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03/23
산행지:전남 완도군 금당면
산행순서:가학항여객선대합실/가학항-가학마을-가학재/개기재-220.9봉-삼랑산/삼각점-오봉산-세추목재/직(좌=신흥리,우=온금포)-봉자산-포장도로-신흥리-셋개-봉동-차우리-공산-금당면사무소갈림길/직(우=금당면사무소)-육동마을갈림길/직(좌=육동마을)-병풍바위해변갈림길/좌직(우=병풍바위해변)-금당산-가학산갈림길/좌(우=가학산)-개기재/가학재(back)-가학항
(원점회귀)
산행거리: 18.84km
산행시간: 09:34(쉬는시간,조식,중식시간 포함)
06:15
노력도선착장/노력항다기능대합실
전남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노력발 06:30배로 들어가 18:00배로 나올 계획이다.
완농페리2호에 승선한다.
정확히 06시30분에 노력도를 밀어내며 출항을 한다.
회진대교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생일도 백운산을 응시한다.
좌측은 평일도이다.
금당도의 다섯봉우리를 주시한다.
좌측부터 가학항 바로 뒤의 안산,그 다음은 220.9봉,삼랑산,오봉산,봉자산 순이다.
사진 죄측 멀리는 거금도 적대봉이고 우측 멀리는 평일도이다.
좌측의 생일도와 우측의 약산도,그 가운데 뒤로 멀리 완도 상왕봉과 백운봉을 관망한다.
떠나온 노력도와 회진대교가 10시간 후의 만남을 예고한다.
금당도의 다섯봉우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노력도와 회진대교가 무척 멀어진 느낌이다.
좌측의 생일도와 우측의 약산도와 고금도,그 가운데 뒤로 완도를 관망한다.
천관산을 조망한다.
북방면이다.
득량만 끝자락 뒤로 제암산,사자산,일림산을 관망한다.
사진 좌측은 장흥 칠리능선과 노승산 자락이다.
멀리 완도의 오봉이 식별된다.
좌측부터 쉼봉,상왕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 순이다.
완도 오봉산은 개인적으로 세차례 오른 적이 있다.
작년에 공사중이었던 상왕봉 데크전망대 조성공사는 끝났는지가 궁금해진다.
30여분 조금 못미쳐 금당도 가학항에 도착한다.
금당8경과 금당면 가학항 표지석이 먼저 반긴다.
07:00
가학항여객선대합실/가학항
화장실은 대합실 우측 옆에 자리하고 있다.
완농페리2호 운항시간표가 유리창에 부착되어 있다.
금당도 5산 환종주를 마친 후 18:00배를 타고 나갈 심산이다.
가학항여객선대합실 앞으로 안내도가 여럿 세워져 있다.
금당팔경길 등산로,금당면 관광안내도,금당면 해양생태계보호구역 지정현황도가 세워져 있다.
07:04
금당도 5산 환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3m이다.
금당팔경길 등산로 뒤로 올라갔다가 100여m 알바를 자처하고서 바로 내려온다.
길의 형태가 기대와는 다르게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 계획한대로 가학재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른다.
가학재에서 올라설 좌측의 220.9봉과 우측의 삼랑산을 목도한다.
07:20
가학마을
가학리를 지난다.
가학리 뒤로 가학재에 볕이 들고 있다.
좌측은 가학산이고 우측은 220.9봉이다.
멀리 생일도 백운산을 조망한다.
가학 버스승강장 앞을 지난다.
울포항,금당면사무소 방면으로 좌틀하여 포장길 따라 오른다.
사,
가학재가 얼마 남지 않았슴이다.
07:42
가학재/개기재
가학재의 다른 이름은 개기재이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원점회귀 기점이 되는 지점이다.
이정목 우측으로 진행하여 좌측으로 나올 계획이다.
삼랑산 방면으로 진행한다.
고갯마루 정점을 지나 50여m 후 키작은 이정목을 만난다.
포장길을 버리고 우틀하여 오봉산2.2km 방면으로 오른다.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만개한 진달래가 반긴다.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순탄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7:58
220.9봉
독도상 220.9봉이다.
해송이 자리할 뿐 별 특징은 없다.
조망을 살펴본다.
금방 올라설 목전의 삼랑산 뒤로 평일도와 생일도를 관망한다.
풍광을 즐기며 완만히 내린다.
좌측의 생일도 백운산과 우측의 조약도 공고지산과 삼문산을 조망한다.
약산도의 다른 이름인 조약도를 주시한다.
좌측은 공고지산,우측은 삼문산,장롱산이다.
조약도 우측 뒤로 멀리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이 식별된다.
노력도 뒤로 멀리 두륜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련봉,오심재,고계봉이 확인된다.
사진 좌측 멀리로는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을 관망한다.
야트막한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중도에 부처손 군락이 풍요로운 암릉길로도 오른다.
암릉 날등 위에서 풍경을 즐긴다.
조금 전 지나온 220.9봉을 건너다본다.
전체적으로 동북방면이다.
우측 앞의 뾰족봉은 이후 올라설 공산이다.
그 좌측 뒤로 거금대교,그 뒤로 멀리 천등산,고흥군 포두면의 조계산,오무산,운암산 등을 관망한다.
좌측 앞의 뾰족한 공산 뒤로 거금도 적대봉을 조망한다.
좌측 멀리는 천등산 뒤로 운암산이다.
동남쪽 풍경이다.
멀리 초도와 손죽도를 응시한다.
서남방면 조약도의 공고지산과 삼문산,고금도를 조망한다.
그 우측 뒤 멀리로는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이 확인된다.
배를 타고 떠나온 노력도와 회진대교 좌측 뒤 멀리 두륜산의 가련봉과 오심재,고계봉이 식별된다.
우측 앞은 가학마을과 안산이다.
그 뒤로 바다 건너 천관산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은 노력도이다.
이어서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8:24
삼랑산/삼각점
오석의 자그마한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다.
소나무들의 식생으로 인해 시야는 시원하게 트이지는 않는다.
30여m 아래 암릉 조망처에 내려선다.
배낭을 벗어두고 목축임과 다리쉼을 즐긴다.
막걸리 몇 잔으로 첫 끼니를 해결한 셈이다. 1~7
동북방면이다.
바다 건너 가운데 거금대교 뒤로 천등산,오무산,운암산을 감상한다.
좌측은 득량만,우측 앞 뾰족봉은 이후 올라설 공산이다.
동방면이다.
거금도의 적대봉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 뾰족봉은 공산,그 좌측 뒤 거금대교 뒤로 천등산과 조계산,운암산 등을 관망한다.
동남방면 풍경이다.
멀리 초도와 손죽도를 응시한다.
좌측 앞은 곧 진행할 산릉으로 오봉산과 봉자산의 머리가 겹쳐 있다.
그 뒤는 평일도,우측 제일 뒤는 생일도의 백운산이다.
좌측은 생일도,우측은 약산도의 다른 이름인 조약도이다.
생일도는 백운산이고 조약도는 삼문산이다.
조약도의 공고지산과 삼문산을 조망한다.
그 우측 뒤 멀리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을 감상한다.
곧 진행할 산릉을 살펴본다.
그 뒤로는 신도,충도,그 뒤는 평일도이다.
09:12
재출발
풍광을 즐기며 내린다.
다시 조금 오른다.
09:19
무명 암봉에 올라선다.
사방 풍광이 환상이다.
지나온 좌측의 삼랑산과 우측의 220.9봉을 쳐다본다.
공산 뒤로 거금대교,그 뒤로 멀리 천등산과 조계산,오무산,운암산 등을 감상한다.
동방면 거금도의 적대봉을 조망한다.
우측은 신도 뒤로 평일도,좌측 바다 건너 멀리로는 초도와 손죽도를 관망한다.
오봉산 뒤로 평일도와 사진 우측 끝 생일도의 백운산을 조망한다.
멀리 생일도의 백운산을 주시한다.
조만간에 다녀오기로 작정한 곳이기 때문이다.
좌측의 생일도와 우측의 조약도를 조망한다.
생일도는 백운산이고 조약도는 삼문산이다.
서남방면 조약도의 공고지산과 삼문산을 조망한다.
그 우측 뒤 멀리 완도를 관망한다.
전체적으로 서방면이다.
좌측 멀리는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이,서방면 멀리로는 두륜산의 가련봉과 고계봉이 식별된다.
바다 건너 우측은 노력도와 회진대교가 분명하고 그 뒤로 부곡산,천태산,천관산을 관망한다.
우측 앞은 삼랑산이다.
보이는 암릉 제일 위 부분이 막걸리를 들었던 곳이다.
바다 건너 노력도와 회진대교 뒤로 부곡산,천태산,천관산 등을 응시한다.
암반길은 계속 이어진다.
가파르게 내린다.
좌측 발아래 삼산리가 평온하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밋밋한 능선봉 넘어 내린다.
내리면서도 풍광길은 계속 이어진다.
가파르게 내린다.
음택 지나 곧이어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진달래 향연을 맛보며 가파르게 오른다.
오봉산 직전에서 할미꽃과 산자고 몇 개체를 만난다.
09:53
오봉산
조망은 꽝이다.
인증만 남기고서 곧장 내린다.
진달래 꽃길을 따라 잠시 진행한다.
곧 암반 전망처에 다다른다.
금당면 소재지 너머로 거금도 적대봉을 조망한다.
동남방면이다.
멀리 초도와 손죽도를 바라본다.
좌측 앞 포장도로는 세추목재이고 그 위는 봉자산이다.
서남방면 멀리 생일도의 백운산을 관망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풍광을 즐기며 내린다.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밧줄구간이 끝나고 완만히 내린다.
내리면서도 야트막한 능선봉을 넘어선다.
완만히 내린다.
사각정자 쉼터를 지나 내린다.
지붕은 뜯기고 낡아 보수가 시급하다.
혹여 바람에 날려 지나가는 행인의 머리를 후려칠지 모를 일이다.
10:19
세추목재
좌측은 신흥리 방면이고 우측은 온금포 방면이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희안하게도 거리표시기는 전무하다.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봉자산 방면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암반 조망처에 올라선다.
앞의 오봉산 뒤로 삼랑산 머리가 튀어나와 있다.
얼핏 보면 겹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 좌측 세모 모양은 가학마을과 가학항이 있는 안산이다.
그 뒤로 바다 건너 멀리로는 제암산의 돌출된 임금바위가 확인된다.
안하에 신흥리와 그 들녁 뒤로 이후 진행할 공산 자락을 살펴본다.
금당면 소재지 너머로 멀리 거금도 적대봉을 조망한다.
약산도의 좌측의 공고지산과 우측의 삼문산을 감상한다.
수년 전 삼문산 산행시 산중턱에 임도길 옆으로 있는 민가의 개떼들 때문에 잠시 두려웠던 과거사가 떠오른다.
그 우측 멀리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을 응시한다.
전체적으로 서쪽 풍경이다.
좌측은 약산도(조약도),우측은 노력도 뒤로 봉대산,부곡산,천태산 등이다.
그 가운데 뒤로 멀리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두륜산의 가련봉과 고계봉을 감상한다.
서북방면이다.
떠나온 노력도와 회진대교 우측으로 천관산을 목도한다.
풍광을 즐기며 암릉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0:37
봉자산
조망이 트이는 방면은 한정되어 있다.
서북방면이다.
우측 앞은 지나온 오봉산이고 그 좌측 뒤는 가학마을과 가학항이 있는 안산이다.
바다 건너 천관산과 그 좌측 천태산을 조망한다.
그 앞으로 노력항과 회진대교도 선명하다.
북방면이다.
지나온 오봉산과 삼랑산 뒤로 멀리 제암산과 일림산을 관망한다.
육산리 들녁 너머로 이후 진행할 뾰족한 공산을 목도한다.
그 뒤로 멀리 천등산,조계산,오무산,운암산 등을 응시한다.
금당면 소재지 너머로 바다 건너 거금도 적대봉과 그 좌측 뒤로 천등산과 딸각산을 감상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진행중에 전방 시야가 거침없이 트인다.
안하에 신흥리 너머로 동남방면 풍경을 감상한다.
평일도와 우측 멀리 생일도의 백운산을 관망한다.
발아래 온금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좌측의 생일도와 우측의 조약도를 감상한다.
조약도의 삼문산을 조망한다.
그 우측 뒤 멀리 완도의 상왕봉과 백운봉이 확인된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도에 너른 암반지대에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11:19
재출발
진달래 꽂길 따라 순탄하게 진행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급경사+완경사+급경사로 내린다.
11:31
묘지대를 만나고 곧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포장도로에 내려서니 남도 뱃길 600리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현위치는 신흥리막끝이다.
좌틀하여 포장길을 따른다.
11:43
신흥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신흥리 뒷산은 내려온 봉자산이다.
신흥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샛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둑방길을 따른다.
지나온 삼랑산과 그 아래 삼산리를 쳐다보고서 고갯마루를 넘어간다.
12:14
셋개 정류장을 지난다.
12:30
봉동 정류장을 지난다.
차우리를 관통한다.
차우리를 벗어나기 직전에 금당면사무소 방향으로 직진하지 않고 좌틀하여 오거리식당 앞을 지나 진행한다.
올라설 공산을 쳐다보며 포장길 따라 오른다.
고갯마루 직전에서 좌측 쎼멘길로 오른다.
전봇대 앞에 등산로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쎼멘길 바닥에 등산로 표시기가 이채롭다.
곧 잔등 정점에서 좌틀하여 다시 산문에 든다.
가파르게 오른다.
넓은 바위군락을 가파르게 오른다.
공산을 올려다본다.
목책 밧줄구간 바윗길로 길게 가파르게 오른다.
밧줄 따라 급치받이다.
13:00
공산
거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방 풍광이 으뜸이다.
안하에 차우리를 내려다본다.
지나온 포장길이 확연하다.
동북방면이다.
좌측의 소록도와 거금대교,멀리 천등산,조계산,오무산,운암산 등을 관망한다.
거금도 적대봉을 조망한다.
안하에 차우리 너머로 울포항과 비견도,충도 등을 조망한다.
멀리 평일도와 우측 멀리 생일도의 백운산을 조망한다.
지나온 좌측의 봉자산,가운데 오봉산,우측의 삼랑산을 목도한다.
지나온 좌측의 삼랑산과 가운데 220.9봉,고갯마루인 가학재를 살펴본다.
그 뒤로 멀리 천관산이 봉긋 솟아 있다.
이후 진행할 우측의 금당산과 그 산릉을 탐색한다.
올라온 산길이 명징하다.
정상 바로 아래 암반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13:46
점심 후 재출발
잠시 내리고 다시 올라 무명봉을 넘어선다.
완만히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 넘어 다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결국 세차례 오르내림을 반복하게 된다.
내려서서는 완만히 진행한다.
14:08
금당면사무소 갈림길
우측은 금당면사무소 방면길로 허릿길을 타는 해안길이다.
직진하여 쟁그랑산 방면으로 진행한다.
쟁그랑산은 금당산을 말함인가?
순탄하게 진행한다.
14:10
육동마을 갈림길
벤치×1개와 먹통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좌측은 육동마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14:14
병풍바위해변 갈림길
우측 허릿길 방향은 병풍바위해변 방면길이다.
좌직진하여 가학산 방면으로 오른다.
지그재그 가파르게 오른다.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급치받이다.
올라서서는 발아래로 해안가 단애인 병풍바위를 탐닉한다.
때마침 유람선이 지나간다.
너른 암반지대를 만난다.
지나온 공산 뒤로 평일도와 생일도 풍경을 감상한다.
지나온 산릉이 실랄하다.
좌측부터 봉자산,오봉산,삼랑산,220.9봉 순이다.
오봉산 뒤는 조약도 삼문산이다.
완만히 오른다.
14:33
금당산
금당산 자체는 조망은 없다.
조금 아래 암반처에서 조망을 즐긴다.
지나온 봉자산과 오봉산 뒤로 좌측의 평일도와 생일도,우측의 조약도 풍경을 감상한다.
지나온 산릉이 멋스럽다.
좌측부터 봉자산,오봉산,삼랑산 순이다.
봉자산 좌측 뒤는 생일도 백운산이고 오봉산 우측 뒤는 조약도 삼문산이다.
사진 우측 앞은 진행할 암반길이다.
지나온 좌측의 삼랑산과 가운데 220.9봉,이후 진행할 우측의 가학산 산릉을 주시한다.
바다 건너 멀리 천관산을 관망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어수선한 돌탑군들을 지나 내린다.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뤈 됀쟝이다.
미끌림에 주의하며 가파르게 내린다
내려서서는 허릿길로 돌아 능선길로 완만히 오른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바윗등을 지난다.
풍광은 좋으나 바람은 거세지고 빗줄기는 더욱 힘차게 흩뿌린다.
공산과 지나온 산릉을 탐닉한다.
코 앞의 암반길 너머로 좌측은 봉자산이고 우측은 삼랑산이다.
가학산 산릉 뒤로 지나온 220.9봉을 쳐다본다.
발아래 상수원은 고갈 수준이다.
내려온 금당산을 뒤돌아본다.
암반길은 길게 이어진다.
완만히 오른다.
능선봉 넘어 내리고 다시 오른다.
무명봉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상수조 물탱크를 만나고 우틀하여 쎼멘길로 내린다.
삼거리 농로에서 우틀하여 진행한다.
50여m 후 좌틀하여 가학재 방면으로 다시 산문에 든다.
곧장 가파르게 오른다.
급치받이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도중에 거친 비바람을 맞는다.
무명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잠시 완만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5:44
삐죽삐죽한 칼바위봉에 올라선다.
비바람은 잠시 소강상태다.
이어서 하늘은 맑아지고 해가 비친다.
지나온 금당산 뒤로 거금도 적대봉이 솟아 있다.
공산이 저먼치 물러나 있다.
삼랑산은 머리만 내밀고 있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5:46
가학산 갈림길
어떠한 이정표시기도 없는 삼거리 무명봉에 올라선다.
우측은 독도상 가학산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개기재의 다른 이름인 가학재가 내려다보인다.
16:01
개기재/가학재(back)
가학재에 내려서서는 이후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back 구간이다.
가학항이 목전이다.
16:38
가학항
가학항여객선대합실에 들어섬으로 금당도 환종주 산행길을 끝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