.






08:19



지리산








사방 풍광이 환상이다.








수우도 너머로 남해금산,호구산,망운산,창선도 대방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좌측부터 호구산,망운산,대방산,속금산,연태산,금오산,각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중앙부는 좌 각산,우 와룡산이다.
사진 우측은 향로봉이고 사진 좌측은 연태산 뒤로 멀리 금오산이다.








사진 가운데 앞은 좌이산이다.
그 좌측 뒤는 향로봉이고 우측 뒤는 수태산과 무이산이다.
사진 좌측 뒤는 와룡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연화산이다.








사진 우측 앞 뾰족이는 다음 오르게 될 달바위이다.
그 좌측 뒤 멀리 벽방산과 거류산을 관망한다.








사진 우측 앞 사량대교 너머로는 통영의 미륵산이 눈에 친근하다.
사진 좌측 앞 꼬챙이는 불모산이라고도 불리우는 달바위이다.








사량도 아랫섬의 칠현산,칠현봉,망봉,용두봉 라인을 주시한다.








바다 건너 멀리 두미도,욕지도,연화도 등을 관망한다.






이제껏 눈에 담은 풍경은 산행이 끝날 때까지 약간의 각도만 바뀔 뿐 풍경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는다.

잠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기고서 길을 잇는다.






08:34

재출발






달바위까지는 2.1km이고 가마봉까지는 2.9km이다.






암릉길,풍광길 이후 급내리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08:50



성자암,옥동 갈림길을 지나 급내리받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잠시 순탄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완만히 내린다.






09:01



안부 사거리








막걸리 한병에 15000원,안주는 멸치다.
달지 않고 개운하다.








우측은 성자암,옥동 방면길이고 좌측은 내지마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가마봉까지는 1.8km이고 옥녀봉까지는 2.3km이다.






급경사,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철난간대가 설치된 암릉날등길로 오른다.






09:35



달바위






달바위는 불모산이다.
불모산은 전쟁통이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북적북적 도떼기장판이다.

일사천리로 사방 풍광을 담는다.








지나온 길과 지리산 너머로 남해금산을 응시한다.








사진 좌측부터 호구산,망운산,대방산,속금산,연태산,금오산,각산 등의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좌측부터 각산,와룡산,향로봉,좌이산,수태산과 무이산 등의 풍경을 조망한다.








사진 중앙부 좌 거류산과 우 벽방산이 단연 돋보인다.








통영 뒤로 멀리 거제도의 산군들을 가늠해본다.
멀리 좌측부터 앵산,산방산,계룡산,선자산,노자산,가라산,망산 등을 헤아려본다.
사진 우측 멀리는 매물도와 소매물도가 아닌가 싶다.








이후 오를 사량도 아랫섬을 주시한다.
칠현산,칠현봉,망봉,용두봉이 확연하다.
사진 좌측 멀리는 망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두미도이다.








두미도 좌측으로 욕지도,연화도 등을 관망한다.






암릉길 급내리받이다.
풍광을 즐기며 연속하여 급내리받이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09:52



대항 갈림길








좌측은 대항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가마봉까지는 0.5km이고 옥녀봉까지는 1.0km이다.






잠시 순탄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암릉길 급내리받이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0:10



가마봉








산객들이 득시글거리고 있어 곧장 진행한다.
급내리받이다.








직벽의 철계단으로 곤두박질친다.






안부 찍고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연속하여 출렁다리 두 곳을 건넌다.






가파르게 내린다.
암릉길 급내리받이 후 가파르게 오른다.






10:25



옥녀봉








암릉길,데크계단,철계단 급내리받이다.
이어서 짤막 오른다.






10:26



사량면사무소 갈림길








우측은 사량면사무소 방면길이다.
고동산을 넘어 사량대교를 건너야겠기에 좌측 대항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잡석길로 꼬불꼬불 가파르게 내린다.






10:32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우틀하여 포장길을 따른다.








250여m 후 좌측으로 고동산 산문을 만난다.
독도상 대항고개이다.








고동산까지는 0.7km이다.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예전에 비해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10:52



고동산









널찍하게 데크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잠시 자리를 잡고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10여분 후 다시 길을 이어간다.








사량대교까지는 1.1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11:05



안부 사거리








우측은 진촌마을 방면길이고 좌측은 약수터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사량대교까지는 0.7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내리면서도 3개의 야트막한 능선봉을 넘어선다.
가파르게 내린다.






11:15



사량대교를 마주한다.








지나온 옥녀봉,달바위,지리산을 올려다본다.








곧 오를 칠현산,칠현봉을 올려다본다.








사량대교를 건넌다.








사량대교를 건너 우틀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화장실을 만난다.

화장실 외벽에 등산로90m 방향표시기가 부착되어 있다.








등산로90m 방향표시기는 거부하고 화장실 우측 뒤 산속으로 곧장 진입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골짜기 돌길로 당분간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급치받이다.






12:35



주능에 올라선다.








우틀하여 오른다.
칠현봉까지는 1.2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 암릉길로 오른다.








멀리 두미도가 더 흐릿해진 모습이다.








지나온 사량도 윗섬 풍경이 명징하다.
지리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고개,고동산 등이 리얼하다.
고동산 뒤로는 좌이산,향로봉,와룡산이 선명하다.









사진 좌측 좌이산과 자란도 뒤로 수태산과 무이산,자란만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좌측 거류산과 벽방산이 유독 눈에 띈다.








통영 미륵산이 뾰족하다.






암릉길,풍광길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12:50



통포 갈림길

무명봉 삼거리 지점이다.








좌측 내림길은 능양항,통포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진행한다.
칠현봉까지는 0.6km이다.






짤막 내린 후 가파르게 오른다.






12:58



칠현산

이름 있는 봉우리치고는 볼품이 없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목책 밧줄구간 급치받이다.
사방 풍광이 황홀한 무명암봉을 넘어선다.
다리품을 재촉했더니 배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풍광을 즐기며 한가로이 발걸음을 옮긴다.






13:32



칠현봉



칠현봉 또한 풍경은 탁월하다.








사량도 윗섬의 지리산,달바위,가마봉,출렁다리,옥녀봉 등을 목도한다.








고동산 너머로 자란만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좌측 바다 건너 좌이산 뒤로 향로봉,수태산,무이산 등을 조망한다.
오전 보다는 더 흐릿해진 모습이다.








벽방산 머리의 허연 암릉미가 두드러진다.
그 좌측 뒤 뾰족봉은 거류산이다.








미륵산이 첨예하다.
그 우측 뒤로는 가라산이 희미하다.








두미도,욕지도,연화도 등을 응시한다.








멀리 남해금산과 호구산,망운산,대방산 등을 관망한다.






잠시 다리쉼과 목축임 후 길을 이어간다.








읍포1.4km 방면으로 내린다.






짤막 내린 후 다시 오른다.








암릉길로 진행한다.






암릉길 끝은 망봉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13:50



덕동 갈림길



안부 삼거리이다.








우측은 덕동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용두봉까지는 0.4km이다.






곧장 급치받이다.
무명봉 넘어 급내리받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너른 암반 전망처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14:10



용두봉

독도상 여기가 용두봉이다.








읍포까지는 0.6km이다.






지금 내려가도 선착장에서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여유로이 경치를 즐기는 편이 낫다.








짤막 내리니 집채 만한 입석에 용두봉 푯말이 부착되어 있다.






가파르게 내린다.
쭉 가파르게 내린다.






14:54



쎼멘길에 내려선다.








안내도는 우측으로 90도 돌려야 제 위치가 맞다.








곧 포장도로에 다다른다.






14:56



읍포선착장








읍덕승선장이 있는 읍포선착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결국 15:47분에 일신호에 승선하게 된다.

'니가 2분 늦었잖아!'








달바위 내림길 도중에 트랭글이 끊겨 위의 궤적은 진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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