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02/27
산행지:경북 청송군 주왕산면,청송읍
산행순서:주왕산상의탐방지원센터주차장-대전사-주봉-후리메기삼거리갈림길/우(좌=후리메기삼거리)-대전사갈림길/우(좌=대전사)-가메봉-가메봉사거리/좌(직=왕거암,우=절골분소)-용연폭포갈림길/직(좌=용연폭포)-금은광이삼거리/좌(직=달기폭포,월외탐방지원센터)-장군봉-대전사(back)-주왕산상의탐방지원센터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9.03km
산행시간: 08:40(쉬는시간,조식시간 포함)
05:50
주왕산 상의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화장실은 24시간 풀 가동중인가
05:59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90m이다.
북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상가밀집지역을 지난다.
이른 시간이지만 대전사 절골 매표소 부스 안에는 근무자가 나와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다.
"얼마요?"
"35000원입니다"
수년 전에는 2800원으로 기억되는데 이것도 그새 인상되었나 보다.
참고로 근무자가 없어도 자동화기기에 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06:16
대전사 뒤편으로 나가 곧 기암교 앞에 다다른다.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목 등이 세워져 있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주봉까지는 2.0km이다.
곧바로 산문에 들고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어두운 산길을 라이트에 의지한 채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06:33
오름길 도중에 등 뒤 기암을 뒤돌아본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06:48
데크전망대에 올라선다.
금일 마지막에 올라서게 될 장군봉을 건너다본다.
뒤로 금은광이와 두수람 라인을 주시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07:14
데크계단 오름 중에 잠시 다리쉼을 하며 등 뒤 조망을 살펴본다.
전체적으로 서방향 풍경이다.
사진 좌측 골짜기 끝지점의 흰색 건물은 소노벨 청송이다.
그 너머로 연점산과 산지봉이 사이좋게 솟아 있다.
사진 가운데 멀리는 노래산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07:30
주봉
꽉 막힌 산정 주변을 탐색한다.
직진하여 내린다.
가메봉까지는 4.4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07:44
후리메기삼거리 갈림길
우틀하여 허릿길로 진행한다.
가메봉까지는 3.8km이다.
허릿길로 길게 진행한다.
오르내림을 연이어 반복한다.
오름길 중도에 길 옆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09:02
대전사 갈림길
좌측 내림길은 대전사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오른다.
가메봉까지는 0.7km이다.
가파르게 올라 허릿길로 완만히 오른다.
09:24
가메봉 아래 삼거리
가메봉을 다녀와서 절골분소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09:24
가메봉
가메봉 주변을 서성거리며 사방 눈맛을 갈구한다.
북방향 풍경이다.
좌측부터 금은광이,두수람,먹구동 라인을 주시한다.
금은광이 우측 뒤로는 태행산이 빼꼼하다.
좌 명동재,우 왕거암을 목도한다.
그 가운데 안부는 느지미재이다.
그 뒤편으로는 포도산과 명동산이 결합한 산줄기 주름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온전히 왕거암을 목도한다.
동방향 풍경이다.
동남쪽 방면이다.
사진 가운데 라인의 팔각산 뒤로는 바데산과 동대산,그 뒤로 내연산을 관망한다.
남방향 풍경이다.
사진 가운데 앞은 절골계곡이다.
사진 가운데 오똑한 봉우리는 미답지인 무포산으로 추정된다.
그 뒤편 멀리 구암산과 성법령을 가늠해본다.
무포산 우측 뒤로는 구암산이고 무포산 좌측 뒤로는 내연산의 최고봉 향로봉이다.
구암산과 향로봉 가운데 뒤로 봉긋하게 솟은 희미한 봉우리는 성법령이 확실해보인다.
서남남쪽 풍경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구암산 뒤로 성법령이 확인되나 사진 우측 자초산 뒤로 면봉산과 보현산은 오리무중이다.
가메봉 아래 삼거리로 되돌아내려 절골분소 방면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09:41
가메봉 사거리
안부 사거리이다.
주왕02-09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지점으로 가을철이면 도떼기장판이 되는 곳이다.
직진 오름길은 왕거암 방면길이고 우측 내림길은 절골분소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용연폭포 방면으로 내린다.
당분간 가파르게 내린다.
골짜기에 들어서면서 경사면은 누그러진다.
계곡에 수량도 풍부해지면서 길도 완만해진다.
내원마을터를 지나 순탄하게 진행한다.
11:12
용연폭포 갈림길
주왕01-10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지점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산불감시초소는 예전 허접한 조립식에서 세련된 건물로 둔갑한 모습이다.
좌측 데크교 방향은 용연폭포를 지나 대전사로 내리는 방면길이다.
주왕산의 메인 계곡으로 단풍이 물든 시기가 되면 탐방객들로 드글드글,득실득실,부글부글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금은광이 삼거리까지는 1.8km이다.
거친 돌길이 난무한 골짜기길로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경사면은 높아진다.
골짜기에도,비탈면에도 자빠지고,부러지고,넘어지고,꺾어져 길을 막는 풍도목들이 수두룩하다.
가파르게 오른다.
12:11
금은광이 삼거리
직진은 달기폭포,월외탐방지원센터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장군봉까지는 3.0km이다.
완만히 오른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반복되지만 그닥 힘들지 않고 걸을 수 있는 편안한 능선길 진행이다.
독도상 성재를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인 월미기재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3:16
오름길 중도에 장군봉 직전에서 데크전망대를 만난다.
잠시 다리쉼을 즐기며 풍경을 살펴본다.
앞의 기암 너머로 주봉 라인이 실랄하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3:28
장군봉
대전사 방면으로 내린다.
대전사까지는 2.3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13:42
데크계단 초입에 발을 올려 놓는다.
지나온 주봉과 가메봉 라인을 감상한다.
앞의 기암 너머로 지나온 주봉과 가메봉 주능 마루금을 면밀히 살펴본다.
대전사와 상의주차장 일대를 내려다본다.
남방향 풍경이다.
멀리 구암산과 성법령 뒤로는 태화산이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서남쪽 방향이다.
사진 가운데 멀리 자초산 뒤로는 면봉산과 보현산이 포개진 모습이고 그 좌측의 기룡산이 희미하다.
서남방면이다.
사진 우측 멀리로는 연점산과 산지봉을,사진 좌측 멀리로는 자초산 뒤로 면봉산과 보현산,기룡산을 관망한다.
서방향 풍경이다.
사진 멀리 가운데 노래산과 사진 좌측 연점산과 산지봉을 조망한다.
조금 전 내려온 장군봉을 올려다본다.
풍광을 즐기며 가파르게 내린다.
내리면서도 발 딛는 어디든 으뜸 전망처가 된다.
13:53
데크전망대에 내려선다.
장군봉을 올려다본다.
기암 뒤로 주왕산 주봉이 확연하다.
대전사와 상의주차장 일대를 내려다본다.
데크계단으로 길게 가파르게 내린다.
기암과 주봉의 배치가 절묘하다.
가파르게 내린다.
14:18
마지막 짧은 데크계단을 내려서면서 산길은 끝이 난다.
대전사까지는 0.3km이다.
14:22
대전사 절골로 들어선다.
대전사 절골을 염탐한다.
사계 통틀어 여러 차례 봐온 풍경이지만 절골의 랜드마크인 기암은 신묘하다.
이후는 back 구간이다.
14:39
주왕산 상의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주차장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