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 11/17
산행지:경기도 하남시
산행순서:검단사입구주차장-약수터/백곡샘-용마산갈림길/좌(우=용마산)-정상삼거리/곱돌약수터갈림길/직(좌=곱돌약수터)-검단산정상(왕복)-검단사입구주차장
(일 자 back 원점회귀)
산행거리: 4.59km
산행시간: 02:12
06:50
검단사 입구 주차장
검단사 입구 삼거리로 산불감시초소 바로 아래 길 옆 주차장이다.
아직 밖은 어둑하다.
검단사 입구 길 옆 주차 라인에 차를 세워두고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07:05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71m이다.
산불감시초소 앞 쎼멘길로 오른다.
100여m 후 검단산 정상2.73km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검단산 등산로 안내도와 119구급함을 만나고 침목계단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곧 돌탑을 지나 목책 밧줄구간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길로 오른다.
다시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정목과 벤치×2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검단산 정상까지는 1.9km이다.
길 주변에 밤나무가 여러 그루다.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벤치×2 지나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지그재그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르는 골짜기 돌계단+침목계단길이다.
07:55
침목계단이 끝나고 억새밭 능선에 올라선다.
같은 장소에 두 개의 이정목은 검단산 정상까지 50m 차이가 있다.
어떤 게 맞는 걸까?
우틀하여 오른다.
검단산 정상까지는 1.45km이다.
곧 벤치 쉼터 있는 약수터를 지나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약수터는 독도에 백곡샘으로 표기되어 있다.
우측으로 잘 정돈된 음택 지대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잠시 허릿길로 완만히 오른다.
08:05
용마산 갈림길
벤치 쉼터와 이정목 두 개가 세워져 있다.
같은 자리에 두 개의 이정목은 검단산 정상까지 40m 차이가 있다.
우측은 두리봉을 지나는 용마산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능선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검단산 정상까지는 0.5km이다.
곧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길이다.
잠시 순탄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8:18
미니 잠자리 HP를 지나 조금 내린다.
이내 안부 삼거리를 만난다.
08:19
정상 삼거리
좌측은 곱돌 약수터를 지나 내리는 현충탑 방향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쇠말뚝 밧줄구간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검단산 정상까지는 0.10km이다.
막바지는 목책 밧줄구간 자연석 돌계단길 오름이다.
08:26
검단산 정상
검단산 산정은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널찍한 HP이다.
미니 이동식 매점이 일찍허니 영업을 진행중에 있고 주변으로는 데크전망대에 쌍원경,이정목,조감도×3,벤치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너무 넓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조망 눈맛을 살펴보아야 한다.
근래 짙은 미세먼지로 혼탁한 정국이 아쉽지만 사방 조망을 즐겨본다.
북동쪽 한강 건너 지척에 좌측의 예봉산과 우측의 예빈산을 탐닉한다.
예봉산 산정에는 강우레이더기지 건설 공사가 한창이고 그 우측 율리봉,예빈산의 좌 직녀봉과 우 견우봉 뒤로 운길산의 정상부가 선명하다.
견우봉 우측 아래는 승원봉이다.
안하에 두물머리와 팔당호 풍경을 내려다본다.
두물머리는 한강과 북한강,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안하에 팔당댐,봉안대교 뒤로 신양수대교가 두물머리를 관통하고 있다.
앞은 한강,신양수대교 좌측은 북한강,두물머리 위쪽은 남한강,팔당호 우측은 경안천이다.
팔당호 가운데 돌출된 부분의 다산생태공원 너머는 정암산이다.
두물머리 너머로는 부용산,그 뒤 청계산이 세모꼴로 솟아 있다.
북동방면 청계산 뒤로 멀리 좌측부터 중미산,선어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용문산,올돌한 백운봉까지의 마루금을 탐닉한다.
혼탁한 미세먼지 정국으로 그 이상의 원경은 아쉽기만 하다.
사진 좌측 앞 팔당호의 다산생태공원 뒤는 정암산,그 우측은 해협산,그 가운데 뒤는 백병봉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용문산과 백운봉,그 우측으로는 백운봉의 동남릉인 태봉,절토봉,큰골봉 라인이 아득하다.
가운데 팔당호 건너서는 앞의 좌 정암산과 우 해협산 뒤로 백병봉을 조망한다.
중부고속도로가 곡선을 유연하게 그리며 내달리고 있다.
좌측 앞에는 동서울요금소,그 뒤는 남한산 북릉,그 뒤는 금암산이다.
금암산 우측 뒤로 롯데월드가 삐쭉하게 높이 솟아 있다.
우측 앞은 하남시,그 너머는 아차산,아차산 바로 뒤 솟아 있는 봉우리는 용마산 머리다.
우측 멀리 불암산과 수락산 좌측 뒤로 북한산,도봉산이 어둑하다.
안하에 중부고속도로 위로 남한산이 코 앞의 나무에 가려 온전히 보이지 않는다.
남한산 뒤는 청량산과 금암산을 잇는 산릉이다.
남한산 뒤로는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소재의 또 다른 검단산이 자리하고 있을 터이다.
금암산 우측 뒤로는 롯데월드가 높이 솟구쳐 있다.
하남시 뒤로 아차산,그 바로 뒤 튀어나온 봉우리는 용마산 산정이다.
우측 멀리 불암산,수락산 좌측 뒤로 북한산,도봉산이 어두침침하다.
동남방면이다.
우측 지근의 두리봉 뒤 용마산 좌측 뒤로 무갑산과 그 좌측 양자산을 조망한다.
검단산 정상에서 두 곳의 용마산을 조망한다.
하나는 북서방면 아차산 뒤의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이고 또 하나는 동남쪽 지근에 있는 광주시 남종면의 용마산이다.
동쪽은 아랫배알미 방면길이고 북쪽은 유길준 묘 방향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방면길이다.
이후는 올랐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 내린다.
산불감시초소 앞을 지나자 안에서 산불감시요원이 말을 건넨다.
'일찍 내려오시네요?'
'네'
같은 말도 산불예방초소 또는,산불예방지도초소,산불예방안내초소라고 하면 될 것을 왜 '감시'일까?
09:17
검단사 입구 주차장
검단사 입구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