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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24 진도 동석산 산행일지

뫼루 2018. 11. 24. 18:22

산행일:2018년 11/24

 

산행지:전남 진도군 지산면

 

산행순서:하심동주차장-천종사갈림길/좌(우=천종사)-동석산정상-삼각점-HP-가학재/직(좌=가학마을,우=가치마을)-세방낙조전망대갈림길/직(좌=세방낙조전망대)-큰애기봉전망대-안부삼거리/묘지대/좌-포장도로/좌-세방리

 

산행거리: 7.37km(알바300여m,포장길400여m 포함)

 

산행시간: 06:08(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7:45

 


 

하심동 주차장

 

천종사 입구에 동석산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그 위로 하심동 군내버스 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다.

 

 

 

 

 

 



동석산 입간판과 하심동 정류장 사이에 화장실이 건립되어 있는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사각정자 쉼터 너머로 올라설 동석산의 암릉미가 특출나다.







동석산은 개인적으로 다섯번째 산행이다.

종성교회 방면 등로가 안전시설 없이 등로가 허락되지 않은 시절에도 천종사 절골을 통해서 오른 적도 있다.

종성교회 방면 등로가 안전시설이 정비됨으로써 정규등로로 통용된 건 몇 해 되지 않는다.

 

 

 

 

 

 

07:59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6m이다.

서남방면 포장길을 따른다.

 

 

 

 

 

 






곧 통합기준점과 하심동 정류장을 지나 이내 종성교회 입구에 다다른다.

 

 

 

 

 

 



동석산 정상까지는 1.1km이고 세방낙조 전망대까지는 4.5km이다.

 

 

 

 

 

 



종성교회 앞에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종성교회 우측 옆구리에 동석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등로는 종성교회 뒤편으로 돌아오르게 되어 있다.

 

 

 

 

 

 



음택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얼마 후 지능에 올라선다.

우틀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직벽의 바위군을 돌아 철난간대가 설치된 암릉길을 만난다.









암릉길이 본격 시작된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 암릉길은 동석산 정상 지나 삼각점 이후까지 대략 1.5km가 이어진다.

끊기지 않고 연속된 암릉길로는 국내 최장이 아닐까 싶다.

가파르게 오른다.

철계단을 코 앞에 두고 첫번째 암반 조망처에 올라선다.

 

 

 

 

 

 



송호리,오류리 들판 너머로 여귀산을 조망한다.

 

 

 

 

 

 



하심동마을과 들머리 주차장을 내려다본다.

 

 

 

 

 

 



안하에 심동저수지 너머로 바다 건너 조도군도를 관망한다.

 

 

 

 

 

 



진행할 동석산 정상을 올려다본다.

 

 

 

 

 

 



곧 진행할 암릉길을 살펴본다.

전에 비해 안전시설물이 많이 보강된 모습이다.

 

 

 

 

 

 

이제부터는 휘황찬란한 사방 풍광을 즐기며 진행하는 암릉길이다.









철계단으로 올라 철난간대가 설치된 암릉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후 진행할 암릉길이 눈부시다.

 

 

 

 

 

 



암릉길 급치받이다.

 

 

 

 

 

 



철계단으로 이어지는 진행할 목전의 암릉길이 화려하다.

묵직하게도 야생미 범일한 묵언수행의 전초기지다.

 

 

 

 

 

 



진행할 암릉길 뒤로 동석산 정상이 올려다보인다.

 

 

 

 

 

 

암봉 위에서 조망을 살펴본다.

 

 

 

 

 

 



심방저수지 너머로 바다 건너 조도군도를 관망한다.

 

 

 

 

 

 



동남방향 오류리 들판 너머로 여귀산을 조망한다.

 

 

 

 

 

 

동쪽,동북쪽 풍경이다.



봉암저수지 너머 멀리 첨찰산 정상과 그 바로 우측 진도기상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멀리 좌측 끝부터 해산봉,빼족산,지력산을 목도한다.

우측 앞은 봉암저수지이다.

 

 

 

 

 

 



발아래 하심동마을과 들머리 주차장,송호리와 오류리 들판을 내려다본다.

 

 

 

 

 

 



석적막산을 건너다본다.

 

 

 

 

 

 



진행할 암릉길과 동석산 정상을 올려다본다.

우측에서 두번째 암봉이 동석산 정상이다.

학 모양의 소나무,이른바 학송이 있는 곳이다.

 

 

 

 

 

 



천종사를 내려다본다.

 

 

 

 

 

 

 

밧줄구간 급내리받이로 떨어져 내린다.

 

 

 

 

 

 

08:45

 


 

천종사 갈림길

 

천종사 갈림길에 내려선다.









좌측 허릿길은 동석산 정상 방면이고 우측 내림길은 천종사 방면길이다.

 

 

 

 

 

 



우측 위에 있는 전망처로 오른다

 

 

 

 

 

 



스테인레스 재질의 전망처가 설치되어 있다.

 

 

 

 

 

 



우측 앞의 봉암저수지 뒤로 지력산,빼족산,해산봉을 조망한다.

 

 

 

 

 

 



오류리 들판 뒤로 여귀산을 조망한다.

 

 

 

 

 

 



안하에 하심동마을과 들머리 주차장,송호리 들판을 내려다본다.

 

 

 

 

 

 



천종사 갈림길로 되돌아내려 허릿길에 이어 암릉길,억척스런 된비알 허릿길로 진행한다.

코 앞에 진행할 암릉길 또한 지고지순한 걸작품이다.









우측 발아래 천종사가 더 넓어 보이기 시작한다.

 

 

 

 

 

 



진행할 암릉길이 고혹적이다.

 

 

 

 

 

 




'한명씩 올라가세요' 표시기 지나 문고리형 쇠고리가 설치된 밧줄구간 급치받이다.

 

 

 

 

 

 



곧 암릉 날등길로 오른다.

 

 

 

 

 

 



암봉을 넘고 내려 동석산 정상0.2km 이정목 앞에서 우측 암봉으로 오른다.

 

 

 

 

 

 



문고리형 쇠고리가 설치된 밧줄구간 급치받이다.

 

 

 

 

 

 



진행할 산릉을 살펴본다.

앞에서 두번째 암봉으로 학송이 자리한 곳이 동석산 정상이다.

 

 

 

 

 

 



좌측부터 해산봉,가운데 빼족산,우측의 지력산을 목도한다.

 

 

 

 

 

 



안하에 봉암저수지 너머로 멀리 첨찰산과 진도기상대를 조망한다.

 

 

 

 

 

 



오류리 들판 뒤로 여귀산을 조망한다.

 

 

 

 

 

 

동남방면 풍경이다



송호리 들판 뒤로 좌측의 질매봉과 다도해 풍경을 관망한다.

 

 

 

 

 

 



좌측의 여귀산과 우측의 질매봉,천둥산 자락을 조망한다.

 

 

 

 

 

 



심동저수지 너머로 바다 건너 조도군도를 관망한다.

 

 

 

 

 

 



서쪽 지근의 석적막산을 건너다본다.

 

 

 

 

 

 

암봉에서 되돌아내려 동석산 정상0.2km 방면으로 내린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정상 막바지는 스테인레스 기둥에 설치된 밧줄구간 암릉길이다.

 

 

 

 

 

 

09:23

 


 

동석산 정상

 








동석산 정상도 사방 풍광이 황홀한 산정이다.









정상석 뒤로 학송이 자리하고 있다.

지척에서는 그저 그런 소나무겠지만 주능길 양편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학' 모양이다.

 

 

 

 

 

 



진행할 암릉길을 더듬어본다.

마지막 봉우리가 큰애기봉 전망대이고 사진 우측 제일 뒤는 해산봉이다.

 

 

 

 

 

 

북동방면 풍경이다.



가치리 들판과 봉암저수지 뒤로 좌측의 해산봉,가운데 빼족산,우측의 지력산을 탐닉한다.

 

 

 

 

 

 



안하에 봉암저수지 너머 멀리 첨찰산과 진도기상대를 조망한다.

 

 

 

 

 

 



오류리 들판 뒤로 여귀산을 조망한다.

사진 우측 송호리 들판 뒤로는 진도남도석성을 둘러싸고 있는 앞산과 질매봉,천둥산 자락이다.

 

 

 

 

 

 



심동저수지 너머 바다 건너 조도군도를 관망한다.

 

 

 

 

 

 



진행할 암릉미가 웅장하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초입부는 우측 우회길로 가파르게 내려 허릿길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 후 암릉 중간쯤에서 반대로 넘어서서 보이는 암릉 좌측 뒤로 가파르게 내리게 된다.

 

 

 

 

 

 

가파르게 내린다.

암벽을 만나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스테인레스 재질의 난간대가 설치된 암릉길 허릿길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암릉부 중간 지점에서 반대로 넘어선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바람은 거세진다.

가파르게 내린다.

허릿길 급내리받이에 이어 허릿길 급치받이다.

계속된 급경사 오름길이다.

 

 

 

 

 

 



암릉길 급치받이에 이어 주능길 너른 암반에 올라선다.

 

 

 

 

 

 



반대편 코 앞에 고래 등짝 같은 암반 위에서 쉘터를 뒤집어쓰고 이른 민생고를 준비한다.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니 암릉길을 진행하기 보다는 쉘터를 뒤집어쓰고 점심을 먹는 동안 비바람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서다.

애절한 바램은 현실이 된다.

점심이 끝날 즈음하여 거짓말 같이 하늘이 개인다.

점심 자리를 정돈하고서 풍광을 즐긴다.

 

 

 

 

 

 



지나온 동석산 정상을 목도한다.

영락없이 한 마리 학송이 앉아 있는 듯하다.

 

 

 

 

 

 



여귀산을 조망한다.

 

 

 

 

 

 

북동방면이다.



봉암저수지 너머 북동방면은 더 어두워진 모습이다.

비구름이 몰려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가치리 들판 뒤로 좌측의 빼족산과 우측의 지력산을 목도한다.

 

 

 

 

 

 

11:08

 

점심 후 재출발

 

 

 

 

 

 



암릉길로 가파르게 올라 직벽의 홈틈에 설치된 밧줄에 매달려 낑낑거리며 네 발로 오른다.

 

 

 

 

 

 

11:12

 

 

삼각점









 

삼각점이 재설된 암봉에 올라선다.

사방 풍광이 환희로 점철된다.

 

 

 

 

 

 



지나온 동석산 정상을 뒤돌아본다.

그 뒤로 진도남도석성을 둘러싸고 있는 앞산,질매봉,천둥산 자락을 조망한다.

 

 

 

 

 

 



석적막산 뒤로 바다 건너 조도군도를 관망한다.

 

 

 

 

 

 



서방면 바다 풍경이다.

 

 

 

 

 

 



진행할 산릉을 살펴본다.

마지막 봉우리가 큰애기봉 전망대이다.

사진 우측 뒤는 해산봉이다.

 

 

 

 

 

 



가치리 들판 뒤로 좌측의 해산봉,가운데 빼족산,우측의 지력산을 감상한다.

 

 

 

 

 

 



봉암저수지 너머 멀리 진도의 최고봉 첨찰산과 그 우측 옆 진도기상대를 조망한다.

 

 

 

 

 

 



멀리 여귀산을 조망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된비알 암릉길 급경사 내림길이다.

이어서 완만히 오른다.

다시 암반에 올라선다.

 

 

 

 

 

 



지나온 동석산 정상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진행할 산릉이 성큼 다가와 있다.

 

 

 

 

 

 



석적막산 너머로 바다 건너 멀리 조도군도를 감상한다.

 

 

 

 

 

 



석적막산과 뒤로 바다 건너 조도군도가 한참 뒤로 밀려나있는 느낌이다.

 

 

 

 

 

 



서방면 바다 풍경이다.

 

 

 

 

 

 

한동안 완만히 포근한 흙길을 따른다.

 

 

 

 

 

 

11:47

 


 

HP








 

잡목과 초지가 무성한 HP를 관통한다.

관리가 안된 탓으로 잡목이 우거져 예전보다 규모가 훨씬 작아진 모습이다.

완만히 내린다.

 

 

 

 

 

 

11:54

 

 


가학재

 

안부 사거리이다.












좌측은 가학마을 방면길이고 우측은 가치마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보리수나무와 돈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급경사 오름길이다.









암반 조망처에 올라선다.

 

 

 

 

 

 




전체적으로 서방면 바다 풍경이다.

 

 

 

 

 

 



바다 건너 북서방면 가사도를 조망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연속하여 두 곳의 무명봉을 지나게 된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턱에서 마지막으로 올라서게 될 큰애기봉 전망대를 건너다본다.

큰애기봉 데크전망대가 뚜렷하다.

그 우측 뒤로 해산봉과 빼족산이 목도된다.

 

 

 

 

 

 

가파르게 내린다.

 

 

 

 

 

 

12:52

 


 

세방낙조 전망대 갈림길









좌측 내림길은 세방낙조 전망대 방면길이다.

이미 네 차례 내려간 전력이 있는 곳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큰애기봉 전망대까지는 0.1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소사나무 터널 급경사 오름길이다.

 

 

 

 

 

 

13:01

 


 

큰애기봉 전망대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천하제일 등산로 '큰애기봉'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천하 제일인지 아닌지 사방 풍광을 살펴본다.

 

 

 

 

 

 



좌측의 해산봉,가운데 빼족산,우측의 지력산을 탐색한다.

 

 

 

 

 

 



장도 뒤로 주지도,양덕도 멀리 신안군의 하의면 하태도가 아련하다.

 

 

 

 

 

 



방파제가 있는 가학선착장 너머로 바다 건너 성남도,백야도,내병도,눌옥도 등을 감상한다.

 

 

 

 

 

 



지나온 산릉을 음미한다.

 

 

 

 

 

 



여귀산을 조망한다.

 

 

 

 

 

 

조망 눈맛의 점수는 이렇다.

천하 제일은 아니고 천하 제삼은 될 듯싶다.

데크전망대에서 내려 계속해서 북방면으로 진행한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3:27



 





묘 지대가 있는 너른 안부 삼거리를 만나고 좌틀하여 넓은 수렛길로 순탄하게 내린다.










다시 음택 지대를 만나고 급하게 좌로 꺽어 내린다.

뚫려있는 길은 모조리 묘살이길이다.

하산길을 찾으러 묘살이길을 서너 차례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지만 하산길이 보이지 않는다.

막산을 타기로 작정한다.

길을 찾아 헤매느라 더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아니될 일이다.

글쓴이의 머릿속에는 세방리에서 하심동으로 타고 갈 군내버스 시간표가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빨리 어찌해서든 간에 한시라도 빨리 포장도로에 내려서야 한다.

고도가 제일 낮은 북쪽 음택 지대에서 쌩비탈길을 헤치며 막산을 타고 내린다.

50여m 급하게 떨어지니 다행히도 낯설은 민가 뒤쪽에 닿는다.

민가 뒤안 가파른 절개지를 미끄러져 떨어져 내린다.









집주인에게 들킬세라 눈치껏 후다닥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14:00



 

포장도로에 내려서서는 좌틀하여 포장길을 따른다.

서둘러 발길을 재촉한다.

 

 

 

 

 

 

14:08

 


 

세방리








 

8분 후 세방 정류장 앞에 다다러 산행길을 종료하게 된다.

때마침 대기하고 있는 군내버스에 몸을 싣는다.

만세일기 천재일회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2분 후 버스는 출발하고 무사히 하심동에 내려 차량을 회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