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2년 08/14 고성 신선봉 산행일지

뫼루 2022. 8. 15. 19:42

산행일:2022년 08/14

산행지: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산행순서:금강산화암사2주차장-수암-시루떡바위-성인대/좌-신선암(왕복)-성인대(back)/좌-화암사갈림길/직(우=화암사)-해산굴-미시령갈림길/우(좌=미시령)-상봉-화암재/직(우=화암사)-신선봉(왕복)-화암재(back)/좌(직=상봉)-화암사-화암사2주차장

산행거리: 11.75km

산행시간: 09:47(쉬는시간,조식.중식시간 포함)








금강산화암사 1주차장

금강산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번에 소재하고 있다.
차박지는 금강산화암사 1주차장이다.
카드로 3000원 결재를 한다.
주차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는 들어올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은 아주 넓다.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는 화장실 명칭은 힐링의 숲이다.







화암사 2주차장

새벽에 다시 이동을 시도한다.
초입의 너른 주차장에서 화암사일주문을 지나 400여m 올라오면 포장도로 우측으로 또 다른 비포장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화암사 2주차장이다.
주차장은 위 아래로 길게 조성되어 있다.
이른 새벽시간이기에 가장 위쪽에 주차를 한다.






05:32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92m이다.
주차장에서 나와 포장도로를 따라 화암사 방면으로 오른다.







곧 차량용 차단기를 지난다.







200여m 후 수암전을 만난다.







산문은 수암전 앞으로 열려 있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 안내도와 수바위 이야기 표지판,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수바위까지는 100m이다.






산문에 들자마자 가파르게 오른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5:44


수암 앞 지능에 올라선다.







수암으로 오른다.






수암 꼭지점까지 오를 수는 없고 수암 옆구리쯤에서 풍경을 즐긴다. 







좌 달마봉과 우 울산바위 풍경을 감상한다.
달마봉과 울산바위 가운데 뒤는 화채봉이다.







사진 우측으로는 이후 올라설 신선봉을 응시한다.







화암사 절골을 내려다본다.







수암에서 내려와 성인대 방면으로 진행한다.
성인대까지는 1.2km이다.






05:52


곧 HP를 지난다.






완만히 오른다.
솔숲 향취가 그윽하다.
점점 경사면은 높아진다.
가파르게 오른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6:07


벤치쉼터를 만난다.







고성 앞바다 풍경이다.
해안가에 자리잡은 토성면 일대의 아파트 단지가 뚜렷하다.






완만히 오른다.
잠깐 순탄하더니 침목계단으로 짤막 가파르게 오른다.






06:18


시루떡바위를 만난다.







햄버거가 더 어울린 듯하다.






허릿길이 순탄하다.
지능에 붙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에 이어 데크계단+목책 밧줄구간+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6:41


성인대(신선대)









성인대에 올라선다.
성인대의 다른 이름은 신선대이다.







성인대 낙타바위를 탐닉한다. 







이후 올라설 신선봉 주능 마루금을 주시한다.
일명 돌탑봉인 상봉은 보이지 않는다.
사진 우측 뒤가 신선봉이다.







암괴류가 널리 퍼져 돌강으로 유명한 운봉산이 올돌하다.
운봉산 좌측은 죽변산이다.







고성 앞바다 풍경이다.
시계가 밝지는 않다.







곧 올라설 목전의 신선암을 쳐다본다.
솔찍히 말하자면 신선암은 그 뒤 끝에 있고 앞은 마당바위이다.







미시령 옛길을 응시한다.







성인대 이정목 뒤편 신선암으로 오른다.






06:48


신선암(왕복)

신선암 끝까지 진행하지 않고 중도에 마당바위에서 풍경을 즐긴다.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이후 진행할 신선봉 주능 마루금을 주시한다.
일명 돌탑봉인 상봉은 전위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사진 우측 뒤가 마지막으로 오를 신선봉이다.







좌 죽변산과 우 운봉산을 조망한다.







고성 앞바다 풍경이다.
사진 좌측 끝이 돌강으로 유명한 운봉산이다.







울산바위가 가히 명불허전,광채찬란이다.
울산바위 뒤는 화채봉이고 울산바위 우측 뒤는 대청봉과 중청봉이다.
사진 좌측 뾰족한 꼬챙이는 달마봉이다.







미시령 옛길이 구불구불 돌고돌아 직선을 거부한다.







안하에 수암과 화암사를 내려다본다.
사진 가운데 멀리는 돌강이 흐르는 운봉산이고 그 좌측은 죽변산이다.







신선암에서 내려와 화암사2km 방면으로 내린다.






순탄하게 진행한다.
이어서 완만히 오른다.







안부 지나 화암사 방면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7:12


100여m 후 화암사 방면 내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하여 백지 표지판 우측으로 진행한다.






완만히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길은 까칠해진다.






07:22


출금 표지판 지나 오른다.






도중에 암반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07:42

재출발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급치받이다.






거대 암봉에 직면해서는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파르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능선에 붙고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허릿길로 돌아 가파르게 오른다.
길은 거칠고 난잡하다.
다시 허릿길에 이어 능선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길 가 암반에서 잠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미시령을 내려다본다.
구름바다가 몰려오고 있다.
곧 모든 산야를 덮칠 기세다.
미시령에서 황철봉으로 오르는 금줄과 이곳 상봉으로 오르는 금줄은 선명하게 바라다보인다.






09:10

재출발

암릉길 급치받이에 이어 암릉길로 진행한다.
거친 암릉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9:29


해산굴을 통과한다.
배낭을 벗어 먼저 위로 올려두고 몸뚱이는 뒤로 오른다.







빠져나온 해산굴을 내려다본다.







동쪽으로만 향해 있는 석간송과 잣나무들의 일편단심이 정중하다.
북서풍의 위력이 막대함을 짐작할 수 있는 현장이다.






암릉길 급치받이다.
다시 급내리받이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암봉을 우회하여 가파르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미시령쪽에서 올라오는 골짜기길과 합류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능선에 붙고 좌틀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10:07


백두대간에 접속한다.
예전 샘터는 흔적만이 남아 있다.







마등령 무인감시 계도시스템 폴대가 세워져 있는 지점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경사면은 높아진다.
급치받이다.
길 옆 암봉을 지나 허릿길 따라 완만히 진행한다.
삐삐선도 나란히 함께 한다.
삐삐선은 상봉 부근의 참전용사 유골 발굴 때 사용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10:37


너덜겅지대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굵은 돌서렁지대와 숲속을 넘나들며 오른다.
곳곳에 유골 발굴 현장이 많다.






10:50


상봉








일명 돌탑봉이다.







사방 시계는 깜깜하다.
도화지로 온세상이 덮힌 듯하다.






돌탑 옆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어쩌다 운이 좋게도 신선봉이 별안간 건너다보인다.






11:20

재출발

곧장 급내리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내리면서도 한 차례 올라서게 된다.
무명암봉을 넘어선다.
신선봉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급내리받이 구간이 길게 이어진다.
온몸의 긴장도는 무한 팽창한다.
짤막 허릿길 오름에 이어 가파르게 내린다.
돌서렁지대를 횡단하더니 가파르게 내린다.






12:07


화암재

직진하여 전방의 신선봉을 왕복으로 다녀온 후 이곳으로 되돌아내려 화암사로 내릴 계획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한 차례 갈랫길에서 우측을 고집한다.
좌측은 독도상 대간령 방면이 아닌가 싶다.
도중에 완경사,급경사를 반복한다.
크고 작은 돌서렁지대를 두차례 관통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12:22

 


유골 발굴 때 HP 구실을 했을 공터 뒤가 신선봉이다.
신선봉 오름길 끝까지 돌길은 난폭하다.






12:24


신선봉(왕복)









현시국의 신선봉 색감은 단 하나다.
모든 게 똑같다.






아쉬운 마음에 잠시 산정 주변을 서성거리다 화암재로 발길을 되돌린다.






12:44


화암재

좌틀하여 내린다.






툭툭툭 미끄러져 떨어져 내린다.
돌밭길을 수 차례 횡단하여 가파르게 내린다.
한동안 가파르게 내린다.
지계곡을 한 차례 건너면서 경사면은 다소 누그러진다.
완만히 내린다.






13:52


출금 표지판을 지나 내린다.






14:09


계류를 만나고 알탕을 감행한다.
피로는 말소되고 정신은 명료해진다.






14:55


두번째 출금 안내판을 만난다.







곧장 우틀하여 조붓한 숲길로 내린다.






15:00


계류를 건너 돌계단길로 오른다.







곧 민가를 만나고 민가 뒤안으로 진행한다.






임도길로 오른다.







화암사 직전 수암을 올려다본다.






15:09


화암사 절골을 관통한다.






화암사 경내를 빠져나와 포장길을 따라 내린다.
실질적 들머리였던 수암전을 지나 내린다.






15:20


화암사 2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금강산화암사#화암사1주차장#화암사2주차장#수암전#화암사#수바위이야기#수암#화채봉#성인대#시루떡바위#신선대#신선암#낙타바위#운봉산#돌강#죽변산#미시령#미시령옛길#고성앞바다#울산바위#대청봉#중청봉#달마봉#황철봉#해산굴#석간송#잣나무#백두대간#상봉#돌탑봉#화암재#신선봉#북서풍#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