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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01 부안 두호봉 산행일지

뫼루 2019. 1. 3. 21:12

산행일:2019년 01/01

 

산행지:전북 부안군 변산면

 

산행순서:원불교원광선원입구-주능선/좌(우=중계교)-273.2봉-안부삼거리/직(좌=중계터널)-221봉-204봉-두호봉(왕복)-안부삼거리(back)/우(직=중계교)-중계터널/좌-포장도로-원불교원광선원입구

(원점회귀)

 

산행거리: 7.24km

 

산행시간: 04:54(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8:38

 


 

원불교원광선원 입구








 

전북 부안군 변산면 사자동길에 소재하고 있는 원불교원광선원 입구 포장도로 변이다.

갓길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한다.

 

 

 

 

 

 




내림길은 중계교 방면이고 오름길은 중계터널 방면이다.

 

 

 

 

 

 

08:44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77m이다.

중계터널이 있는 오름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부안댐 200번 표지석을 지나 오른다.

 

 

 

 

 

 




길 우측 안쪽으로 부안댐 199번 표지석을 만난다.

원불교원광선원 입구에서 정확히 352m 진행해온 지점이다.

곧장 일직선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흔적이 엿보이는 길의 형태는 묘살이길이다.

후손들이 선조들의 묘를 찾아 다니는 길이다.

 

 

 

 

 

 



음택×4기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곧 길의 흔적은 사라지고 만다.

잡목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전방 위 마루금만을 목표로 일직선으로 비탈면을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멧돼지들의 난잡한 자국이 광범위하게 어지럽다.

막산의 길은 멧돼지들이 다니는 길이다.

표고차가 낮으니 금새 마루금이 가까워진다.

 

 

 

 

 

 

09:07

 

 

주능에 올라선다.

부안댐 199번 표지석에서 정확히 272m 올라온 지점이다.

우측은 중계교 방면이다.

좌틀하여 주능길을 따라 오른다.

능선길은 비교적 뚜렷하다.

 

 

 

 

 

 



곧 비석 있는 음택을 지나 오른다.

 

 

 

 

 

 



이어서 길 좌측 아래로 첫번째 암반 전망처를 만난다.

풍광이 황홀하다.

 

 

 

 

 

 



쌍선봉이 호기롭다.

쌍선봉 좌측 뒤는 신선봉이다.

신선봉 우측 망포대는 쌍선봉에 살짝 가려 보이지 않는다.

 

 

 

 

 

 



우측 앞 선인봉 뒤로 관음봉과 그 좌측 새봉을 목도한다.

새봉 좌측 뒤는 용각봉이다.

 

 

 

 

 

 



좌측은 사두봉과 서운봉 라인이고 우측은 옥녀봉과 용각봉 라인이다.

옥녀봉 좌측 멀리는 우금산 라인이 빼꼼히 시야에 들어온다.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너른 암반 지대를 만난다.

단일 규모의 암반으로 넓디 넓은 광장이다.

 

 

 

 

 

 



좌측은 변산의 최고봉인 의상봉,가운데는 쇠뿔바위봉,우측은 사두봉이다.

 

 

 

 

 

 



좌측의 새봉과 우측의 관음봉을 면밀히 주시한다.

우측 앞 선인봉 뒤로는 직소폭포가,관음봉 우측으로는 재백이고개가,관음봉 뒤로는 내소사가 가늠된다.

사진 좌측 멀리는 용각봉이다.

 

 

 

 

 

 



우측의 쌍선봉과 가운데 신선봉을 살펴본다.

쌍선봉 바로 뒤는 월명암이,그 너머로는 망포대가 자리하고 있을 터이다.

 

 

 

 

 

 



좌측은 쌍선봉이다.

우측 앞은 금방 올라설 273.2봉이다.

 

 

 

 

 

 

완만히 오른다.

 

 

 

 

 

 



세번째 너른 암반에 올라선다.

신선봉과 쌍선봉이 더 한층 가까이 다가온 듯하다.

 

 

 

 

 

 



우측 멀리 군부대가 있는 변산의 최고봉인 의상봉이 우뚝 솟아 있다.

좌측 앞은 금일 산행의 종착지인 두호봉이다.

두호봉 뒤는 군관봉,그 우측은 기산봉,기산봉 우측 아래 251봉 바로 아래 병풍바위 위는 한반도 지형 전망처이다.

 

 

 

 

 

 



좌측 앞은 두호봉이고 우측 아래는 부안호 물길이다.

두호봉 뒤 좌측부터 군관봉,기산봉,의상봉,쇠뿔바위봉을 탐닉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음택 지대를 지나 오른다.

울퉁불퉁 약간의 눈쌓인 암릉길이 사납다.

 

 

 

 

 

 

09:50

 

 

273.2봉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273.2봉에 올라선다.

좌측 방면은 보나마나 중계터널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린다.

급경사로 내려서서는 잠시 완만히 내린다.

 

 

 

 

 

 

09:57

 


 

안부 삼거리








 

안부 삼거리에 내려선다.

좌측은 이후 하산길로 들어서게 될 중계터널 방면길이다.

두호봉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중계터널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우측 허릿길을 간과하고서 가파르게 오른다.

 

 

 

 

 

 

10:07

 

 


221봉

 

 

 

 

 

 



고사목이 돋보이는 221봉에 올라선다.

 

 

 

 

 

 



쌍선봉과 그 좌측 뒤 신선봉이 호탕하다.

 

 

 

 

 

 

잠시 가파르게 내리고 암릉 아래 허릿길을 지나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0:19

 


 

204봉

 

암봉 꼭지점에 올라 풍광을 즐긴다.

 

 

 

 

 

 



가운데 멀리 옥녀봉과 용각봉 라인을 조망한다.

우측 앞은 조금 전 지나온 273.2봉이다.

 

 

 

 

 

 



좌측은 선인봉이다.

가운데 뾰족한 쌍선봉과 그 좌측 뒤 신선봉을 목도한다.

 

 

 

 

 

 



서남방면이다.

좌측의 쌍선봉과 우측의 외변산을 조망한다.

 

 

 

 

 

 



흑낭봉이 지척이다.

흑낭봉 좌측 아래는 남여치이다.

 

 

 

 

 

 



좌측 앞의 중매봉과 우측의 마상봉을 목도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억척스럽게도 급내리받이다.

 

 

 

 

 

 




음택지대를 지나 너른 암반에 내려선다.

 

 

 

 

 

 



중앙 앞은 종착지인 두호봉이다.

좌측은 군관봉,중앙 뒤는 기산봉,우측 멀리는 군부대가 있는 변산의 최고봉인 의상봉이다.

의상봉 앞으로 251봉인 한반도 지형 전망처인 병풍바위 위도 명확하다.

 

 

 

 

 

 



좌측 앞은 두호봉,그 뒤는 기산봉,기산봉 우측 뒤는 의상봉,의상봉 우측은 쇠뿔바위봉이다.

쇠뿔바위봉 앞으로 부안호와 연결된 골짜기는 구시골이다.

 

 

 

 

 

 



좌측의 의상봉,가운데는 쇠뿔바위봉,우측은 깃대봉 뒤로 사두봉이다.

 

 

 

 

 

 



좌측은 사두봉과 그 우측 서운봉,중앙 멀리는 옥녀봉과 그 우측 용각봉이다.

 

 

 

 

 

 

완만히 내린다.

 

 

 

 

 

 



연이어 음택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야트막한 능선봉 넘어 완만히 진행한다.

다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본격 두호봉 오름길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급치받이 후 오름길 중도에 길 좌측으로 조망처를 만난다.

 

 

 

 

 

 



중매봉 뒤로 흑낭봉이 선명하다.

 

 

 

 

 

 



부안호 물길과 마상봉,그 우측 무넘이,그 뒤로 부안댐을 살펴본다.

 

 

 

 

 

 



좌측의 중매봉과 우측의 마상봉을 비교해본다.

고만고만하게 비슷해 보이지만 지정학적 역할은 딴판이다.

 

 

 

 

 

 

다시 등로로 돌아나와 가파르게 오른다.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 산죽길은 두호봉 오름길이고 좌우는 묘살이길이다.

우측과 좌측의 묘살이길을 번갈아가며 다녀올 계획이다.

먼저 우측 허릿길로 진행한다.

 

 

 

 

 

 




층층으로 음택이 여러 기 자리하고 있다.

저마다 음택들은 모조리 부안호를 내려다보고 있다.

수몰민의 원혼을 달래는 것일까

순간 눈보라가 몰아치며 시계가 흐려진다.

 

 

 

 

 

 



좌측 기산봉 우측 뒤로 의상봉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만다.

 

 

 

 

 

 



사두봉을 건너다본다.

 

 

 

 

 

 



중앙 앞은 지나온 273.2봉이다.

그 우측 뒤로 쌍선봉이 흐릿하다.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이번에는 반대편 묘살이길로 진행한다.

 

 

 

 

 

 



음택지대를 지나 더 아래 쌍묘 지대에 내려선다.

풍광이 환상이다.

부안호 물길이 지척으로 다가온다.

 

 

 

 

 

 



우측 앞은 군관봉이다.

 

 

 

 

 

 



마상봉과 그 바로 우측 무넘이와 그 뒤로 부안댐을 목도한다.

 

 

 

 

 

 



좌측은 중매봉,그 뒤는 흑낭봉,우측은 마상봉이다.

 

 

 

 

 

 



중매봉 뒤로 흑낭봉을 주시한다.

 

 

 

 

 

 



쌍선봉이 눈보라에 묻혀 흐릿흐릿하다.

 

 

 

 

 

 

바람과 눈보라가 거세지니 쉘터를 뒤집어쓰고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도중에 눈보라가 그쳐 맑아진 시계를 잽싸게 인증한다.

 

 

 

 

 

 



쌍선봉이 첨예하다.

그 좌측은 신선봉과 망포대를 잇는 산릉이다.

 

 

 

 

 

 



좌측의 쌍선봉과 멀리 외변산을 조망한다.

 

 

 

 

 

 




중매봉 뒤로 흑낭봉을 목도한다.

 

 

 

 

 

 



좌측은 중매봉,그 뒤는 흑낭봉,우측은 마상봉이다.

 

 

 

 

 

 



부안호가 고요하다.

마상봉과 무넘이,물사랑휴게소와 부안댐을 목도한다.

 

 

 

 

 

 



군관봉은 나무에 가려 뚜렷하지 않다.

사진 좌측은 물사랑휴게소 위로 부안댐이다.

 

 

 

 

 

 



좌측의 군관봉과 우측의 기산봉을 나무틈 사이로 응시한다.

 

 

 

 

 

 

점심 자리를 정리하고서 삼거리로 되돌아 올라 두호봉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거세진다.

일보 전진을 위한 십보 후퇴를 단행한다.

맞은편 바위 벼랑 뒤로 몸을 숨기고 바람과 눈보라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린다.

적막한 은둔자의 처지가 애처롭다.

잠시 후 바람이 그치고 시계가 맑아진다.

서둘러 급치받이로 오른다.

 

 

 

 

 

 

12:13

 



두호봉


 

 

 

 

 



 

거대한 암봉 위로 사방팔방 조망은 압권이다.

지금껏 보아온 모든 풍광을 단박에 종결한다.

 

 

 

 

 

 



부안호 물길 건너 군관봉이 지척이다.

발아래 부안호 물길이 한반도 지형이다.

 

 

 

 

 

 



좌측은 군관봉,우측은 기산봉이다.

사진 우측 아래 농바위가 앙증맞다.

 

 

 

 

 

 



좌측은 기산봉,그 우측 뒤 의상봉은 눈보라로 덮혀 있다.

 

 

 

 

 

 



의상봉 군부대 시설물은 눈보라에 갇혀 보이지 않는다.

그 우측으로 쇠뿔바위봉이 흐릿하다.

사진 우측 골짜기는 구시골이다.

 

 

 

 

 

 



좌측의 쇠뿔바위봉,가운데 구시골,우측의 깃대봉 뒤로 사두봉을 주시한다.

 

 

 

 

 

 



앞의 깃대봉과 뒤의 사두봉을 탐닉한다.

사진 우측 멀리는 덕성봉과 옥녀봉이다.

 

 

 

 

 

 



동남쪽 풍경이다.

좌측 앞의 깃대봉 그 우측 서운봉 뒤로 덕성봉,옥녀봉,용각봉 등의 산릉을 조망한다.

 

 

 

 

 

 



좌측 멀리는 옥녀봉과 용각봉이고 우측은 새봉과 관음봉이다.

 

 

 

 

 

 




새봉과 관음봉을 잇는 변산의 대표 등줄이 현란하다.

 

 

 

 

 

 



좌측은 새봉과 관음봉이고 우측은 쌍선봉이다.

 

 

 

 

 

 



쌍선봉이 홀로 호기롭다.

 

 

 

 

 

 



좌측의 쌍선봉과 중앙 멀리 외변산을 조망한다.

 

 

 

 

 

 



좌측은 쌍선봉,우측은 흑낭봉이다.

 

 

 

 

 

 




앞의 중매봉 뒤로 흑낭봉을 목도한다.

 

 

 

 

 

 



좌측은 중매봉,그 뒤는 흑낭봉,우측은 마상봉이다.

 

 

 

 

 

 



부안호 물길 건너 가운데는 마상봉,그 바로 우측은 부안호 여수로가 있는 무넘이,그 뒤는 물사랑휴게소와 부안댐이다.

 

 

 

 

 

 



마상봉 좌측 뒤로 물사랑휴게소와 부안댐을 응시한다.

 

 

 

 

 

 



지척의 군관봉을 건너다본다.

발 딛는 두호봉과 건너 군관봉 사이의 물길이 한반도 지형이다.

 

 

 

 

 

 

끝내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의상봉의 실체를 아쉬워하며 두호봉을 내려선다.

양쪽으로 다녀왔던 묘살이길 삼거리 지나 올랐던 길을 따라 그대로 내린다.

 

 

 

 

 

 



돌아오는 도중에 204봉 아래 음택지대 앞에서 두호봉에서 보지 못한 의상봉을 탐닉한다.

 

 

 

 

 

 



좌측 앞은 두호봉이다.

그 좌측 뒤는 군관봉,군관봉 우측 뒤는 기산봉,기산봉 우측 뒤 의상봉이 명료하다.

의상봉 우측은 쇠뿔바위봉이다.

쇠뿔바위봉 앞 골짜기는 구시골이다.

기산봉 우측 지능상의 251봉 아래 한반도 지형 전망처도 확연하다.

 

 

 

 

 

 



의상봉과 쇠뿔바위봉,구시골,우측의 깃대봉 뒤로 사두봉을 탐색한다.

 

 

 

 

 

 



좌측의 깃대봉 뒤로 사두봉과 서운봉,중앙 멀리 덕성봉과 옥녀봉,빼꼼한 용각봉을 조망한다.

 

 

 

 

 

 

13:13

 

 


안부 삼거리(back)

 

직진 방향은 올라왔던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본격 하산길에 접어든다.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허릿길로 내려 가파르게 내린다.

소규모의 너덜겅지대인 골짜기를 지난다.

 

 

 

 

 

 






곧 중계터널 서북쪽 입구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좌틀하여 중계터널 안으로 들어선다.

중계터널을 빠져나와 계속해서 포장길을 따라 내린다.

 

 

 

 

 

 

13:39

 


 

원불교원광선원 입구

 

정확히 포장길을 1.498km 진행하여 들머리 겸 날머리에 당도하게 된다.

원불교원광선원 입구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