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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04 영월 태화산 산행일지

뫼루 2019. 5. 7. 22:00

산행일:2019년 05/04

 

산행지: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산행순서:큰골-고씨굴갈림길/우(좌=고씨굴)-태화산정상(왕복)-큰골

(일 자 back,원점회귀)

 

산행거리: 6.36km

 

산행시간: 03:37(조식시간,쉬는시간 포함)

 

 

 

 

 

 

 

 

05:54

 



큰골

 

흥월교가 있는 큰골 버스정류장에서 1km 정도 들어온 지점이다.

 

 

 

 

 

 



더 정확히는 흥월큰골천 한강 합류점부터 1.6km 표시기가 세워져 있는 지점이다.

 

 

 

 

 

 



길 가 밀착 주차를 하고서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06:02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85m이다.

여기에서 태화산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남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원형의 돌탑이 입산신고소? 지나 오른다.

 

 

 

 

 

 





181m 진행 후 반사경 지나 태화산 등산로 안내도를 만난다.

 

 

 

 

 

 



태화산 등산로 안내도를 훑어본다.

 

 

 

 

 

 



등산로 이정표시기에 따라 태화산 등산로 안내도 좌측 나무 다리를 건넌다.

 

 

 

 

 

 



이어서 감자밭 가장자리를 지나 산문으로 진입한다.

 

 

 

 

 

 

곧장 가파르게 오른다.

 

 

 

 

 

 



남도에는 지고 없는 각시붓꽃이 지천이다.

 

 

 

 

 

 

지그재그 가파르게 오른다.

 

 

 

 

 

 



낙엽송 군락을 지나 오른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연달래도 봄의 문턱을 넘어선다.

 

 

 

 

 

 




국가지점번호판이 붙은 태화산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 오른다.

등산로 안내도에 따르면 큰골에서 0.90km 진행한,태화산 정상까지는 1.90km 남은 지점이다.

 

 

 

 

 

 

한동안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07:15

 



태화산정상1.30km 이정목을 만난다.

이정목은 건실하다.

강산이 마르고 닳아도 오래토록 두 팔을 벌리고 제 기능을 유지할 것만 같다.

 

 

 

 

 

 



이정목에는 국가지점번호판이 붙어 있고 경위도 좌표가 표기되어 있다.

 

 

 

 

 

 

이정목 앞에 자리를 잡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07:42

 

조식 후 재출발

 

태화산 정상까지는 1.30km이다.

 

 

 

 

 

 



등산로 표시기는 연이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오를수록 대기는 싸늘하고 신록들의 움틈은 곤궁하다.

아직 봄이 온전치 않음이다.

5분 후 경사면은 누그러지고 완만히 오른다.

 

 

 

 

 

 



8지 신갈나무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07:58

 




태화산정상0.80km 이정목 지나 허릿길로 완만히 진행한다.

 

 

 

 

 

 

08:02

 



고씨굴 갈림길

 

주능에 올라 붙는다.

 

 

 

 

 

 





좌측은 고씨굴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주능길을 따른다.

태화산 정상까지는 0.60km이다.

 

 

 

 

 

 



짧은 목교를 건넌다.

진달래의 막물이 처연하다.

봄은 또 올테니 애달픈 일만은 아니다.

 

 

 

 

 

 



잠시 내리고 암릉을 우회하여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태화산정상0.40km 이정목을 지난다.

 

 

 

 

 

 

완만히 오른다.

능선봉 넘어 완만히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00m정상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큰골까지는 2.80km이니 없던 100m가 새로 생긴 셈이다.

여기에도 100m 고무줄놀이 이정목은 멋대로 세워져 있는 꼴이다.

 

 

 

 

 

 





개별꽃과 노랑제비꽃이 만개 상황이다.

 

 

 

 

 

 



튼실한 목벤치×2개 지나 오른다.

 

 

 

 

 

 

08:22

 



태화산 정상

 


 

 

 


 

 






산정은 영월군과 단양군의 쌈박질로 한창이다.

서로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다행히 가운데 재설된 삼각점이 심판 노릇을 하고 있다.

 

 

 

 

 

 



단양군의 정상석에는 태화산을 지나는 직진길은 삼태산 방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물론,정상을 지나는 직진길은 남쪽의 화장암을 지나 북벽교로 내리는 방향이기도 하다.

참고로 단양의 삼태산은 누에머리봉이다.

 

 

 

 

 

 

산갈나무의 식생들로 인해 시야는 꽉 막힌 산정이다.

햇살은 따사로우나 대기는 혼탁하다.

시계가 트인다 한들 짙은 미세먼지 정국으로 조망은 꽝이요 멍이요 엿이다.

고달프게 올라온 다리품의 위안을 얻고자 잠시 머뭇거린다.

 

이후는 올라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 내린다.

 

 

 

 

 

 

09:37

 



민가 감자밭을 지나 산길을 빠져나온다.

 

 

 

 

 

 



태화산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 내린다.

 

 

 

 

 

 

09:39

 



큰골

 

 

 

 

 

 



흥월큰골천 한강 합류점부터 1.6km 표시기가 세워져 있는 지점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