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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15 괴산 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가무낙도) 연계산행일지

뫼루 2018. 7. 17. 17:34

산행일:2018년 07/15

 

산행지:충북 괴산군 청천면

 

산행순서:충청북도자연학습원-HP-가령산-무영봉-HP-낙영산-공림사갈림길/우(좌=공림사,직=조봉산)-정상삼거리/좌(직=학소대)-도명산(왕복)-정상삼거리(back)/좌직(우=공림사,낙영산)-학소대-자연학습원

(원점회귀)

 

산행거리: 12.43km

 

산행시간: 08:35(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06:18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세 시간 넘게 차를 몰고 몰아 도착한 곳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연학습원 앞을 지나 30여m 더 들어가 화장실 맞은 편 갓길에 주차를 한다.

예전에는 자연학습원 맞은 편 비포장 공터에 차를 주차할 수 있었으나 무슨 놀부 심보인지는 모르겠으나 현 시국은 돌과 흙더미로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상태다.

차 안에서 가볍게 아침을 요기한 후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06:38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235m이다.

동방면으로 포장길을 따라 나온다.











곧 자연학습원 앞을 지나 자연휴게소 앞 삼거리에 세워져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지난다.









곧 이어서 탐방로 안내도를 만난다.









포장도로 건너 자연휴게소 맞은 편 지점이다.









미리 말하자면 등로는 탐방로 안내도 뒤편 계류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탐방로 안내도 뒤편으로 내린다.









계류에 설치된 원시적 철판을 건넌다.

미끌림에 주의하여 온신경을 집중하여 조심스럽게 건넌다.

잘못했다가는 산행도 하기전에 알탕을 먼저 하는 수가 있슴이다.

물론,계류가 범람시에는 통행불가다.









계류를 건너 직진 방향으로 본격 산문에 든다.

곧장 가파르게 오르는 골짜기길이다.

5분 후 지능에 붙어 좌틀하여 능선길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07:04

 



국립공원 이정목은 소나무에 붙어 더부살이 신세를 지고 있다.









가령산까지는 1.0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지능에 붙고 완경사,급경사를 반복하며 오른다.









'가령산 등산로' 표시기에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암벽을 우회하는 급치받이다.

암반처에 닿는다.

잠시 다리쉼을 즐기며 풍경을 살핀다.

 

 

 


 

 

 

북방면이다.



발아래로 들머리인 충북자연학습원이 뚜렷이 내려다보이고 그 위로 용추폭포,사랑바위,연리목으로 유명한 사랑산을 건너 목도한다.

사랑산에 얽힌 산이름은 독특하다.

정상 북쪽의 사기막리로 흘러내리는 계곡이 제당골이어서 제당산으로 불리어왔으나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이 발견되어 제당산이라는 산이름을 사랑산으로 바꾸게 된다.

그 덕분에 군자산이나 대야산에 가려 존재감이 없었으나 개명 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산에서 발견된 나무 한 그루가 산의 팔자를 완전히 바꾸게 만든 경우다.

경기도 가평의 우목봉을 연인산으로 이름을 바꾸어 유명해지게 된 경우와 흡사하다.

사랑산 우측 뒤는 큰군자산이다.

가령산 오름길에 또 다른 가령산을 보게 된다.

사진 우측 큰군자산 바로 앞에도 가령산이다.

저기는 사기막리 가령산이고 여기는 송면리 가령산이다.

 

 


 

 

 

 

동북방면이다.



좌측의 큰군자산과 삼형제바위와 손가락바위로 유명한 우측의 남군자산을 목도한다.

남군자산 우측 뒤로는 덕가산과 백두대간 악희봉이 조망된다.

 

 

 

 

 

 




이평리 일대 위로 앞의 중대봉과 뒤의 상대봉이 겹인 대야산을 관망한다.

대야산 좌측 뒤로는 막장봉,장성봉이 비교적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북서방면이다.



굴곡지게 흐르는 화양구곡 너머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져 있는 대산을 조망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07:30

 



속리19-02 119소방 이정목을 지난다.









해발은 472m이고 가령산까지는 0.8km이다.

곧 암반 전망처를 지나 오른다.

 

 

 


 

 

 



좌측의 큰군자산과 우측의 남군자산을 목도한다.

남군자산 우측 뒤로는 덕가산과 악희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평리 일대 너머로 대야산을 탐닉한다.

대야산 좌측 뒤로는 막장봉,장성봉이 조망된다.

특히나 대야산은 글쓴이에게 아픈 기억이 있는 산이다.

오래 전 월영대에서 막걸리 몇 잔에 정신이 팔려 모자를 잃어버린 쓰디 쓴 과거지사가 있기 때문이다.

 

 

 

 

 


 



머리 위로 진행할 마루금을 주시한다.

좌측은 무영봉,가운데는 낙영산,낙영산 우측 뒤로 돌출된 암봉이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도명산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밧줄구간 우회로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07:59



 

HP를 관통하여 오른다.

HP 바로 위의 암반에 서서 조망을 살펴본다.

 

 

 


 

 

 



좌측의 큰군자산과 우측의 남군자산을 목도한다.

남군자산 우측 뒤로는 빼꼼한 칠보산과 덕가산이 겹을 이루고 있다.

덕가산 우측으로는 악희봉이 좀 더 덩치를 키운 모습이다.

 

 

 


 

 

 



이평리 너머로 대야산이 특출하다.

대야안 우측으로는 앞의 마귀할멈 통시바위와 뒤의 둔덕산이 겹을 이루고 있다.

둔덕산은 보이는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동쪽으로 조금 벗어나 있다.

대야산 좌측 뒤로는 장성봉,막장봉,악희봉,희양산,백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금줄이 넘실댄다.

백화산 우측으로는 뇌정산도 빼꼼하다.

 

 

 

 


 

 

동남방면이다.



머리 위에 뭉게구름을 이고 있는 조항산과 그 우측 청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금줄을 관망한다.

조항산 좌측으로는 앞의 마귀할멈 통시바위와 뒤의 둔덕산이 겹을 이루고 있다.

 

 

 

 

 

 

숲길로 200여m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08:04


 


가령산

 









사방 꽉 막힌 산정이다.










돌무더기 위에 오석에서 자연석으로 바뀐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그 옆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잠시 다리쉼,입축임을 즐긴다.








낙영산 방면으로 진행한다.

낙영산까지는 4.2km이다.

완경사+급경사로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낙영산3.8km 이정목이 세워진 능선봉에서 좌틀하여 내린다.

조금 내리고 안부 지나 오르고 능선봉 넘어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다시 오른다.

능선봉 아래 암반길에서 조망이 트인다.

 

 

 


 

 

 



올라설 무영봉과 사진 가운데 볼록한 낙영산,그 우측 조봉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올려다본다.

 

 


 

 

 

 



마지막으로 올라서게 될 암릉으로 이루어진 도명산과 그 우측 시루바위 능선을 건너다본다.

도명산 좌측 뒤는 조봉산이다.

 

 

 

 


 

 



가운데 화양구곡 너머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세워진 대산을 조망한다.

 

 

 

 

 

 

완경사+급경사로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능선에 올라서고 낙영산2.9km 방면으로 좌틀하여 주능길을 따른다.

암벽을 피해서 잠시 허릿길로 내린 후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봉 넘어 내리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또 다시 능선봉을 넘어서고 완만히 내리고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정면 머리 위로 무영봉이 성큼 다가와 있다.

잠시 완만하더니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이제껏 총 다섯 차례나 능선봉을 넘나든 듯하다

급치받이에 이어 가파르게 오른다.

 

 

 

 

 

 

09:38




 

낙영산1.9km 이정목이 세워진 지점에서 우틀하여 진행한다.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완만히 진행한다.

조금 내리고 다시 된비알 급오름길이다.

올라서서 능선봉을 넘어서니 그동안 막혔던 남방면 조망이 트인다.

 

 


 

 

 

 

톱날같은 속리산 주능선 라인이 찬란하다.

한동안 넋을 잃고 속리산 주능선을 탐닉한다.



주능선 중심부에 문장대가 돌올하고 그 우측 관음봉도 특출하다.

문장대 좌측으로는 신선대,입석대,비로봉은 가늠되나 천황봉은 겹겹으로 솟구친 연봉들에 가려 정확히 육안에 잡히지 않는다.

관음봉 우측으로는 도열된 연봉들이 명확하게 육안에 든다.

비탐인 북가치 우측으로는 묘봉을 비롯하여 문바위 형태로 보이는 굴바위 우측의 상학봉,그 우측으로 비로봉,상모봉,매봉,미남봉이 눈부시고 상모봉 앞의 토끼봉도 빼어나다.

 

 

 

 

 

 

조금 내리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다시 능선봉에 올라서서 속리산을 눈에 가득가득 담는다.

속리산 등줄을 감상하며 잠시 다리쉼,목축임을 즐긴다.

 

 

 

 


 

 



좌측 남방면으로 속리산을 바라보며 진행하는 풍광길이다.

 

 

 

 

 


 



옥양폭포를 품고 있는 정면 백악산과 그 우측 뒤 속리산을 감상한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0:28



 

무영봉









 


너른 평정봉으로 조망은 꽝이다.

정상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고 어수선한 돌무더기가 있다.

인증만 남기고 서둘러 발길을 재촉한다.








속리19-09 119소방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방면으로 우틀하여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도에 암반에 서서 조망을 살핀다.

 

 

 

 


 

 



앞의 남산과 그 우측 뒤로 좌측의 덕가산과 우측의 금단산을 목도한다.

 


 

 

 

 

 



좌측의 조봉산과 마지막으로 올라서게 될 우측의 도명산을 주시한다.

 

 

 

 

 


 

암릉 밧줄구간 급내리받이에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10:48



 

안부에 내려선다.

십자 안부 사거리이나 좌,우는 출입금지 구간이다.

직진하여 오른다.









낙영산까지는 1.0km이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경사면은 더욱 높아진다.

급치받이에 이어서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오름길 중도에 암반 위에서 조망을 살핀다.

HP직전의 암반 전망처이다.

 

 

 

 


 

 



사진 좌측 앞은 지나온 무영봉이고 그 우측 뒤는 백악산,사진 가운데 뒤는 백두대간 청화산이다.

백두대간 청화산은 북으로는 조항산,대야산으로 이어지고 남으로는 속리산으로 이어진다.

 

 

 


 

 

 

동북방면 조망이 탁월하다.



좌측은 큰군자산과 남군자산이다.

그 우측으로는 막장봉,장성봉,희양산,백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하늘금이 현란하다.

구왕봉은 장성봉에 가려 보이지 않으나 막장봉 좌측 뒤로는 조령산이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다.

남군자산 우측 뒤로는 덕가산이 더 커진 모습이다.

특히,정상부 전체가 거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희양산은 봉암사 출입을 엄금하는 목책난간대가 설치되어 있는 지름티재를 사이에 두고 동쪽 옆의 구왕봉과 함께 직벽에 밧줄이 설치된 급치받이 네 발 오름길의 악명높은 험로로 오래 전 산행길의 고초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곳이다.

 

 

 

 

 

 

10여m 올라 HP를 만난다.

 

 

 

 

 

 

11:10



 

HP

 








그닥 조망이 없는 헬기장을 관통하여 낙영산 방면으로 진행한다.

완만히 진행한다.










100여m 후 낙영산0.3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내린다.

직진 방향은 필경 화양구곡 방면길일게다.









낙영산성 흔적을 지난다.










말안장바위와 기기묘묘한 각종 기암들을 감상하며 내린다.

완만히 내리고 안부 찍고 가파르게 오른다.

속리산 풍경을 눈에 담으며 싸목싸목 힘겹게 오른다.

 

 

 

 

 

 

11:30

 




낙영산









 

꽝평정봉으로 정상석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인증만 남기고서 좌틀하여 내린다.









도명산까지는 1.8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중도에 민생고를 해결한다.

 

 

 

 

 

 

12:03

 

점심 후 재출발

 

가파르게 내린다.

 

 

 

 

 

 

12:16



 

공림사 갈림길








 

안부 사거리로 이정목과 괴산미륵산성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직진은 조봉산 방면이고 좌측은 공림사 방면이다.

한 무리의 산객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어디서 왔으며 시간은 얼마나 걸렸으며 길의 상태는 어쩌며 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는다.

우틀하여 내린다.









도명산까지는 1.4km이다.

잠시 가파르게 내려 골짜기길로 얼마간 완만히 내린다.

두 차례 계류를 가로질러 완만히 내린다.

 

 

 

 

 

 

12:28




 

도명산 0.9km 이정목을 지난다.

곧 계류를 가로건너 완만히 오른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중도에 나뭇가지가 들어간 등산화를 털고선 가파르게 오른다.

 

 

 

 

 

 

12:54



 

지능선 안부를 넘어선다.

좌측 머리 위쪽이 도명산 정상이나 거대한 암벽으로 막혀 있어 정규등산로는 크게 우회하여 오르게 된다.









도명산까지는 0.6km이다.

허릿길로 돌아 가파르게 오른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12:54



 

정상 삼거리

 








도명산 정상을 200m 남겨둔 지점이다.

여기에서 도명산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와서 다시 여기로 되돌아내려 학소대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좌틀하여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원형목재 계단길이 끝나고 철계단+철난간대 암릉길+철계단+철난간대 급오름 암릉길로 오른다.









정상 직전에서 이정목을 먼저 만난다.

 

 

 


 

 

 

13:05



 

도명산 정상

 









거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정이다.









자연석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속리산 국립공원 도명산 경관판이 세워져 있다.

주위를 살피며 한동안 풍경을 감상한다.

 

 

 


 

 

 

동남방면이다.



앞은 지나온 낙영산이다.

낙영산 좌측 뒤는 속리산 천황봉 주능선이고 낙영산 우측 뒤는 묘봉,상학봉,상모봉,매봉,미남봉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낙영산 정면 뒤로는 문장대와 관음봉의 두 곳의 꼭지점이 도깨비 뿔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남서방면이다.



좌측 앞은 꼬뿔소바위이고 우측은 조봉산이다.

꼬뿔소바위 좌측 뒤는 덕가산이고 우측 뒤는 금단산이다.

금일 산행길에서는 두 군데의 덕가산을 감상할 수 있다.

괴산군 연풍면에 소재한 백두대간 악희봉 위의 덕가산은 이미 감상하며 지나왔고 여기 도명산 정상에서 보이는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한 금단산 동쪽 옆의 덕가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남방면이다.



좌측 앞은 지나온 낙영산이고 우측 앞은 꼬뿔소바위봉이다.

코뿔소바위 좌측 뒤는 덕가산이고 우측 뒤는 금단산이다.

지나온 낙영산 바로 뒤로는 남산이 봉긋하고 남산 뒤로는 묘봉,상학봉,미남봉 라인이 조망된다.

 

 

 

 

 

 

정상석 앞 서방면 내림길은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분소 방면길이다.

올라왔던 길을 따라 정상 삼거리로 되돌아내린다.

 

 

 

 

 

 

13:23

 

정상 삼거리(back)

 

우측은 지나온 낙영산 방면길이다.

이제 하산길에 접어든다.

좌직진하여 학소대 방면으로 내린다.









학소대까지는 2.5km이다.











조금 내려 괴산 도명산 마애불상군을 지나 내린다.









음각된 마애불 부처님 발끝자락에 석간수 샘터가 있으나 음용은 불가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곧 낙영사가 있었던 절터를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이어서 철계단+거친 돌길 급내림길에 이어 'ㄱ'자형 철교를 지나 내린다.

 

 

 

 


 

 

철교 위에서 동북방면으로 트이는 마지막 조망 성찬을 맛본다.


우측 앞 시루바위 능선 뒤로 대야산이 일대를 호령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야산에서 장성봉,막장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금줄이 명확하고 사진 좌측 멀리 큰군자산과 남군자산 우측 뒤로 덕가산이 정상부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서 가파르게 내린다.









낙석 방지용 철그물을 지나 내린다.

계속 가파르게 내린다.

 

 

 

 

 

 

13:50

 



학소대1.1km 이정목 지나 내린다.

잠시 완만하더니 침목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3:58



 

계류를 만나고 속리07-01 119소방 이정목 지나 완만히 내린다.

학소대까지는 0.7km이다.

 

 

 

 

 

 

14:07

 



화양교를 건넌다.

 

좌우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화양천을 내려다보며 화양교를 건넌다.

그나저나 학소대는 어디 있나?

번드르르한 암반 위로 폭넓게 계류가 흐르는 곳은 여러 곳이다.

산 위의 풍광과 산 속을 걷는 길의 선연을 쫒을 뿐 산 아래 계곡의 절경을 추구하는 성향은 아니다.












화양교를 건너 직진 방향으로 진행하여 보도블럭길에 올라선다.









우틀하여 자연학습원 방면으로 보도블럭길을 따른다.

결과적으로 중도에 한 차례 낙석 위험 구간을 우회하는 데크계단길을 제외하고는 이후로 자연학습원까지는 쭉 보도블럭길 진행이다.









자연학습원까지는 2.0km이다.









파천 표지판을 지난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되는 걸음길이 지난하다.

실물은 간과한다.

자연학습원을 150여m 남겨두고 우측 아래 화양천에 몸을 던지고 알탕을 즐긴다.

물은 미지근하고 냄새는 구리다.

화양은 중국을 뜻하는 중화의 '화'와 일양 리복의 '양'을 따서 작명한 것이다.

하여,알탕의 결과는 이렇다.

일양은 미지근하고 중화는 구리다.

 

 

 

 

 

 

15:21

 

자연학습원 앞

 

화장실 앞 주차한 곳에 다다러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