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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12 지리산 한신계곡 탐방일지

뫼루 2018. 8. 22. 16:57

탐방일:2018년 08/12

 

탐방지:경남 함양군 마천면

 

탐방순서:백무동주차장-장터목대피소갈림길/직(좌=장터목대피소)-가내소폭포-오층폭포(왕복)-백무동주차장

(일자back)

 

탐방거리: 8.17km

 

탐방시간: 04:19(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9:35

 


 

백무동 주차장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중 제일 아래에 있는 대형 주차장이다.

더 정확히는 다샘펜션 건너 포장도로 아래 주차장이다.

주차장 한쪽 구석에 화장실이 청결하게 건립되어 있고 화장실 앞 주차장 아래로 철계단을 내려서면 계곡으로 내려설 수도 있다.

그간 백무동을 여러 번 와봤지만 처음 알게 된 곳이다.

 

 


 

09:43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538m이다.

 





 

주차장에서 포장도로로 올라와 남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위락시설 단지를 지나 오른다.

 





 

백무동 생태마을 안내도를 들여다본다.

펜션,산장,노래방 등을 합쳐 모두 17곳이다.

많기도 하다.

한마디로 자고,먹고,마시고,놀고 할 수 있는 곳이 17곳이라는 뜻이다.

백무동골만 해도 지리산이 많이도 먹여살리구나 싶다.

 





 

 

좌측 위의 대형 주차장과 우측 아래의 소형 주차장을 지난다.

주차장은 차들로 빼곡하다.

 





 

 

백무교를 건너 탐방지원센터를 만난다.

 





 

 

지리산국립공원 알림마당을 훑어보고서 진행한다.

 





 

조금 지나 삼거리를 만난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열 번은 넘게 보아온 이정목이다.

 





 

 

 

이정목과 탐방로 안내도,자연관찰로 안내도,백무동의 유래 설명판이 세워져 있다.

좌측은 야영장을 지나 오르는 장터목대피소 방면길이다.

직진 방향으로 진행한다.

가내소폭포까지는 2.7km이고 세석대피소까지는 6.5km이다.





 

 

 

가내소자연관찰로로 들어선다.

 





 

가내소까지는 2.5km이고 세석대피소까지는 6.5km이다.

아래 이정목에 비해 가내소는 200m 줄였는데 세석대피소는 그대로다.

 





 

 

한신계곡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낀다 하여 한신계곡이라는 설과 급류에 휩쓸려 죽은 사람 이름이 한신이어서 한신계곡이라는 설이 표기된 안내판을 대충 읽어본다.

골짜기 위 평탄한 허릿길을 따른다.

 





 

너른 공터를 지나 오른다.

 





 

자연석 돌계단길로 오른다.

 





 

세석대피소5.8km 이정목을 지난다.

목책 난간대가 설치된 평탄한 허릿길로 진행한다.

 





 

이어서 자연석 판석길로 완만히 오른다.

 





 

 

세석대피소5.3km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긴급통신중계기와 지리11-03 119소방 이정목을 지나 오른다.

 





 

해발 670m 지점으로 세석대피소까지는 5.0km이다.

 





 

 

짧은 철다리에 이어 데크로드를 지나 이정목을 만난다.

 





 

가내소폭포까지는 0.8km이고 세석대피소까지는 4.8km이다.

 

 

 

 

 

곧 계류를 만난다.

 

 

 

지리산의 풍부한 수량은 언제나 산객들을 불러들인다.

산길에도 객들이 많고 계류에도 객들이 많다.

완만히 오른다.

 


 

 

 

 

 

데크교를 건넌다.

 





 

 

지리11-04 119소방 이정목에 이어 세석대피소4.4km 이정목을 지난다.









곧 데크교를 다시 건넌다.







암반 사이로 흐르는 계곡의 풍경은 그 자체로 선경이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넌다.








이어서 데크계단으로 올라 데크교를 건넌다.







데크교 아래 깊은 소를 보고서 알탕의 유혹을 견디며 진행한다.









잠시 데크로드에 이어 가내소관찰로 이정목을 지난다.










잠시 후 철교를 건너 데크계단으로 가파르게 올라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은 장터목대피소로 오르는 비등길 방면이다.







우측 아래 데크전망대가 있다.

가내소폭포를 감상하는 곳이다.










너무나 맑아서 짙다 못해 검다.

오층폭포 방면으로 계속해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억척스럽게 거친 돌길도 진행한다.







다시 계류를 만나니 알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직감한다.








목교를 건너 오른다.








잠시 후 오층폭포 데크전망대를 만난다.

길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이다.







데크전망대로 내려가서 오층폭포를 탐색해보지만 그닥 수량이 풍부하지 않아 오층의 형태는 긴가민가이다.

데크전망대에서 등로로 올라와서는 자연석 돌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길 좌측 아래로 내려가 오층폭포의 최상단에 자리한 폭포를 감상한다.

옥류가 낙하하여 금잔에 머문다.

아름답고 기이하며 거룩하고 찬연하다.

다시 주등로로 올라와서는 가파르게 오른다.

 

 


11:14




 



세석대피소3.5km 이정목을 지나 데크로드에 이어 철교를 만난다.

한신폭포까지 계속 진행할까 말까 잠깐의 고민을 뒤로 하고 발길을 되돌린다.







오층폭포 위의 이 철교가 금일 계곡산행의 종착점이다.

내림길 도중에 계류에 들어가 알탕을 즐기면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이후는 올랐던 길을 따라 그대로 주차장으로 되돌아내린다.

 


 

14:02

 

백무동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와서는 산행길은 끝마쳤지만 화장실 앞 철계단으로 내려가 계류에서 알탕놀음을 한동안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