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2018년 08/18
탐방지:전북 남원시 산내면
탐방순서:지리산뱀사골탐방안내소-뱀사골야영장갈림길/직(좌=뱀사골야영장)-요룡대-와운교/직(우=간장소,화개재)-와운마을-천년송(왕복)-와운교(back)/좌(직=뱀사골탐방안내소)-탁용소-병소-병풍소-제승대-간장소(왕복)-와운교(back)/좌(우=와운마을,천년송)-뱀사골탐방안내소
(천년송과 간장소를 왕복,원점회귀)
탐방거리: 14.78km
탐방시간: 06:32(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8:00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탐방안내소
반선교를 건너면 곧바로 반선매표소를 만난다.
주차 비용 5천원을 지불하고서 들어선다.
안내소 우측 포장도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뱀사골은 실로 오랜만이다.
08:03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538m이다.
금일 뱀사골 계곡산행은 와운마을 천년송을 보고와서 간장소까지 다녀올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앞
'자연,우리의 미래'표지석을 지난다.
우틀하여 뱀사골계곡 표지석을 지난다.
뱀사골야영장 갈림길
뱀사골야영장 갈림길을 지난다.
좌측은 뱀사골야영장 방면이다.
직진하여 화개재8.9km 방면으로 진행한다.
와운명품마을 천년송까지는 2.4km이다.
쎼멘길 좌측 데크로드를 따른다.
우측 쎼멘길은 와운마을까지 이어지는 부락민들 수송로이다.
좌측 뱀사골 신선길로 진입한다.
와운마을까지는 2.3km이고 화개재까지는 8.7km이다.
편안한 데크로드를 따른다.
가끔 자연석 돌길도 나타나지만 울창한 그늘이 포근한 시원한 계곡길이다.
와운명품마을 천년송까지는 1.3km이다.
계곡의 형성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목책 난간대 암반지대를 지난다.
아래는 넓고 깊은 소가 형성되어 있다.
그 위로는 수영을 금지하는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다.
와운명품마을 천년송까지는 0.9km이다.
요룡대
수량이 없어 사진과 실제는 판이하다.
흔들어대는 용 머리인지 흔들리는 바위인지 암튼 그렇다.
뱀사골 신선길은 끝이 나고 와운교 전 화장실 앞에 올라선다.
화장실 아래 종합안내게시판을 한번 훑어본다.
와운명품마을 천년송까지는 0.7km이다.
와운교
와운교를 건너기 전 와운마을 설명판을 만난다.
구름도 누워간다는 뜻의 와운이다.
6.25 사변 당시 피난을 떠났다가 1954년 수복과 함께 다시 입주했다는 간략한 마을 연혁이다.
와운교
와운교를 건넌다.
다리 아래 계곡물이 청량하다.
와운교를 건너면 입산통제소,와운명품마을 안내도,입산시간제한 표지판,이정목 등을 만난다.
여기 뱀사골 탐방로 입구에서 와운마을 천년송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화개재 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와운마을까지는 0.7km이고 천년송까지는 0.8km이다.
쎼멘길로 오른다.
뱀이 죽은 골짜기라는 뜻의 뱀사골 유래판을 지나 오른다.
와운명품마을 천년송까지는 0.5km이다.
심마니 농원 앞 두 그루 명품송을 만난다.
하트 모양에 머리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으라는 뜻이렷다.
직립한 석간송의 활력과 기개에 그저 감복할 뿐이다.
포장길 우측 데크로드로 진행한다.
완공 직전인 데크로드가 끝나고 포장길로 오른다.
정면 멀리 와운마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08:56
와운마을
와운천년송 표지판 우측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오름길을 더하니 우측 발아래로 와운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숲길에서 빠져나오자 천년송이 나타난다.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09:07
천년송
가히 웅장하고 장험하다.
천년송의 위엄에 압도당한다.
천년송은 할머니 소나무이고 20여m 위로 할아버지 소나무가 있다.
할아버지 소나무를 만나러 데크계단 따라 위로 오른다.
할아버지 소나무 또한 기품은 묵중하다.
할아버지 소나무 위 제단 옆 벤치에 앉아 잠시 다리쉼,목축임을 즐기며 주변을 감상한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압축된 시공간은 그 자체로 선계이다.
서방면 멀리 정령치가 목도된다.
좌측은 만복대 북릉이고 우측은 작은 고리봉이다.
한동안 천년송의 정기를 받은 후 뱀사골 탐방로 입구로 되돌아내린다.
와운교(back)
좌틀하여 뱀사골 탐방로로 들어선다.
화개재까지는 7.1km이다.
데크계단으로 올라 목책 밧줄이 설치된 평탄한 계곡길로 진행한다.
병소,병풍소,제승대를 지나 간장소까지 다녀올 심산이다.
탁용소
뱀-목욕-허물-물줄기-승천...
그리하여 탁용소라고 한다.
금포교를 건넌다.
아래는 탁용소이다.
화개재6.2km 이정목을 지난다.
이정목과 지북17-06 119소방 이정목이 함께 세워져 있다.
병소
병소를 지난다.
실제의 수량이 적은건지 사진의 수량이 많은건지 암튼 실제와 사진은 상이하다.
병풍교를 건넌다.
곧 병풍소를 만난다.
병풍소
병풍과 같이 생겼다 하여 병풍소라고 불리운다.
병풍소는 길에서는 나무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화개재5.2km 이정목을 지난다.
명선교를 건넌다.
다시 옥류교를 건넌다.
교각은 계속 이어진다.
대웅교를 건넌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고도를 올리며 완만히 오르는 골짜기길이다.
대웅교를 건너 이정목을 만난다.
화개재까지는 4.2km이다.
지북17-10 119소방 이정목과 함께 세워져 있다.
제승대
신선교 아래가 제승대이다.
스님이 제를 올려 소원의 영험이 있다 하여 제승대라고 불리운다.
소원교를 건넌다.
화개재3.7km 이정목 지나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곧 지북17-11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무명의 목교를 건너 데크로드를 따른다.
재승교를 건넌다.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안내도를 지나 오른다.
무명의 철교를 건넌다.
지북17-12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해발 841m 지점으로 화개재까지는 3.2km이다.
화개재2.8km 이정목 지나 데크계단으로 올라 반달교를 건넌다.
곧 화개재2.7km 이정목 지나 철교를 건넌다.
철교 아래 간장소를 감상한다.
철교를 건너 조금 오르면 간장소 표지판을 만나게 된다.
금일 뱀사골 계곡산행의 종착점이다.
발길을 되돌려 철교 위에서 한동안 간장소를 탐닉한다.
그나마 실제와 사진이 제일 흡사한 곳이다.
간장소 50여m 아래 계류 옆에 자리를 잡고서 알탕을 즐긴 후 민생고를 해결한다.
이후는 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반선매표소로 되돌아내린다.
14:35
뱀사골탐방안내소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앞 주차장에 이르러 탐방길을 끝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