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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16 해남 흑석산 산행일지

뫼루 2021. 1. 21. 05:55

산행일:2021년 01/16

산행지:전남 해남군 계곡면,영암군 학산면

산행순서:흑석산자연휴양림주차장-은굴갈림길/우(좌=은굴)-주능삼거리/우(좌=깃대봉)-흑석산정상(왕복)-주능삼거리(back)/직(좌=흑석산자연휴양림)-깃대봉-바람재/직(좌=흑석산자연휴양림)-전망대-가리재/직(좌=흑석산자연휴양림,우=학계리)-미암면갈림길/좌(우=미암면)-두억봉-가학제1저수지갈림길/좌(직=가학제1저수지)-흑석산자연휴양림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7.56km

산행시간: 04:11







09:30


흑석산자연휴양림 주차장

휴양림 안쪽으로는 예전 그대로 인듯 변함이 없으나 휴양림 정문 밖에 새로이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09:44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53m이다.







휴양림 정문 입구에 세워져 있는 흑석산 안내도를 훑어본다.






정문 밖에서 좌틀하여 오토캠핑장 방면 임도길로 오른다.






09:50


400여m 후 우측으로 산문을 만난다.







흑석산 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우틀하여 본격 산문에 든다.
흑석산 정상까지는 1.9km이다.






완만히 오른다.
임도 끝지점에 조성된 데크쉼터를 지나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10:00


은굴 갈림길







좌측은 은굴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오른다.
흑석산 정상까지는 1.5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한동안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지능에 붙으니 북서풍은 더욱 기세좋게 휘몰아친다.
손이 시럽다.
바삐 몸을 움직인다.
크고 작은 급치받이 슬랩길과 급경사 밧줄구간을 연이어 오른다.
근래에 안전장치가 새롭게 설치된 흔적들이 잇따라 나타난다.
주능에 가까워질수록 바위전망처도 많아진다.
암반 위에서 서성이며 이따금 여유도 가져본다.
전체적으로 남방향 풍경이나 대기의 상태는 짙은 미세먼지의 결집으로 혼탁하다.
위엄천만한 밧줄구간 바윗길도 한 차례 지나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10:55


주능 삼거리

주능선에 올라 붙는다.







우측의 흑석산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좌측의 바람재 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흑석산 정상까지는 0.4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짧은 오르내림을 연이어 반복하지만 표고차는 거의 없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11:07


흑석산 정상(왕복)







흑석산 정상은 사방팔방 사위가 거침이 없다.







곧 올라설 깃대봉을 건너다본다.
그 좌측 뒤는 마지막에 올라설 두억봉이다.







서북쪽 지근의 은적산이 흐릿하다.
사진 좌측 앞은 깃대봉이다.






북방면 풍경이다.


영암 서호면 들녁과 은적산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뾰족봉은 월출산의 문필봉과 주지봉이다.






동북쪽이다.


사진 우측 앞의 올돌한 암봉은 가학산이다.
그 뒤로 멀리는 월출산이다.
날씨가 흐려서 월출산의 위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치만 월출산 천황봉 좌측으로 노적봉,주지봉,문필봉은 확연하다.







앞의 가학산 뒤로 월출산을 감상한다.
30년 전부터 이제껏 수백번도 더 오른 곳이니 더이상 무엇을 말하랴







사진 좌측은 가학산,사진 우측은 별뫼산,별뫼산 바로 뒤 돋보이는 암릉은 월각산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월출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수암산이다.
멀리 월출산 천왕봉부터 앞의 별뫼산까지의 산등성이는 땅끝기맥이다.






서방면이다.


사진 좌측은 별뫼산 뒤로 월각산,수암산이고 사진 우측은 보은산,오봉산 뒤로 멀리는 제암산이다.
사진 우측 앞 특출한 암릉은 호미동산이다.






동남쪽 풍경이다.


사진 좌측 앞 호미동산과 가운데 서기산을 조망한다.
서기산 우측 뒤 멀리로는 천태산과 봉대산 등이 확인된다.






전체적으로 동남방향이다.


사진 좌측은 서기산이다.
서기산 뒤로 멀리 좌측부터 천태산,봉대산,만덕산,석문산,덕룡산,주작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의 곡절이 오돌토돌 현란하다.






전체적으로 남방향이다.


멀리 두륜산이 흐리멍텅이다.
그 좌측은 주작산,덕룡산 라인이고 사진 우측은 만대산과 금강산이다.







좌 만대산과 우 금강산을 조망한다.






서남쪽 풍경이다.


마산면 들녁과 영암호 풍경을 감상한다.







사진 중앙부 앞은 들머리 흑석산자연휴양림 아래쪽에 있는 가학제1,2저수지이다.
사진 우측 뾰족봉은 이후 올라설 두억봉이다.







사진 우측 앞은 곧 올라설 깃대봉이고 가운데 뒤로 뾰족봉은 마지막에 올라서게 될 두억봉이다.






올라왔던 주능 삼거리로 발길을 되돌린다.






11:21


주능 삼거리(back)

올라왔던 주능 삼거리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1:24


깃대봉







사방 풍경은 흑석산 정상에서의 그것과 비슷하다.






가파르게 내린다.






11:37


바람재







방향표시기는 없으나 좌측 내림길은 흑석산자연휴양림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전망대까지는 0.3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11:46


전망대

잠시 다리쉼을 하며 풍경을 즐긴다.





 


가리재까지는 0.9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짧은 구간이나마 예전에 없던 데크계단도 새로이 신설되어 있다.
가파르게 당분간 내린다.






12:16


가리재

안부 사거리이다.







우측 내림길은 방향표시기는 없으나 오래 전 내려간 적이 있는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방면길이고 좌측은 흑석산자연휴양림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두억봉까지는 1.1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완만히 오른다.






12:36


미암면 갈림길







우측 미암면 방향은 훤하게 등로를 정비해놓은 모습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두억봉까지는 260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밧줄구간 급치받이 연속이다.
막바지까지도 가파르게 오른다.






12:57


두억봉







예전의 추억과 작금의 상황이 상존한다.
육신의 근력과 세월에 잠식된 기억은 지나온 시간 저편에 머무는 듯하지만 정상석 앞의 소나무는 훌쩍 큰 듯하다.






서방향 풍경이다.


영암호 뒤로 멀리 운거산에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화원지맥 끝자락 산릉을 관망한다.






서북쪽 풍경이다.


은적산과 그 좌측 뒤 멀리 무안군 남악신도시 아파트 풍경을 더듬어본다.







월출산을 감상한다.







지나온 흑석산 주능 등줄을 탐닉한다.
전망대와 깃대봉,흑석산 정상이 확연하다.







사진 좌측 앞 흑석산과 가운데 서기산을 조망한다.






전체적으로 남방향 풍경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덕룡산과 주작산을 잇는 산릉이고 사진 우측은 만대산과 금강산을 잇는 산릉이다.
만대산과 금강산 가운데 뒤로는 두륜산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리면서도 능선봉을 넘어서는 짧은 오름길을 두어차례 진행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13:18


가학제1저수지 갈림길







좌틀하여 가학저수지0.9km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쭉 내린다.






13:48


임도에 내려선다.







좌틀하여 흑석산자연휴양림 방면으로 진행한다.







200여m 진행 후 흑석산자연휴양림 입구에 당도한다.






13:55


흑석산자연휴양림 주차장

흑석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다다름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