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02/23
산행지:경남 산청군 오부면,거창군 신원면
산행순서:오휴마을버스승강장-홍굴갈림길/직(좌=홍굴)-망바위전망대-진귀암갈림길/우(좌=진귀암)-강굴-진양기맥(합류)삼거리/직(우=할미산,황매산)-소룡산정상-세이덤-독촉주차장갈림길/직(좌=독촉주차장)-폭포,독촉주차장갈림길/우(좌=폭포,독촉주차장)-소봉갈림길/우(좌=소봉)-천지사,왕촌갈림길/직(좌=천지사,왕촌)-바랑산정상(왕복)-폭포,독촉주차장갈림길(back)/우(좌=소룡산)-독촉주차장-오휴마을버스승강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9.44km
산행시간: 05:23(쉬는시간,조식시간 포함)
06:50
오휴마을 버스승강장
오휴마을 입구 육각정자 옆에 주차를 한 후 주변을 탐색한다.
정자 맞은편에 오휴 표지석과 소룡산.바랑산 등산안내도,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07:02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88m이다.
소룡산,바랑산 등산로 방향표시기를 따른다.
오휴마을 회관 앞을 지난다.
서당곡저수지 아래에서 우측 노둣다리를 건너 진행한다.
직진 방향은 이후 하산시에 내려올 방면길이다.
양계장을 지나 쎼멘길 따라 오른다.
근래 새로이 확장되어 포장된 임도에 다다른다.
이정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우측 소룡산 방향을 무시하고서 직진 방향 오휴(0.8km) 방면으로 진행한다.
뒤를 돌아본다.
필봉산과 왕산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장엄하게 솟아 있다.
그 옆으로 중봉과 하봉도 여실하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지리산 천왕봉은 산행내내 하산길 끝까지 함께 하게 된다.
100여m 후 우측 쎼멘길로 오른다.
곧 산문으로 들어선다.
완만히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은 길게 이어진다.
원형목재 계단이 끝나고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가파른 돌계단길도 길게 이어진다.
07:54
홍굴 갈림길
홍굴의 유래 설명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절벽이 무너져 출입구를 알아볼 수 없다 하여 홍굴은 다녀오지 않는다.
필봉산과 왕산 뒤로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한다.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소룡산 정상까지는 820m이다.
데크계단이 끝나고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망바위 전망대 직전 능선에 올라선다.
망바위 전망대를 관전하고서 다시 돌아나와 소룡산 정상으로 오를 계획이다.
08:00
망바위 전망대
서남방면 지리산 천왕봉이 웅장하다.
바로 그 앞 필봉산과 왕산이 자명하다.
사진 좌측 뒤는 웅석봉이고 사진 우측 앞은 서당곡저수지 아래 들머리 오휴마을이다.
천왕봉 우측으로는 하봉,명선봉,짝궁딩 반야봉,고리봉,법화산과 우측 끝 삼봉산이 확인된다.
남방면이다.
좌 정수산,중앙 웅석봉,우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한다.
정수산과 웅석봉 가운데 뒤는 석대산의 수리봉이 아닐까 싶다.
정수산 우측 바로 뒤로는 둔철산이 감춰져 있다.
서남방면이다.
지리산 천왕봉 우측으로 하봉,명선봉,반야봉,고리봉,법화산,삼봉산,함양의 오봉산 등을 관망한다.
중앙 앞은 서당곡저수지와 오휴마을이다.
남서서쪽이다.
가운데는 좌 법화산,우 삼봉산이다.
법화산 좌측으로는 고리봉,반야봉,명선봉이고 삼봉산 우측으로는 함양 오봉산의 암릉미가 허옇다.
사진 좌측 앞은 서당곡저수지 아래 들머리 오휴마을이다.
실컷 조망을 즐기고나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소룡산 정상까지는 710m이다.
데크계단 층간 사이에 중간목이 고정되어 있다.
쑛다리를 위한 배려가 눈물겹다.
아니 전체 산행객들을 위한 마음씀일 것이다.
데크계단으로 길게 오른다.
데크계단 끄트머리 지점에서 동방면으로 태양 아래 어제 올랐던 황매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좌측부터 하봉,중봉,상봉,삼봉,황매봉,베틀봉이 식별된다.
08:15
진귀암 갈림길
좌측 진귀암 방면으로 20여m 진행하여 소나무 사이 암반에 올라선다.
올라설 소룡산 정상부를 올려다본다.
좌측 바랑산 우측 뒤로 북방면 감악산의 풍력발전단지와 정상부가 확연하다.
다시 주등로로 되돌아내려 소룡산 정상600m 방면으로 오른다.
송림숲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데크계단이 끝나고 강굴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 강굴로 진행한다.
08:31
강굴
강굴을 탐색한다.
진양의 강 언연공이 임진왜란 당시 부모님을 모셨다 하여 강굴로 불린다고 한다.
다시 주등로로 되돌아나와 소룡산 정상410m 방면으로 오른다.
밧줄구간 급치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무제봉 표지판 지나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8:45
진양기맥(합류) 삼거리
진양기맥에 접속한다.
우측 내림길은 밀치를 지나 진양기맥을 이어가는 할미산,황매산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이제부터는 진양기맥을 따른다.
잠깐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HP 지나 오른다.
08:51
소룡산 정상
육각정자와 정상석,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정자 위로 오른다.
사방 풍광이 환상이다.
조찬상을 준비하고서 조망을 즐긴다.
백설의 왕관을 쓴 지리산 천왕봉이 웅대하다.
사진 좌측은 웅석봉이고 천왕봉 우측은 명선봉과 짝궁딩 반야봉이다.
천왕봉 앞으로 필봉산과 왕산도 선명하다.
북서서쪽 풍경이다.
앞의 진양기맥 철마산 뒤로 멀리 빼꼼한 백두대간 백운산 머리와 감투산,대봉산,계관봉,천왕봉,도숭산의 합작품이 신랄하다.
서남방면 법화산과 삼봉산,오봉산 등을 조망한다.
이후 올라설 바랑산을 목도한다.
그 바로 뒤 멀리로는 황석산이 빼꼼하고 앞의 기백산과 뒤의 금원산이 쌍봉으로 결합하여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북방면 감악산의 풍력발전단지와 정상부가 분명하다.
동북방면 지근의 월여산을 주시한다.
월여산 좌측 뒤 멀리로는 앞의 미녀봉과 비계산,우두산 뒤로 가야산을 관망한다.
가야산 좌측으로는 단지봉,수도산도 식별된다.
사진 우측 뒤로는 소룡산에서 소룡산을 본다.
여기는 산청군 오부면의 소룡산이고 저기는 합천군 봉산면의 소룡산이다.
남동동쪽 황매산이 우람하다.
가운데 앞은 밀치 위의 강섭산이고 좌측은 소황매산이라고도 불리우는 할미산이다.
어제 올랐던 황매산의 자태가 현란하다.
좌측부터 하봉,중봉,상봉,삼봉,황매봉,데크전망대,베틀봉이 확연하다.
남방면 풍경이다.
우측부터 웅석봉,석대산 수리봉,정수산,효염봉 등을 감상한다.
정수산 뒤로 일부 드러난 둔철산이 옛 산행길을 상기시킨다.
09:37
조식 후 재출발
바랑산,세이덤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오른다.
09:44
무명봉을 넘고 다시 음택봉을 넘어 내린다.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10여m 후 밧줄구간 중도에 우측 허릿길로 내린다.
세이덤 방면길이다.
길 가에 스텐기둥이 세워져 있으니 쉽게 알아볼 수가 있다.
09:48
세이덤
거대한 암봉 위로 풍광이 황홀하다.
좌측부터 지리산 천왕봉,반야봉,만복대,법화산,삼봉산,오봉산 등을 감상한다.
법화산 뒤로는 고리봉이 빼꼼하고 법화산과 삼봉산 가운데 뒤로는 바래봉이 확인된다.
좌측은 법화산과 삼봉산,그 우측으로 오봉산,봉화산과 월경산을 잇는 백두대간 일원을 관망한다.
이후 올라설 바랑산을 건너다본다.
사진 좌측 멀리로는 대봉산,천왕봉,도숭산 등이 협력한 공동작품이 걸작이다.
북방면이다.
연수사를 품고 있는 감악산을 탐색한다.
풍력발전단지×7기와 방송중계철탑,정상에 정자 전망대,그 옆으로 산불감시 철탑 등 감악산 마루금에 솟아난 인조물들이 선명하다.
우측 멀리는 수도산과 단지봉,두리봉을 잇는 수도지맥 하늘금이다.
월여산이 지척이다.
그 좌측 뒤로 멀리 앞의 비계산과 우두산,뒤의 가야산을 관망한다.
주등로로 되돌아올라 밧줄구간 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밧줄구간이 끝나고 양 갈래 노각나무가 있는 지점에서 세이덤 암릉미를 탐닉한다.
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0:04
독촉 주차장 갈림길
좌측은 독촉 주차장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바랑산 정상 방면으로 진행한다.
푹신한 솔밭길로 완경사와 급경사를 반복하며 내린다.
안부에 바랑산1.7km 이정표시기 지나 급경사+완경사로 오른다.
10:13
폭포,독촉 주차장 갈림길
우측의 바랑산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좌측의 폭포,독촉 주차장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바랑산 정상까지는 1.60km이다.
곧 안부 지나 오른다.
잠깐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10:32
소봉 갈림길
우틀하여 내린다.
바랑산 정상까지는 0.9km이다.
잠시 순탄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독도상 702봉 넘어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10:42
천지사,왕촌 갈림길
안부 삼거리이다.
좌측은 천지사,왕촌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바랑산 정상까지는 500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10:58
바랑산 정상(왕복)
너른 평정봉에 정상석과 신촌 방면 이정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정상석 앞에는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고 평상도 하나 조성되어 있다.
북서서쪽 앞의 철마산 뒤로 대봉산,계관봉,천왕봉,도숭산이 한데 모여 특출한 위용을 과시한다.
앞의 지나온 소룡산 뒤로 황매산을 조망한다.
황매산의 용모 또한 출중하다.
좌측부터 하봉,중봉,상봉,삼봉,황매봉,데크전망대,산불감시초소와 베틀봉,부암산,석대산 수리봉 등이 선명하다.
월여산을 목도한다.
그 우측 뒤로 합천 봉산면의 소룡산이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동방향 풍경이다.
좌 월여산,우 황매산을 조망한다.
황매산 좌측 앞은 소황매산이라 불리우는 할미산이다.
월여산과 할미산 가운데 뒤로는 합천 봉산면의 소룡산이 유별나다.
신촌 방향은 진양기맥을 이어가는 철마산,갈전산 방면길이다.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되돌린다.
11:37
폭포,독촉 주차장(back)
좌측은 지나왔던 소룡산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폭포,독촉 주차장 방면으로 내린다.
폭포,독촉 주차장까지는 0.60km이다.
본격 하산길에 들어서게 되니 진양기맥과도 이별하게 된다.
가파르게 내린다.
잠시 후 완만히 진행한다.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전망대에 전망은 꽝이다.
쌩뚱맞다.
가파르게 내린다.
11:53
독촉 주차장0.1km 이정표시기 지나 내린다.
11:54
독촉 주차장
독촉골소류지 아래 독촉 주차장에 내려선다.
말이 주차장이지 임도 끝지점으로 공터나 다름없다.
그나저나 폭포는 어디 있는 걸까?
이후는 쎼멘길 따라 내린다.
정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하며 내린다.
내릴수록 필봉산과 왕산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더 뚜렷해지는 느낌이다.
12:11
서당곡저수지를 만나고 우틀하여 진행한다.
서당곡저수지 측면을 지나 내린다.
서당곡저수지 아래에서도 필봉산과 왕산 뒤로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한다.
12:19
서당곡저수지 수로가 있는 노둣다리 앞 원점회귀 기점을 지난다.
이후는 back 구간이다.
12:25
오휴마을 버스승강장
오휴마을 버스승강장 앞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