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 05/12
산행지:전남 고흥군 포두면,두원면
산행순서:박지성공설운동장-팔각정자/산림욕장정상-사진찍기좋은곳갈림길/우직(좌=사진찍기좋은곳)-239봉-산림욕장이정목/좌(직=고흥종합문화회관)-중섯재/직(좌=수도암,우=중흥마을)-병풍바위-정상능선삼거리/우직(좌=임도)-운암산정상/우(좌=수도암,고흥분청문화박물관)-동산동갈림길/우(직=동산동)-깃대봉-죽순바위-임도-중섯재(back)-산림욕장이정목(back)/좌직(우=산림욕장정상/팔각정자)-신흥마을회관갈림길/직(좌=신흥마을회관)-쉼터2이정목/우(직=고흥종합문화회관)-박지성공설운동장
(8자형 원점회귀)
산행거리: 12.41km
산행시간: 04:44
07:38
박지성공설운동장
고흥팔영체육관 아래 화장실이 보이는 지점이다.
정확하게는 고흥군 축구협회 현판이 걸려 있는 곳이다.
오후에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가급적 산행을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다.
07:40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76m이다.
고흥팔영체육관 방면으로 오른다.
동촌 산림욕장 종합안내도 좌측으로 오른다.
50여m 후 현충공원 직전에서 우틀하여 산문으로 접어든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계단길 옆은 매트길이다.
평의자×2개 지나 잠시 평탄하더니 다시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을 지나 사면길로 돌아 가파르게 오른다.
08:03
팔각정자
산림욕장 정상이라고 하는 곳이다.
정자 주위로는 철쭉이 식재되어 있고 벤치도 여러 개 조성되어 있다.
정자 위로 오른다.
고흥군청 소재지 방면을 조망한다.
전체적으로 남서방면이다.
가운데는 어머니바위라는 여근바위로 유명한 고흥남휘루가 있는 봉화산이다.
정상에 방송국 송신 중계철탑이 세워져 있으니 바로 알 수가 있다.
우측은 오무산,좌측은 조계산이다.
가운데 제일 멀리로는 거금도의 적대봉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정자에서 내려와 완만히 오른다.
평의자×3개 있는 능선봉을 지나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에 사각정자 쉼터를 지나 오른다.
쉼터6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잠시 완만히 오르더니 목책 밧줄구간 원형목재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08:17
사진찍기좋은곳 갈림길
평의자×2개가 조성되어 있다.
좌측은 사진찍기가 좋은 곳으로 거리는 50m라고 표시기는 알려주고 있다.
그냥 간과하고 고흥종합문화회관1.9km 방면으로 우직진하여 진행한다.
완만히 능선길을 따른다.
08:19
239봉
독도상 239봉으로 벤치×5개 있는 능선봉에 올라선다.
직진 방향 능선은 길이 없다.
우틀하여 가파르게 내린다.
08:23
산림욕장 이정목
이정목에 산림욕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10여m 아래 평의자×2개가 있는 내림길 방면은 막바지 하산길에 지나갈 곳이다.
급하게 좌틀하여 중섯재 방면으로 진행한다.
중섯재까지는 1.5km이다.
10여분 완만한 허릿길로 길게 진행한다.
다시 능선에 붙고 안부 지나 완경사+급경사로 오른다.
올라서서는 능선길+허릿길+능선길+허릿길로 완만히 진행한다.
08:46
운암산 정상2.2km 노란 표시기를 지난다.
고흥의 산들을 다니다보면 유독 눈에 띄는 표시기들이다.
이런 표시기들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 세워져 있다.
08:46
중섯재
임도가 휘돌아가는 안부 사거리이다.
사각정자 쉼터,운동기구,벤치 여러 개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은 수도암 방면이고 우측은 중흥마을 방면이다.
직진 방향 이정목 뒤편 능선길로 진입한다.
운암산 정상까지는 2.0km이다.
잠시 포근하더니 가파르게 오른다.
돌서렁 지대를 가파르게 올라 길가 우측 바위전망대에 다다른다.
09:03
병풍바위
손바닥 만한 바위전망처를 이정목은 병풍바위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
남방면 발아래 산바음달골에 상포리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남방면 앞은 비봉산,남서쪽 앞은 조계산,조계산 뒤는 천등산이다.
조계산과 비봉산 사이의 뒤로 멀리는 봉수대가 있는 도화면의 유주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진행할 깃대봉을 올려다본다.
깃대봉 우측 바로 아래 죽순바위도 목도된다.
깃대봉 우측 뒤 멀리는 마복산 남서릉이다.
죽순바위 이후 진행할 임도길도 꼬불꼬불 산허리를 감싸고 있다.
완만히 내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한동안 가파르게 오른다.
09:20
정상 능선 삼거리
능선봉 삼거리로 어디까지나 이정목에 표기된 현위치 이름이다.
좌측은 임도길 방면이다.
우직진하여 진행한다.
완만히 내린다.
밋밋한 안부 지나 완만히 오른다.
키가 큰 소사나무 군락을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09:35
운암산 정상
소사나무 군락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는 산정으로 조망은 꽝이다.
구름이 산봉우리를 감싸고 있다 하여 운암산이라고 했다지만,현 시국은 소사나무 군락이 산정을 뒤덮고 있다.
병풍바위 방면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정상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운암산 정상은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삼각점이 재설된 좌측 내림길은 수도암 또는,볏바위 지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방면길이다.
우틀하여 깃대봉 방면으로 진행한다.
50여m 완만히 주능길을 따른다.
09:42
동산동 갈림길
직진 방향은 동산동 방면이다.
우틀하여 깃대봉 방면으로 내린다.
깃대봉까지는 1.1km이다.
급하게 미끄러져 내린다.
계속 가파르게 내린다.
09:56
운암산과 깃대봉 사이의 안부에 내려선다.
깊은 안부를 예상했지만 의외로 밋밋하다.
잔잔하게 완만히 오르고 완만히 내린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깃대봉 본격 오름길이 시작된다.
가파르게 오른다.
오름길 도중에 하늘문이 트이자 조망을 살펴본다.
지나온 운암산 정상부를 올려다본다.
동방면 팔영산의 암릉미가 현란하다.
팔영산 우측은 우미산이고 팔영산 좌측 뒤는 여수 일원이다.
계속 가파르게 오른다.
올라서서는 너덜겅 지대 주능길 진행이다.
깃대봉0.2km,남촌마을2.3km 이정목을 지난다.
실제 깃대봉까지는 50여m 남짓이다.
고로,깃대봉0.2km는 뻥이다.
10:15
깃대봉
하늘문이 트이면서 뭔가 모를 환상의 풍광이 다가올 예감을 느낀다.
이정목 우측 암반에 서면 거침이 없는 황홀한 조망 눈맛을 즐길 수 있다.
동방면 팔영산의 암릉미가 찬연하다.
팔영산 좌측 뒤 멀리는 여자만 건너 여수 일원이 어렴풋하게 조망된다.
팔영산 우측은 우미산이고 동남쪽 발아래로는 포두면 소재지와 해창만 들녁이 평온하다.
특히나 새삼스러운 건,운암산의 깃대봉에서 팔영산의 깃대봉을 관망한다는 점이다.
동남방면이다.
해창만 간척지 뒤로 마복산을 조망한다.
마복산 좌측 뒤로 외나로도의 봉래산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봉래산은 늦겨을 눈밭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의 군락이 어여쁜 산이고 편백숲과 삼나무숲의 무성함이 포근한 산이다.
가운데는 남방면 비봉산,우측은 남서방면 조계산이다.
비봉산 좌측 뒤는 마복산 남서릉이고 비봉산 우측 뒤는 도화면의 유주산이다.
조계산 뒤는 천등산으로 동쪽 아래 금탑사 비자나무숲을 품고 있다.
천등산 뒤의 딸각산은 가려서 보이지않는다.
천등산 우측 뒤로 멀리 남서방면 거금도의 적대봉이 비교적 선명하게 조망된다.
남서방면 조계산을 온전히 관망한다.
조계산 좌측 뒤는 천등산이고 천등산 우측 뒤로 멀리 거금도의 적대봉이 조망된다.
사진 우측 멀리로는 서방면 장흥의 천관산이 아스라히 시야에 들어온다.
고흥군청 소재지와 그 뒤 오무산 너머로 득량만 건너 서방면 조망을 살핀다.
서방면 장흥의 천관산과 그 위로 서북방면 보성의 일림산과 제암산이 아스라히 시야에 들어온다.
이 지역 사람들은 부채봉이라고도 한다는 깃대봉은 삼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산정이다.
좌측은 송산 방면이다.
직진하여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부 찍고 조금 올라 바위전망대를 만난다.
동방면 팔영산이 고혹적이다.
좌측의 유영봉부터 우측의 깃대봉까지 여덟 봉을 세어본다.
팔영산 우측은 용흥사를 품고 있는 우미산이고 팔영산 좌측 뒤 멀리로는 여자만 건너 여수 일대가 흐릿하다.
조금 내려 죽순바위로 오른다.
금방 오르게 될 죽순바위에서 펼져질 조망의 기대치가 팽창한다.
죽순바위 오름길 직전에서 우측 중흥마을 표시기를 확인한다.
죽순바위를 다녀와서 이곳으로 되돌아와 중흥마을 방면으로 내릴 계획이다.
철계단+쇠말뚝 밧줄구간 급치받이다
10:38
죽순바위
거대한 암반 위로 자그마한 돌탑이 쌓여져 있다.
금일 산행 중 완벽한 조망의 성찬이 펼쳐지는 암봉이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사방 풍광을 즐긴다.
지나온 깃대봉을 올려다본다.
동방면 팔영산의 암릉미가 찬란하다.
팔영산 좌측 뒤는 여자만 건너 여수 일원이고 팔영산 우측 뒤는 우미산이다.
동남방면 포두면 소재지와 해창만 들녁이 평화롭다.
동남방면이다.
해창만 간척지 뒤로 마복산을 조망한다.
마복산 좌측 뒤는 외나로도의 봉래산이다.
나로도는 바다에서 보면 바람에 날리는 비단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로 구분되어 있지만 둘 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좌측의 남방면 비봉산과 우측의 남서방면 조계산을 조망한다.
조계산 뒤는 천등산이고 천등산과 비봉산 사이의 멀리는 도화면의 유주산이다.
천등산 우측 뒤로 멀리는 거금도의 적대봉이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다.
고흥군청 소재지와 그 뒤 오무산,우측 옆으로 수덕산을 관망한다.
득량만 건너 멀리로는 서방면 천관산과 서북방면 일림산과 제암산이 아스라히 시야에 들어온다.
득량만 건너 멀리 서북방면 일림산과 제암산이 어렴풋이 시야에 들고 용추폭포로 유명한 보성의 오봉산 뒤로는 일림산,봉화산,방장산,주월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줄기가 아련하다.
북서방면이다.
돌탑과 조새바위,칼바위,용추폭포로 유명한 보성의 명산 오봉산이 길게 드러누워 조망된다.
그 뒤로 좌측 일림산부터 활성산,봉화산,대룡산,방장산,주월산,존제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줄기가 어슴푸레하다.
죽순바위에서 내려와서는 중흥마을 방면으로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림길 도중에 죽순바위가 머리 위로 올려다보이는 암반전망처를 만난다.
전체적으로 남방면 조망이다.
안하에 장수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해창만 들판 너머로 마복산을 조망한다.
우측 앞은 비봉산이고 비봉산 우측 뒤는 도화면의 유주산이다.
좌측은 비봉산,우측은 조계산이다.
조계산 좌측 뒤는 천등산이고 천등산과 비봉산 사이로 멀리는 도화면의 유주산이다.
계속 가파르게 내린다.
11:11
임도에 내려선다.
우틀하여 임도길을 따른다.
임도길 진행 도중에 지나온 산등성이를 올려다본다.
좌측 병풍바위와 우측의 운암산 정상부를 목도한다.
깃대봉을 목도한다.
11:45
중섯재(back)
정확히 임도길 2.507km를 진행한 후 다시 돌아온 곳이다.
이후는 산림목장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지점까지는 왕복구간이다.
왔던 길을 따라 진행한다.
산림욕장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지점까지는 1.5km이고 산림욕장까지는 2.5km이다.
비가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발걸음이 절로 빨라진다.
12:06
산림욕장 이정목(back)
우측 오름길은 내려왔던 239봉 방면길이다.
좌직진 방향으로 내린다.
10여m 후 쉼터4 이정목과 평의자×2개 지나 내린다.
고흥종합문화회관까지는 1.47km이다.
쭉 내린다.
12:17
신흥마을회관 갈림길을 지나 10여m 후 만나게 되는 안부 삼거리로 평의자×4개 있는 쉼터2 이정목에서 우틀하여 내린다.
직진 방향은 고흥종합문화회관 방면길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원형목재 계단길+자연석 돌계단길로 가파르게 내린다.
12:20
박지성공설운동장 동쪽 옆에 내려선다.
우틀하여 공설운동장 주변 포장길을 따른다.
화장실을 지난다.
12:24
고흥군 축구협회 현판이 걸린 지점에 당도함으로써 산행길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