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11/30
산행지:전남 고흥군 도화면
산행순서:지죽보건진료소-태산정상-금강죽봉-지죽보건진료소
산행거리: 4.14km
산행시간: 03:49(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9:15
지죽보건진료소
지죽보건진료소 앞 갓길에 주차를 한다.
고흥군의 산들은 모두 섭렵했다고 생각했지만 지죽도는 처음이다.
여느 섬들과 비슷한 풍경이다.
09:22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0m이다.
서남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른다.
50여m 후 우틀하여 지죽리 골목 안으로 들어선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자 정면 앞으로 지죽교회가 바라다보인다.
쎼멘길 따라 진행한다.
지죽리 한복판에 공터 주차장을 지나 쎼멘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갈랫길을 만난다.
원점회귀 기점이 되는 지점이다.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좌측으로 오른다.
쎼멘길이 가파르다.
쎼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매트길로 오른다.
본격 산문 진입이다.
원형목재 계단길 위로 황마매트가 깔려 있다.
가파르게 오른다.
09:41
능선 안부에 올라선다.
태산길 표시기에 따라 우틀하여 오른다.
매트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길 옆 마당바위에 올라선다.
서북방면 멀리 보성 일림산을 관망한다.
안하에 지죽리 풍경이 화평하다.
바다 건너 앞은 대도이고 대도 뒤로 바다 건너서는 유주산이다.
유주산 좌측 뒤로는 딸각산이 시선에 포착된다.
건너온 지죽(지호)대교 너머로 비봉산과 고흥기상대,마복산 산릉을 조망한다.
동방면 풍경이다.
앞의 대염도 너머로 멀리 외나로도의 봉래산을 감상한다.
봉래산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송전철탑이 식별된다.
다시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거친 돌길로도 가파르게 오른다.
10:01
태산 정상
김해김씨묘 앞으로 너른 마당바위가 일품이다.
마당바위 이곳저곳을 서성거리며 풍광을 즐긴다.
북방면이다.
사진 우측은 지죽대교이다.
비봉산과 고흥기상대,사진 우측 끝 마복산을 조망한다.
전체적으로 동북쪽 방향이다.
가운데 지죽대교 너머로 좌측부터 비봉산,고흥기상대,마복산을 조망한다.
마복산 우측 뒤는 우미산이고 팔영산은 마복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동방면이다.
안하에 대염도 너머 멀리 외나로도 봉래산을 관망한다.
봉래산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송전철탑도 식별된다.
동남남쪽이다.
좌측의 소거문도와 우측의 손죽도 풍경을 감상한다.
어떠한 표시기도 없는 태산 정상을 넘어선다.
잠시 가파르게 내린다.
넓은 마당바위에 내려선다.
다시 풍광 잔칫상을 즐긴다.
동남남쪽이다.
좌측부터 광도,소거문도,손죽도 등의 바다 풍경을 감상한다.
서남쪽 풍경이다.
앞의 시산도를 목도한다.
좌측 멀리로는 초도의 성산봉이 의젓하다.
우측 멀리는 평일도 일원이 아닐까 싶다.
남서서쪽이다.
좌측 앞은 시산도이고 우측 앞은 거금도 일원이다.
가운데 멀리 평일도 뒤로 생일도 백운산이 솟아 있다.
백운산 우측 멀리로는 조약도 삼문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서쪽으로 거금도 적대봉을 목도한다.
서북쪽 풍경이다.
사진 우측 뒤 천등산과 딸각산 일부를 조망한다.
가운데 멀리로는 철쭉의 명산인 보성 일림산을 관망한다.
잠시 가파르게 내리고 이어서 완만히 내린다.
무슨 염원을 담은 소원탑일까...
가파르게 내린다.
갈림길이 여러 갈래다.
석굴가는 길은 진행 방향이 아니다.
이리저리 발품을 옮겨다니며 해안 단애를 탐닉한다.
해안 절리대 상단에서 풍경을 살펴본다.
전체적으로 남쪽 방향이다.
좌측부터 광도,소거문도,손죽도,초도 등을 감상한다.
남방면 멀리 초도 상산봉을 관망한다.
서남쪽 지근의 시산도를 조망한다.
그 우측 뒤 멀리로는 평일도 뒤로 생일도의 백운산이 조망된다.
거금도 적대봉을 목도한다.
그 좌측 뒤로 뾰족봉은 금당도 공산이 아닐까 싶다.
그 뒤 멀리로는 조약도 삼문산이 희미하다.
허릿길로 돌아 잠시 내린다.
돌탑이 인상적인 너른 마당바위에 내려선다.
10:45
금강죽봉
목전에 금강죽봉이 휘황하다.
세 차례 오르고내리며 인증을 남긴다.
볼수록 절묘하고 기묘하도다.
마당바위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서 풍광을 살피며 입축임과 다리쉼을 즐긴다.
동방면이다.
앞의 대염도 뒤로 멀리 외나로도의 봉래산을 관망한다.
봉래산은 복수초 군락과 삼나무,편백숲으로 정평이 나 있는 산이다.
소거문도와 손죽도 등의 바다 풍경을 감상한다.
서남남쪽 멀리 초도의 상산봉을 관망한다.
초도 좌측 뒤 멀리로는 거문도가 어렴풋하다.
시산도를 조망한다.
사진 좌측은 시산도,그 우측 뒤는 평일도,평일도 뒤는 생일도 백운산,생일도 백운산 우측 뒤 멀리로는 조약도 삼문산이 흐릿하다.
한 무리의 단체 산행객들이 올라오더니 시끌시끌 도떼기장판이다.
더 쉬어갈 기분이 잡친다.
12:00
재출발
금강죽봉 우측으로 급내리받이다.
밧줄구간 허릿길로 진행한다.
해안 단애를 뒤돌아본다.
계속 허릿길을 따른다.
허릿길이 끝나고 능선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짙은 상록수림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12:36
해안가 갯바위에 내려선다.
빠져나온 숲길을 뒤돌아본다.
우틀하여 해안가 갯바위로 진행한다.
밀물 상황이라 갯바위 도해가 불가한 절벽지대를 만난다.
바닷물에 풍덩할 수는 없고 하여 절벽을 타고 오른다.
세미클라이밍이 혹독하다.
잠시 비탈면 개척 후 등로를 만나고 음택지대를 지난다.
12:55
임도를 만나고 우틀하여 쎼멘길을 따른다.
12:59
원점회귀 기점을 지난다.
이후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back 구간이다.
13:11
지죽보건진료소
지죽보건진료소 앞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