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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08 군산 신시도 대각산 산행일지

뫼루 2018. 4. 9. 11:59

산행일:2010년 04/08

 

산행지:전북 군산시 옥도면

 

산행순서:새만금휴게소주차장-월영재/우(직=신시도마을,좌=199봉)-월영봉-4번국도 데크교-몽돌해수욕장-대각산-한전부지,신시도마을갈림길/좌(직=신시도마을,우=한전부지)-은골저수지-방조제해변길-월영재(back)/우(직=새만금휴게소주차장,좌=월영봉)-199봉-월영재갈림길/우(좌=월영재)-새만금휴게소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7.11km

 

산행시간: 04:39(쉬는시간,점심시간 포함)

 

 

 

 


13:02




 

새만금휴게소 주차장


 

주차장은 넓게 조성되어 있다.







동남쪽 구석에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고 북서쪽 구석에 월영봉 관광안내소가 자리하고 있다.

 



13:06

 

산행을 시작한다.

Gps상 해발 42m이다.










관광안내소 앞을 지나 작은 노둣다리를 건너 고군산군도 안내도와 고운 최치원 선생과 연관된 신시도 월영대 설명판을 지나 오른다.

목책 밧줄구간 침목계단길로 오른다.







30여m 후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 등산로 표시기 방면은 금일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199봉을 넘어 하산시 내려올 방면길이다.

 



13:10




 

직진하여 월영재 방면으로 오른다.







판석길 따라 길게 오른다.

판석길이 끝나고 우레탄고무가 깔린 길로 길게 오른다.

 



13:22




 

월영재

 





먼저 반기는 건 데크전망대 안에 있는 사각정자 쉼터다.



정자 안에 시계와 거울이 비치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산을 오르고내릴때에는 몸 단장을 잘 하고 시간을 잘 엄수하라는 뜻인가

코 앞 바로 위가 안부 사거리인 월영재다.





직진 너머는 신시도마을 방면이고 좌측은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199봉 방면이다.



우틀하여 월영봉 방면으로 오른다.

월영대까지는 0.26km이다.

원형목재 계단길로 올라 이어서 바윗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00여m 올라 암반에 올라선다.

 





좌측으로 고군산군도의 비경이 한눈에 통째 쏟아져 들어온다.



산행 내내 심안에 축적하게 될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알리는 전초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199봉을 건너다본다.

 







안하에 들머리인 새만금휴게소 주차장과 신시전망대,신시배수관문,새만금무궁화공원,한국농어촌공사가 내려다보이고 부안으로 뻗는 새만금방조제 우측 멀리 변산반도가 조망된다.

새만금 건너 좌측 멀리는 계화도의 계화산이 대양에 외로이 떠있는 듯하다.

 







우측 앞은 대각산과 대각산 정상의 3층전망대가 선명하고 가운데 앞산 뒤로 고군산대교,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망주봉,제일 뒤로 관리도를 관망한다.

 



안부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13:53




 

월영봉


 










이정목과 고운 최치원 선생과 연관된 신시도 월영대 설명판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이 재설되어 있다.

월영봉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글을 읽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좌틀하여 대각산 방면으로 내린다.

대각산까지는 1.84km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내리면서도 좌측,정면,우측,발 아래 풍경을 즐긴다.

 





진행하게 될 좌측의 앞산과 우측의 대각산이 한층 선명해진다.



그 뒤로 고군산군도의 절경은 요지부동,한 폭의 진경산수화다.

 







우측으로는 새만금방조제에 달라붙어 있는 야미도,그 좌측의 소야미도,그 뒤로 멀리 비응도의 비응항이 조망된다.

비응항 너머로는 군산항과 장항항이 마주보고 있을 터이다.

 





나타난 암반 어디든 훌륭한 전망처가 된다.


 

내릴수록 좌측의 앞산과 우측의 대각산은 커져만가고 그 뒤로 고군산군도는 작아져보인다.

 

급경사와 완경사를 반복하며 내리는 풍광,능선길 내림이다.

 






진행할 길이 대각산 방면으로 확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진행할 4번국도 위의 데크교와 몽돌해수욕장,대각산 정상과 대각산 3층전망대가 선명하다.

 




14:27

 



데크교 앞에 내려선다.



데크교 아래의 포장도로는 고군산대교의 개통으로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무녀도까지 연장되어 연결되어 있는 국도 4호선이다.

데크교 뒤로 삼각점봉,몽돌해수욕장,대각산 정상의 3층전망대가 뚜렷하다.

4번국도 위의 데크교를 건넌다.

완만히 오른다.







엄청 높게 재설되어 있는 삼각점을 지나 내린다.

완만히 내린다.







바닷가 갯바위에 내려서서는 몽돌해수욕장을 관통하여 진행한다.

 



14:32

 

몽돌해수욕장

 

미니 몽돌 해변 근처는 방치된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몽돌해수욕장을 관통하여 대각산 오름길 초입에 다다른다.








군산의 상징인 '구불길'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안내판에 따르자면,지금 진행중인 길은 구불길 7번인 신시도길로 명명되어 있다.







대각산전망대 방면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오른다.







소나무마다 일련번호가 부착되어 있다.

재선충 피해에 관한 건가

재선충 피해에 대비하는 건가

암튼,소나무들의 대한 극진한 관리가 엿보인다.

안부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등 뒤로 지나온 좌측의 월영봉과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우측의 199봉을 목도한다.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즐기며 가파르게 오른다.






 

목책 밧줄이 설치된 암릉 날등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대각산이 지척이다.

 







암봉에 올라서서 고군산군도와 대각산을 번갈아가며 응시한다.







 

잠시 완만하더니 목책 밧줄이 설치된 암릉 날등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오를수록 급치받이다.

 



15:11

 



대각산 정상







 

3층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산정이다.

전망대로 올라가고 싶지만 강풍에 몸을 보존하고픈 마음이 우선된다.






산정 주변을 살펴본다.







오석의 정상석,정상목판,아주 높은 삼각점,고군산군도 도서 조망도,벤치×2개가 조성되어 있다.




정상 인증을 남긴 후 조망관을 서술코자 강풍에 맞서 전망대 2층으로 오른다.

몸이 휘청이니 마음도 흔들린다.

흔들리지 않으려는 흔들리는 심경을 칭송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흔들린다고 했던가

대각산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 한다.

글쓴이도 그 흉내라도 내고픈걸까

압도된 풍광에 예지가 충만한 듯하다.

 




 



우측 발 아래 은골저수지와 앞산,좌측은 월영재와 199봉,가운데 멀리 변산반도,제일 우측은 비안도다.

 








신시도마을과 고군산대교,무녀도,선유도,장자대교,장자도,대장도,우측 끝 뒤는 관리도다.

 








안하에 한전부지 너머 바다 건너 우측부터 횡경도,방축도,명도,말도를 관망한다.

좌측 끝은 선유도 북쪽 끝지점이다.

 







야미도와 야미도 선착장,그 좌측의 소야미도,군산으로 뻗는 새만금방조제 끝지점에 비응도의 비응항이 조망된다.

그 뒤로 군산항 부두가 어렴풋하다.

 







지나온 좌측의 월영봉과 가운데 월영재,우측은 199봉,월영봉 좌측 뒤는 계화도의 계화산이고 199봉 우측 뒤는 변산반도의 내변산이다.

 







고군산대교,무녀도,선유도,장자대교,장자도,대장도의 대장봉,선유도의 망주봉,제일 뒤로 관리도를 찬미한다.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즐기며 내린다.

가파르게 내린다.







잠깐 완만하더니 목책 밧줄구간 급내리받이다.




이어서 다시 순탄하더니 목책 난간대 허릿길에서 조금 올라 암봉 전망처에 올라선다.

사방 풍광을 즐긴다.

몰아지경,황홀경 그 자체다.

200여m 순탄하게 내린다.







벤치×3개 있는 무명봉에서 좌틀하여 가파르게 내린다.

산벚과 진달래는 지고 신록이 움튼다.

우측의 선유도가 엎드려지면서 길도 유순해진다.









음택을 지나 내려 민가 앞 임도 삼거리에 내려선다.

 



15:44

 


엄격히 말하자면 사거리다.

 


우측은 한전부지 방면이고 직진은 신시도마을 방면이다.








민가 건물은 '삼거리 꽃나무 슈퍼'다.

좌틀하여 은골저수지 방면으로 쎼멘길을 따른다.








40여m 후 굴다리를 통과하여 곧장 우틀하여 수로를 따라 오른다.







조금 올라가니 앞산 초입에 출입금지 푯말이 걸려 있다.

푯말에 뭐라 표기되어 있지만 더 오르기도 싫고하여 발길을 되돌린다.

영문은 난중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앞산 하산길에 만나게 될 방조제 보강 공사로 인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은골저수지 방면으로 쎼멘길을 따른다.


 

은골저수지 너머로 좌측의 월영봉과 가운데 월영재,우측의 199봉을 응시한다.








삼거리에서 구불길 표시기에 따라 우틀하여 저수지 둑길로 진행한다.







이정목이 세워져있지만 별 도움은 안된다.

제방둑길이 끝나고 좌틀하여 쎼멘길로 진행한다.







어수선하게 난립한 공사장을 만난다.







사업명은 신시도 방조제 개보수사업이다.

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은 휴식 상태다.







난장판,공사판을 관통하여 방조제 해변길을 따른다.







등 뒤로 좌측의 앞산과 지나온 우측의 대각산을 올려다본다.







우측 해변가에 방치된 폐선박 한 척이 마치 연출된그림같다.









신시도이야기 설명판이 세워져 있는 방조제 끝지점에 다다른다.








방조제 해변길은 끝나고 다시 산문에 든다.








월영재 이정표시기 지나 오른다.







작은 또랑을 건너 평의자×2개 지나 원형목재 침목계단길로 오른다.

점점 길은 가팔라진다.

평의자는 연이어 나타난다.

우레탄 고무가 깔린 길로 가파르게 오른다.

 



16:26




 

월영재

 

다시 돌아온 안부 사거리다.

직진은 올라온 주차장 방면이고 좌측은 올라간 월영봉 방면이다.








우틀하여 199봉 방면으로 오른다.

거리표시기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산 자체가 낮기 때문에 표고차가 의미가 없슴이다.

지그재그 가파르게 오른다.

 



16:35

 





199봉 전위봉에 올라선다.

 

살짝 내리고 평탄한 능선길에 이어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좌측 아래로 드넓은 새만금을 목도한다.



저 많은 바닷물은 언제 다 빼서 다 메우나...

메워도 골칫감,냅둬도 골칫감이 아닌가...









고군산군도 도서 조망도를 만난다.








해가 기우니 또 다른 면의 고군산군도의 선경을 맛본다.

앞산과 대각산,고군산대교,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관리도,횡경도,방축도,명도,말도를 가늠해본다.

완만히 40여m 오른다.

 



16:45




 

199봉







 

이정목에 따르면 새만금봉이라고도 한 모양이다.







 

좌측 새만금방조제가 부안 방향으로 길게 뻗어가고 중앙 멀리 변산반도가 조망된다.

우측은 비안도,그 뒤로는 망망대해다.

 



완만히 내린다.

서해바다의 무한한 대해를 감상하며 내린다.

완만한 주능길이 그치면서 가파르게 내린다.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서해바다를 조망하며 조심스럽게 내린다.








'등산로 아님'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펑퍼짐한 지능 끝 둔덕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내리면서 점차 가까워진 안하의 풍경을 담아본다.







부안 방면으로 곧게 뻗은 새만금방조제가 반듯하고 그 뒤로 멀리 내변산과 외변산을 관망한다.

 






지나온 월영봉을 건너다본다.



월영봉 우측 뒤는 소야미도와 야미도다.

 

가파르게 내린다.

 







안하에 새만금휴게소 주차장과 새만금 조형물이 확연하고 군산 방향으로 뻗은 새만금방조제 중도에 있는 소야미도와 야미도가 확실하게 떨어져보인다.

야미도 선착장도 육안에 선명하다.

그 뒤로 비응도의 비응항이 흐릿하다.

 






신시배수갑문,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 무궁화공원이 뚜렷하게 식별되고 멀리 계화도의 계화산이 홀로 떠있는 듯하다.

 





새만금방조제의 안과 밖을 비교해본다.



밖은 거칠고 안은 고요하다.

멀리 변산반도의 내변산과 외변산이 길게 누워 있다.

내변산의 북쪽 끝인 옥녀봉부터 외변산의 남쪽 끝인 투봉까지 어림잡아 헤아려본다.

변산반도 뒤로는 고창의 명산 선운산이 자리하고 있을 터이다.

 

가파르게 내린다.

크게 S자를 그리며 내린다.

길은 넓어지고 경사면은 유순해진다.

 




주차장이 바싹 붙어 다가온다.



뒤로 야미도도 가까이 따라온다.







 

산문 게이트를 빠져나와 허릿길을 따른다.

 




17:43

 




월영재 갈림길

 


우측 주차장에서 올라 여기를 지나 좌측 월영재 방면으로 올라갔슴이다.

우틀하여 올랐던 길을 따라 내린다.

 



17:45

 





새만금휴게소 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선다.

 

 



 

 

 




 

 

 

 

 

 

 

 

 

편집중.....