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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16 서산 연암산-삼준산 연계산행일지

뫼루 2019. 2. 19. 20:10

산행일:2019년 02/16

 

산행지:충남 서산시 고북면,해미면,홍성군 갈산면

 

산행순서:장요리주차장-천장사-연암산정상/우(직=비녀바위)-연쟁이고개/직(좌=덕산고개,우=장요리)-뒷산,가야산갈림길/직(좌=뒷산,가야산)-무너미고개/직(좌=가곡리,우=장요리)-가곡주차장갈림길/직(우=가곡주차장)-삼준산정상/압휘봉(왕복)-무너미고개(back)/좌(직=연암산,우=가곡리)-장요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7.01km

 

산행시간: 04:27(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서두에 밝혀 두는 건 서산과 홍성의 경계선상에 있는 삼준산을 홍성 삼준산이라 칭함이 대체적이나 본 일지에서는 서산에서 올라 서산으로 내려왔으니 홍성 삼준산이라 말할 수는 없는 법!

하여,서산 삼준산이라 불렀슴을 미리 말해둔다.

 

 

 

 

 

 

11:30

 



장요리 주차장

 

충남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에 소재하고 있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은 넓고 양쪽 가장자리에 사각정자 쉼터와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화장실 우측으로는 연암.삼준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11:36

 

 

산행을 시작한다.

Gos상 해발 101m이다.

 

 

 

 

 

 



전봇대에 부착되어 있는 천장사 이정표시기에 따라 천장사 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른다.

 

 

 

 

 

 



230m 후 삼거리를 만난다.

 

 

 

 

 

 




아라메숲바람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틀하여 천장사 방면 쎼멘길로 오른다.

천장사까지는 1km이고 연암산 정상까지는 1.5km라는 뜻일까?

 

 

 

 

 

 

천장사 방면 임도길로 쭉 오른다.

 

 

 

 

 

 

11:58

 




천장사 주차장에 다다른다.

들머리 주차장에서 정확히 1.105m 올라온 지점이다.

 

 

 

 

 

 



임도길을 버리고 좌틀하여 산문에 든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천장사 직전에서 내포문화숲길 안내도를 만난다.

 

 

 

 

 

 

우측의 천장사를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한서대입구 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우소 앞을 지나 천장사 절골로 들어선다.

 

 

 

 

 

 

12:06

 



천장사

 

천장사는 백제 무왕34년(633)에 담화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만공대사가 도를 깨달았다고 전해진다.

 

 

 

 

 

 






천장사 이모저모를 염탐한다.

 

 

 

 

 

 




천장사 7층석탑은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된 것이다.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세운 건조물이다.

 

 

 

 


 



석불 뒤편으로 화마의 흔적이 역력하다.

천장사는 연암산 남쪽 산속 깊이 자리하여 '하늘이 감춘 절'이라 불리운다.

실제로 2000년 산불 때 천장사만 멀쩡했다고 하니 명당임이 증명된 셈이다.

 

 

 

 

 

 



천장사에서 전방 삼준산을 목도한다.

 

 

 

 

 

 

천장사에서 해우소 앞으로 되돌아나와 한서대입구 방면으로 100여m 허릿길을 따른다.

 

 

 

 

 

 





고목정이라는 육각정자와 아라메숲바람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정자에 올라 조망을 살펴본다.

 

 

 

 

 

 



이후 올라설 삼준산을 주시한다.

 

 

 

 

 

 

서남방면이다.



낚시터가 있는 고북저수지와 그 좌측의 봉화산을 응시한다.

지독한 미세먼지로 원경은 혼탁하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부도 한 기를 지나 오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등 뒤를 돌아본다.

 

 

 

 

 

 



이후 마지막으로 올라설 삼준산을 건너다본다.

네 곳의 능선봉이 선명하지만 실제로는 세 차례 능선봉을 넘어서게 된다.

 

 

 

 

 

 



좌측은 뒷산이고 우측은 삼준산 북릉이다.

그 가운데 뒤로 용봉산과 수암산 정상부가 드러난다.

가운데 앞은 연쟁이고개를 넘어가는 임도길이 뚜렷하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하늘문은 커지고 시야는 넓어진다.

 

 

 

 

 

 



제일 뒤로 좌측의 가야산 정상부와 우측의 원효봉을 조망한다.

 

 

 

 

 

 



뒷산 뒤로 덕숭산 머리가 빼꼼하다.

좌측 제일 뒤는 원효봉이고 우측 제일 뒤는 용봉산과 수암산이다.

 

 

 

 

 

 



좌측은 뒷산이고 우측은 삼준산 북릉이다.

그 가운데 뒤로 용봉산과 수암산을 조망한다.

뒷산 뒤로는 덕숭산이 빼꼼하다.

가운데 앞은 연쟁이고개를 넘어가는 임도길이다.

 

 

 

 

 

 



삼준산을 주시한다.

사진 좌측 뒤는 용봉산과 수암산이다.

 

 

 

 

 

 

12:34

 



지능에 올라선다.

 

 

 

 

 

 



연암산 정상30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정목 뒤편 암반에서 조망을 살펴본다.

 

 

 

 

 

 



좌측의 삼준산과 우측의 현란한 겹겹의 산릉을 조망한다.

우측 산릉은 삼준산 서남릉이다.

 

 

 

 

 

 



발아래 서해안고속도로가 곧게 뻗어 있다.

 

 

 

 

 

 

잠시 완만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2:45

 



연암산 정상 아래 암반 전망처에 올라선다.

 

 

 

 

 

 

동북방면이다



좌측부터 일락산,석문봉,가야산,원효봉을 감상한다.

 

 

 

 

 

 



방송중계철탑이 여러 개 세워져 있는 가야산 정상부는 이쑤시개가 머리에 촘촘히 박힌 듯 고슴도치 등판과 흡사하다.

그 좌측은 석문봉이고 그 우측은 원효봉이다.

 

 

 

 

 

 



금북정맥 뒷산을 온전히 목도한다.

그 뒤로 덕숭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사진 우측 뒤는 용봉산과 수암산이다.

 

 

 

 

 

 



가운데 뒤로 앞의 홍동산과 뒤의 용봉산,수암산을 조망한다.

 

 

 

 

 

 



좌측 앞 연쟁이고개 뒤로 삼준산을 탐닉한다.

 

 

 

 

 

 



삼준산과 그 서남릉을 조망한다.

우측의 겹겹한 산릉은 독도에 산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다.

 

 

 

 

 

 

서남방면 풍경이다.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좌측은 삼준산 서남릉이고 우측은 봉화산과 고북저수지이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2:50

 



연암산 정상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져 있다.









그 앞에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자연석 돌덩이 위에 아담한 정상석이 붙어 있다.

서산 지역의 산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상석 형태다.

 

 

 

 

 

 

막상 정상은 사위가 좋치 않다.

연암산의 연암은 풍수에 따르면 제비바위를 의미한다.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가?

제비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인가?

암반 위에서 까치발을 딛고서 제비가 무슨 행위를 하는 지 풍경을 살펴본다.

 

 

 

 

 

 



석문봉과 가야산,원효봉을 감상한다.

 

 

 

 

 

 



뒷산을 주시한다.

그 뒤로 덕숭산이 빼꼼하다.

사진 우측 뒤로는 앞의 홍동산과 뒤의 용봉산이 겹쳐 있는 모습이다.

 

 

 

 

 

 



가운데 뒤 홍동산 뒤로 용봉산과 수암산을 조망한다.

 

 

 

 

 

 



삼준산을 주시한다.

 

 

 

 

 

 

제비의 알인가?

제비의 날개인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가?

부질없는 상상임에 틀림이 없으렷다.

 

 

 

 

 

 



연암산 정상은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직진은 비녀바위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삼준산,장요리 방면으로 내린다.

 

 

 

 

 

 



철난간대가 설치된 비탈길로 가파르게 떨어져 내린다.

 

 

 

 

 

 

계속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린다.

내리면서도 밋밋한 능선봉을 세 차례 넘어선다.

 

 

 

 

 

 

13:17

 



팔각정자 앞 공터에 내려선다.

 

 

 

 

 

 



팔각정자와 만월정과 적적성성 명상바위 표지판,하트모양의 흔들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팔각정자 안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13:58

 

 

점심 후 재출발

 

 

 

 

 

 




독고개 방면 임도길로 진행한다.

임도길 따라 얼마간 내린다.

 

 

 

 

 

 

14:05

 



연쟁이고개

 








연쟁이고개는 연암산과 삼준산 사이에 있는 고갯마루로 임도가 지나가는 안부 사거리이다.

언쟁이고개 또는,항아리고개로도 불렸으며 바다와 내륙을 잇는 길목 역할을 했다고 한다.

질그릇,농기구,소금이나 젓갈 등이 이 고개를 넘어 내륙으로 팔려갔으며 때로는 여기에서 작은 장이 형성되었다고도 한다.

 

 

 

 

 

 




연쟁이고개 표지판과 이정목,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우측은 장요리 방면길이고 좌측은 덕산고개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삼준산까지는 1.7km이다.

 

 

 

 

 

 



목책에 밧줄이 설치된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벤치×2개 지나 오른다.

 

 

 

 

 

 

잠시 허릿길로 돌아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철난간대 구간 급치받이다.

 

 

 

 

 

 

첫번째 능선봉을 넘어선다.

 

 

 

 

 

 

14:26

 



뒷산,가야산 갈림길

 

 

 

 

 

 



좌측은 뒷산,가야산으로 진행하는 방향이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삼준산까지는 1.0km이다.

 

 

 

 

 

 

살짝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벤치×2개 있는 조망처에 올라선다.

 

 

 

 

 

 



지나온 연암산을 탐색한다.

정상 아래 천장사와 그 좌측 고목정,고목정 위로 올라왔던 산길이 선명하다.

 

 

 

 

 

 



일락산과 석문봉,가야산,원효봉을 조망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완만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두번째 능선봉을 넘어선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세번째 능선봉을 넘어선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려서서는 송림숲길로 포근하게 진행한다.

 

 

 

 

 

 

14:48

 



무너미고개

 

벤치×3개 있는 안부 사거리이다.

 

 

 

 

 

 




거리표시기가 제각각인 이정목이 두 개 세워져 있다.

좌측은 가곡리 방면길이고 우측은 장요리 방면길이다.

여기에서 삼준산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장요리 방면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삼준산까지는 0.1km일까요? 1.1km일까요?

실제로 글쓴이가 측정해본 결과는 402m이다.

직진하여 삼준산 방면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철난간대 구간 바윗길 급치받이다.

 

 

 

 

 

 

15:00

 



가곡리 주차장 갈림길

 

 

 

 

 

 



우측으로 가곡 주차장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삼준산 정상이 목전이다.

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15:05

 



삼준산 정상/압휘봉(왕복)


 

 

 

 


 

 






오석의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다.

정상석에는 압휘봉이라고 각음되어 있다.

 

 

 

 

 

 

비교적 나즈막한 산이지만 시방 사위는 잘 트인다.

사방 조망을 살펴본다.

 

 

 

 

 

 



지나온 연암산을 건너다본다.

 

 

 

 

 

 

동북방면이다.



우측의 뒷산 뒤편으로 좌측부터 일락산,석문봉,가야산,원효봉을 감상한다.

 

 

 

 

 

 



뒷산 뒤에 숨었던 덕숭산이 이제서야 실체를 드러낸다.

안성의 칠장산에서 태안의 안흥진까지 이어지는 금북정맥이 뒷산을 지나면서 남서쪽으로 두 갈래의 가지를 치는데 하나가 연암산이고 또 하나가 삼준산이다.

하여 연암산과 삼준산은 모산이 금북정맥상의 뒷산이 되는 셈이다.

 

 

 

 

 

 



홍동산 뒤로 용봉산과 수암산을 조망한다.

 

 

 

 

 

 




동남방면 백월산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아래는 가곡저수지인 듯하다.

 

 

 

 

 

 



삼준산 서남릉이 현란하다.

 

 

 

 

 

 

삼준산에서의 조망은 대부분 동남쪽 백월산에서 북진하여 홍동산,덕숭산,뒷산을 거쳐 가야산으로 올라가는 금북정맥 라인이다.

무너미고개로 발길을 되돌린다.

 

 

 

 

 

 

15:26

 



무너미고개(back)

 

 

 

 

 

 



직진은 올라왔던 연암산 방면길이고 우측은 가곡리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내린다.

장요리하산로까지는 1.0km이다.

 

 

 

 

 

 

잠시 유순하게 허릿길로 돌아 진행하더니 골짜기골에 접어들어서는 인정사정없이 급경사로 툭툭툭 떨어져 내린다.

한마디로 내리꽂는다.

계속 가파르게 내린다.

 

 

 

 

 

 

15:45

 




임도를 만나고 우틀하여 임도길 따라 내린다.

 

 

 

 

 

 



화계사 입구를 지나 내린다.

 

 

 

 

 

 

15:58

 




수월선사와 물레방아터 표지판을 지나 이내 원점회귀 기점에 다다른다.

우측은 올라갔던 천장사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포장길을 따른다.

 

 

 

 

 

 



화장실 조금 못미쳐 지나온 삼준산을 올려다본다.

 

 

 

 

 

 

16:03

 



장요리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