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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23 하동 신흥~의신 옛길&삼신봉 산행일지

뫼루 2022. 7. 31. 10:34

산행일:2022년 07/23

산행지:경남 하동군 화개면,청암면

산행순서:신흥교/길목산장-신흥~의신옛길-의자바위-의신마을-벽소령산장-대성동마을-원대성안전쉼터-철교1,2-세석대피소갈림길/우(좌=세석대피소)-삼신봉/좌(우=성불재,쌍계사)-갓걸이재/우(직=외삼신봉)-청학교-청학동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19.2km

산행시간: 10:41(쉬는시간,조식.중식시간 포함)




신흥마을에 주차장은 따로 없다.
여름철 성수기때만 왕성분교 운동장을 개방할 뿐,

신흥교에서 의신마을 방향 동북쪽으로 300여m 위 길 가 공터에 주차를 한다.




06:04


신흥교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06:05

산행을 시작한다.
신흥마을 해발 고도는 200m가 채 안된다.
여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치고는 무척이나 낮은 편이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985-1번에 소재하고 있는 길목산장 우측으로 산문은 열려 있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옛길 구간은 4.2km이고 차가 다니는 의신마을 포장도로까지는 4.3km라는 뜻이겠다.







곧 신흥~의신 옛길 게이트를 통과한다.






완만히 진행한다.






06:10


산담을 둘러친 음택을 지난다.
산담은 야생 차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말한다.







지리34-01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206m 지점이다.






감나무 군락이 풍요로운 독가옥을 지나 매트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낙석방지 철조망을 지난다.
첫번째 지류를 건너 오른다.






06:34


의자바위







의자바위 표지판과 벤치×2개가 조성되어 있다.






가파르게 내린다.
계류에 근접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두번째 지류를 건너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06:50


첫번째 벌통을 지난다.






06:51


독가옥을 지난다.







벌통은 또 나타난다.







세번째 지류를 건너 오른다.
소규모 지류지만 수량은 상당하다.






07:01


통나무 벤치를 만난다.
밤나무 한 그루가 호위하고 있다.
식수가 가능한 지는 알 수가 없다.
해발이 낮은 곳이기에 미심쩍기는 하다.







곧 쉼터를 만난다.
주위는 온통 밤나무 군락지이다.
밤나무쉼터라 명명한다.







의신까지는 1.6km이다.






비탈면 자연석 돌계단길로 짤막 가파르게 오른다.
지능선 안부를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지리34-06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280m이다.






3km 남짓 오르면서 해발 고도 80m를 업힐한 셈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네번째 지류를 지난다.






07:23


전방 시야가 트이면서 의신마을이 바라다보인다.






길은 순탄하다.







지리34-07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352m 지점이다.







서산대사 옛길 게이트를 빠져나온다.







게이트 옆에 지리산국립공원 생태테마존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이내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앞에서 출렁다리를 건넌다.







건너온 출렁다리를 뒤돌아본다.






쎠멘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7:44


의신마을 포장도로에 올라선다.







좌측은 삼정 방면이고 우측은 세석 방면이다.






우틀하여 포장길을 따른다.







100여m 후 삼거리를 만난다.







좌틀하여 원통암 방면으로 오른다.






07:47


다시 20여m 후 우틀하여 대성골 방면으로 벽소령산장 앞을 지난다.







대성동까지는 2.5km이고 세석대피소까지는 9.1km이다.






쎼멘길로 오른다.






07:58


300여m 후 세석탐방로로 들어선다.






잠시 가파르게 오른다.






08:03


지능선 둔덕에 산밤나무 한 그루가 호령하고 있는 공터를 지난다.






허릿길로 완만히 진행한다.
길 가 공터에서 조식을 해결한다.






08:30

조식 후 재출발





대성동1.3km 이정목을 지난다.







대성동0.9km 이정목을 지난다.
정면은 원통암 오름길 비탐길이다.






우틀하여 가파르게 내린다.
계류에 근접 후 가파르게 오른다.






08:49


산골 약수터가 정겹다.






가파르게 오름 후 사면길로 순탄하게 진행한다.






09:00


대성동을 지난다.
나란히 붙어 있는 민가 두 채가 주막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성동에서 세석대피소까지는 6.6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09:36


원대성안점쉼터에 올라선다.
벤치×2개가 자리하고 있다.
세석대피소까지는 5.7km이다.






잠시 다리쉼 후 완만히 진행한다.






09:46


첫번째 철교를 만난다.







세석대피소까지는 5.2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등 뒤로 대성골과 멀어진다.
산죽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제는 세계골과 가까워진다.
세계골 따라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10:09


두번째 철교를 지난다.







세석대피소까지는 4.3km이다.






한 차례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데크계단 상단에서 세계골 무명폭포를 감상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질이 더할수록 세계골과도 멀어진다.
경사면은 더욱 높아진다.







지리02-10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922m 지점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세석대피소4.0km 이정목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계류와 만나고 가파르게 오른다.







지리02-11 119소방 이정목,
해발 1038m을 지나면서 다시 계류와 멀어진다.






가파르게 오른다.
지능에 붙고 더욱 가열차게 가파르게 오른다.







지리02-12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봉분과 주목을 지나 오른다.
해발 1167m 지점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11:35


데크계단 오름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11:51


세석대피소2.6km 이정목 앞 바위전망처에 올라선다.






짙은 안개구름으로 풍경은 꽝이고 조망은 멍이다.
잠시 베낭을 벗어두고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12:15


다시 데크계단 오름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12:18


세석대피소 갈림길
낙남정맥에 접속한다.







해발 1377m 지점으로 좌측 오름길은 세석대피소 방면길이다.
우측 내림길은 삼신봉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삼신봉까지는 5.4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이 끝나고 완만히 진행한다.







쌍계사13.9km 이정목을 지나 내린다.






12:34


거대 석문을 지나 내린다.






곧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내리고 다시 오르는 오르락내리락 산죽길 연속이다.






12:58


쌍계사13.3km 이정목을 지난다.







쌍계사12.7km 이정목을 지난다.






오르내림은 계속 반복된다.






13:28


쌍계사12.2km 이정목을 지나면서 편안한 산죽길은 길게 이어진다.






산죽이 끊기는 안부에서 잠시 다리쉼 후 가파르게 오른다.
독도상 삼신봉까지는 1.5km 남짓 되지 않을까 싶다.






14:27


쌍계사10.4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 후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내리고 완만히 오른다.
전체적으로 오름길이지만 계속해서 오르내림은 GR같이 반복된다.
길 가 암반에서 목전의 삼신봉이 올려다보인다.
삼신봉 옆구리에서 길 좌측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4:55


삼신봉







삼신봉은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못내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산정 주변을 서성인다.






삼신봉에서 되돌아 내린다.






15:19


삼신봉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 지점에 내려선다.







우측은 성불재를 지나 내리는 쌍계사 방면길이다.
물론 성불재에서 청학동 아랫마을인 삼성궁으로 내릴 수도 있다.
좌틀하여 내린다.
청학동까지는 2.4km이다.






잠시 완만히 내리더니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15:29


갓걸이재







직진 방향은 낙남정맥을 이어가는 비탐 외삼신봉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청학동까지는 2.0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청학동1.7km 이정목을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릴수록 경사면은 점점 누그러진다.
느낌상 청학동을 1km 여 남겨둔 지점에서 길 가 계류에 몸을 내던진다.
해발 1000m 즈음이다.
계류는 몹시 차갑다.
육신은 단단해지고 정신은 명료해진다.
완만히 내린다.






16:42


청학교 앞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삼신봉2.4km,세석대피소10.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포장길 따라 내린다.






16:46

(퍼옴)
청학동탐방지원센터







(퍼옴)

청학교 100여m 아래 청학동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운이 좋게도 주차장에 농어촌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버스 앞 유리창에 17:00 하동 표시기가 부착되어 있다.
이건 행운이 아니라 천운이다.
40여분을 돌고 돌아 하동5일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된다.
하동공설시장 인근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다음날 아침 06:00시에 숙소에서 나와 하동버스터미널까지 1.7km를 도보로 이동한다.





신흥행 버스는 08:00




대합실 안에서 TV를 들여다보며 무료하게 시간을 허비한다.
08:00시 신흥행 버스 출발
45분을 돌고 돌아 내리게 되는 농어촌버스의 종점은 신흥1교 앞 신흥정류장이다.
여기에서 차량회수 목적지까지는 도보로 800여m,
믿을 건 오직 두 다리 뿐이다.
대성계곡과 신흥마을 풍경을 눈에 담으며 싸목싸목 진행한다.
왕성분교 앞 보호수 푸조나무를 감상한다.
500년 수령의 위엄에 압도당한다.
1000년 전 최치원의 이야기는 논외로 치자.
곧 어제 산행길의 들머리였던 길목산장과 신흥교를 지난다.
이후로도 300여m를 더 걸어 차량을 회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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