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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02 순창 무직산 산행일지

뫼루 2018. 12. 2. 18:05

산행일:2018년 12/02

 

산행지:전북 순창군 구림면

 

산행순서:금평교-옥새바위-데크전망대-산불감시초소-무직산정상-스핑크스바위-암릉지대-밀양박씨묘역-수변산책로-호정소-금평교

(원점회귀)

 

산행거리: 7.24km

 

산행시간: 04:54(쉬는시간,조식시간 포함)

 

 

 

 

 

 

 

 

 

 

금평교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포장도로에서 금평교를 건너면 호정소 등산로 안내판을 만나게 된다.

비포장 임도 옆으로 눈치껏 주차를 한다.

 

 

 

 

 

 

08:07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11m이다.

 

 

 

 

 

 

 

 

 

호정소 등산로 안내판 우측으로 진행하여 좌측으로 나올 계획이다.

 

 

 

 

 

 

 

 

 

구림천을 우측에 두고서 비포장 임도길을 따른다.

구림천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흘러 임실군 덕치면에서 섬진강과 몸을 섞는다.

 

 

 

 

 

 

 

 

 

호정소 등산로 안내판에서 20여m 떨어져 있는 간이 화장실을 지난다.

 

 

 

 

 

 

 

 

 

 

 

203m 후 호정소 등산로 방면 이정목을 만난다.

무직산으로 올라가는데 어찌 호정소를 등산한다고 할까?

이정표시기는 무직산 등산로 라고 함이 마땅할 것이다.

좌틀하여 호정소 등산로 방면으로 오른다.

왼편에 밤나무 농장을 끼고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169m 후 목교를 만나고 우틀하여 임도를 버리고 목교를 건너 본격 산문에 든다.

가파르게 오른다.

 

 

 

 

 

 

 

 

 

허릿길을 버리고 우틀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음택 옆에서 뒤를 돌아본다.

 

 

 

 

 

 

 

 

 

회문산을 목도한다.

좌측부터 장군봉,회문산 정상인 회문봉,시루봉을 주시한다.

 

 

 

 

 

 

 

 

 

우측의 회문산 장군봉은 좌측의 사실재로 내려섯다가 라희봉으로 이어진다.

 

 

 

 

 

 

음택을 연이어 지나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처음 만난 우람한 바위 위에 올라선다.

 

 

 

 

 

 

 

 

 

회문6봉을 탐색한다.

좌측부터 장군봉,회문봉,시루봉,돌곳봉,천마봉,깃대봉을 감상한다.

 

 

 

 

 

 

북서방면이다.

 

 

 

좌측 여분산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729번 지방도로 너머로는 라희봉,오두봉 자락이 조망되고 그 뒤 종석산,종석산 뒤로 정읍의 구절초축제현장이 미루어 짐작된다.

 

 

 

 

 

 

 

 

 

이후 진행할 암릉지대를 건너다본다.

 

 

 

 

 

 

 

 

 

곧 거대한 옥새바위를 우회하여 진행한다.

 

 

 

 

 

 

 

 

 

 

 

옥새바위 우측을 지나 곧 송림 우거진 암릉지대에 올라선다.

 

 

 

 

 

 

 

 

 

여분산을 조망한다.

 

 

 

 

 

 

남서방면이다.

 

 

 

앞의 무이지맥과 무이산 좌측 뒤 호남정맥 강천산 산릉을 조망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9:07

 

 

 

 

아무 특색없는 무명봉을 넘어선다.

가파르게 내린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도에 동남쪽으로 시선을 던져본다.

 

 

 

앞의 무명 쌍봉 뒤로 멀리 문덕봉,고정봉,그럭재,삿갓봉,고리봉을 관망한다.

쌍봉은 두류봉의 동남릉 끝자락이다.

그 뒤로 낮게 엎드린 산릉은 채계산이지 않나 싶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예전에는 십자 안부였을 법하다.

좌,우 양쪽으로는 희미한 묵길이 엿보인다.

 

 

 

 

 

 

 

 

 

올라서서는 잠시 순탄하더니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20여m 후 다시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9:27

 

 

 

 

데크전망대

 

 

 

 

 

 

 

 

 

안하에 물돌이 지형을 혹자들은 한반도 지형이라 말하지만 현지인들은 발기한 남근이라 말한다.

또한,어머니의 태반이라 말하기도 한다.

풍광을 살펴본다.

 

 

 

 

 

 

 

 

 

 

 

안하에 물돌이 지형을 탐닉한다.

너머로는 좌측의 장군봉과 우측의 시루봉 뒤 회문봉인 큰지붕을 올려다본다.

 

 

 

 

 

 

 

 

 

회문6봉을 탐색한다.

좌측부터 장군봉,회문봉,그 바로 앞 시루봉,돌곳봉,천마봉,깃대봉을 목도한다.

 

 

 

 

 

 

 

 

 

지나온 산릉 뒤로 여분산을 조망한다.

옥새바위는 아기꼬끼리로 변신한 모습이다.

사진 우측 729번 지방도로 끝자락 너머는 라희봉이다.

 

 

 

 

 

 

남서방면이다.

 

 

 

우측의 삼발산과 좌측의 무이산,뒤로 강천산을 조망한다.

 

 

 

 

 

 

 

 

 

올라설 무직산 정상부를 올려다본다.

 

 

 

 

 

 

데크전망대에서 돌아나와 가파르게 오른다.

곧 너른 암반 지대를 만난다.

특히 서방면 시야가 막힘없이 트인다.

풍경을 즐기며 민생고를 해결한다.

 

 

 

 

 

 

남서방면이다.

 

 

 

우측의 삼발산과 좌측 앞의 무이산을 비롯한 무이지맥과 그 뒤의 강천산을 비롯한 호남정맥을 헤아려본다.

우측 삼발산 좌측 뒤로는 추월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옥새바위가 있는 앞의 지나온 산릉 뒤로 여분산,여분산 좌측 뒤로 곰재산,용추봉,그 좌측으로 호남정맥 산릉을 감상한다.

옥새바위는 여전히 아기코끼리와 흡사하다.

 

 

 

 

 

 

10:22

 

민생고 후 재출발

 

완만히 오른다.

 

 

 

 

 

 

 

 

 

두 갈래로 양분된 이지송을 지나면서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으로 갈림길을 만난다.

잠깐 그쪽 주변을 살펴보니 소나무에 금천이라 표기되어 있다.

선명한 등로는 금천 방면이 틀림없어 보인다.

50여m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 넘어 잠시 내리고 안부 지나 다시 오른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10:49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요원이 상주하고 있고 요원 무전기는 쉴새없이 요란한 소음을 발설하고 있다.

북쪽과 동쪽은 막히지만 나머지 서쪽과 남쪽은 거침없이 트인다.

산불감시요원과 이런저런 말들을 두런거리며 조망 눈맛을 즐긴다.

 

 

 

 

 

 

 

 

 

전체적으로 남방면 풍경이다.

 

 

 

 

 

 

남서방면이다.

 

 

 

사진 가운데 삼발산 뒤로 추월산을 조망한다.

삼발산 우측 뒤로 호남정맥 마루금을 감상한다.

 

 

 

 

 

 

전체적으로 서방면이다.

 

 

 

가운데 여분산 좌측 뒤 곰재산,용추봉 좌측으로는 호남정맥 마루금을,여분산 우측 뒤 멀리로는 라희봉,오두봉,종석산 산릉을 관망한다.

 

 

 

 

 

 

 

 

 

좌측의 장군봉과 우측의 회문봉인 큰지붕을 목도한다.

사진 좌측 멀리는 사실재 너머 라희봉,오두봉,종석산 자락이다.

 

 

 

 

 

 

산불감시요원께 수고하시라는 인사말을 전하고서 갈 길을 이어간다.

완만한 주능길을 따른다.

무직산 정상 직전에서 동방면 풍경을 눈에 담는다.

 

 

 

 

 

 

동남방면이다.

 

 

 

사진 좌측 앞은 생이봉과 두류봉 뒤로 벌동산이다.

가운데 멀리 문덕봉,고정봉,그럭재,삿갓봉,고리봉을 관망한다.

그 앞에 낮게 엎드린 산릉은 채계산이다.

앞의 무명 쌍봉 우측 뒤는 건지산이다.

 

 

 

 

 

 

 

 

 

동남방면 생이봉과 두류봉 뒤로 벌동산을 조망한다.

그 좌측은 동방면 무량산,무량산 좌측의 용궐산은 코 앞의 소나무에 가려 온전히 보이지 않는다.

 

 

 

 

 

 

11:11

 

 

 

 

무직산 정상

 

정상 주변은 온통 크고 작은 돌덩이들인 옥돌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직산의 '무'는 '옥돌'을 말하며 '직'은 '짜다'는 뜻이니 '옥돌로 짜여진 산'이라는 뜻이다.

그 외 무직장군과 무지개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망은 없고 협소하여 간단히 인증을 남기고서 바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리고 가파르게 오른다.

 

 

 

 

 

 

 

 

 

사방 풍광이 환상인 조망처에 올라선다.

무직산 정상을 옮겨야 할 판이다.

설사 여기에 정상석을 세운다 한들 하등 이상할 게 없슴이다.

 

 

 

 

 

 

남서방면이다.

 

 

 

 

 

사진 우측 삼발산 좌측 뒤로 추월산과 그 좌측 멀리 산성산과 강천산을 관망한다.

 

 

 

 

 

 

 

 

 

좌측의 삼발산,우측의 여분산,그 뒤로 용추봉과 추월산을 잇는 호남정맥 마루금을 감상한다.

 

 

 

 

 

 

 

 

 

물돌이 지형 위로 지나온 옥새바위,그 너머로 여분산 좌측 뒤 곰재산과 용추봉을 관망한다.

사진 우측 멀리는 라희봉이다.

옥새바위는 여태 아기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다.

 

 

 

 

 

 

 

 

 

좌측의 여분산과 우측의 회문산 장군봉을 목도한다.

가운데 멀리는 사실재 너머로 라희봉,오두봉이다.

 

 

 

 

 

 

 

 

 

회문7봉을 온전히 탐닉한다.

좌측부터 장군봉,회문봉인 큰지붕,시루봉,돌곳봉,삼연봉,천마봉,깃대봉순이다.

앞의 시루봉은 뒤의 회문봉과 포개져 있다.

 

 

 

 

 

 

 

 

 

북동방면 원통산을 조망한다.

원통산 좌측 뒤는 두만산이다.

 

 

 

 

 

 

 

 

 

동쪽 지근의 성미산을 건너다본다.

그 뒤로 용궐산과 무량산의 등줄이 조망된다.

 

 

 

 

 

 

동쪽,동남쪽이다.

 

 

 

지척의 좌측은 성미산이다.

성미산 뒤는 용궐산과 무량산,그 우측은 생이봉,두류봉,그 뒤는 벌동산이다.

사진 우측 멀리는 문덕봉,고정봉,그럭재이다.

그 앞에 낮게 엎드린 산릉은 채계산이다.

 

 

 

 

 

 

동남방면 풍경이다.

 

 

 

사진 좌측은 생이봉과 두류봉,뒤로 벌동산이다.

용마제 뒤로 동남방면 의젓한 쌍봉은 두류봉의 동남릉 끝자락이다.

그 뒤로 멀리 문덕봉,고정봉,그럭재,삿갓봉,고리봉을 관망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곧이어 밧줄구간 급내리받이다.

 

 

 

 

 

 

11:25

 

 

 

 

 

 

스핑크스 바위를 지난다.

허릿길에 이어 가파르게 내린다.

 

 

 

 

 

 

 

 

 

독도에 표기된 모자견 앞에 다다른다.

 

 

 

 

 

 

 

 

 

엄마개와 아기개 인지는 아리송하다.

 

 

 

 

 

 

 

 

 

날개 달린 원숭이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모자견 바위 앞에서 우측 우회로로 가파르게 내린다.

내리면서도 야트막한 능선봉을 두 차례 넘어선다.

 

 

 

 

 

 

 

 

 

무직산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암릉지대를 만난다.

발 내딛는 어디든 으뜸 전망처가 된다.

 

 

 

 

 

 

 

 

 

회문산자연휴양림 입구인 아래 안시내마을과 위 안심마을을 내려다본다.

그 너머는 좌 천마봉과 우 깃대봉이다.

 

 

 

 

 

 

 

 

 

옥새바위는 아기코끼리에서 강아지 머리로 둔갑한 상태다.

그 뒤로 삼발산,제일 뒤로 좌측의 강천산과 가운데 추월산,우측의 용추봉을 잇는 호남정맥 마루금을 관망한다.

 

 

 

 

 

 

 

 

 

지나온 무직산 정상과 산불감시초소를 올려다본다.

 

 

 

 

 

 

 

 

 

북동방면 원통산을 조망한다.

그 좌측 뒤는 두만산이다.

 

 

 

 

 

 

나머지 풍경은 지금껏 서술한 내용과 비슷하기에 이쯤에서 조망관은 더이상 거론하지 않으련다.

암릉길이 끝나고 가파르게 내린다.

 

 

 

 

 

 

 

 

 

우아한 소나무 한 그루가 돋보이는 길 옆 조망처를 간섭하고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11:53

 

 

 

 

밀양박씨묘를 지나 허릿길에 이어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도에 강아지 머리로 변신한 옥새바위를 다시 감상한다.

 

 

 

 

 

 

12:03

 

 

 

 

남원진씨묘를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12:07

 

 

 

 

깔끔하게 단장된 밀양박씨묘역을 지나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12:11

 

 

 

 

구림천 앞 농로에 내려선다.

 

 

 

 

 

 

 

 

 

 

 

코 아래 구림천 건너 부채바위를 감상한다.

좌틀하여 쎼멘농로길을 따른다.

구림천을 우측에 두고서 진행한다.

 

 

 

 

 

 

 

 

 

강아지 머리는 여지껏 유지되고 있다.

 

 

 

 

 

 

 

 

 

내려온 무직산 주능을 올려다본다.

 

 

 

 

 

 

12:24

 

 

 

 

밀양박씨세장산비를 지난다.

표지석 뒤편 정자쉼터에는 한 무리의 행락객들이 소란스럽게 주류와 안주를 곁들이며 풍락을 즐기고 있다.

산악회 대형버스를 타고와서 산은 안타고 술판을 벌리고 있는 행태들이란,ㅉㅉ

 

 

 

 

 

 

12:30

 

 

 

 

 

 

호정소에 임박해서는 근래 신설된 데크로드를 따른다.

 

 

 

 

 

 

 

 

 

 

 

옥새바위는 아기코끼리와 강아지 머리가 같이 보인다.

이제는 알고보니 아기코끼리 같기도 하고 강아지 머리 같기도 하다.

 

 

 

 

 

 

 

 

 

호정소를 길게 담아본다.

호정소에는 이무기가 살고 있어 비린 것을 먹고 지나가면 해코지한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옥새바위는 다시 아기코끼리로 변신한 모습이다.

 

 

 

 

 

 

 

 

 

계속해서 데크로드를 따른다.

 

 

 

 

 

 

 

 

 

고흥반도 즈음에서 회문산의 좌 시루봉과 우 돌곳봉을 담아본다.

 

 

 

 

 

 

 

 

 

강진군 즈음에서 데크로드는 끝나고 목포 즈음에서 짧은 데크교를 지난다.

 

 

 

 

 

 

12:53

 

 

 

 

 

 

쎼멘길이 나타나면서 길 좌측 버섯바위 같기도 한 지붕바위를 지난다.

다시 비포장 임도길 진행이다.

 

 

 

 

 

 

 

 

 

인천 즈음에서 지나온 무직산을 올려다본다.

 

 

 

 

 

 

13:01

 

 

 

 

금평교

 

 

 

 

 

 

 

 

 

금평교 앞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