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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10 장성 백암산 산행일지

뫼루 2018. 11. 13. 01:16

산행일:2018년 11/10

 

산행지:전남 장성군 북하면,전북 정읍시 입암면,순창군 복흥면

 

산행순서:가인주차장-백양사-백양공원지킴터-약사암주차장/우(직=운문암)-약사암-영천굴-학바위-백학봉-백양계곡갈림길/직(좌=백양계곡)-구암사갈림길/직(우=구암사)-백학봉HP-명품송-기린봉-백암산/상왕봉-안부사거리/직(좌=백양사,우=몽계폭포)-사자봉-백양사갈림길/우(좌=백양사)도집봉-도집봉갈림길/좌(우=청류암,주차장)-도집봉(왕복)-도집봉갈림길(back)/좌(우=사자봉)-가인마을-가인교-가인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2.46km

 

산행시간: 09:12(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6:50

 

 


가인 주차장











 

매표소와 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 일주문을 지나 포장도로 좌측으로 막 들어선 지점이다.









주차비 5천원과 입장료 1인 3천원을 매표소에서 지불하고나서야 들어선 곳이다.

완전 불강도 수준이다.

잠시 산행채비를 느긋하게 준비하면서 날이 환해지기를 기다린다.

 

 

 

 

 

 

06:59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41m이다.

주차장에서 나와 북방면 포장길을 따른다.

백암산 산행은 실로 오랜만이다.

20여년 전부터 수 차례 다녀간 뒤로 5년 전 겨울에 오고 이제 왔으니 금일 백암산은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 지 감개무량하다.









곧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백양사 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른다.









가인화장실에 들러 용무를 해결하고서 길을 이어간다.









가인화장실 앞에 백양수변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수변길을 따른다.









수변길이 끝나고 데크로드를 따른다.









약사암 위 학바위를 올려다보며 진행한다.









백암산 백양사 표지석을 지난다.









내장산국립공원(백양사지구) 안내도를 지난다.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 일원이다.









계수기와 차량통제소를 지난다.

차량통제소는 무용지물이다.

 

 

 

 

 

 

07:25


 


연못에 반영된 쌍계루와 학바위의 풍광이 일품이다.









연못 아래 징검다리에 진사들이 삼발이를 펼쳐놓고 떼거리로 모여 있다.

학바위가 운무에 덮혀 있으니 날이 더 밝으면 연못에 반영된 선명한 학바위의 장면을 담을 수가 있을까 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손을 비벼대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곳은 단풍철 진사들의 대표적인 출사지이다.









쌍계루 옆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백학봉2.0km 방면으로 진행한다.

 

 

 

 

 

 

07:30

 


백양사 입구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측의 백양사를 둘러보고 나와 우측 약사암,백학봉 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양사 절골로 들어선다.

 

 

 

 

 

 

07:33

 


 

백양사

 

백양사 이모저모를 탐색한다.

절골 안의 기거인들이 모조리 빗자리를 손에 들고 이곳저곳 떨어진 낙엽들을 쓸어내고 있다.

깔끔함과 어수선함의 충돌이 절골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그간 많이도 다녀갔으니 새로울 건 없다.









백양사 입구로 되돌아나와 약사암,백학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약사암까지는 1.0km이고 백학봉까지는 1.9km이다.









곧 청량원 입구를 지나 오른다.









비자나무 숲이 안온하게 다가온다.

 

 

 

 

 

 

07:45


 

백양공원지킴터를 지나 쎼멘길로 오른다.

 

 

 

 

 

 

07:48

 

 


약사암 주차장









 

이정목과 탐방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직진 쎼멘길 방면은 운문암 방향이다.









쎼멘길를 버리고 우틀하여 약사암.백학봉 가는 길 표지판이 매달린 방면으로 산문에 들어선다.









약사암까지는 0.4km이고 백학봉까지는 1.3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내장산국립공원 건강 알림 표지판이 이색적이다.

침목계단+돌계단+데크계단를 다 합해 1670층이란다.

침목계단으로 오른다.

크게 S자를 그리며 지그재그 가파르게 오른다.

S자 형태의 비탈길은 언제나 힘겨움이 따르는 법이다.










단풍의 향연이 오색 찬란하다.

그나마 힘겨움이 덜 한 이유이기도 하다.

 

 

 

 

 

 

08:05

 

 


약사암

 












약사암 전방 앞 도집봉을 주시한다.

무선송신 시설탑이 세워져 있으니 금방 알아볼 수가 있다.

하산길에 마지막으로 올라설 봉우리이다.

 

 

 

 

 

 

약사암 우측에 이정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영천굴까지는 0.1km이고 백학봉까지는 0.9km이다.









철난간대가 설치된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려 탐방로 안내도를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낙석 방지용 철그물이 튼실하게 설치되어 있다.









머리 위로 영천굴이 올려다보이면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08:18

 

 

영천굴

 



영천굴 입구에 이정목과 백암12-01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좌측의 영천굴을 다녀와서 우측의 백학봉 방면으로 오를 계획이다.









영천암은 2층 누각의 형태로 지어져 있다.










1층은 영천샘이고 2층은 석조 관음상이 있는 기도 법당이다.

1층의 영천샘 물맛을 음미하고나서 2층의 영천암으로 오른다.

영천암은 백양사라는 절이름을 갖게 된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다.








 

선조 7년 환양선사가 이곳에서 제자들을 모아놓고 설법할 때 백양 한 마리가 열심히 들은 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 뒤부터 절이름을 백양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천굴에서 되돌아나온다.

백학봉까지는 0.8km이고 상왕봉까지는 3.1km이다.

상왕봉은 백암산의 정상을 말한다.









철난간대가 설치된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00여m 오름질 후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600계단을 통과한다.

1070층이 남았음이다.

 

 

 

 

 

 



짙붉은 단조로운 단풍의 미색이 절세가경이다.

 

 


 


 

 


백학봉0.7km,상왕봉3.0km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뒤를 돌아본다.

뿌옇게 채색된 창공의 미세먼지 정국이 아쉽기만 하다.









안하에 백양사와 주차장이 화평하고 오색 물감에 잠식된 그 위로 옥녀봉을 목도한다.

 

 

 

 

 

 

08:35


 

벤치쉼터에서 잠깐 숨을 조절하고서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800층을 통과한다.

데크계단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1000층을 통과한다.









백학봉0.5km,상왕봉2.8km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해발 520m 지점이다.

데크계단이 끝나고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허릿길 진행중에 길 옆 암반에서 조망을 살핀다.

 

 

 

 

 

 

동쪽,동남쪽 풍경이다.



사진 좌측 동쪽으로는 올돌한 백방산 바로 우측은 소백산과 옥녀봉이고 사진 우측 동남쪽으로는 호남정맥상의 생화산 뒤로 추월산이다.

 

 

 

 

 

 

동남방면 호남정맥이 운무 위로 화려하게 율동한다.



호남정맥은 사진 우측 대각산부터 그 뒤 도장봉,생화산을 거쳐 제일 뒤 추월산으로 이어진다.

 

 

 

 

 

 



발아래 백양사와 주차장,그 위로 옥녀봉을 목도한다.

사진 우측 앞은 가인봉 동남릉인 410봉이고 그 뒤는 용두산이다.

 

 

 

 

 

 

한곳에서 두 군데의 옥녀봉을 조망하게 된다.

하나는 동쪽 백방산 우측의 옥녀봉이고 또 하나는 백양사 주차장 너머 옥녀봉이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9:05


 

학바위 머리통 뒤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학바위 머리 위는 굳이 오를 필요가 없음이다.

조금 전 아래나 조금 올라서서의 암반 조망처나 풍경의 각도는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백학봉까지는 0.2km이고 상왕봉까지는 2.5km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9:07


 

명품송이 있는 암반 조망처에 올라선다.

 

 

 

 

 

 

흐릿하지만서도,동남방면 풍경이 황홀하다.



사진 우측의 대각산부터 시작되는 호남정맥은 그 뒤 도장봉,생화산을 거쳐 사진 가운데 제일 뒤 추월산으로 이어진다.

 

 

 

 

 

 

남방면 풍경이다.



좌측은 옥녀봉,우측은 가인봉 동남릉이다.

그 뒤는 용두산,가운데 멀리는 장군봉이다.

장군봉 뒤로는 담양의 명산 병풍산이 보일 터인데 초강력 미세먼지 정국으로 시계는 더이상 원경을 허락치 않는다.

 

 

 

 

 

 



도집봉 뒤로 가인봉을 목도한다.

 

 

 

 

 

 



좌측의 사자봉과 우측의 기린봉,기린봉 좌측 뒤로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을 응시한다.

이후 진행할 산릉이다.

사자봉과 상왕봉 사이의 주능 아래 운문암이 선명하다.

 

 

 

 

 

 



좌측의 도집봉과 우측의 사자봉을 면밀히 주시한다.

앞으로 진행할 산릉이기 때문이다.

그 뒤로 시루봉과 먹범봉을 잇는 마루금이 뚜렷하다.

 



 

 

 

바윗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무명봉 지나 조금 내리고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09:18

 

 


백학봉


 

예전에 없던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주위로는 구급함과 백암12-03 119소방 이정목,탐방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동쪽,동남쪽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사진 좌측의 동쪽 멀리는 백방산,소백산,옥녀봉이고 사진 우측의 동남쪽 멀리는 호남정맥 생화산 뒤로 추월산이다.

 

 

 

 

 

 

완만히 내리고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HP를 관통하여 오른다.

 

 

 

 

 

 

09:32

 

 


백양계곡 갈림길

 









이정목과 탐방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좌측 내림길은 백양계곡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상왕봉1.9km 방면으로 진행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갈림길을 만난다.

 

 

 

 

 

 

09:35

 


 

구암사 갈림길

 

우측 허릿길 방향은 구암사 방면길이기도 하지만 호남정맥 우회로이기도 하다.

이제부터는 호남정맥을 따르게 된다.









상왕봉까지는 1.8km이다.

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09:46

 


 

백학봉 HP








 

탐방로 안내도와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호남정맥은 엄청 우회하여 돌아가라는 안내도가 표기되어 있다.

이곳 헬기장에서 곡두재로 곧장 내리는 능선길이 출입금지 구간이니 구암사를 경유하여 덕흥마을로 빙~돌아 우회하라는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몇 줄 적는다.

식생 보호 어짜고저짜고,생태계 훼손 어짜고저짜고 하는 헛소리는 그만 두거라!

산중에 절집과 이정목을 모조리 없애면 될 일이다.

목탁을 두들기고 싶으면 도심 속 깍두기 건물 안에서 하면 될 일이고 산행을 하고 싶다면 독도를 공부하면 될 일이다.

산중에 건물을 짓고도 모자라 임도를 건설하느라 멀쩡한 자연을 함부로 난도질한 삽질이 문제인거다.

니들이 뭔데 산길을 막아놓고 돌아서 가라는 것인가!

난무한 기계음과 인간들의 왁자지껄 소음이 없다면 생태계는 절로 창성할 것이다.

 

완만히 오른다.









곧 무명봉에서 좌틀하여 내린다.









상왕봉까지는 1.5km이다.

우측 나무틈 사이로 내장산 신선봉과 까치봉이 희끗희끗 보이기 시작한다.









백암12-06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해발 660m 지점이다.

안부에 무성한 산죽길 지나 오른다.

 

 

 

 

 

 

10:03

 

 


명품송

 









백암산의 명물 명품송을 만난다.

명품송 앞에 예전에 없던 우레탄고무를 엮어 만든 발판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을 찍고자 나무에 올라타는 개,돼지들이 많아 나무에 올라가지 말고 발판 위에서만 사진을 찍으라는 뜻일게다.

나무에 올라타는 행위는 나무의 단명을 촉진시키는 죄악질이다.

절대로 사진을 찍고자 나무에 올라가서는 아니 될 일이다.

 

 

 

 

 

 



도집봉과 그 우측 뒤 가인봉을 건너다본다.

가인봉 우측 뒤로 시루봉 능선은 운무에 잠겨 있다.

 

 

 

 

 

 

완만히 오른다.

잠시 평탄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조금 내리고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10:15


 

기린봉 오름길 입구에 탐방로 아님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기린봉으로 오른다.

기린봉 오름길 중턱에서 다리쉼과 목축임을 즐긴다.

풍광을 즐기며 목을 타고 넘어가는 음료의 찐한 향취가 쾌활하다.

 

 

 

 

 

 



북동쪽 우측의 신선봉과 좌측의 까치봉이 나무틈 사이로 간신히 조망된다.

까치봉 좌측 뒤로는 연지봉,망해봉이 시야에는 들었으나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남방면 풍경이다.



가운데 옥녀봉,그 뒤 장군봉,제일 뒤로 병풍산이 어둑하다.

 

 

 

 

 

 



좌측의 가인봉과 우측의 사자봉을 주시한다.

 

 

 

 

 

 

11:24

 

자리를 정돈하고서 위로 조금 오르니 내장산 시계가 명료해진다.

 

 

 

 

 

 



우측은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이다.

가운데는 까치봉,까치봉 좌측 뒤로 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이 겹겹하여 신랄하다.

 

 

 

 

 

 

기린봉 꼭지점에 올라선다.

 

 

 

 

 

 



우측 코 앞은 백암산 상왕봉이다.

사진 좌측은 사자봉,그 우측 뒤는 가마봉이다.

가운데는 영산기맥 시루봉 뒤로 방장산이 우람하게 솟아 있다.

 

 

 

 

 

 

암릉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주등로에 합류하고서 산죽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비탈면에 산죽밭이 광범위하게 펼쳐진다.









백암12-08 119소방 이정목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상왕봉까지는 0.3km이다.

 

 

 

 

 

 



상왕봉 직전에서 순창새재 갈림길을 만난다.

순창새재는 호남정맥 방면길이다.

호남정맥은 순창새재를 거쳐 까치봉 전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내장산 신선봉으로 이어진다.

 

 

 

 

 

 

11:45

 


 

상왕봉

 

상왕봉은 백암산 정상이다.









정상석과 구급함,탐방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이곳도 역시 예전에 없던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져 있다.

남창계곡과 백양계곡에서 오르는 산객들로 난리 북새통이다.

 

 

 

 

 

 



우측은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이다.

가운데는 까치봉,까치봉 좌측 뒤로 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이 겹겹이다.

사진 좌측 멀리는 정읍시가지 일원이다.

 

 

 

 

 

 



가운데 망덕봉과 우측의 입암산 뒤로 둥그런 항아리 모양의 갓바위가 특출나다.

망덕봉 좌측 뒤의 시루봉 뒤로 방장산이 어렴풋하다.

영산기맥은 입암산부터 그 뒤 갓바위와 시루봉을 거쳐 방장산으로 이어진다.

 

 

 

 

 

 



진행할 우측의 사자봉과 그 좌측 뒤 가인봉을 목도한다.

 

 

 

 

 

 



앞은 사자봉과 가마봉을 잇는 능선이다.

두번째 라인은 시루봉과 먹범봉을 잇는 산릉이다.

제일 뒤는 우측의 방장산부터 그 좌측으로 축령산,고산,고성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 마루금이 아련하다.

 

 

 

 

 

 

이제 호남정맥을 이탈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남창팀과 백양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이 밀려 올라온다.

잠시 순탄하더니 풍광길,암릉길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에 자동기상관측장치 시설물을 지나 산죽길인 허릿길을 지나 내린다.

 

 

 

 

 

 

12:11

 

 


안부 사거리

 

백양팀과 남창팀이 만나는 지점으로 드글드글 도떼기장판이다.

징허다 징허!











좌측은 백양사 방면이고 우측 몽계폭포는 남창계곡 방면이다.

직진하여 사자봉 방면으로 오른다.









사자봉까지는 0.2km이다.









철난간대가 설치된 능선길로 쭉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다.

 

 

 

 

 

 

12:25

  



사자봉











 


정상석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산정은 분포된 식생들로 조망이 없지만 정상석 뒤편에 멋진 조망처가 있다.

인증을 남기고서 정상석 뒤편 암반 위에 자리를 펴고 민생고를 해결한다.

풍광을 즐기는 오찬이 감미롭다.

 

 

 

 

 

 



좌측의 가인봉과 그 우측 뒤 장성호의 풍경이 매혹적이다.

사진 우측 멀리는 영산기맥 축령산이 어둑어둑하다.

 

 

 

 

 

 



시루봉과 먹범봉을 잇는 산릉 뒤로 우측의 방장산부터 그 좌측으로 축령산,고산,고성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 줄기가 어두침침하다.

 

 

 

 

 

 




가운데 앞은 가마봉,가마봉 우측 뒤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망덕봉,망덕봉 우측 쌍둥이 봉우리는 입암산,그 가운데 뒤는 입암산 갓바위,가마봉 바로 뒤는 시루봉,시루봉 좌측 뒤는 방장산이다.

 

 

 

 

 

 

13:26

 

점심 후 재출발

 

주차장4.2km 방면으로 진행한다.

곧 암반 조망처에 올라선다.

사방 조망이 환상이다.

백암산의 진정한 조망처가 여기가 아닐까 싶다.

 

 

 

 

 

 



우측은 가인봉,좌측은 무선송신 시설탑이 있는 도집봉이다.

뒤로 멀리 용구산,병풍산,불태산이 어둑어둑하다.

 

 

 

 

 

 



좌측의 가인봉과 그 우측 뒤 장성호를 조망한다.

사진 우측 멀리 축령산이 흐릿하다.

 

 

 

 

 

 



우측의 시루봉과 좌측의 먹범봉을 잇는 산줄기 뒤로 방장산,축령산,고산,고성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 줄기가 아득하다.

 

 

 

 

 

 



우측은 조금 전에 지나온 사자봉,좌측은 가마봉,그 뒤 망덕봉과 입암산 뒤로 갓바위가 돌올하다.

사진 좌측 가마봉 뒤는 시루봉,시루봉 좌측 뒤는 방장산 쓰리봉이다.

 

 

 

 

 

 



사진 좌측 앞 지나온 백학봉과 학바위를 주시한다.

우측 앞 대각산부터 그 뒤 도장봉,생화산을 경유하여 제일 뒤 추월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산릉이 첩첩이 율동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완만히 올라 주차장3.7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능선봉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우측으로 음택을 만나면서 경사면은 누그러진다.

 

 

 

 

 

 

14:12

 


 

백양사 갈림길








 


이정목과 백암12-11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해발 680m 지점이다.

좌측은 백양사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탐방로 아님 표지판을 만난다.

정규 등로를 버리고 표지판 뒤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에 무연고묘를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곧 주등로에 합류한다.

완만히 내린다.

 

 

 

 

 

 

14:25

 

 


도집봉 갈림길

 









이정목과 백암12-12 119소방 이정목,탐방로 아님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좌틀하여 탐방로 아님 표지판 뒤로 오른다.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능선봉 넘어 완만히 내리고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무선통신 시설탑을 지나서는 잠시 순탄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14:39

 

 


도집봉

 








옛적 도집봉 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막상 산정은 식생들로 꽉 막혀 있다.

조금 아래 암반 위에서 조망을 살펴본다.

 

 

 

 

 

 



좌측의 백학봉과 가운데 학바위를 온전히 목도한다.

학바위 아래 나무틈 사이로 약사암도 내려다보인다.

 

 

 

 

 

 



정면 학바위,그 우측 뒤 백방산,소백산,옥녀봉을 조망한다.

 

 

 

 

 

 



겹겹한 호남정맥 마루금이 통렬하다.

우측의 대각산 뒤로 도장봉,생화산,제일 뒤 추월산이 식별된다.

 

 

 

 

 

 

남방면이 조금은 가까워진 모습이다.



가운데 장군봉 뒤로 좌측부터 용구산,병풍산,한재,병장산,불태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나무틈 사이로 가인봉을 건너다본다.

 

 

 

 

 

 

계속해서 내리는 길 없는 막산이 부담스러워 도집봉으로 다시 올라 주등로로 되돌아내린다.

 

 

 

 

 

 

15:00

 


 

갈림길(back)

 

되돌아내려 다시 주등로에 합류한다.

우측은 지나온 사자봉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내린다.

청류암까지는 1.4km이고 주차장까지는 2.8km이다.

가파르게 얼마간 계속 내린다.

 

 

 

 

 

 

15:09

 

계류가 흐르는 골짜기에 내려선다.










이정목과 백암12-13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해발 440m 지점으로 주차장까지는 2.6km이다.

골짜기길 따라 완만히 내린다.









쌍폭 지나 허릿길로 오른다.

지능을 넘어설 즈음 우측 발아래로 청류암이 나무틈 사이로 내려다보인다.

 

 

 

 

 

 

15:28


 

주차장2.0km 이정목 지나 허릿길로 진행한다.

이정목에서 좌측 오름길은 보나마나 도집봉 오름길일게다.

비탈면에 광범위한 애기단풍의 향연을 맞으며 미감을 즐긴다.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15:38

 


임도에 내려선다.










우측 오름길은 청류암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쎼멘길 따라 내린다.

주차장까지는 1.6km이다.









단풍을 즐기며 쎼멘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비자나무 숲을 지나 내린다.

 

 

 

 

 

 

15:50

 

가인마을에 들어선다.









주차장까지는 1.1km이다.









가인마을회관 앞에서 내려온 도집봉을 올려다본다.

 

 

 

 

 

 

16:03

 


가인교를 건넌다.

가인화장실에 들러 용무를 해결하고서는 올랐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내린다.

 

 

 

 

 

 

16:11

 

 

가인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