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05/12
산행지:경남 하동군 악양면,화개면
산행순서:고소성주차장-한산사갈림길1/직(우=한산사)-고소성-한산사갈림길2/직(우=평사리,한산사)-통천문-봉화대터-윗재/직(좌우=지리산둘레길)-신선대-구름다리-강선암갈림길/직(우=강선암)-형제봉철쭉제단/HP-성제봉/형제봉(왕복)-고소성주차장
(일 자 back,원점회귀)
산행거리: 11.83km
산행시간: 08:24(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5:45
고소성 주차장
한산사 남쪽 지근에 위치한 곳이다.
주차장 앞에는 무슨 건물을 짓고 있는지 각종 건축 자재들로 주차장 주변은 난잡하다.
우선 이른 새벽부터 두시간여 달려오느라 공복인 허기진 배를 잠시 달랜다.
06:54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입구에 형제봉 등산로 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고도계 측정으로는 해발 150m지만 이정목에는 해발 160m로 표기되어 있다.
여기 주차장에서 형제봉을 왕복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들머리 고도에 비하면 950m 이상 업힐해야 되니 표고차가 높아 힘든 산행길이 예상된다.
주차장 위 돌계단길로 오른다.
고소성까지는 0.6km이고 형제봉까지는 5.7km이다.
주차장 위에서 아래와 위를 쳐다본다.
적재된 건축용 자재들로 주차장은 난장판이다.
좌측은 매봉,중앙은 백운산상봉을 위시한 백운산 정상부,우측은 밥봉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07:13
한산사 갈림길1
이정목과 N-20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우측 내림길은 한산사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형제봉까지는 5.3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07:23
고소성
고소성 입구에 하동고소성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형제봉까지는 5.0km이다.
성곽 위로 오른다.
성곽 위에서 조망을 살펴본다.
동방면 칠성봉 위로 아침 해가 번뜩인다.
구재봉과 그 아래 악양 들녁을 목도한다.
섬진강 뒤로 쫓비산 너머 멀리 남해의 망운산이 희미하다.
가운데는 호남정맥 매봉,그 좌측 뒤는 억불봉,우측 뒤는 백운산상봉이다.
좌측은 매봉,그 우측으로 백운산상봉,똬리봉,밥봉을 조망한다.
고소성의 명물인 고소송을 지나 오른다.
성곽이 끝나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에 음택들이 계속 나타난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잠시 내리고 안부 찍고 완만히 오른다.
07:45
한산사 갈림길2
이정목과 형제봉-17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정표시기는 없지만 우측 뚜렷한 내림길은 평사리로 내리는 한산사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형제봉까지는 4.7km이다.
해발 380m라고 표기되어 있다.
가파르게 오른다.
짧은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철계단 바로 위 조망바위에 올라선다.
좌측의 깃대봉과 우측의 칠성봉을 조망한다.
구재봉과 그 아래 악양 들녁을 목도한다.
섬진강 뒤 쫓비산 좌측 뒤로 멀리 남해 망운산을 관망한다.
앞의 매봉 좌측 뒤로 억불봉과 우측 뒤 백운산상봉을 탐닉한다.
좌측 멀리는 백운산 똬리봉,그 우측으로 밥봉,하천산 라인을 조망한다.
사진 앞은 모래톱이 풍요로운 섬진강 물줄기이다.
50여m 후 길 좌측 조망바위에서 풍광을 즐긴다.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짧은 철계단 오름 후 급치받이다.
안하에 최참판댁,악양 들녁 복판에 부부소나무,그 위로 구재봉을 조망한다.
08:11
통천문을 지난다.
통천문 위에 올라선다.
사방 풍광이 환상이다.
좌측의 시루봉과 가운데 안부인 회남재,그 우측으로 깃대봉을 조망한다.
칠성봉 라인을 탐독한다.
구재봉과 그 아래 악양 들녁을 목도한다.
앞의 악양 들녁과 섬진강,그 뒤 쫓비산 너머로 남해의 망운산을 응시한다.
가운데 매봉을 기준으로 좌측 뒤 억불봉과 우측 뒤 백운산상봉을 탐색한다.
섬진강 물줄기 위로 좌측의 똬리봉,가운데 밥봉,우측의 하천산을 목도한다.
최참판댁과 악양 들녁을 살펴본다.
내려서서 관통해온 통천문을 뒤돌아본다.
쉼터로는 그만인 마당바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완만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야트막한 능선봉 넘고 내려 가파르게 오른다.
08:36
봉화대터를 넘어선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곧 안부 찍고 올라 완만히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완경사+급경사를 반복하며 오른다.
형제봉-14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능선봉 지나 내린다.
잠시 평탄하더니 조금 올라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형제봉-13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안부 지나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그리고 잠깐 내린다.
09:05
윗재
지리산 둘레길이 좌우로 지나가는 지능선 안부 사거리이다.
형제봉-12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직진하여 오른다.
급치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연이어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길 가 좌측 암반에서 한동안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10:18
재출발
잠깐 완만하더니 급경사 철계단 오름 후 급치받이다.
이어서 쇠줄구간 암릉길 급치받이다.
잠시 풍광을 즐기고서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잠시 내리고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명품 석간송들이 즐비하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형제봉-9 119소방 이정목을 만난다.
현위치는 신선대 아래 평지 Y형 나무 앞이다.
머리 위에 신선대를 마주하고서는 급치받이다.
잡석길로 급치받이는 계속된다.
11:03
신선대
평토가 되어가는 봉분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 음택 앞에서 풍광을 즐기고서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진행할 구름다리와 철쭉 군락을 감상하며 오른다.
구름다리 직전에서 사방 풍광을 즐긴다.
좌측 밥봉과 우측 하천산 라인을 목도한다.
중앙 황장산 뒤로 좌측의 왕시리봉,중앙 노고단,우측 반야봉을 관망한다.
곧 올라설 철쭉 군락을 탐색한다.
좌측의 깃대봉과 우측의 칠성봉을 주시한다.
그 가운데 뒤로는 이명산 상층부가 오돌토돌하다.
이명산 뒤로는 다솔사를 품고 있는 봉명산이 자리하고 있을 터이다.
좌측의 칠성봉과 우측의 구재봉을 주시한다.
동남방면이다.
구재봉 바로 뒤로는 하동 금오산이 흐릿하다.
사진 우측 제일 뒤로는 남해의 망운산이 희미하다.
구름다리를 건넌다.
철쭉 군락을 감상하며 오른다.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곧장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쇠말뚝 밧줄구간 급치받이다.
올라서서는 지나온 철계단과 구름다리를 뒤돌아본다.
그 너머로 좌 억불봉,중앙 백운산상봉,우 똬리봉으로 이어지는 백운산 주능 마루금을 감상한다.
사방 풍광을 즐기며 오른다.
철교 뒤로 철쭉의 분홍 물결이 진귀하다.
11:25
강선암 갈림길
우측 강선암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형제봉까지는 1.4km이다.
철쭉 사잇길로 접어든다.
철쭉의 향연을 맛보며 오른다.
좌측 샘터를 다녀오기로 한다.
샘터는 허접하기 그지 없다.
다시 주등로로 돌아나와서는 철쭉 사잇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철쭉 군락이 끝나고 기념석 지나 오른다.
11:58
형제봉 철쭉제단
형제봉 철쭉제단은 동방면 시야가 막힘없이 트이는 HP이다.
텐트족들의 개판 무질서가 하늘을 찌른다.
밤새 쳐먹고 놀았으면 동 튼 후 일찍허니 자리를 털고 철수함이 예의이거늘,해가 중천에 뜨도록 넓은 헬기장을 독차지하고서 볼썽사나운 작태들을 드러내고 있다.
허릿길로 순탄하게 진행한다.
능선길에 붙어서도 완만히 진행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형제봉 직전에서 이정목을 먼저 만난다.
12:17
성제봉(왕복)
형님을 성님이라 부르 듯 성제는 형제의 사투리이다.
사방 풍광을 즐긴다.
서북방면이다.
사진 좌우앞뒤 중앙은 황장산이다.
제일 뒤 좌측은 왕시리봉,중앙은 노고단,우측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의 주능 마루금이 장대하다.
코 앞의 또 다른 형제봉 뒤로 북쪽의 지리산 천왕봉이 빼꼼하다.
그 좌측으로 지리의 주능선 줄기가 장쾌하고 장험하다.
동방면이다.
좌측은 깃대봉,우측은 칠성봉이다.
칠성봉 뒤로는 좌측의 옥산과 우측의 이명산을 조망한다.
동남방면이다.
좌측의 칠성봉과 우측의 구재봉을 주시한다.
칠성봉 뒤로는 이명산을,구재봉 뒤로는 금오산을 조망한다.
서남방면 백운산을 탐독한다.
좌측은 억불봉,가운데는 백운산상봉,우측은 똬리봉이다.
특히나 똬리봉 좌측 도솔봉이 처음 얼굴을 내밀고 있다.
좌측은 도솔봉과 똬리봉,가운데는 밥봉,우측은 하천산이다.
특히 밥봉과 하천산 라인은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하늘문이 닫혀 조망이라곤 전혀 없는 답답한 산길이다.
좌측의 칠성봉과 우측의 구재봉 아래로 악양면 일대를 내려다본다.
형제봉 바로 아래 음택 가장자리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서 올라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 내린다.
15:17
고소성 주차장
고소성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