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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11 영광군 송이도 탐방일지

뫼루 2022. 6. 12. 08:50

탐방일:2022년 06/11

탐방지:전남 영광군 낙월면

탐방순서:송이도선착장-검은바위낚시터-작은내끼갈림길/직(좌=작은내끼)-큰내끼(왕복)-큰내끼전망대-무장등-작은내끼(왕복)-정수장/우-맛등(왕복)-정수장(back)/우-왕소사나무군락지-송이도선착장

탐방거리: 11.91km

탐방시간: 05:55(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7:10

 


향화도선착장




 


08:00배를 타고 들어가 16:10배를 타고 나올 계획이다.







송이도에 매표소가 없으니 승선권은 왕복으로 구입한다.






07:40


드림아일랜드호에 승선한다.






향화도를 출발한 지 한시간 25분만에 송이도에 발을 내딛는다.






09:25


송이도선착장







송이도 표지석 옆으로 송이도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나 유심히 살펴본다.






09:27

송이도 탐방을 시작한다.

 

 

 

 


흰몽돌해변 옆 데크로드를 따른다.
흰몽돌해변은 백령도의 콩돌해안과 더불어 국내 두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섬이 많은 한반도 남쪽의 섬들 중 흰몽돌해변은 부지기수다.







송이도선착장과 타고온 드림아일랜드호를 뒤돌아본다.






09:30


야영장 방면으로 진행한다.







검은바위 낚시터 방면으로 진행한다.






데크로드가 끝나고 해안가 쎼멘길 진행이다.







큰내끼2.5km 방면으로 진행한다.






곧 흰몽돌해변은 끝이 난다.
해변길 따라 진행한다.
벤치에 앉아 당분간 다리쉼을 즐기며 배고픈 속을 달랜다.




10:06

재출발




계속하여 해변 임도길을 따른다.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져 삼발이 틈바구니로 빠졌다가는 바로 저승길이다.
애시당초 출입을 삼가는 것이 상책이다.
전에 사고가 났던 걸까...라는 의구심이 증폭된다.






10:18


해변길 끄트머리에 다다른다.







바로 앞 물빠진 갯바위가 검은바위 낚시터인가







좌틀하여 임도길로 오른다.
큰내끼까지는 1.3km이다.







곧 HP 지나 오른다.






고갯마루 삼거리에 올라선다.






10:33


작은내끼 갈림길







좌측 오름길은 작은내끼 방면길이고 우측은 (등산로)전망대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내린다.
큰내끼까지는 700m이다.







전망대 갈림길을 지나 내린다.
큰내끼를 왕복으로 다녀온 후 좌측 전망대 방면으로 오를 계획이다.
큰내끼까지는 100m이다.






10:44


큰내끼









큰내끼 해변 좌측에 해식애 동굴이 유독 눈에 띈다.







해식애 동굴을 탐닉한다.







큰내끼해변은 몽돌 반,쓰레기 반이다.






10:56


전망대 갈림길로 100여m 되돌아오른다.







직진은 지나온 길이다.
우틀하여 산길로 오른다.
전망대까지는 300m이다.






탱크길,매트길 오름이다.
지천에 염소똥이 수북하다.
가파르게 오른다.






11:01


큰내끼전망대

편의상 본 일지에서는 큰내끼전망대라 지칭한다.







서북쪽으로 안마도가 형태를 드러낸다.
흐릿하다.
선명하지는 않치만 머지않아 다녀올 심산이기에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정자쉼터에도 염소똥은 수북하다.







목책난간대가 설치된 원형목재 계단길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개옻나무 터널길이다.
발로 밟고 몸을 피하며 스틱으로 이리저리 헤치며 오른다.






11:19


무장등







꽝조망의 밋밋한 봉우리일 뿐이다.







왕산봉까지는 좌틀하여 1.6km라는 표시리본이 정겹다.






가파르게 내린다.
초지가 번성한 산길은 동절기에나 적합한 산길이다.
내림길도 개옻나무 터널길이다.






11:25


임도에 내려선다.
여기에서 우측 작은내끼를 왕복으로 다녀온 후 좌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틀하여 임도길을 따른다.
작은내끼까지는 1.2km이다.






11:33


내림길 도중에 너른 공간의 정자쉼터를 지난다.







전방 멀리 안마도를 조망한다.
좌측 제일 높은 곳은 군시설물이 자리한 뒷산봉일 것이고 가운데는 신흥봉,제일 우측은 석만도가 아닐까 싶다.






임도길 내림도 가파르다.






11:43


작은내끼

큰내끼의 아우격이다.







작은내끼를 탐색한다.
별 매력은 없다.
흔하디 흔한 몽돌해변일 뿐이나 작은내끼는 지구에서 여기 뿐이기에 걸음한 것이다.






다시 발길을 되돌린다.
내려온 임도길을 다시 오를려니 장딴지가 더욱 붉어진다.
싸목싸목 오른다.






12:11


무장등에서 내려온 날머리를 지난다.






12:15


곧 삼거리를 만난다.







보나마나 좌측은 큰내끼 방면일 것이고 우측은 정수장 방면일게다.
우직진하여 맛등,왕소사나무 군락지 방면으로 진행한다.

 

 


순탄한 임도길 진행이 이어진다.
중도에 쎼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12:50

점심 후 재출발




비포장 수렛길로 내린다.






13:19


정수장

정수장 앞 임도에 내려선다.







우틀하여 내린다.
맛등까지는 800m이다.







50여m 후 왕소사나무 군락지 갈림길을 지난다.
여기에서 맛등을 왕복으로 다녀온 후 왕소사나무 군락지 방면으로 오를 계획이다.







직진하여 내린다.
맛등까지는 750m이다.






임도 따라 완만히 내린다.






13:32


맛등









맛등 해안을 염탐한다.







맛등 뒤로 소각이도,대각이도,각이도를 응시한다.






발길을 되돌린다.






13:50


정수장 50여m 전 왕소사나무 군락지 갈림길로 되돌아오른다.







우틀하여 다시 산문에 든다.
왕소사나무 군락지까지는 550m이다.






초지가 성행하여 길바닥은 보이지 않는다.
온몸으로 헤치며 오른다.
우측으로 왕소사나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14:02


팔각정자를 만난다.







팔각정자 주변 왕소사나무 군락을 살펴본다.






길의 흔적은 오리무중이다.
초지가 우거져 길은 사라지고 없다.
길은 있으나 없다.
그저 스틱과 발길로 더듬으며 감각으로 내릴 뿐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이따금 나타나는 돌계단 몇층이 여기가 길이라는 걸 안내할 뿐이다.







두 그루의 고사목이 멋스럽다.
그 혼은 하늘과 닿아 있다.







산딸기가 지천이다.
잠시 배낭을 벗어던지고서 산딸기 삼매경에 몰입한다.
시큼새콤달콤하다.






14:30


첫 민가를 지나 이내 임도에 떨어진다.







친환경가족펜션 안내판을 들여다본다.






마을을 관통하여 내린다.






14:37


해안가 앞 송비치식당을 지난다.






이후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back 구간이다.






14:41


흰몽돌해변에 있는 육각정자 하나를 차지하고서 다리쉼,목축임을 즐긴다.







송이도선착장 좌측 뒤 멀리 낙월도를 관망한다.
희미하나마 좌 상낙월,우 하낙월이 확인된다.






15:21


송이도선착장









송이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송이도선착장에 당도함으로 송이도 탐방길을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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