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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21 장흥 제암산 산행일지

뫼루 2018. 10. 23. 08:05

산행일:2018년 10/21

 

산행지:전남 장흥군 장동면,보성군 웅치면

 

산행순서:제암산주차장-장흥공설공원묘지-곰재갈림길/좌(우=곰재)-촛대바위-돌탑봉/좌(우=곰재,보성제암산휴양림주차장)-산동마을갈림길/직(좌=산동마을,장동하산)-제암산정상(왕복)-돌탑봉(back)/직(우=촛대바위)-가족바위-곰재/우(좌=제암산자연휴양림,직=곰재산,사자산)-제암산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6.31km

 

산행시간: 06:36(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10:10

 


 

제암산 주차장

 

많이 와본 곳이라 주변 상황은 익숙하다.









장흥공설공원묘지 아래에 있는 주차장으로 제암산 철쭉축제 기간에는 온갖 시설물들이 들어선 곳이다.

한쪽 구석에 전국 제일의 철쭉공원 제암산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10:21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85m이다.

좌측 능선길로 올라 우측 계곡길로 하산할 계획이다.

장흥공설공원묘지 방면으로 진행한다.

 

 

 

 

 

 



포장길 옆으로 더 큰 전국 제일의 철쭉공원 제암산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표지판 좌측 포장길로 오른다.

 

 

 

 

 

 



공설공원묘지 표지석 지나 오른다.

공원묘지는 예전보다 규모가 더 넓어진 모습이다.

포장길도 가파르게 오른다.

 

 

 

 

 

 



새롭게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꼭지가 특이하다.

빼면 물이 나오고 누르면 잠겨진다.

 

 

 

 

 

 




장흥공설공원묘지 내부 순환로 표지판을 지나 곧 산문에 드는 이정표시기를 만난다.

 

 

 

 

 

 



제암산정상까지는 2.1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10:54

 


 

곰재 갈림길

 

우측 곰재 방면은 묵길이 되어 희미하다.










좌틀하여 촛대바위1.5km 방면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건계곡을 만나고 잠시 배낭을 벗어두고서 다리쉼,목축임을 즐긴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돌출된 암반에 서니 하늘문이 트인다.

 

 

 

 

 

 



앞의 사자두봉 뒤로 남서방면 부용산,그 뒤로 남방면 천관산을 조망한다.

 

 

 

 

 

 



남서방면 멀리 두륜산이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진 좌측 앞은 사자두봉,그 뒤는 억불산,그 뒤는 부용산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경사면은 높아지고 바윗길이 잦아지면서 급치받이 구간도 빈번해진다.

 

 

 

 

 

 

12:47

 

 

촛대바위

 








촛대바위 갈림길에 올라선다.









좌측의 촛대바위 위에서 조망을 즐기고나서 다시 되돌아나와 제암산정상0.9km 방면으로 오를 계획이다.

촛대바위 위에 올라선다.

사방 조망이 환상이다.

 

 

 

 

 

 



코 앞 라인은 좌측이 사자미봉이고 우측이 사자두봉이다.

그 가운데 사자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자리하고 있으나 육안에는 포착되지 않는다.

사자두봉 뒤로 억불산,그 뒤 부용산,그 뒤로 육중한 천관산을 조망한다.

 

 

 

 

 

 



앞의 사자두봉 바로 뒤는 억불산,그 뒤는 부용산,부용산 좌측 뒤로 천관산을 관망한다.

 

 

 

 

 

 

서방면이다.



삐죽삐죽 날카로운 마루금이 남다르게 돋보이는 수인산 뒤로 월출산을 감상한다.

수인산 좌측 뒤 멀리는 흑석산이다.

 

 

 

 

 

 

남서방면 조망을 갈구한다.



안하에 금산저수지와 장흥군 소재지 너머로 멀리 두륜산이 어슴푸레하다.

 

 

 

 

 

 



돌탑봉의 북서릉인 암릉미를 탐닉한다.

 

 

 

 

 

 

주등로로 되돌아나와 가파르게 오른다.

 

 

 

 

 

 



산죽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제암산0.8km 이정목 지나 잠시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하늘문이 트이면서 산구절초 만발한 능선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3:04

 


 

돌탑봉







 


호남정맥에 합류하는 주능에 올라선다.











어수선한 돌무더기가 자리하고 이정목은 장흥 꺼 하나,보성 꺼 하나가 세워져 있다.

여기에서 제암산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다시 되돌아와 곰재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우선 돌무더기 주변을 돌면서 사방 조망을 살핀다.

 

 

 

 

 

 



올라설 임금바위를 올려다본다.

 

 

 

 

 

 



서방면 수인산 뒤로 월출산을 관망한다.

수인산 좌측 뒤는 흑석산이고 사진 우측 멀리는 영암의 제2고봉인 국사봉이다.

월출산과 국사봉 가운데로 활성산의 풍력발전단지가 확인된다.

 

 

 

 

 

 



안하에 장흥군 소재지 너머로 멀리 만덕산과 덕룡산이 흐릿하고 덕룡산 첨봉에서 주작산을 지나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이 아련하다.

 

 

 

 

 

 



앞은 좌측이 사자미봉,우측이 사자두봉,사자두봉 뒤는 억불산,그 뒤는 부용산,부용산 좌측 뒤 천관산이 육중하게 솟아 있다.

 

 

 

 

 

 



사자산에서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과 철쭉의 낙원 일림산을 목도한다.

일림산 뒤로 바다 건너 고흥반도가 뿌옇다.

 

 

 

 

 

 



동방면 멀리 고흥의 팔영산이 아득하다.

 

 

 

 

 

 

좌틀하여 호남정맥을 따른다.

제암산까지는 0.6km이다.

완만히 오른다.

우측 발은 보성이고 좌측 발은 장흥이다.

사방 풍광을 즐기며 진행하는 환상의 능선길이다.

완만히 오른다.

 

 

 

 

 

 




산구절초가 만개하여 산객의 발걸음을 위무해준다.

 

 

 

 

 

 



허릿길을 배제하고 산구절초,쑥부쟁이 만발한 꽃길 따라 HP으로 오른다.

 

 

 

 

 

 




HP에서 진행할 목전의 임금바위를 올려다본다.

 

 

 

 

 

 



HP 바로 아래 삼각점을 인증하고서 완만히 진행한다.

 

 

 

 

 

 



평상이 자리한 산동마을 갈림길을 만난다.

 

 

 

 

 

 

13:42

 

 

산동마을 갈림길








 

이정표시기의 명칭들은 모조리 익숙한 이름들이다.

가지산,용두산,갑낭재,사자산,철쭉평원...

갑낭재는 어음이 변화하여 감나무재라고도 불리우는 곳이다.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임금바위 위의 정상석이 위험하여 등로 한복판에 세워놓은 장흥의 정상석이다.

 

 

 

 

 

 



임금바위의 위풍이 출중하다.

 

 

 

 

 

 




암벽등반금지 표지판과 이정목을 살핀다.

 

 

 

 

 

 



여러 번 오른 경험이 있기에 직벽의 루트를 한번 쳐다보고서 망설임없이 오른다.

어디를 잡고 어디를 딛고 오를지를 익히 잘 안다.

네 발로 기어 오른다.

 

 

 

 

 

 

13:47

 

 


제암산

 








임금바위가 제암이고 제암이 임금바위다.

임금바위가 제암산 그 자체다.

지난 6월에 올랐을때 보다 원경은 투명하지 않다.

 

 

 

 

 

 



북동방면 멀리 천봉산 뒤로 모후산을 관망한다.

강우레이더기지라는 커다란 공을 머리에 이고 있으니 쉽게 눈에 띈다.

우측 앞은 호남정맥상의 작은산이다.

 

 

 

 

 

 



동방면 바다 건너 멀리 팔영산이 어슴푸레하다.

 

 

 

 

 

 



앞 라인은 좌측이 사자미봉,우측이 사자두봉이다.

정상석은 호남정맥 길목인 사자미봉에 세워져 있다.

사자두봉 뒤는 억불산,억불산 뒤는 부용산,부용산 좌측 뒤로 천관산을 조망한다.

 

 

 

 

 

 



호남정맥 일림산을 온전히 목도한다.

우측 아래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담안저수지이다.

 

 

 

 

 

 



서남방면 멀리 두륜산을 갈구한다.

우측 앞은 지나온 돌탑봉이고 좌측은 사자두봉,그 뒤는 억불산,억불산 뒤는 부용산이다.

 

 

 

 

 

 

전체적으로 서쪽 방향이다.



수인산 좌측 뒤로 흑석산과 수인산 우측 뒤로 월출산을 관망한다.

사진 우측 부산면 들녁 뒤 낮게 엎드린 기역산 뒤로 탐진호도 포착된다.

 

 

 

 

 

 



사진 우측 안하에 하산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2번국도와 남해고속도로가 나란히 뻗어 있다.

그 뒤로 용두산,병무산,가지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이 율동한다.

사진 가운데 멀리 볼록한 봉우리는 영암의 제2고봉인 국사봉이다.

사진 좌측은 부산면 들녁 뒤로 기역산,탐진호,수인산 뒤로 월출산이다.

 

 

 

 

 

 

임금바위에서 내려온다.

 

 

 

 

 

 



임금바위 맞은편 암봉 옆 암반에 자리를 깔고서 코 앞 임금바위를 쳐다보며 민생고를 해결한다

 

 

 

 

 

15:24

 

점심 후 재출발

 

발걸음을 돌탑봉으로 되돌린다.

 

 

 

 

 

 

15:47

 

 


돌탑봉(back)

 

우측은 올라왔던 촛대바위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곰재 방면으로 내린다.

곰재까지는 0.8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15:58

 


 

가족바위

 








부모 슬하에 자식들인 듯한 형상이다.

기묘한 걸작이다.









곰재까지는 0.5km이다.

가파르게 계속 내린다.

 

 

 

 

 

 




호남정맥 등산로 모니터링 구간 표지판을 지나고 벤치×2 지나 곧 안부에 내려선다.

 

 

 

 

 

 

16:06

 

 


곰재

 

안부 사거리이다.












등산 안내도와 보성에서 세운 이정목과 장흥에서 세운 이정목이 함께 세워져 있다.

좌측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방면이고 직진 방향은 곰재산과 사자산을 지나 일림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방면이다.

호남정맥을 버리고 우틀하여 내린다.

제암산주차장까지는 1.6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철쭉공원0.1km 이정목을 지난다.












이어서 철쭉공원을 지나 임도에 내려선다.

 

 

 

 

 

 

16:35

 




임도에 전국 제일의 철쭉평원 제암산 표지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노둣다리 옆 계류에서 발과 얼굴을 씻고서 길을 잇는다.










제암산주차장0.3km 방면으로 임도길을 따른다.

 

 

 

 

 

 

16:57

 


 

제암산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