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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13 양양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일지

뫼루 2022. 8. 15. 19:41

산행일:2022년 08/13

산행지:강원도 속초시,인제군 북면

산행순서:설악산소공원주차장-비선대/우(좌=무너미고개)-마등령삼거리/직(우=마등령)-오세암갈림길/좌(우=오세암)-공룡능선-신선대-무너미고개/직(좌=비선대)-희운각대피소(왕복)-무너미고개(back)/우(직=공룡능선)-양폭대피소-비선대/우(좌=마등령삼거리)-설악산소공원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20.47km

산행시간: 12:51(쉬는시간,조식.중식시간 포함)




*속초에서 올라 속초로 내려왔으니 예의상 속초 설악산이라 불러줘야 되는 건 아닌가 싶다.




02:20



설악산소공원 주차장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55번에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설악휴게소 좌측에 화장실은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에 들자마자 주차요원이 다가와 주차비 만원임을 주창한다.
'헐...'
주차비를 받고서는 주차장 안쪽에 순서대로 전면주차를 강요한다.
'더더더더더더...'
주차비용 만원은 수탈적 착취며 탐욕적 횡포다.

우선 급한대로 차 안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이른 새벽시간이지만 차들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02:41

손전등을 들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91m이다.
이내 매표소를 만난다.
신흥사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한다.
45000원이다.
두 번의 착취와 횡포를 경험하게 된다.
이건 연장만 없을 뿐이지 날강도나 다름 없다.
할 수만 있다면야 설악산을 없애버리고 싶은 억누를 수 없는 분개심이 치솟는다.








비선대까지는 2.9km이다.






너른 탱크길로 순탄하게 진행한다.






02:50



곧 외설악화장실을 지난다.






순탄하게 진행한다.
와선대를 지나 비선대에 당도한다.
우틀하여 마등령삼거리로 올라 공룡능선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가파른 자연석 돌계단길에 직면한다.
고행의 길이 시작된다.
가파르게 오른다.






03:53



오름길 중도에 금강굴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마등령삼거리까지는 3.1km이다.






계속해서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4:16



지능에 올라 붙는다.
마등령삼거리까지는 2.7km이다.






희붐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05:06



나무틈 사이로 화채봉을 응시한다.








대청봉과 중청봉을 조망한다.
중청대피소와 봉정암의 불빛이 환하다.






05:18



마등령삼거리1.7km 이정목 지나 허릿길로 진행한다.






05:32



명품송이 자리한 길 옆 암반에 올라선다.
세존봉 아래 어디쯤이다.
풍광을 즐기며 민생고를 해결한다.








속초 앞바다 풍경이다.








화채봉 라인을 감상한다.








첨예한 꼬챙이들 너머로 대청봉과 중청봉을 조망한다.








곧 올라설 마등령삼거리를 쳐다본다.






05:53

재출발

허릿길로 돌아 오른다.






05:57



마등령삼거리1.0km 이정목 지나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06:27



첫번째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데크계단 오름길 중도에 대청봉과 중청봉 풍경을 감상한다.






06:31



데크계단이 끝나고 마등령삼거리0.5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두번째 데크계단 오름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좌 화채봉과 우 대청봉,중청봉 풍경을 감상한다.
꼬챙이들이 하늘을 찌른다.
저기에 무엇을 널어 볼까나
닭꼬치도 괜찮고 황태도 좋고 꽁치도 끼워 말리면 최상급 과메기가 될 성 싶다.






06:47



세번째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6:49



마등령삼거리



백두대간에 접속한다.








국공 표지판 뒤는 마등령을 지나 황철봉으로 오르는 백두대간 비탐구역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06:58



오세암 갈림길








우측은 오세암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희운각대피소까지는 5.1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잠깐 순탄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너덜겅지대를 관통하여 본격 공룡능선으로 진입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07:16



첫번째 암봉 꼭지점에 올라선다.








앞의 암봉 좌측 뒤로 화채봉을 조망한다.








대청봉과 중청봉이 성대하다.
중청 앞으로는 소청도 육안으로 확인된다.








앞의 용아장성 뒤로 서북능선을 관망한다.
사진 좌측 뒤는 대청과 중청이다.








서북능선상의 귀떼기청봉에 구름이 걸려 있다.








안산 방향도 구름바다로 인해 시야가 명쾌하지가 않다.








사진 우측 앞은 마등령이고 가운데 멀리는 황철봉이다.








첨예한 달마봉이 올돌하다.






잔잔하게 오르락내리락 풍경을 즐긴 후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오른다.






07:23

길 옆 무명암봉에 올라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이후 진행할 공룡능선이 실랄하다.
1275봉 뒤로 신선대가 날카롭다.
사진 우측 멀리로는 대청과 중청이 웅대하다.








사진 좌측 멀리 화채봉을 조망한다.








서북능선은 구름이 뒤덮고 있다.






07:58

재출발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철난간대 급내리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 후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거친 허릿길 진행 후 가파르게 오른다.






08:14



오름길 도중에 울산바위와 달마봉 풍경을 감상한다.






높디높은 무명암봉 우측 옆구리를 넘어선다.






08:19



희운각대피소3.9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급내리받이 후 급치받이다.






이어서 다시 급내리받이다.
이후 서너차례 오르락내리락 거듭 후 가파르게 오른다.








희운각대피소3.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암봉 사이의 안부를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급치받이,급내리받이를 거듭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09:16

무명암봉 옆구리에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지척의 암봉군상들의 풍경을 감상한다.








울산바위도 구름바다가 삼키고 있다.






09:55

재출발

우회하여 골짜기에 내려서서는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설악03-06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오르면서도 내림길을 몇차례 반복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암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공룡능선이 끝나가는 신선대 마지막 오름길이 숨가뿌다.






10:34



신선대 오름길 도중에 잠시 지나온 공룡능선 풍광을 감상한다.






10:38



희운각대피소1.5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0:55



신선대








신선대에 올라선다.








지나온 공룡능선 풍경을 감상한다.
가운데 뒤는 마등령이고 그 우측 뒤는 황철봉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구름이 뒤덮은 좌측은 대청봉이고 우측은 소청봉 뒤로 중청봉이다.








용아릉이 현란하다.








울산바위가 신비롭다.
사진 좌측 끝 멀리는 황철봉이다.








신선대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는 1.0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11:37



무너미고개








직진하여 희운각대피소를 왕복으로 다녀온 후 좌측 천불동계곡으로 내릴 계획이다.
희운각대피소까지는 0.2km이다.






11:38



곧 전망대를 지나 내린다.






짤막 가파르게 내린 후 완만히 오른다.






11:43



희운각대피소(왕복)








희운각대피소는 증축,신설,공사중이다.
예전 대피소 건물은 철거되고 예전 간이화장실이 있던 자리에 새로이 대피소 건물이 지어져 있다.
대피소 맞은편 다리 건너서는 소청 지나 대청으로 오르는 마의 구간이다.
서너차례 오르고 대여섯차례 내린 적이 있다.

어수선한 무질서의 현장이다.
서둘러 발길을 되돌린다.






11:54



무너미고개(back)

우틀하여 내린다.
비선대까지는 5.3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계류를 만나고부터 경사면은 다소 순해진다.






12:22



비선대4.4km 이정목을 지난다.








무명폭포와 천당폭포를 연달아 감상하며 내린다.






13:03



양폭대피소를 지난다.
비선대까지는 3.5km이다.






서서히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천불동계곡은 오르락내리락이 반복되는 엿가락 계곡길이다.
계곡미를 계속 감상하며 내리는 골짜기길이 아니다.
산중에 붙었다가도 돌계단길로 오르락내리락,
계류에 근접했다가도 데크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다시 철계단길로 오르락내리락,
전체적으로 내리면서도 계속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GR같은 계곡길이다.
주차비와 문화재관람료에 폭탄맞은 엿같은 기분 만큼이나 GR같다.








비선대0.5km 이정목을 지나면서 비선대 위의 금강굴 암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14:23



비선대(back)









좌측은 칠흑같은 새벽에 올라갔던 마등령삼거리 방면길이다.








암봉 아래에 매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이후는 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내리는 back 구간이다.

매표소 앞을 지난다.






15:31



설악산소공원 주차장

(퍼옴)







(퍼옴)
주차장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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