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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21 봉화 청량산 산행일지

뫼루 2021. 9. 24. 19:52

산행일:2021년 09/21

산행지:경북 봉화군 명호면

산행순서:청량폭포주차장-장인봉갈림길/좌(우=하늘다리)-장인봉(왕복)-장인봉갈림길(back)/직(우=청량폭포)-하늘다리-뒷실고개/직(우=청량사)-연적고개/직(우=청량사)-연적봉-탁필봉-자소봉-청량사-선학정/우-청량폭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6.88km

산행시간: 03:59







05:50


청량폭포 주차장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13번에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청량산하늘아래펜션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이다.






06:08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71m이다.
주차장에서 나와 우틀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오른다.
물론 주차장 안쪽 끝지점에서 수변로를 따라 진행해도 된다.







100여m 후 청량산도립공원 안내도와 이정목을 만난다.







장인봉까지는 1.9km이다.






포장도로를 벗어나 쎼멘길 따라 오른다.
쎼멘길 오름이 가파르다.






06:30


주차장에서부터 정확히 0.827km 진행 후 산문을 만난다.
청량산도립공원 안내도에서부터 쎼멘길을 700여m 올라온 셈이다.







본격 산문에 든다.







장인봉까지는 1.5km이다.






산문에 들자마자 가파르게 오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길게 가파르게 오른다.
데크계단 상단에 올라선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장인봉까지는 1.1km이다.







등 뒤 축융봉을 목도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7:23


장인봉 갈림길

주능 안부에 올라선다.







좌측은 장인봉 방면이고 우측은 하늘다리 방면이다.
좌측의 장인봉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하늘다리 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장인봉까지는 0.3km이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철계단 오름길 중도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장인봉까지는 0.2km이다.






가파른 철계단 오름길이 끝나고서는 그닥 힘들이지 않고 침목계단으로 오른다.






07:37


장인봉(왕복)







꽉 막힌 산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답답하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다.
특이하게도 주변으로는 물푸레나무가 많다.






이미 비소식이 예보된 상황이지만 아직 비는 오지 않고 있다.
언제 쏟아질지 모를 일이다.
서둘러 발길을 되돌린다.






07:53


장인봉 갈림길(back)

우측은 올라왔던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하늘다리까지는 0.2km이다.

 





목책 밧줄구간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08:01


하늘다리







하늘다리는 이곳 선학봉에서 건너편 자란봉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늘다리를 건너기 전 사방 풍광을 살펴본다.







북방향으로 지근의 문명산을 목도한다.







하늘다리 너머로 탁필봉이 올돌하게 솟아 있다.
탁필봉 바로 좌측 옆지기는 연적봉이다.







동남쪽 풍경이다.







남쪽 지근의 축융봉 라인을 감상한다.






서남쪽이다.


안동호 풍경은 시야에 잡히지 않는다.
사진 좌측 끝은 축융봉이다.






바람이 거세게 몰아친다.
총총걸음으로 신속하게 하늘다리를 건넌다.
수년 전에는 보수공사중으로 인해 막혀있던 하늘다리를 건넌 적이 있다.







하늘다리를 건너와서 주변을 탐색한다.






잠시 올라 데크계단으로 내리고 안부 찍고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능선봉 넘어 침목계단으로 내린다.






08:24


자소봉0.8km 이정목을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08:26


뒷실고개

안부 삼거리이다.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금방 쏟아질 태세다.
우측 청량사 방면으로 하산길에 나설지 계획대로 자소봉으로 진행할지 고민이 든다.
잠깐의 고민을 뒤로 하고 결국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우측 내림길은 청량사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자소봉까지는 0.7km이다.






철계단 급치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빗줄기는 굵어진다.
서둘러 비옷을 꺼내 입는다.
급기야 빗줄기는 작달비로 급변한다.
핸드폰과 메모지는 베낭 깊숙이 집어 넣는다.
이후로는 사진이 없어 일지의 내용이 부실해진 이유다.
짤막 가파르게 내린 후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가파르게 내리고 독도상 연적고개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연적봉 오름길은 철계단,암반길 급치받이다.






08:47


연적봉






가파르게 내린 후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우회로로 잠시 내린다.






08:52


탁필봉

탁필봉 표지석은 길 가에 세워져 있다.






탁필봉 표지석 앞은 오버행으로 이루어진 암벽이라 잠시 비를 피할 수 있다.

허릿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자소봉기점인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철계단 급치받이다.






08:58

 


자소봉






인증을 남기고서 서둘러 되돌아내린다.
되돌아온 자소봉기점인 삼거리에서 청량사 방면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막다른 지능선 끝지점인 둔덕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허릿길로 오른다.
지능선을 한 차례 타고 넘는다.
가파르게 내린다.






09:36

청량사

비가 쏟아지고 있는 절골의 시공간은 적막하니 무겁기만 하다.
청량사 절골을 벗어나 포장길로 내린다.
포장길 내림도 가파르다.
수년 전에는 청량사를 염탐하러 이를 악물고 올라왔던 길이다.







선학정 앞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09:51


선학정






선학정에서 잠시 비를 피해 가뿐 숨을 수습한다.
이후로는 900여m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10:07

청량폭포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