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03/15
산행지:전남 여수시 화정면
산행순서:여산노인정-쉼판터전망대-규포마을갈림길/직(좌=규포마을)-역기미분기점/좌(우=역기미삼거리)-상산/낭도산(왕복)-역기미분기점(back)/직(우=낭도선착장)-역기미삼거리/우(좌=규포마을)-장사금해수욕장-산타바오거리/좌(직=낭도선착장)-남포등대-산타바오거리갈림길/좌(직=산타바오거리)-신선대-여산노인정
(원점회귀)
산행거리: 10.36km
산행시간: 05:11(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6:20
여산 노인정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여산 노인정 옆으로는 300년 수령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06:32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7m이다.
남방면으로 진행한다.
100여m 후 낭도여자경로당 우측 골목으로 들어선다.
곧 낭도주조장 앞을 지난다.
직진 방향으로만 진행한다.
18-1번 민가를 지나면서 산밭 옆 소로길로 오른다.
얼마 지나지않아 길은 사라지고 만다.
5분여 가시덤불을 헤치며 막산으로 오른다.
초행길에 사전 검토도 없이 모 기관의 지도만을 신봉한 탓이다.
가까스로 큰 낭패없이 음택지대에 올라선다.
곧 쎼멘길 끝지점에 이르러 침목계단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뒤를 돌아본다.
서방면 풍경이다.
좌 우미산과 우 우각산,그 가운데 뒤로 팔영산의 암릉미가 현란하다.
남방면 풍경이다.
멀리 외나로도의 봉래산을 응시한다.
안하에 낭도마을과 그 뒤로 우각산 자락에서 적금도로 연결되는 팔영대교를 주시한다.
침목계단으로 길게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송림숲 솔밭길로 서서히 경사면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매트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올해 첫 생강나무꽃을 만나게 된다.
이후로도 생강나무꽃은 길 가 비탈면에 띄엄띄엄 계속 나타난다.
07:15
쉼판터 전망대
전망대에서의 전망은 식생들로 인해 시선의 막힘이 성행하다.
나무틈 사이로 시야가 확보되는지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눈맛을 갈구한다.
동방향 태양 아래 백야도인지 상화도인지 어둑하여 분별이 쉽지 않다.
안하에 장사금해수욕장,바다 건너 사도,장사도,추도,문도 등을 조망한다.
올라설 낭도산 정상인 상산을 올려다본다.
사진 가운데 포장도로는 이후 둘레길 진행중에 만나게 될 산타바오거리이다.
그 뒤편은 차후 진행하게 될 둘레길 방향이다.
너머 자그마한 섬은 목도이다.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매트길로 내리고 안부 지나 매트길로 오른다.
능선봉에 자연석 쉼터 지나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안부에 상당한 수령의 노송 아래 벤치쉼터를 지난다.
송림숲 매트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7:35
규포마을 갈림길
좌측 데크계단 내림길은 규포마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잠깐 내리고 안부 지나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해서 돌계단+매트길+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7:44
역기미 분기점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내려 우측 역기미 삼거리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좌틀하여 정상 방면으로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으로 길게 가파르게 오른다.
막바지는 매트길로 오른다.
정상 직전에서 규포선착장 방면 이정목을 먼저 만난다.
07:50
상산(왕복)
낭도산 정상이다.
정상은 옛적 봉수대 흔적이 분명하다.
조망 눈맛을 살펴본다.
좌 낭도대교,우 둔병대교,가운데는 둔병도,우측은 조발도
좌 낭도대교,중앙 둔병도,우 둔병대교
좌측부터 둔병대교,조발도,화양대교,그 뒤로 좌측의 이영산과
중앙 고봉산,우측의 봉화산을 조망한다.
전체적으로 동방향이다.
좌 백야도,중앙 상화도와 하화도,그 뒤 개도 봉화산,멀리 금오도 대부산이 어슴푸레하다.
사도,장사도,추도,문도 등의 바다 풍경을 감상한다.
매트가 깔린 정상부를 한 바퀴 돌고서 올라왔던 길로 내린다.
정상 아래 벤치에서 서방면으로 좌 우미산,중앙 팔영산,우측 우각산을 조망한다.
08:12
역기미 분기점(back)
우측은 올라왔던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역기미 삼거리 방면으로 진행한다.
순탄하게 진행한다.
100여m 후 직진 방향 훤한 길을 무시하고 좌측 조붓한 소로길로 내린다.
독도 유의 지점이다.
집중하지 않으면 직진하여 올랐던 길과 만나게 된다.
지능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만개한 진달래를 맛보고서 가파르게 내린다.
이른 듯하지만 진달래는 만개 상황이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후 능선봉 넘어 내린다.
잠깐 올라 능선봉을 또다시 넘어선다.
듬성듬성 진달래는 계속 이어진다.
동방면 백야도,상화도 뒤로 멀리 금오도 풍경을 즐기며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때이르게 움튼 신갈나무 신록의 광휘가 눈부시다.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린다.
진달래 꽃길로 내린다.
막바지는 데크계단으로 내려 둘레길에 합류한다.
08:40
역기미 삼거리
좌측은 규포마을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장사금해수욕장 방면으로 진행한다.
둘레길은 목책 밧줄구간 탱크길이다.
100여m 후 데크전망대를 만난다.
하계도,상화도,하화도 뒤로 개도 봉화산 등의 바다 풍경을 감상한다.
좌측부터 추도,장사도,증도,사도 등의 섬 풍경을 조망한다.
데크전망대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09:20
조식 후 재출발
둘레길을 따른다.
해안가에 내려서서 정면 추도,장사도,증도,사도 등의 풍경을 살피고서 다시 둘레길로 되돌아오른다.
둘레길도 진달래가 많다.
09:36
짧은 목교를 건너 잠시 쎼멘길 진행 후 곧 매트길로 접어들어 오른다.
가을 쑥부쟁이가 화사하다.
늦둥이인가,이른둥이인가
철이 없음에 무의미한 의문만 증폭한다.
곧 장사금해수욕장과 맞딱뜨린다.
둘레길은 장사금해수욕장 위로 이어지나 둘레길을 거부하고서 해안으로 내려선다.
해변 백사장으로 진행한다.
장사금해수욕장 위쪽에서 다시 둘레길과 합류한다.
쎼멘길로 오른다.
10:06
산타바오거리
산타바오거리에서 좌 우미산,우 우각산 그 가운데 뒤로 팔영산을 조망한다.
좌틀하여 포장길을 대각선으로 횡단하여 쎼멘길 농로로 진행한다.
곧 이정목과 무선중계소를 넘어선다.
우측은 둘레길 방면이다.
직진하여 산타바해변으로 진행한다.
사도가 정면 가까이 건너다보이는 해안가에 내려선다.
해안으로 진행한다.
갯바위 해변을 진행하다 무인등대 앞을 지나면서 더이상 갯바위 진행은 불가하게 된다.
뚜렷한 우측 산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곧 송전철탑 지나 오른다.
곧 목책 밧줄구간으로 오른다.
10:35
산타바오거리 갈림길
다시 둘레길에 합류한다.
좌틀하여 천선대 방면으로 진행한다.
곧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천선대가는길 방면은 그냥 간과하고서 직진 방향으로 진행한다.
신선대가는길 갈랫길을 만나고 좌틀하여 신선대 방면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곧 해안가 암반 위에 내려선다.
쌍용굴과 신선샘을 찾으러 신선대 부근 주상절리 이곳저곳을 탐색한다.
이곳이 신선샘인가 싶기는 하지만 당최 쌍용굴은 오리무중이다.
바다 건너 멀리 외나로도 봉래산을 관망한다.
다시 둘레길로 되돌아올라 좌틀하여 둘레길을 따른다.
낭도선착장을 정면으로 빤히 쳐다보면서 방파제 앞 해안에 내려선다.
좌측 'ㄴ' 모양은 빨간등대이고 우측 'ㅡ'모양은 하얀등대이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방파제 초입에 낭만낭도 섬 둘레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 우미산,우 우각산 그 가운데 뒤로 팔영산을 조망한다.
보이지 않은 깃대봉 보다 선녀봉이 더 굳건하다.
우틀하여 해안로를 따른다.
백사장으로 진행한다.
백사장에서도 좌 우미산과 우 우각산 뒤로 팔영산이 명료하게 조망된다.
11:29
백사장이 끝나고 포장도로에 올라서서는 포장길을 따른다.
11:33
낭도선착장 맞은편 등산로 입구를 지난다.
11:35
곧 낭도출장소 앞을 지난다.
낭도치안센터 앞에 낭도상산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낭도복지회관과 낭도보건진료소 맞은편에서 골목으로 들어서는 등산로 입구 표시기가 건물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
화장실을 지난다.
원점회귀 기점인 낭도여자경로당 앞을 지난다.
11:43
여산 노인정
곧 여산 노인정 앞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