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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07 무주 삼봉산 산행일지

뫼루 2018. 10. 12. 16:08

산행일:2018년 10/07

 

산행지:전북 무주군 무풍면,경남 거창군 주상면

 

산행순서:신풍령/빼재-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갈림길/직(좌=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된새미기재/좌-금봉암갈림길1/직(우=금봉암)-금봉암갈림길2/좌(우=금봉암)-삼봉산정상-암릉지대-택시번호판암봉(왕복)

(일 자 back)

 

산행거리: 10.04km

 

산행시간: 08:09(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신풍령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삼봉산을 왕복으로 걷다-

 

 

 

 

 

 

07:30

 



 

신풍령/빼재

 

수령,신풍령,신풍고개,빼재

부르는 이름도 참 많은 고갯마루다.

고갯마루 정점을 기준으로 동쪽은 삼봉산,서쪽은 덕유산,남쪽은 거창,북쪽은 무주다.









수령 표지석 우측 '여기는 덕유산국립공원입니다' 안내 표어는 뜯겨지고 안내판은 맨땅이다.













수령 표지석 앞을 지나 진행하는 덕유산 방면 초입지에는 탐방로 안내도와 입산시간제한 표지판과 인화물질 보관함이 세워져 있다.










신풍령 고갯마루 정점에서 거창쪽으로 백두대간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그 우측으로 빼재정이 건립되어 있다.









백두대간 표지석에 표기된 삼봉산은 어찌 하늘로 올라갈까?

백두대간은 삼봉산을 넘어 소사마을을 지나 초점산 삼도봉을 경유하여 대덕산으로 오르게 된다.

결국 삼봉산과 대덕산은 같은 방향이다.

 

 

 

 

 

 

07:48

 

백두대간을 따라 삼봉산을 왕복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910m이다.









동방면 포장길로 내린다.

등 뒤 서쪽은 덕유산 방면이다.

포장길을 따라 100여m 내린다.

우측 아래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자리하고 있다.












데크계단 산문 입구에 빼재 표지판과 이정목,거창의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이정목에 덕유산은 방향표시기만 있을 뿐 거리표시기는 없다.

포장길을 버리고 산문에 든다.

삼봉산까지는 4.1km이다.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데크계단 초입에서 등 뒤를 돌아본다.



가운데 멀리 우측부터 금원산,기백산,안봉,빼꼼한 오두봉이 조망된다.

좌측 앞은 시루봉 뒤로 호음산이 빼꼼하고 우측은 덕유산 백두대간 갈미봉 남릉이다.

 

 

 

 

 

 


30여m 후 데크계단이 끝나고 밧줄구간 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8:02



 

5분 후 지능에 올라붙고 우틀하여 오른다.









삼봉산까지는 3.9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도토리와 떨군 이파리들이 수두룩하다.

옷을 벗고 휴면에 들어가는 나목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다.

산구절초는 지고 꽃향유가 한창이다.









삼봉산3.5km 이정목을 지난다.

완만히 오른다.

 

 

 

 

 

 

08:27

 

 

수정봉

 

아무 표식도 없는 밋밋한 능선봉인 수정봉을 넘어선다.

완만히 내린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에 삼봉산2.9km 이정목 지나 오른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곧 능선봉 넘어 다시 내린다.

 

 

 

 

 

 

08:40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갈림길








 

좌측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방면길이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삼봉산까지는 3.1km이다.

완만히 오른다.

 

 

 

 

 

 

08:45

 



 

된새미기재

 









이정목과 봉산갈림길-1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119소방 이정목에 표기된 해발 높이는 엉터리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삼봉산까지는 2.5km이다.

침목계단길로 오른다.

 

 

 

 

 

 



구름 덮힌 수도산과 단지봉 풍경을 감상한다.

 

 

 

 

 

 



동남방면 보해산,금귀봉 뒤로 우두산,비계산 풍경을 관망한다.

금귀봉 우측 뒤 감악산 뒤로 멀리는 황매산이 아련하다.

 

 

 

 

 

 

완만히 내리고 완만히 오른다.

잡목 우거진 묵HP를 지난다.

물기 머금은 억새 숲길을 헤치며 오른다.

우측으로 금귀봉과 보해산 뒤로 우두산,비계산,오도산,멀리 운무 쌓인 감악산 풍경을 감상하고서 오른다.

 

 

 

 

 

 

09:03

 



봉산갈림길-2 119소방 이정목 지나 오른다.

해발 1076m 지점이다.

삼봉산까지는 2.0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좌측 나무틈 사이로 덕유산 갈미봉과 대봉을 조망하고서 책상 만한 바윗덩이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사지송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09:15




 

능선봉에 세워져 있는 삼봉산1.9km 이정목 지나 내린다.









40여m 완만히 내려 작은 암반을 만난다.

 

 

 

 

 

 



칼바위 위의 진행할 금봉암 갈림봉과 그 아래 금봉암을 목도한다.

 

 

 

 

 

 

가파르게 내린다.

잠시 순탄하더니 완만히 오른다.

 

 

 

 

 

 

09:25




 

봉산갈림길-3 119소방 이정목 지나 오른다.

해발 1119m 지점이다.

침목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경사면은 누그러지고 고위 평탄면인 너른 능선봉을 지난다.

완만히 오른다.










삼봉산1.4km 이정목 지나 오른다.

 

 

 

 

 

 




제일 뒤에서 두번째 라인은 양각지맥상의 좌측의 흰대미산과 우측의 보해산을 잇는 산릉이고 보해산 우측 첨봉 형태는 금귀봉이다.

그 뒤로는 좌측부터 우두산,의상봉,장군봉,비계산,오도산,숙성산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동남방면 수도산과 단지봉 뒤로 가야산은 구름에 묻혀 있다.

 

 

 

 

 

 



남쪽의 호음산 우측 뒤로 금원산과 기백산 라인이 흐릿하다.

 

 

 

 

 


 

산죽 내림길 초입에서 우측 바위 전망처를 만난다.

동쪽과 동남쪽 풍광이 압권이다.

 

 

 

 

 

 



우측은 칼바위 위로 금봉암 갈림봉이고 가운데는 삼봉산 정상,좌측은 암릉지대,제일 끝은 금일 산행에서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돌아설 암봉이다.

 

 

 

 

 

 




시코봉,양각산,흰대미산,보해산으로 이어지는 양각지맥 뒤로 수도산,단지봉,우두산,의상봉,장군봉,비계산,오도산,숙성산이 확인되고 금귀봉 우측 뒤로 멀리는 감악산이 구름 아래 희미하다.

 

 

 

 

 

 

남서방면이다.



가운데 앞은 호음산이다.

호음산 우측 뒤는 오두봉,안봉,기백산,금원산 라인이고 기백산 앞에는 현성산 암릉미가 희벗하다.

 

 

 

 

 

 



제일 뒤는 수도산과 단지봉이고 그 앞은 시코봉과 양각산,흰대미산으로 이어지는 양각지맥이다.

우측 제일 뒤는 우두산과 비계산,오도산이다.

 

 

 

 

 

 

동남방면 구름이 더 걷힌 모습이다.



제일 뒤는 좌측부터 수도산,단지봉,우두산,비계산,오도산,숙성산 라인이다.

그 앞으로 시코봉,양각산,흰대미산,보해산으로 이어지는 양각지맥이 적나라하다.

특히 수도산 우측 뒤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가야산이 남다르다.

 

 

 

 

 

 



위의 사진과 비슷하다.

안하에 구송동이 안온하고 수도산 우측 뒤로 돌출된 가야산 상왕봉과 칠불봉의 기상이 웅혼하다.

 

 

 

 

 

 



이후 진행할 능선길이 확연하다.

우측부터 칼바위,봉정암 갈림봉,삼봉산 정상,좌측은 암릉지대로 풍광길이 환상인 바위 전망처가 많은 곳이다.

 

 

 

 

 

 

한동안 다리쉼과 풍광 잔칫상을 즐기고서 갈 길을 이어간다.

가파르게 내린다.

침목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1:00



 

봉산갈림길-5 119소방 이정목 지나 야트막한 능선봉 넘어 완만히 내린다.

 

 

 

 

 

 

11:10

 



 

금봉암 갈림길 1

 








삼봉산0.5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안부 삼거리이다.

우측으로 내리는 희미한 산죽길은 금봉암 방면길이다.

좌측 이정목 뒤편은 소규모 잣나무 군락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산죽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이어서 침목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1:17

 



 

금봉암 갈림길 2








 

우측은 금봉암 방면길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삼봉산까지는 0.34km이다.

산죽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곧 길 가 우측 바위 전망처에 올라선다.

 

 

 

 

 

 



제일 뒤 수도산과 단지봉 사이 뒤로는 가야산의 머리가 더 커진 모습이다.

 

 

 

 

 

 



제일 뒤는 좌측부터 수도산,빼꼼한 가야산,단지봉,우두산,비계산,오도산,숙성산 라인이다.

그 앞은 시코봉,양각산,흰대미산,보해산으로 이어지는 양각지맥이다.

보해산 우측 삼각형 모양은 금귀봉이다.

금귀봉 우측 뒤로 감악산이 어렴풋하고 그 뒤로 황매산이 아련하다.

 

 

 

 

 

 



남방면 멀리 지리산이 어슴푸레하다.

우측은 오두봉,안봉,기백산,금원산 라인이고 금원산 좌측 앞 현성산의 바위 군락이 희끄무레하다.

 

 

 

 

 

 



동북방면 백두대간 좌측의 대덕산과 우측의 초점산 삼도봉이 명징하게 목도된다.

 

 

 

 


 

 


산구절초 만발한 암반 조망처에서 실컷 풍광을 즐기고서 진행한다.

 

 

 

 

 

 

남서방면 덕유산이다.



앞의 갈미봉과 대봉 뒤로 덕유산 마루금이 명쾌하다.

좌측부터 무룡산,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봉,칠봉으로 이어지는 덕유라인이 장쾌하다.

칠봉 우측 뒤로는 적상산도 조망된다.

적상산을 면밀히 관망한다.

좌측은 안렴대,그 바로 우측은 적상산 정상,맨 우측은 향로봉이다.

 

 

 

 

 

 

다시 등로로 돌아내려 주능길로 완만히 오른다.

 

 

 

 

 

 

11:43

 



삼봉산0.3km 이정목 지나 오른다.

0.3km은 뻥이고 실제는 50m 남짓이다.

 

 

 

 

 

 

11:45

 


 


삼봉산 정상

 












신형 정상석과 덕유삼봉산이라는 구형 정상석,삼봉산 표지판,삼각점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어수선한 돌무덤 위의 구형 정상석 옆으로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다.

막상 산정은 사위가 어둡다.









인증을 남기고서 소사고개2.4km 방면으로 진행한다.

삼봉산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암릉지대를 다녀올 계획이다.

완만한 산죽길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다시 산죽길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짧은 데크계단으로 내린다.

잠시 완만한 산죽길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좌측 데크계단을 간과하고 암봉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12:08



 

올라서서는 암릉길로 진행한다.

우측은 천길 낭떠러지다.

풍광을 즐기면서 계속해서 능선 암릉길로 진행한다.

암반 곳곳이 으뜸 전망처가 된다.

 

 

 

 

 

 




좌측의 대덕산과 우측의 초점산 삼도봉을 목도한다.

그 아래는 고랭지 채소 재배로 유명한 소사마을이다.

 

 

 

 

 

 



동남방면 수도산과 단지봉을 조망한다.

수도산 바로 우측 뒤는 가야산 정상부다.

우측 제일 뒤는 우두산과 그 뒤 비계산이다.

 

 

 

 

 

 



양각산,흰대미산,보해산,금귀봉 라인 뒤로 단지봉,우두산,비계산,오도산,숙성산을 조망한다.

우측 코 앞은 금방 지나온 삼봉산 정상이다.

 

 

 

 

 

 



조금 전 지나온 삼봉산 정상이다.

 

 

 

 

 

 

동남방면 덕유산이다.



좌측의 갈미봉과 대봉 뒤로 덕유라인이 장대하다.

남덕유산 동남릉,무룡산,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봉,칠봉이 식별된다.

칠봉 우측 뒤로 납짝 엎드린 적상산을 조망한다.

적상산도 좌측의 안렴대와 정상,우측의 향로봉이 확인된다.

 

 

 

 

 

 

동남방면이다.



가운데 제일 뒤는 오두봉,안봉,기백산,금원산 라인이다.

금원산 우측은 월봉산과 수리덤,그 우측은 남덕유산 동남릉과 무룡산이다.

기백산 앞에 현성산이 허옇고 오두봉 좌측 뒤로 멀리 지리산이 어슴푸레하다.

 

 

 

 

 

 



금일 산행의 최종 목적지로 돌아설 마지막 암봉 전망처를 건너다본다.

 

 

 

 

 

 




암봉에서 풍광을 즐기고나서 직벽의 밧줄구간으로 떨어져 내린다.

 

 

 

 

 

 

12:33

 



택시 번호판이 매달려 있는 돌아설 마지막 암봉에 올라선다.









두 개의 무풍콜택시 번호판이 매달려 있는 바로 옆 암반 꼭지점에 올라선다.

 

 

 

 

 

 

동남방면이다.



사진 가운데 좌측의 수도산과 우측의 단지봉은 산행 내내 함께한 풍경이다.

단지봉 우측으로는 우두산,의상봉,비계산,오도산이 조망된다.

뒤에서 두번째 라인은 시코봉,양각산,흰대미산,보해산으로 이어지는 양각지맥이다.

수도산 우측 바로 뒤로는 가야산 정상부가 위엄 있고 수도산 좌측 앞은 월매산,월매산 좌측 뒤는 삼방산이다.

 

 

 

 

 

 



제일 뒤는 좌측부터 오두봉,안봉,기백산,금원산,월봉산,수리덤 라인이다.

기백산 앞 현성산의 암릉미가 희끄무레하다.

사진 우측은 덕유산 대봉,지봉 좌측 뒤로 무룡산,무령산 좌측 뒤는 남덕유산 동남릉이고 무룡산 우측 뒤는 장수 덕유산인 서봉이 빼꼼하다.

목전에 좌측 앞은 지나온 암봉 전망처이고 그 우측 뒤는 시루봉과 호음산이 겹이다.

 

 

 

 

 

 

동남방면 덕유산이 장대하다.



사진 좌측 갈미봉,대봉,지봉,귀봉,백암봉,무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가 호쾌하게 파도친다.

무룡산 좌측 뒤는 남덕유산 동남릉이고 우측 뒤로는 서봉이 머리를 살짝 내밀고 있다.

백암봉 우측으로는 중봉,향적봉,설천봉,칠봉이 선명하게 식별된다.

사진 좌측 제일 뒤는 월봉산 수리덤이고 사진 우측 제일 뒤는 적상산이다.

 

 

 

 

 

 



가운데 민주지산 우측으로 삼도봉,박석산,백수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릉을 관망한다.

 

 

 

 

 

 



북동방면 좌측의 대덕산과 우측의 초점산 삼도봉을 목도한다.

이곳에서 두 곳의 삼도봉을 조망한 셈이다.

발아래는 고랭지 채소 재배로 이름난 소사마을이다.

 

 

 

 


 

왔던 길로 발길을 되돌린다.

암릉지대로 돌아오는 길에 무명봉에 자리를 펴고 풍광을 즐기면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이후는 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되돌아내린다.

 

 

 

 

 

 

15:58

 



 

신풍령/빼재

 









수령 표지석 앞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