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07/04
산행지:충북 단양군 단성면
산행순서:외궁기/월악산정-내궁기-내궁기갈림길/우-도락산정상(왕복)-내궁기갈림길(back)/직(좌=내궁기)-도락산삼거리/좌-채운봉-검봉-상선암주차장
산행거리: 7.28km
산행시간: 04:53(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9:40
외궁기/월악산정
충북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09:46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51m이다.
내궁기까지는 2.0km이고 도락산까지는3.7km이다.
서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산문 직전에서 이정표시기에 따라 좌측으로 오른다.
현위치 내궁기라고 표기되어 있다.
곧 자연스럽게 산문으로 들어선다.
완만히 오른다.
도락산1.3km 이정목을 지나면서 경사면은 높아진다.
쇠말뚝 와이어로프가 설치된 암벽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등 뒤 조망이 열리는 암릉에 올라선다.
대체로 서쪽과 서남방면 풍경이 거침없이 트인다.
우측의 작은두리봉,큰두리봉,문수봉 일대와 좌측의 백두대간 대미산을 조망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쇠말뚝 와이어로프 급치받이 암반길은 띄엄띄엄 계속 이어진다.
월악12-01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해발 621m 지점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좁은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도락산0.7km 이정목을 지난다.
이따금 풍광을 즐기며 쉬엄쉬엄 오른다.
가운데는 작은두리봉과 큰두리봉을 안고 있는 문수봉,좌측은 백두대간 대미산,문수봉 우측 뒤 멀리로는 월악산이 머리를 치켜들고 있다.
좌측 앞으로는 백두대간 황장산이 올돌하다.
그 우측 뒤는 대미산 라인이고 대미산 우측 뒤 멀리로는 주흘산과 조령산의 머리가 빼꼼하다.
밧줄구간 바위 벼랑길 급치받이에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11:35
내궁기 갈림길
주능에 올라선다.
우측의 도락산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다시 되돌아내려 도락산삼거리를 지나 채운봉,검봉 방면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산행길 초입부터 반겨주었던 꼬리진달래와 돌양지꽃이 지천에 만개 상황이다.
이후로도 꼬리진달래는 하산길 내내 함께 하게 된다.
타원형 데크교를 한 차례 건너 가파르게 오른다.
12:06
도락산 정상(왕복)
예전의 직사각형 형태의 오석의 정상석은 폐기되고 자연석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져 있다.
인증을 하고 난 후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서 발길을 되돌린다.
올라왔던 내궁기 갈림길을 지나 너른 암반지대인 신성봉에 올라선다.
12:14
신선봉
잠시 다리쉼을 즐기며 조망 눈맛에 심취한다.
내려온 도락산 정상부를 올려다본다.
북동동쪽이다.
사진 가운데 흰봉산 뒤로 백두대간 도솔봉이 뾰족하다.
좌측 멀리로는 소백산의 제2연화봉 뒤로 제1연화봉이 포개져 있다.
그 뒤 비로봉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동북방면 소백산 연봉들을 응시한다.
구름이 내려앉아 세심히 분간되지 않는다.
소백산이 끓으면서 수증기를 피어내는 형국이다.
가운데 앞은 이후 진행할 채운봉이다.
그 뒤로는 대부분이 미답지인 서북방면 풍경을 눈에 담는다.
사진 우측 뒤 멀리로는 충주호 너머 말목산과 가은산이 아닐까 싶다.
문수봉과 매두막 뒤 멀리 서방면 월악산을 관망한다.
안하에 내궁기 일대를 내려다본다.
12:20
도락산삼거리
주변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온 듯 아니 온 듯 자리를 정리하고서 채운봉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채운봉을 넘어선다.
이따금 암릉에서 풍광을 즐기며 진행한다.
상선암주차장2.0km 이정목을 지난다.
검봉을 넘어서고 한동안 가파르게 내린다.
상선암주차장0.7km 이정목을 지나 내린다.
14:30
산길은 끝이 나고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이후는 포장길 따라 내린다.
14:39
상선암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