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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14 신안군 지도 꽃봉산-삼암봉 산행일지

뫼루 2018. 10. 15. 21:39

산행일:2018년 10/14

 

산행지:전남 신안군 지도읍

 

산행순서:진도읍사무소-지도초등학교갈림길/직(좌=지도초등학교)-꽃봉산/화봉정-감정리갈림길/직(좌=감정리)-3개리분기점/좌-바람풍재-진재/직(좌=용산동,우=봉동)-깃대봉-삼암동-임도-점암선착장/버스매표소

 

산행거리: 05:32(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8.63km

 

 

 

 

 

 

 

 

08:25

 


 


지도읍사무소








 

지도읍사무소 우측에 있는 팽나무 보호수 주변에 주차를 한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와 팽나무 보호수를 탐색한다.

 

 

 

 

 

 

08:30

 

산행 채비를 마치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34m이다.









민원봉사실 우측으로 오른다.











20여m 후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와 은선대와 관왕묘 표지판을 만난다.

등산로 안내도 좌측 쎼멘길로 오른다.









40여m 후 우측으로 틀어 일심사 뒤편으로 진행한다.

이슬 머금은 초지를 헤치며 진행한다.









산불조심 안내판을 지나 오른다.









이어서 음택×1기 지나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자그마한 암반이 있는 능선봉을 넘어 완만히 진행한다.

 

 

 

 

 

 

08:48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목책 밧줄구간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08:53

 


 


지도초등학교 갈림길

 








안부 삼거리이다.

좌측 내림길은 지도초등학교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진재 방면으로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 원형목재 계단길로 오른다.

암반 전망처를 지나 잠시 순탄하더니 원형목재 계단길로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9:04

 



벤치×2 있는 무명봉 넘어 조금 내리고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벤치×1 있는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조금 내려서서는 잠시 순탄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9:14

 

 



꽂봉산/화봉정










 

화봉정이라는 육각모정이 건립되어 있고 주변에 벤치×3개와 포토존 조감도가 세워져 있다.

포토존에 표기된 명칭은 예전 명칭일 뿐만 아니라 그 위치 또한 애매하여 혼란만 부추긴다.

북쪽만 시야가 막히고 삼면은 시원하게 시계가 트인다.

 

 

 

 

 

 

전체적으로 서방면이다.



좌측 앞은 솔섬,사옥대교 건너 사옥도,타원형 모양의 증도대교 건너서는 증도다.

남서방면 멀리 자은도 두봉산이,그 좌측으로 암태도 승봉산이,서방면 멀리로는 화원지맥의 끝자락 산릉이 흐릿하나마 시안에 들어온다.

 

 

 

 

 

 

서방면이다.



임자도 대둔산을 목도한다.

대둔산 우측은 삼각산이고 대둔산 뒤의 불갑산은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동남방면 풍경이다.

원경은 뿌옇다.

 

 

 

 

 

 



동북방면 풍경이다.

내양리 들녁 너머로 멀리 군유산이 어슴푸레하다.

 

 

 

 

 

 

따사로운 햇살을 품고서 풍광을 즐기느라 한 시간 반이 지체되도록 입축임과 다리쉼은 무변세계다.

자리를 정돈하고서 다시 길을 이어간다.











곧 쓰러진 '웃고 갑시다'이정목과 남근목을 만난다.

이정목은 누웠으나 남근목은 제대로 서 있다.









곧 벤치×1 지나 완만한 진행 후 가파르게 오른다.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져 있는 능선봉을 넘어선다.

완경사+급경사+완경사로 내린다.

 

 

 

 

 

 

10:50

 



 

감정리 갈림길

 








안부 삼거리로 좌측은 감정리 방면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삼암봉까지는 3.43km이다.

완만히 오른다.

 

 

 

 

 

 



사스레피나무가 나타나면서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내린다.

 

 

 

 

 

 



소사나무와 박달나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길이 좋지가 않다.

무성한 초지와 잡목이 발길을 붙잡는다.

경사면이 높아지면서 가파르게 오른다.









잡목 무성한 벤치×3개 있는 능선봉 넘어 완만히 진행한다.

잡목과 무성한 초지,폐목 등으로 길의 상태는 유쾌하지가 않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가파른 소사나무 군락을 지나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잡목과 칡넝쿨 무성한 길을 완만히 진행한다.

 

 

 

 

 

 

11:26

 



 

3개리 분기점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는 능선봉마다,갈림길마다 세워져 있다.

온통 칡넝쿨이 점령한 능선봉이다.

좌틀하여 내린다.

완경사+급경사로 내린다.

잡목을 헤치며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에 사스레피나무 군락을 만나고 완만히 오른다.

 

 

 

 

 

 



소사나무 군락을 만나고 가파르게 내린다.

 

 

 

 

 

 

11:40

 

 

바람풍재

 








안부에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으로 사스레피나무 군락이 울창하다.

능선봉을 넘어 내린다.

 

 

 

 

 

 



목책 밧줄구간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11:50

 



 

진재

 

남쪽의 용산동과 북동쪽의 봉동을 넘나드는 고갯마루다.









좌측 편백숲이 창울하다.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쎄멘 임도길을 관통하여 오른다.

완만히 오른다.

번성한 초지를 헤치며 오른다.

잠시 완만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소사나무 군락을 지나 완만히 오른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소사나무 군락이 장관이다.

 

 

 

 

 

 

12:20

 



 

깃대봉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와 벤치×2개가 세워져 있다.









깃대봉 이정목은 등산로 안내도 뒤쪽에 세워져 있다.

역시 조망은 꽝이다.

봉화정 이후 보이는 건 전무하고 길의 상태는 비루하고 육두문자만 터져나온다.

잡목과 초지를 헤치며 가파르게 내린다.

내려서서는 잡목을 헤치며 완만히 진행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12:36



 

벤치×1개 있는 무명봉 지나 내린다.

안부 지나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12:50

 



 

삼암봉








 


삼암봉 이정목과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역시 조망은 꽝이다.

잡풀과 잡목,폐목을 헤치며 올라온 보람이 없다.

보이는 건 없고 길은 사납다.

길도 드럽고 산도 드럽다.

단,이른 봄에 오면 봄달래 캐는 재미는 쏠쏠하겠지 싶다.

봄달래가 지천이기 때문이다.

 

 

 

 

 

 

12:58



 

2분 남짓 내려 암반을 만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북쪽 조망이 열린다.

 

 

 

 

 

 



동북방면 함평만 앞 바다 풍경이다.

바다 건너 백바위해변 뒤로 멀리 구수산을 조망한다.

더 높은 앞의 봉화령에 가린 뒤의 구수산은 보이지 않을 터이다.

사진 우측 보이는 산릉 너머에는 도리포가 있고 그 앞으로 함평만 건너 낙월도로 들어가는 배편이 있는 향화도선착장이 있을 터이다.

발아래는 봉동저수지와 봉리 들녁이다.

 

 

 

 

 

 



우측 바다 건너서는 어의도,그 좌측 뒤로 멀리 낙월도를 조망한다.

 

 

 

 


 

 


벤치×2 지나 내린다.

길은 사나운데 누가 와서 쉬어 갈까 싶다.









곧 바윗덩이 지대를 지나 내린다.

완경사+급경사+완경사로 내린다.

안부 지나 조금 올라 평탄한 능선봉을 넘어선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다시 오른다.

능선봉 넘어 완만히 내린다.

안부 지나 다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높지 않고 낮은 산이라서 완만히 내리는 하산길이 기대되지만 그렇치 않고 계속해서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능선봉을 넘어 목책 밧줄구간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조금 오르니 순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13:42

 



벤치×1 지나 오른다.









곧 벤치×2 지나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조금 내려서서는 순탄하게 진행한다.










우측으로 임도길을 만나고 좌틀하여 점암 방면으로 쎼멘길을 따른다.









점암까지는 1.0km이다.

 

 

 

 

 

 

13:49

 




포장길을 만나고 좌틀하여 포장길로 진행한다.









점암과 수도를 잇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

저 대교는 수도를 지나 임자도로 연결된다.

임자도도 배를 타지 않고 차를 몰아 갈 날이 머지 않았슴이다.

 

 

 

 

 

 

13:58

 




24번 국도를 만나고 우틀하여 점암선착장 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른다.

 

 

 

 

 

 

14:02

 

 



점암선착장/버스매표소

 








버스 매표소 앞에 내려섬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









임자농협 여객선 매표소 좌측 공중화장실에 들러 용무를 마치고서 선작장 이모저모를 살핀다.

버스 매표소에 들러 지도읍버스터미널로 가는 1300원 짜리 출발 시간 14:30 버스표를 발급받고서 정자 쉼터에 앉아 지나온 산행길을 반추한다.

결론은 이렇다.

조망은 전혀 없고 길 또한 난잡하니 다시 못 올 산이다.

단,봄달래에 미치지 않고선!

무사히 지도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