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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17 공주 계룡산 산행일지

뫼루 2019. 2. 21. 07:23

산행일:2019년 02/17

 

산행지:충남 공주시 반포면,계룡면

 

산행순서:동학사제2주차장-천정탐방지원센터-천지암갈림길/우직(좌=천지암)-지석골탐방지원센터갈림길/직(우=지석골탐방지원센터)-큰배재/직(우=장군봉)-상신탐방지원센터갈림길/좌직(우=상신탐방지원센터)-남매탑고개-동학사갈림길/직(좌=동학사)-남매탑/상원암/우(직=상원암)-삼불봉고개/좌(직=갑사,금잔디고개)-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관음봉고개/우(좌=동학사,직=천황봉)-연천봉고개/직(좌=신원사,우=갑사)-연천봉(왕복)-등운암-관음봉고개(back)/직(좌=관음봉,우=천황봉)-은선폭포-동학사-동학사제2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2.32km

 

산행시간: 06:58(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어제는 태안과 서산지역 3산을 타고서 100여km를 이동하여 공주 계룡산 탐방차 동학사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차박을 하게 된다.

해가 지고서 선불 주차장에 들게 되면 주차비용은 공짜라는 강점은 있다.

 

 

 

 

 

 



 

동학사 제2주차장

 

명성있는 산의 국립공원 주차장이 다 그렇 듯 아주 넓다.

지금은 이른 시간인지라 한산하다.

 

 

 

 

 

 

07:20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80m이다.

 

 

 

 

 

 



주차장에서 천황봉,쌀개봉,관음봉을 조망한다.

 

 

 

 

 

 




화장실 옆을 지나 주차장 입구로 나온다.

 

 

 

 

 

 



포장도로에 올라서서는 좌틀하여 상가지역을 따라 진행한다.

 

 

 

 

 

 



사거리를 만난다.

오전 7:25 현시각이 나타나 있다.

 

 

 

 

 

 




제3학봉교 앞이다.

 

 

 

 

 

 



직진은 동학사를 지나 내리는 하산시에 내려올 방향이다.

우틀하여 오른다.

천정탐방지원센터까지는 0.2km이고 남매탑까지는 3.0km이다.

 

 

 

 

 

 

포장길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산문으로 든다.

 

 

 

 

 

 



화장실 앞을 지나 진행한다.

 

 

 

 

 

 



입산시간제한 계룡산국립공원 표지판을 지난다.

 

 

 

 

 

 

07:33

 



천정탐방지원센터


 


 

 

 

 

 



계룡산국립공원 안내도를 훑어본다.

 

 

 

 

 

 



천정 탐방로 게이트로 진입한다.

 

 

 

 

 

 

완만히 오르는 골짜기길이다.

 

 

 

 

 

 

07:42

 



천지암 갈림길

 

좌측은 천지암 방면길이다.

 

 

 

 

 

 



우직진하여 오른다.

남매탑까지는 2.2km이다.

 

 

 

 

 

 

자연석 돌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예전 수도처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고 짐작되는 동굴을 지나 완만히 오른다.

 

 

 

 

 

 



계룡02-06 119소방 이정목 지나 오른다.

해발 403m 지점이다.

 

 

 

 

 

 

경사면은 점점 높아진다.

거친 돌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8:04

 



지석골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우측 허릿길 방면은 지석골탐방지원센터 방향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남매탑까지는 1.3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르는 골짜기길이다.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08:29

 



큰배재

 

큰배재라는 지능 안부에 올라선다.

 

 

 

 

 

 






탐방로 안내도가 붙은 이정목과 계룡02-10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해발 592m 지점이다.

 

 

 

 

 

 



우측은 장군봉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지능을 넘어선다.

남매탑까지는 0.5km이다.

 

 

 

 

 

 

100여m 내린다.

 

 

 

 

 

 

08:31

 



상신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우측 내림길은 상신탐방지원센터 방면길이다.

좌직진하여 진행한다.

남매탑까지는 0.4km이다.

 

 

 

 

 

 

잠시 순탄한 허릿길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08:39

 



남매탑고개

 

남매탑고개를 넘어선다.

 

 

 

 

 

 




남매탑까지는 0.2km이다.

 

 

 

 

 

 

허릿길로 진행한다.

 

 

 

 

 

 

08:46

 



동학사 갈림길

 

 

 

 

 

 



좌측 동학사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남매탑이 목전이다.

 

 

 

 

 

 

08:48

 



남매탑


 

 

 

 


 

 



남매탑 바로 너머는 상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남매탑 주변 이곳저곳을 탐색한다.

6년 전 가을에는 남매탑 주변이 온통 산객들로 드글드글했던 장면이 떠오른다.

산개들 식사자리로 이용되는 장벤치가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삼불봉 방면으로 오른다.

삼불봉까지는 0.5km이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9:92

 



삼불봉고개

 

 

 

 

 

 




탐방로 안내도가 붙은 이정목과 계룡01-06 119소방 이정목,119산악 구급함이 갖춰져 있다.

시설물은 많이 변해 있는 모습이다.

이정목에 붙은 탐방로 안내도는 새롭게 일신되어 있고 예전에 없던 119소방 이정목과 산악 구급함이 세워져 있다.

 

 

 

 

 

 



반대쪽에 데크쉼터도 새롭게 조성되어 있다.

 

 

 

 

 

 




직진은 갑사,금잔디고개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삼불봉까지는 0.2km이고 관음봉까지는 1.8km이다.

 

 

 

 

 

 



곧 자연성릉 표시기를 지나 오른다.

 

 

 


 



 

가파른 자연석 돌계단길 오름에 이어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철계단도 쌍방향으로 보강된 상태다.

 

 

 

 

 

 

09:14

 



삼불봉


 

 

 

 


 

 





어엿한 정상석이 새롭게 꾸며져 있다.











삼불봉 설화 표지판과 삼불봉 전경판이 세워져 있고 정상석 뒤에는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다.

 

 

 

 

 

 

삼불봉이라는 명칭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형상이 세 부처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석 주변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풍광을 즐긴다.

 

 

 

 

 

 



주능 마루금이 찬란하다.

좌측은 천황봉,가운데는 관음봉이다.

천황봉 우측 오돌토돌 암봉은 쌀개봉이고 관음봉 우측 뒤로는 문필봉,연천봉이다.

관음봉 우측 앞은 이제부터 진행할 자연성릉 구간이다.

 

 

 

 

 

 



동남방면 멀리 대둔산을 관망한다.

 

 

 

 

 

 



좌측부터 천황봉,쌀개봉,관음봉,문필봉,연천봉,우측 앞 자연성릉을 탐닉한다.

계룡은 닭과 용을 말한다.

남쪽의 계룡산 천황봉,북쪽의 삼불봉,서쪽의 연천봉을 잇는 능선상의 도열된 연봉들의 모습이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거제도에도 동명이산인 계룡산이 있지만 하나의 산이름에 두 종류의 동물이 들어간 경우는 극히 드믈다.

 

 

 

 

 

 



중앙 앞은 자연성릉이고 사진 좌측은 관음봉,그 우측 뒤는 문필봉,연천봉이다.

 

 

 

 

 

 




사진 좌측 발 밑은 조금 전 올라온 삼불봉고개이다.

그 뒤로 앞의 신선봉부터 장군봉까지의 등줄이 현란하다.

장군봉 뒤로는 좌측의 우산봉,중앙 신성봉,우측의 뾰족한 갑하산을 조망한다.

 

 

 

 

 

 

동남방면이다.



우측 앞은 천왕봉,그 뒤는 황적봉이다.

황적봉 좌측 뒤는 도덕봉이고 황적봉 우측 뒤로는 관암산,백운봉,금수봉이 겹겹이다.

사진 좌측 뾰족봉은 갑하산이다.

 

 

 

 

 

 

이제 관음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데크계단으로 길게 오른다.

 

 

 

 

 

 



음택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 금잔디고개 방면은 비탐구간인 수정봉 넘어 오르게 되는 금남정맥길이다.

관음봉까지는 1.3km이다.

이제부터는 금남정맥을 따르게 된다.

본격 자연성릉으로 들어선다.

 

 

 

 

 

 



철난간대가 설치된 암봉 전망처에 올라선다.

 

 

 

 

 

 

풍광이 황홀하다.

 

 

 

 

 

 



지나온 삼불봉을 뒤돌아본다.

 

 

 

 

 

 



중앙 앞은 천왕봉,그 뒤는 황적봉이다.

물론 천왕봉을 황적봉으로,황적봉을 치개봉으로 표기된 지도도 있다. 

황적봉 좌측 뒤는 도덕봉이고 황적봉 우측 뒤는 관음산,백운봉,금수봉이 겹겹이다.

 

 

 

 

 

 



동남방면 멀리 대둔산을 관망한다.

우측 앞은 천황봉이고 사진 좌측 뒤는 관암산이다.

 

 

 

 

 

 



중앙 좌측의 천황봉과 중앙 우측의 쌀개봉을 주시한다.

우측 등줄은 자연성릉이고 그 끝은 관음봉이다.

관음봉에 세워져 있는 정자 지붕이 선명하다.

자연성릉은 삼불봉과 관음봉 사이의 주능선을 말함인데 첨예한 암봉들로 도열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자연적으로 형성된 성곽같다고 하여 자연성릉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사진 우측 등줄이 그 자연성릉이다.

 

 

 

 

 

 



중앙 앞부터 뒤로는 관음봉까지의 자연성릉이다.

관음봉 좌측은 쌀개봉,천황봉이고 관음봉 우측 뒤로는 문필봉,연천봉이다.

중앙의 자연성릉과 좌측의 천황봉까지의 'ㄱ'자 등줄은 온전히 금남정맥이다.

 

 

 

 

 

 

서쪽 풍경이다.



중앙은 계룡저수지이고 사진 좌측 뾰족봉은 연천봉이다.

 

 

 

 

 

 



사진 좌측은 서북쪽 풍경이고 사진 우측은 북쪽 풍경이다.

중앙 골짜기는 갑사 지구인데 온전히 드러나지 않은 모습이다.

 

 

 

 

 

 



이후 진행할 자연성릉과 우측 아래로 허릿길이 생생하다.

자연성릉 끝인 가운데가 관음봉이고 그 우측은 문필봉,연천봉이다.

참고로 문필봉은 오를 수는 없고 뾰족한 연천봉은 의외로 평정봉을 이루고 있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철계단과 데크계단,거친 돌길을 오르락내리락하는 허릿길 진행이다.

 

 

 

 

 

 



다시 주능에 붙는다.

 

 

 

 

 

 



관음봉까지는 0.8km이다.

허릿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주능에 올라붙고 풍광을 즐기며 철난간대가 설치된 암릉 날등길로 진행한다.

 

 

 

 

 

 

암릉길 끝자락에서 풍광을 즐긴다.

 

 

 

 

 

 



지나온 암봉군을 탐닉한다.

 

 

 

 

 

 



우측 골짜기 끝자락은 학봉리마을이다.

학봉리마을 우측은 도덕봉이고 그 뒤는 신성봉과 갑하산이다.

신성봉 앞으로는 장군봉이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다.

 

 

 

 

 

 



중앙 라인은 쌀개봉 동릉으로 앞의 천왕봉과 뒤의 황적봉이 포개져 있다.

황적봉 우측 뒤로는 관암산,백운봉,금수봉이 겹겹이고 황적봉 좌측 뒤는 도덕봉이다.

사진 골짜기 끝자락은 학봉리마을이고 그 뒤 뾰족봉은 갑하산이다.

 

 

 

 

 

 



사진 골짜기 중간쯤에 동학사를 내려다본다.

 

 

 

 

 

 



천황봉과 그 우측 쌀개봉을 목도한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직벽의 벼랑을 굽어보는 멋진 와송 지나 철난간대가 설치된 암반 전망처에 올라선다.

 

 

 

 

 

 



지나온 암봉군을 뒤돌아본다.

 

 

 

 

 

 



학봉리마을 좌측 뒤로 우산봉,신성봉,갑하산을 조망한다.

 

 

 

 

 

 



골짜기 끝자락은 학봉리마을이다.

학봉리마을 좌측 뒤는 신성봉,갑하산 자락이다.

우측 라인은 쌀개봉 동릉으로 앞의 천왕봉과 뒤의 황적봉이 겹쳐 있다.

황적봉 우측 뒤는 백운봉,금수봉이고 좌측 뒤는 도덕봉이다.

사진 중앙 앞 골짜기에는 동학사가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쌀개봉 동릉을 탐닉한다.

황적봉 우측 뒤는 관암산,백운봉,금수봉이 겹겹이고 좌측 뒤는 도덕봉이다.

사진 좌측 골짜기 끝자락은 학봉리마을이고 그 뒤 뾰족봉은 갑하산이다.

골짜기 아래 중간쯤 동학사가 내려다보인다.

 

 

 

 

 

 



천황봉과 그 우측 올돌한 암봉인 쌀개봉을 목도한다.

 

 

 

 

 

 



정자 지붕이 확연한 관음봉을 주시한다.

관음봉으로 오르는 길고도 긴 계단길도 뚜렷하다.

관음봉 우측 뒤는 문필봉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관음봉0.4km 이정목 지나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잠시 거친 된비알 내림 후 데크계단으로 길게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더 가파른 철계단으로 오른다.

 

 

 

 

 

 

암봉을 넘어 잠시 내리고 철계단으로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0:36

 



관음봉

 









크고 넓은 육각정자가 돋보인다.

산정 주변은 예전보다 더 넓게 데크가 깔려 있다.

 

 

 

 

 

 





산정 꼭지점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끝지점에 예전 오석의 정상석은 교체되어 자연석 정상석으로 새롭게 꾸며져 있다.

 

 

 

 


 






산정 주변으로는 관음봉 한운 표지판과 관음봉 전경판,관음봉 정상 높이 변경 안내판 등이 세워져 있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조망을 살펴본다.

 

 

 

 

 

 



쌀개봉 뒤로 천황봉을 목도한다.

천황봉 우측 뒤는 향적산이다.

 

 

 

 

 

 



앞의 문필봉과 뒤의 연천봉을 주시한다.

이후는 관음봉고개에서 연천봉까지 다녀올 심산을 가지고 있기에 연천봉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좌측의 서북쪽과 우측의 북쪽 풍경이다.

우측 앞의 산줄기는 수정봉 서북릉으로 비탐구간인 금남정맥이다.

 

 

 

 

 

 



지나온 자연성릉과 그 끝자락에 있는 삼불봉을 감상한다.

삼불봉 좌측 안부는 금잔디고개이고 그 좌측 암릉으로 이루어진 밋밋한 봉우리는 수정봉이다.

수정봉에 세워져 있는 무선중계소 철탑이 포착되기에 쉽게 알아볼 수가 있다.

수정봉 뒤로 세종시 일원을 조망한다.

 

 

 

 

 

 



지나온 자연성릉과 삼불봉,삼불봉 우측 뒤로 신선봉,신선봉 뒤로 장군봉이 우람하게 상체를 들어올리고 있다.

장군봉 뒤로 좌측부터 우산봉,신성봉,갑하산을 조망한다.

우측 골짜기 끝자락은 학봉리마을이고 그 뒤로 멀리 대전 유성 일원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운데 동학사 계곡을 기준으로 우측은 쌀개봉 동릉으로 천왕봉,황적봉 라인이고 좌측은 신선봉,장군봉 라인이다.

장군봉 뒤는 우산봉,신성봉.갑하산이고 황적봉 뒤는 도덕봉,백운봉,금수봉이다.

골짜기 앞은 동학사이고 그 뒤는 학봉리마을이다.

학봉리마을 너머는 대전 유성 일원이다.

그 뒤로 멀리 보만식계 라인이 어렴풋하다.

 

 

 

 

 

 



중앙 산줄기는 쌀개봉 동릉이다.

앞은 천왕봉이고 뒤는 황적봉이다.

황적봉 좌측 뒤는 도덕봉이고 우측 뒤는 관암산,백운봉,금수봉이 겹겹이다.

 

 

 

 

 

 



계룡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 군부대 관련 송전철탑과 방송용 중계철탑이 어지럽게 꽂혀 있다.

저런 산정에 이미 천황이 설 자리는 없다.

예전에는 계룡산의 제1봉이라 하여 상제봉,상봉,제자봉이라고도 불리었으나 지금은 군부대와 방송중계 철탑들이 점령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통제된 봉우리는 산정으로써 그 지위와 의미는 퇴색되기 마련이다.

일반인들은 애초에 오를 생각을 하지 않겠지만 금남정맥 종주꾼들만이 눈치껏 지나가는 실정이다.

일반인들이 발 딛고 올라섬으로 인해 산정은 빛나고 그 의미는 후대로 계승된다.

가령,지리산 천왕봉을 오르지 못하게 틀어 막는다면 누가 지리산의 숨결을 이해하겠는가?

 

 

 

 

 

 



연천봉,동학사 방면으로 내린다.

 

 

 

 

 

 

데크계단 내림에 이어 자연석 돌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0:50

 



관음봉고개

 

 

 

 

 

 




탐방로 안내도가 붙어 있는 이정목과 벤치,계룡산국립공원 안내판,샛길단속용 무인장비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엄격히 말하면 안부 사거리이다.

직진은 금남정맥을 이어가는 비탐구간인 천황봉 방면길이고 좌측은 이후 하산길에 들어설 동학사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연천봉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동학사로 내릴 계획이다.

연천봉까지는 1.0km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800m는 그닥 힘들이지 않은 허릿길 진행이고 나머지 200m는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길이다.

이제부터는 금남정맥을 떠나게 된다.

허릿길로 쭉 진행한다.

 

 

 

 

 

 

11:08

 



연천봉고개

 

안부 사거리이다.

 

 

 

 

 

 





이정목과 계룡04-04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측은 신원사 방면길이고 우측은 갑사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등운암까지는 0.1km이고 연천봉까지는 0.2km이다.

 

 

 

 

 

 



등운암 갈림길을 지나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등운암은 이후 내려올 때 들려볼 심산이다.

 

 

 

 

 

 



HP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1:24

 



연천봉(왕복)

 

암봉으로 이루어진 너른 평정봉이다.

 

 

 

 

 

 




연천봉 낙조 표지판과 계룡06-06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암반 위에 서서 조망을 즐긴다.

 

 

 

 

 

 



앞의 문필봉 뒤로 지나온 관음봉이 빼꼼하다.

그 좌측 뒤로 지나온 자연성릉과 삼불봉을 감상한다.

 

 

 

 

 

 



좌측의 문필봉과 가운데 쌀개봉,우측의 천황봉을 목도한다.

 

 

 

 

 

 



좌측은 천황봉,그 우측 아래는 머리봉,사진 우측 뾰족봉은 향적산이다.

그 가운데 뒤로 멀리 동남방면 대둔산을 관망한다.

그러고 보니 머리봉의 꼭지와 향적산의 꼭지가 비슷하다.

 

 

 

 

 

 



우측은 삼불봉이다.

그 좌측 안부는 금잔디고개이고 그 좌측 암릉은 수정봉이다.

그 뒤로 세종시 일원을 조망한다.

 

 

 

 

 

 



수정봉 서북릉으로 금남정맥 비탐구간이다.

그 뒤로 세종시 일원을 조망한다.

 

 

 

 

 

 



발아래 등운암 마당을 내려다본다.

 

 

 

 

 

 



중앙은 향적산 산릉이고 그 좌측 뒤로 멀리 대둔산을 관망한다.

 

 

 

 

 

 

올랐던 길을 따라 내려 등운암으로 진행한다.

 

 

 

 

 

 

11:36

 



등운암


 


 

 

 

 

 



등운암해우소에 들러 용무를 해결한다.

 

 

 

 

 

 




등운암 이모저모를 염탐한다

 

 

 

 

 

 



대웅전 우측 암반석수가 꿀맛이다.

한바가지 급하게 들이킨다.

 

 

 

 

 

 

등운암에서 되돌아나온다.

 

 

 

 

 

 



꽈베기 와송은 HP 명물이다.

오르면서 보지 못했던 명품송을 내려오면서 보게 된다.

 

 

 

 

 

 



HP 바로 아래 자그마한 암반처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향적산 뒤로 대둔산 원경을 즐기며 점심을 든다.

 

 

 

 

 

 

12:28

 

 

점심 후 재출발

 

왔던 길을 따라 관음봉고개로 발길을 되돌린다.

 

 

 

 

 

 

12:48

 



관음봉고개(back)

 

 

 

 

 

 



좌측은 내려왔던 관음봉 방면길이다.

밀려드는 단체 산행객들로 인해 주변은 시끌벅적이다.

직진하여 관음봉고개를 넘어선다.

동학사까지는 2.3km이다.

 

 

 

 

 

 

가파른 자연석 돌계단길 내림에 이어 데크계단으로 길게 가파르게 내린다.

데크계단이 끝나고서도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쭉 내린다.

 

 

 

 

 

 



벤치쉼터 지나 내린다.

 

 

 

 

 

 




이정목과 계룡05-05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예전 절터가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

 

 

 

 

 

 



동학사까지는 1.4km이다.

 

 

 

 

 

 

허릿길로 올라 비탈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3:22

 

 


은선폭포

 

 

 

 

 

 




건조한 은선폭포를 보는 둥 마는 둥 하고서 발길을 재촉한다.

 

 

 

 

 

 




동학사까지는 1.2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곧 쌀개봉 전망대에 내려 쌀개봉을 올려다본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데크교를 연달아 건너 잠시 가파르게 내린다.

 

 

 

 

 

 

이후부터는 유순하게 내린다.

 

 

 

 

 

 



오물투기 금지,소음유발 금지 안내판을 지난다.

단체객들의 소음유발은 필연이기도 하다.

 

 

 

 

 

 

13:44

 




데크교를 건너 임도를 만난다.

 

 

 

 

 

 



동학사까지는 0.3km이다.

 

 

 

 

 

 





꽁꽁 닫힌 동학사 앞을 지난다.

 

 

 

 

 

 

이후는 포장길 진행이다.

 

 

 

 

 

 






미타암과 길상암,관음암을 연이어 지난다.

100여m 지근의 문수암까지 합치면 암자 네 곳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셈이다.

 

 

 

 

 

 

14:04

 



계룡산동학사 일주문을 지난다.

 

 

 

 

 

 

14:07

 




탐방안내소와 동학사 매표소를 지난다.

 

 

 

 

 

 



상기밀집지역을 지난다.

 

 

 

 

 

 

13:42

 




무풍교 앞 원점회귀 기점에 내려선다.

좌측은 올라갔던 남매탑 방면길이다.

 

 

 

 

 

 

이후는 포장길 따라 진행하는 back구간이다.

 

 

 

 

 

 

14:18

 



동학사 제2주차장

 

 

 

 

 

 




주차장에 차들은 빼곡하게 들어 차 있다.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