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12/26
산행지:부산광역시 북구
산행순서:운수사주차장-주능삼거리/산불감시초소/우(좌=애진봉,백양산)-유두봉(왕복)-산불감시초소(back)/직-애진봉-백양산정상/좌(우=바람고개)-운수고개갈림길/직(좌=운수고개)-불웅령/좌(우=만남의숲,만덕고개)-주지봉-쉼터사거리/좌(직=삼경장미아파트,우=만남의광장)-금천옥천약수터-운수고개/좌(직=운수사)-주능(왕복)-운수고개(back)/좌-운수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0.01km(트랙이 몇차례 끊겨 불확실함)
산행시간: 04:03
05:40
운수사 주차장
05:50
사위는 깜깜하다.
손전등을 들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80m이다.
화장실 맞은편 계단길로 오른다.
석탑을 지나 본격 산문으로 들어선다.
05:55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백양산 정상까지는 1.2km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운수사에서 백양산 주능까지는 대부분 가파른 돌계단길 오름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한차례 임도를 우측 대각선으로 관통한다.
육각정자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결과적으로 원점회귀 기점이 되는 지점이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당분간 가파르게 오른다.
06:24
낙동정맥인 백양산 주능에 올라선다.
정면 앞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다.
우측은 삼각봉 방면이고 좌측은 백양산 정상 방면이다.
우측의 유두봉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좌측의 백양산 방면으로 오를 계획이다.
우틀하여 삼각봉 방향으로 오른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을 지나 잠시 내리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데크계단 오름에 이어 짧은 암릉을 지나 오른다.
06:35
유두봉
김해 방향 야경을 쳐다보고는 곧바로 발길을 되돌린다.
운수사에서 올라왔던 갈림길과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직진 방향으로 오른다.
06:48
애진봉
애진봉 바로 옆은 널찍한 HP이다.
HP를 관통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중간중간 침목계단도 이어진다.
가파르게 오른다.
07:03
백양산 정상
살갖을 에이는 혹한의 맹추위가 몰아친다.
손도 얼고 발도 언다.
신속히 사방 풍광을 살피고서 곧장 이동하여야 한다.
북방향이다.
이후 진행할 불웅령과 주지봉 뒤로 상계봉,그 뒤로 금정산 고당봉이 첨예하다.
상계봉 우측은 동제봉이다.
고당봉 좌측 뒤 멀리로는 영축산이 아련하다.
북동동쪽이다.
장산과 해운대 빌딩숲을 응시한다.
전체적으로 남방향이다.
사진 중앙 구덕산과 시약산,그 우측 승학산을 조망한다.
기상레이더관측소가 있는 시약산 좌측 앞은 엄광산이다.
사진 우측 앞은 다녀온 유두봉이다.
서방향 풍경이다.
낙동강 뒤로 김해 일대,그 너머로 불모산과 용지봉 등을 관망한다.
일출은 아직 10여분 이상 여유가 있다고 판단된다.
체감온도가 영하15도쯤 육박하는 한랭정국에서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불웅령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불웅령까지는 1.30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려서서는 순탄하게 진행한다.
오름길이 시작될 즈음 북봉 직전에서 양갈래 허릿길을 만난다.
운수고개 갈림길
이정목은 없지만 좌측 내림길은 운수고개 방면길이다.
우측 허릿길로 오른다.
곧 독도상 북봉을 넘어선다.
가파르게 내린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07:27
데크계단 오름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07:27
불웅령
매서운 칼바람을 피해 돌무더기 틈바구니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일출을 기다린다.
백금철아장의 끝자락인 장산을 주시한다.
금련산 뒤로 해가 떠오른다.
밝다 못해 붉다.
일출은 언제나 경이롭다.
찬란한 태양의 융기는 추위의 비정함도 상쇄할 절정의 도취경임을 안다.
사진 좌측은 장산,사진 중앙은 배산,금련산 우측은 황령산이다.
좌 금련산 우 황령산,그 뒤 일출 풍경을 감상한다.
남방향 영도 봉래산을 조망한다.
지나온 백양산 정상과 그 우측 북봉을 목도한다.
사진 좌측 제일 뒤는 영도 봉래산이고 사진 우측 제일 끝은 가덕도 연대봉이다.
사진 중앙 낙동강 끝자락인 명지신도시 뒤로 가덕도 연대봉과 그 너머 거제도 풍경을 응시한다.
사진 좌측 앞은 조금 전 지나온 백양산 정상과 북봉이다.
서방향 풍경이다.
낙동강 물줄기는 넉넉하며 도도하다.
그 너머 김해 일대와 불모산,용지봉 등을 관망한다.
불모산 앞은 굴암산이고 불모산 좌측으로는 웅산과 천자봉도 식별된다.
역시 서방향 풍경이다.
불모산과 용지봉 가운데 안부는 창원터널 위 상점령이다.
상점령 너머 멀리로는 무학산이 희미하다.
서북쪽 풍경이다.
사진 앞 산릉은 곧 진행하게 될 주지봉 줄기이다.
낙동강 너머 좌측은 신어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토곡산이다.
북방면이다.
앞의 상계봉 좌측 뒤로 금정산 고당봉이 돌올하다.
상계봉 우측 뾰족봉은 동제봉이다.
고당봉 좌측 뒤 멀리로는 오룡산-영축산 라인이 흥미롭다.
사진 우측 끝은 달음산이다.
동북방면이다.
사진 중앙 멀리 달음산이 잘 난 체 두드러진다.
만남의 숲 방향은 낙동정맥을 이어가는 만덕고개 방면길이다.
이제 낙동정맥과 이별한다.
좌틀하여 주지봉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에 위치한 송전철탑 아래를 한차례 지난다.
밋밋한 능선봉을 넘어선다.
잠시 내린 후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 암봉을 넘어선다.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파르게 내린다.
부지런히 발걸음을 채근했지만 불웅령에서 빼앗긴 체온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주지봉은 오르지않고 목을 뺀 채 어깨 너머로만 확인하고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린다.
짧은 급내리받이에 이어 가파르게 내린다.
당분간 가파르게 내린다.
08:23
쉼터 사거리
직진은 삼경장미아파트 방면길이고 우측은 만남의 광장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백양터널,우수사 방면 허릿길로 진행한다.
허릿길로 완만히 오른다.
08:41
백양산금천옥천 약수터를 만난다.
백양산금천옥천일체대신좌위
직진 방향 허릿길로 오른다.
길 우측 아래 아파트촌에서 올라오는 샛길이 많다.
갈랫길마다 좌측으로 오른다.
완경사,급경사를 반복하며 한동안 계속 오른다.
09:08
운수고개
좌틀하여 이미 지나왔던 주능상의 북봉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10여분 가파르게 오른다.
09:20
지나온 주능상의 북봉 오름길이 시작되는 양갈래 허릿길이 있는 지점을 확인하고서 운수고개로 발길을 되돌린다.
09:28
운수고개
다시 운수고개로 되돌아내려 좌틀하여 내린다.
당분간 계속 가파르게 내린다.
09:40
비포장 임도에 내려선다.
좌틀하여 비포장 수렛길로 진행한다.
09:45
원점회귀 기점에 다다른다.
정면 보이는 돌계단길이 어두워서 올라갔던 백양산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이후는 back 구간이다.
09:51
운수사
어두워서 눈에 담지 못했던 운수사 이모저모를 염탐한다.
국화축제와 노을 풍경이 멋지다는 운수사 정면 풍경이다.
낙동강 뒤로 김해 일대와 불모산과 용지봉 등이 바라다보인다.
09:54
운수사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