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 12/25
산행지: 경남 남해군 상주면
산행순서:금산탐방지원센터-도선바위-쌍홍문/우(좌=상사바위)-보리암-금산정상-단군성전-HP/직(우=두모입구)-상사바위-금산산장-제석봉-쌍홍문/우(직=보리암)-금산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산행거리: 5.70km
산행시간: 04:57(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8:20
금산탐방지원센터
금산 산행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이미 몇 차례 와본 곳이라 주변 상황은 익숙하다.
도로 윗쪽은 대형주차장이고 도로 아랫쪽은 소형주차장이다.
대형주차장 우측 구석에 이동식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 화장실은 개수한 건지,증축 신설한 건지 한참 공사중으로 어수선하다.
주차 비용 4000원을 지불한다.
대형주차장 너머로 상사바위를 올려다본다.
08:29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36m이다.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바르게 살자 표지석 뒤편으로 오른다.
곧 금산탐방지원센터 앞을 지나 오른다.
쌍홍문까지는 1.7km이고 금산 정상까지는 2.2km이다.
등산로 표시기는 벽에 붙어 있다.
산문 게이트를 통과한다.
곧 각종 해설판과 벤치 쉼터를 지나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한려01-01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 230m 지점으로 금산 정상까지는 1.7km이다.
경사면은 점점 높아진다.
가파르게 오른다.
쌍홍문 오름길에 유일한 데크교를 건너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9:17
도선바위 안전쉼터
도선바위 위의 거북이 약수터는 삭막하고 무미건조하다.
도선국사 말씀에 따르면,
거북이가 산정에 오르면 국운이 열린다는 설화가 있다.
허나,여기 쌍거북이는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서 다시 오른다.
쌍홍문까지는 0.7km이고 금산 정상까지는 1.2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국립공원 표지판에 현위치만 표기되어 있을 뿐 거리표시는 무소식 까막눈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표지판은 공원자연보존지구에서 현위치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목장승을 지나 오른다.
수호신인가?
이정표인가?
가파른 자연석 돌계단길 오름에 이어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다리쉼을 하며 안하에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를 내려다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정면 머리 위로 쌍홍문이 올려다보인다.
나란히 세워져 있는 쌍홍문과 사선대 표지판을 훑어본다.
쌍홍문은 몇 번 보아왔지만 다가갈수록 신비로움이 가중된다.
쌍홍문 앞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보리암까지는 0.3km이고 금산 정상까지는 0.6km이다.
10:08
쌍홍문
장군암 앞에서 쌍홍문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장군암의 송악은 수명을 다 한 듯 줄기와 몸통은 분해되어 자연으로 귀화하고 있는 중이다.
쌍홍문 안으로 들어선다.
쌍홍문 안에서 미조면 앞의 조도와 호도 등을 감상한다.
절묘한 배치에 감흥은 증폭한다.
멀리 욕지도도 조망된다.
쌍홍문 안의 돌계단길로 오른다.
이정목을 만난다.
우측의 보리암으로 올라 좌측의 상사바위로 내릴 계획이다.
우틀하여 오른다.
보리암까지는 0.2km이고 금산 정상까지는 0.5km이다.
음성굴 앞을 지난다.
음성굴은 돌로 바닥을 두드리면 장구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탐방로 안내도 지나 오른다.
10:19
보리암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며 보리암전 삼층석탑 앞 전망대로 오른다.
복곡으로 편안히 차를 타고 올라온 사람들이 해수관음상 앞에서 연신 합장을 하고 있다.
보리암 예성당 뒤로 금산 정상부를 올려다본다.
좌측의 상사바위를 목도한다.
좌측 아래는 상주면 소재지 일원이고 사진 우측은 상사바위이다.
상사바위 좌측 뒤로 멀리 바다 건너서는 여수의 금오도와 안도,연도를 관망한다.
안하에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동남방면이다.
미조면 망산 뒤로 조도와 호도,멀리 두미도와 욕지도를 조망한다.
좌측은 복곡주차장 위의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있는 곳이다.
우측 지능선 끝은 미조면의 망산이다.
그 너머 바다 건너서는 두미도와 노대도,욕지도를 조망한다.
복곡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주능선 임도길이 뚜렷하다.
전망대에서 내려 보리암 경내로 들어선다.
범종각과 예성당 앞을 지난다.
금산각이 있는 대장봉 앞 주차장에 올라선다.
금산각은 매점 구실도 하고 있다.
여기는 복곡주차장을 지나서 올라오는 곳으로 보리암 관계자들만 올라오는 주차장이다.
산중턱에 절골을 참 편하게들 올라온다.
주차장 주변을 살펴본다.
예수가 탄생한 날이지만 이곳 절골에도 이른 시간부터 오가는 이는 많다.
금산각 좌측 옆구리에서 길은 나뉜다.
직진 방향은 복곡주차장 방면길이고 좌측 오름길 방향은 금산 정상 방면길이다.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틀하여 금산 정상 방면으로 오른다.
금산 정상까지는 0.2km이다.
데크계단으로 길게 오른다.
데크계단이 끝나고 삼거리를 만난다.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목,국립공원 각종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여기에서 금산은 왕복 구간이다.
금산 정상을 다녀와서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상사바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틀하여 오른다.
금산 정상까지는 0.1km이다.
신의대 숲길을 관통하여 오른다.
11:24
금산 정상/망대
남해 금산 표지석을 인증하고서 망대로 오른다.
망대는 남해 금산 봉수대를 말한다.
북동방면이다.
사천 와룡산을 조망한다.
그 아래는 삼천포이고 와룡산 좌측은 각산이다.
사진 우측 바다 건너서는 좌이산과 그 좌측 향로봉 뒤로 무이산을 조망한다.
그 뒤로 멀리는 연화산이다.
전체적으로 북동방면이다.
사진 좌측은 와룡산이고 사진 우측은 수우도 뒤로 개인적으로 세 차례 간 적이 있는 사량도이다.
사진 가운데 바다 건너서는 좌이산,그 좌측 뒤로 향로봉,무이산,멀리 연화산을 조망한다.
사량도 상도 뒤로는 벽방산이 삼각꼴로 특출하다.
벽방산 좌측 뒤로는 멀리 낙남정맥상의 여항산과 서북산 자락이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보리암 금산각에서 복곡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주능선 임도길이 선명하다.
사진 좌측 바다 건너서는 수우도 뒤로 사량도이다.
사량도 상도 뒤로는 벽방산,벽방산 좌측 뒤는 거류산,구절산,그 뒤로 멀리 낙남정맥상의 여항산,서북산,광려산 줄기가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량도 우측 뒤로 통영의 미륵산이 뾰족하다.
삼각꼴로 치자면 벽방산과 동꼴이다.
미륵산 뒤로 멀리는 계룡산,선자산,노자산,가라산,망산으로 이어지는 거제도의 종주 라인이 아스라히 시야에 들어온다.
동남방면이다.
사진 가운데 바다 건너서는 두미도 우측 뒤로 노대도,욕지도이다.
욕지도 뒤로는 연화도가 빼꼼하다.
사진 우측은 미조면의 망산이다.
동남방면 풍경이다.
사진 좌측은 두미도,노대도,욕지도 등이고 사진 가운데는 망산 뒤로 조도,호도 등이다.
사진 좌측은 미조면이고 사진 우측은 상주면이다.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 해변이 고스란히 내려다보인다.
서남방면 풍경이다.
사진 좌측은 상주면 소재지이다.
사진 우측 멀리로는 여수의 돌산도,금오도,안도,연도 등을 관망한다.
망대에서 내려 출입금지 구간인 예전 정상석을 찾아간다.
서남쪽에서 서북쪽까지의 풍경이다.
가운데 앞 우측은 호구산,좌측은 송등산,그 가운데 뒤 괴음산으로 이루어진 삼각형 모양의 산세가 호기롭다.
글쓴이가 호송괴라고 명명하는 바이다.
호구산 뒤는 망운산,망운산 뒤로는 광양의 백운산 상봉과 도솔봉이 확인된다.
백운산 우측으로는 하동의 금오산이 옅은 구름 모자를 쓰고 있다.
사진 좌측은 앞의 장등산과 뒤의 고동산이 포개져 있다.
그 뒤로 바다 건너 여수시 일원과 진달래 명산 영취산이 조망된다.
우측은 호.송.괴 뒤로 망운산이고 좌측은 장등산,고동산이다.뒤로 멀리 여수반도와 영취산을 조망한다.
영취산 뒤 멀리로는 순천의 조계산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좌측은 설흘산과 응봉산이 겹이고 우측은 장등산과 고동산이 겹이다.
사진 우측은 천황산이고 그 뒤 바다 건너서는 영취산이다.
멀리 여수반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연결되어 있다.
서남방면이다.
우측 앞은 설흘산과 응봉산이다.
바다 건너 여수시 일원,돌산도 봉황산과 금오산,금오도의 대부산,안도,연도 등을 관망한다.
남방면 안하에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를 온전히 내려다본다.
코 아래는 보리암과 금산각 주차장이다.
우측은 상주면 소재지이고 좌측은 미조면 섬들이다.
동남방면이다.
좌측 망산 뒤로 두미도,노대도,욕지도,빼꼼한 연화도를 관망한다.
가운데는 덕야산 뒤로 사도,애도,조도,호도 등의 미조면 섬들을 감상한다.
가운데 앞은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봉이고 그 좌측 아래는 복곡주차장이다.
사진 좌측 바다 건너서는 수우도 뒤로 사량도이고 사진 우측 바다 건너서는 두미도 뒤로 노대도,욕지도이다.
사량도 뒤로는 벽방산이,산불감시 철탑 뒤로는 통영의 미륵산이,둘 다 흡사한 삼각꼴 모양으로 창공을 찌른다.
사량도 하도 뒤로 멀리는 계룡산,선자산,노자산,가라산,망산으로 이어지는 거제도의 종주 라인이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온다.
금산의 정상부 주변에서 세 곳의 망산을 조망한다.
설흘산은 망산의 다른 이름이다.
또 하나는 미조면의 망산,나머지 하나는 거제도의 최남단이 망산이다.
바람은 피하고 오로지 햇살만을 흡수하는 옴팍한 암반 틈바구니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11:30
점심 후 재출발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서는 우틀하여 상사바위 방면으로 진행한다.
목책 난간대 구간으로 완만히 내린다.
단군성전 앞에 와서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 앞에서 주변만을 두리번거리고 나온다.
상사바위0.4km 방면으로 진행한다.
널따란 HP를 만난다.
HP은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우측은 부소암,두모입구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상사바위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이 끝나고 상사바위 입구 삼거리에 내려선다.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우측의 상사바위를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보리암 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틀하여 상사바위0.1km 방면으로 진행한다.
상사바위 직전에서 이정목과 한려02-01 119소방 이정목 지나 오른다.
철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1:50
상사바위
상사암이라는 이름은 상사병에 걸린 남자를 미녀가 이 바위에서 남자의 상사를 풀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변 어디든 발딛는 곳이 모두 으뜸 전망처이다.
자연의 조각품 금산 표지판에 맞추어 실물을 찾아본다.
조각 같은 비경이다.
상사암 주변에 물구덩이가 아홉개라고 한다.
구정이라면 월출산의 구정봉을 따라올 산은 없다.
암반 꼭지점에 올라 사방 풍광을 탐닉한다.
지나온 금산 정상부와 보리암,점심을 들었던 암반처를 주시한다.
이후 진행할 허릿길에 있는 좌선대와 금산산장,제석봉,그 아래 향로봉을 빤히 쳐다본다.
좌측의 금산 정상과 우측의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봉을 응시한다.
금산 정상 우측 아래로 보리암과 해수관음상이 명징하다.
바다 건너 두미도,노대도,욕지도 등을 관망한다.
좌측의 망산 뒤로 바다 건너서는 두미도,노대도,욕지도이다.
가운데 덕야산 주변의 사도,애도,조도,호도 등의 올망졸망한 미조면 섬 군락을 감상한다.
남방면 안하에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의 상주면 소재지와 사진 우측 서남방면 멀리 여수의 금오도,안도,연도 등을 관망한다.
바다 건너 돌산도의 봉황산과 금오산,그 좌측 뒤로 금오도,안도,연도 등을 관망한다.
사진 우측 바다 건너서는 설흘산과 응봉산이 포개져 있다.
바다 건너 좌측은 설흘산과 응봉산이 포개져 있고 우측은 장등산과 고동산이 포개져 있다.
그 뒤로 멀리 여수반도가 길게 드러누워 있다.
서남쪽에서부터 서북쪽까지의 풍경이다.
바다 건너 좌측은 설흘산,응봉산,장등산,고동산,그 뒤로 여수 일원과 영취산이 조망된다.
사진 우측 코 앞의 암반 뒤로는 호구산,송등산,괴음산 뒤로 망운산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서북방면이다.
호구산,송등산,괴음산 뒤로 망운산을 조망한다.
사진 좌측 장등산 뒤로는 영취산,그 우측 뒤로 멀리 순천의 조계산이 아스라히 시야에 들어온다.
목전의 조각품들을 관전한다.
남방면 안하에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를 내려다본다.
상사바위에서 내려 되돌아나온다.
보리암 방면으로 진행한다.
허릿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억척스런 바윗길인 허릿길이 사납다.
데크계단을 만나고 좌선대를 올려다본다.
몇 해 전 배낭을 벗어두고 직접 올라가 선인들이 수도좌선했다는 엉덩이 자국이 있는가 하고 폼나게 똑같이 앉아보았던 과거사가 떠오른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좌선대를 올려다본다.
금산산장을 관통한다.
야외 테이블 마다 객들의 컵라면 잔치로 호황이다.
제석봉 표지판을 훑어보고서 제석봉으로 오른다.
제석봉은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암봉 전망처이다.
목전에 금산산장을 내려다본다.
지나온 상사바위를 건너다본다.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은모래비치를 내려다본다.
사진 우측 앞은 상사바위이다.
우측은 상주면 소재지이다.
좌측 덕야산을 비롯한 미조면의 섬 군락을 조망한다.
미조면의 섬 군락과 바다 건너 두미도 뒤로 노대도,욕지도 등을 관망한다.
좌측 앞 보리암 예성당과 해수관음상 뒤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을 목도한다.
사진 우측 바다 건너서는 두미도,노대도,욕지도 등을 감상한다.
목전의 보리암을 응시한다.
제석봉에서 내려 쌍홍문0.2km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12:28
쌍홍문
쌍홍문에 내려선다.
다시 만난 쌍홍문이지만 신비로움은 더한다.
쌍홍문 안으로 들어서 돌계단으로 내린다.
이후는 올랐던 길을 따라 그대로 내리는 back 구간이다.
13:26
금산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