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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26 완주 동성산 산행일지

뫼루 2018. 5. 27. 22:32

산행일:2018년 05/26

 

산행지:전북 완주군 동상면

 

산행순서:음수교-급경사길(동성산1.45km방면)/좌(직=완경사길)-음수교갈림길/좌(우=음수교)-동성산정상/좌(우=산성동,대아댐)-도토목고개/직(좌=동상면사람들,우=가세기마을)-등산로아님표시기/좌-서래봉갈림길/좌(우=서래봉)-495봉-전망바위-인혜가든입구-포장도로-음수교

(원점회귀)

 

산행거리: 4.93km

 

산행시간: 03:10

 

 

 

 

 

11:10

 

 

음수교

 

묘 지대 앞 도로 갓길에 바짝 붙어 주차를 한다.








남방면 정면 골짜기에 동상저수지댐이 뚜렷이 보이는 지점으로 정확하게는 음수교 동북쪽이 아니라 음수교 남서쪽이다.

음수교 앞 길 위로 양근김씨세천비가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객들은 들머리를 양근김씨세천비라고 표기한다.

물론,틀린 말은 아니나 글쓴이는 단호히 음수교 남서쪽이라고 명명한다.

왜냐면,묘는 이장하면 없어질 수 있지만 다리나 교각은 쉽게 없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상저수지 건너 편에 있는 동성산 동남쪽 지근에 있는 대부산을 오르고 난 이후다.

다리는 뻐근하고 갈 길은 멀다.

 

 

11:13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149m이다.







묘 지대 아래 길 옆으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동성산까지는 1.50km이다.







양근김씨세천비 좌측으로 오른다.







50여m 후 이정목을 만난다.







직진은 동성산2.05km이고 좌측은 동성산1.45km이다.

물론 직진 방향은 빙 돌아오르는 완경사길일 터이고 좌측은 급경사길일 터이다.

동성산1.45km 방면으로 좌틀하여 오른다.







묘 지대를 관통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조붓한 숲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0:28

 



지능에 올라서서 무연고묘 한 기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또 다시 무연고묘를 만난다.

 






봉분 옆에서 금일 아침 나절에 올랐던 발아래에 있는 동상저수지 건너 편 대부산을 목도한다.

대부산 좌측 뒤로 연석산이 호남알프스의 주봉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가파르게 오른다.







암반 전망처에서 좌측으로 조망을 살핀다.

 






발 밑으로 인혜가든과 동상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그 위로는 아침에 올랐던 대부산,대부산 우측 뒤는 원등산,귀골산,그 좌측 뒤로 연석산을 조망한다.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른다.

짧은 암릉길 급치받이다.

이어서 한동안 가파르게 오른다.








암반 밧줄구간 급치받이 구간을 사륜구동으로 오른다.

올라서서는 조망을 즐긴다.

 





남서방면이다.



앞 라인은 이후 동성산 정상을 지나 진행할 능선길이다.

사진 가운데 제일 뒤로 최고봉이 서래봉이다.

서래봉 우측 뒤로는 계봉산의 다른 이름인 안수산이 빼꼼하다.

서래봉 좌측 뒤로는 되실봉,위봉산,귀뚤봉,종남산 등이 도토리 키재기식 놀이를 하고 있다,

 






남방면이다.



동상저수지 물줄을 기준으로 좌측은 원등산,귀골산이고 우측은 위봉산,되실봉,종남산이다.

 

 

 



동남방면이다.



발아래로는 들머리인 음수교와 동상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동상저수지 건너 우측 앞은 오전에 올랐던 대부산이다.

좌측 앞의 럭키산은 사달산,연석산으로 이어진다.

연석산 좌측은 호남알프스의 최고봉 운장산이다.

사진에 보이는 대부산과 럭키산 사이에 동상면 소재지가 자리하고 있다.

대부산 우측 뒤는 귀골산과 원등산이다.

 

 

 



동방면이다.



사진 우측은 럭키산이다.

럭키산 뒤는 운장산의 동북릉이다.

럭키산 좌측 뒤로는 성봉과 장군봉 사자바위,장군봉 해골 바위,삼정봉,중수봉을 관망한다.

 

 

 

이어서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도중에 갈랫길을 만난다.

 

 


12:10

 



음수교 갈림길

 

우측 음수교 방면은 들머리에서 완경사길로 빙 돌아올랐을때의 방면길이다.

들머리에서 완경사길로 오를 경우 여기에서 합세하게 된다.

좌틀하여 오른다.






동성산까지는 0.45km이다.

완만히 오른다.

곧 능선봉을 넘어 완만히 내린다.







정면으로 거암을 만나고 좌측으로 조금 내려 급치받이다.

이어서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12:24

 



동성산 정상





 


정상 직전에 갈림길이 있다.

우측 능선길 방향은 산성동 지나 대아댐으로 가는 방면길이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산정은 나무들로 막혀 있어 조망은 꽝이다.







정상 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만 남기고서 발길을 재촉한다.

서래봉 방면으로 내린다.

내림길에 곧 암반을 만나고 정면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긴다.




 




안수산 우측 뒤로 봉실산을 조망한다.

그 이외의 조망관은 앞서 서술한 내용과 비슷하다.





 



서래봉을 기준으로 우측 뒤는 남서방면 서남산이고 좌측 뒤는 남방면 위봉산,되실봉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밧줄구간 급내리받이에 이어 가파르게 내린다.








기암 위에 기송이 있는 암반 위에서 다리쉼,목축임을 즐기며 솔숲 사이로 보이는 진행할 능선 마루금을 살펴본다.

가파르게 내린다.

 

 


12:51

 

 


도토목고개

 

형태는 십자 안부 사거리이다.

우측 가세기마을 방면은 묵길의 흔적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우측 동상면사람들 방면은 진행이 무난할 만큼 길의 형태가 드러난다.







직진하여 서래봉 방면으로 오른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13:05

 


'등산로아님'표시기가 매달려 있는 무명봉에 올라선다.

'등산로아님' 방면은 서녁골을 지나는 대아관광농원식당 방면으로 발자취의 흔적은 있다.

허긴,발 달린 동물들은 어디든 가는 법이다.

좌틀하여 내린다.







서쪽 지근에 뾰족한 무명봉이 한층 가까워져 있다.

조금 내려서서는 완만히 능선길을 따른다.

능선봉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포근한 능선길 진행이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3:22



 

서래봉 갈림길

 

네이버 지도상에는 단지재라고 표기된 지점이다.

실제로 동성산 남쪽 아래에 단지마을이 있으니 틀린 표현은 아닐성싶다.

우측은 서래봉 방면이다.

서래봉에 닿게 되면 우측은 안수산으로,좌측은 되실봉을 지나 위봉산으로 이어진다.

물론,그 외에도 다른 등로는 여러 방면으로 열려 있다.







좌틀하여 인혜가든 방면으로 내린다.

인혜가든까지는 1.90km이다.

완만히 내리고 완만히 오른다.







길 좌측으로 지나온 동성산 정상부를 목도한다.

능선봉 지나 완만히 내리고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13:32

 

495봉

 

가파르게 내린다.

진행할 471봉을 앞에 두고서는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 허릿길로 한동안 진행한다.

다시 능선길에 합류하고서 가파르게 내린다.

 

 

13:42


 

길 좌측 위로 칼날 같이 첨예한 암봉 날등이 나타나고 제일 아랫쪽 암반 전망처에 올라선다.

사방 사위가 황홀하다.

 







지나온 동성산 정상부를 목도한다.

 

 






동성산 정상부 우측 뒤는 운암산 정상 동쪽 옆 저승바위가 있는 암봉이다.

희한하게도 동성산에서는 길의 진로 형태상 대아저수지 건너 지근에 있는 운암산을 온전히 볼 수가 없다.

반대로 운암산에서는 동성산을 온전히 볼 수 있다.

 

 

 



동쪽,동남쪽 조망이다.



아래는 동상저수지,그 위는 럭키산,그 우측 옆 암벽이 허옇게 드러난 산은 국내 최장 슬랩길이 있는 사달산이다.

사달산 우측 뒤 멀리는 운장산 서봉과 동봉이다.

운장산 정상은 서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럭키산 좌측 뒤는 장군봉 해골바위,그 좌측으로 삼정봉과 중수봉을 조망한다.

 

 




오전에 올랐던 동남방면 지척의 대부산을 목도한다.



발아래 안도암을 내려다보며 김밥을 오물거렸던 전위암봉도 선명하게 육안에 잡힌다.

대부산 좌측 뒤 멀리로는 연석산에서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주능 마루금이 성대하다.

운장산 좌측 앞은 국내 최장 슬랩길이 있는 사달산이다.

사달산 우측 야트막한 봉우리는 문필봉이다.

대부산 우측 뒤는 학동산을 지나 원등산이다.

 

 

 





남방면 겹겹한 산그리메 또한 현란하다.

좌측은 대부산,우측은 위봉산이 봉긋 머리를 내밀고 있다.

사진 가운데 제일 뒤로는 원등산과 귀골산,귀뚤봉을 잇는 마루금이 기운차다.

 

 

 

암봉에서 내려서서 가파르게 내린다.








고도를 낮추니 음수교와 인혜가든이 한층 가까이 다가온다.

길 좌측 너머는 천길 낭떠러지다.

가파르게 내리고 완만히 오른다.

 

 

13:53

 


펑퍼짐한 능선봉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낙옆 쌓인 숲길을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린다.

안부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하산길이지만 연속해서 오르고내림을 거듭한다.

능선봉 지나 내린다.

잠시 완만히 내리더니 곧 가파르게 내린다.

쭉 가파르게 내린다.

막바지는 낙석 방지용 철그물을 밟으며 내린다.

 

 

14:14

 



인혜가든 입구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보이는 사진 이정목 뒤편으로 내려왔음이다.







동성산3.23km,전망바위1.0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포장길을 따른다.

좌측 머리 위로 지나온 동성산 산릉을 올려다본다.

우측 아래는 동상저수지이다.

동상저수지 너머 대부산과 럭키산 사이에는 동상면 소재지가 자리하고 있다.

동성산이 위치한 동상면은 조선시대 고산현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의 지명이라고 한다.

근데,왜 동산면이 아니라 동상면일까?

 

 

14:18

 


안골산장 입구를 지난다.







전방 음수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인혜가든 입구에서부터 음수교까지의 포장길은 360m이다.

 

 

14:23

 

음수교

 



좌측으로 길 위의 묘 지대를 올려다보며 이내 음수교 앞에 당도함으로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